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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지급'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 살펴보니

17일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kr' 사이트서 접수 택시기사, 안경점, 사진관 등도 대상…총 277개 업종 집합금지, 영업제한, 경영위기로 나눠 4조2000억 지급 국세청 등록 사업자…6월30일 이전 개업 사업체 대상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택시기사, 안경점, 사진관, 결혼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도 '경영위기업종'에 포함돼 오는 17일부터 지급하는 희망회복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6주 이상 집합금지를 당한 매출액 4억원 이상 업소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희망회복자금이 돌아간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희망회복자금.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는 '희망회복자금'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경영위기 업종으로 각각 나눠 총 4조2000억원 가량을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한다. 앞서 중기부는 희망회복자금의 지원 유형·금액을 총 32개로 세분화해 지급키로 결정한 바 있다. 집합금지 사업체는 6주를 기준으로 이상이면 '장기', 미만이면 '단기'로 각각 나눠 매출액 수준에 따라 많게는 2000만원(매출액 4억원 이상)부터 적게는 300만원(매출액 8000만원 미만)을 지급한다. 영업제한 대상은 13주를 기준으로 이상이면 '장기', 미만이면 '단기'로 구분해 최대 900만원(〃), 최소 200만원(〃)을 준다. 경영위기 업체는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감소율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최대 400만원(〃)에서 최소 4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7월까지 지급을 끝낸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경우엔 전년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업종을 경영위기업종으로 선정했지만, 희망회복자금에선 매출이 10~20% 줄어든 업종까지도 포함했다"면서 "이에 따라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지원한 112개보다 165개 늘어난 총 277개 업종이 경영위기업종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경 및 렌즈 소매업, 택시 운송업, 가정용 세탁업, 인물사진 및 행사용 영상 촬영업, 결혼 상담 및 준비 서비스업 등이 경영위기 업종에 새로 포함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희망회복자금은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상시근로자 수와는 관계없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에 해당하면 된다. 음식점, 숙박, 학원의 경우 10억원 이하, 도·소매는 50억원 이하 등이다. 또 사업자등록증상 올해 6월30일 이전에 개업을 했어야하며, 7월6일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지급은 오는 17일부터다. 이날 시작하는 1차 신속지급은 앞서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원받은 사업체 가운데 이번 희망회복자금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대상이다. 신청인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본인 이름의 휴대폰이나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 '희망회복자금.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17일과 18일 이틀 동안엔 홀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날에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이지만 행정정보가 누락돼 신속지급에서 빠졌거나 별도 서류가 필요한 경우 등을 위한 확인지급은 9월말부터, 부지급 통보를 받은 경우 이의신청은 11월중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8-12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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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폭염 대비 노동자 보호대책 현장점검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석면 철거 현장 방문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경기 안산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폭염 대비 노동자 보호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석면 철거 공사 현장을 찾았다. 특히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공사 현장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하고 선별 진료소나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경우 즉시 민간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도 지시했다. 이어 자가진단 키트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수시로 자가진단 키트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점검은 시공업체 현장 담당자와 관계자로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안전 최우선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으며 안전한 중소벤처기업,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반기 경영진 시설점검 등 임직원과 협력직원의 안전을 위한 안전중심 경영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1-08-12 09:5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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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농협銀과 기업들 ESG 경영지원 '맞손'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도…3년간 총 3933억 보증 기술보증기금이 농협은행과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기보에 따르면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과 한국판 뉴딜 추진에 따른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총 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보증료 지원(0.2%p)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해 향후 3년간 총 3933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디지털, 그린, 휴먼,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하여 종합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비대면·디지털 기업 우대보증, 녹색보증, 안전인프라보증,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우수기술기업을 발굴하고 농협은행이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여 ESG 경영기업 및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2 09:4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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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중기중앙회와 '中企 긴급지원방송' 편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판로개척 추가 지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긴급지원방송'을 추진한다. 1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긴급지원방송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장기침체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홈앤쇼핑은 국내의 소비재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MD상담 및 평가 ▲최종선정 절차를 거쳐 TV홈쇼핑 방송에 입점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담당 MD와의 상품화 과정과 방송 준비를 거친 후 시기가 적절한지, 준비 상태는 양호한 지 등을 고려해 저렴한 수수료로 홈앤쇼핑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중소기업확인서를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부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12 09:2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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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8월부터 코로나 4차 영향...9월 재난지원금 90% 지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4차 확산의 영향이 일정 부분 실물지표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 등 지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 중대본)를 열어 "아직 실물지표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속에 어렵게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1~10일 수출 46.4% 증가, 7월 취업자 수 54만2000명 증가, 7월 전체 카드 매출액 증가세 등 아직 코로나19 재확산이 실물지표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홍 부총리는 "다만,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 방역 대응이 절박한 가운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가중, 버팀 한계 등도 큰 우려"라며 "8월부터는 4차 확산의 파급 영향이 일정 부분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이 다음 달 말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고 6조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8월 중 신속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종합소득세·부가세 납부 연장 등 세정 지원, 사회보험료 유예 연장, 공과금 납부 유예 지원 등에 대해서도 이달 중 검토를 완료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출 보증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 연장 여부도 9월 중 검토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수출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미주노선 국적사 화물기도 3300편으로 늘릴 방침"이라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화물수송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 미주·동남아 항로에 임시 선박을 월간 최대인 총 13척을 투입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선사에는 컨테이너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수출촉진자금 대출, 단기수출보험금 지급기간 단축 등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주요 원자재 원활한 수급을 위해 비철금속을 최대 2% 할인 판매하고, 30억원 한도 내에서 외상 방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원자재구매 융자자금 1000억원도 별도 지원한다.

2021-08-12 09:21:1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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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성장률 4.2%, 3분기가 관건...경제계 도와달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올해 경기회복 속도와 경제성장률 4.2% 목표 관련 이번 3분기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최근 코로나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강화 등 방역 조치로 경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와는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올해 3번째 만남이다. 홍 부총리는 "경제계와 정부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위기 극복 및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창구"라며 "철저한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범주 내에서 경기 흐름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활력을 높이고 미래를 선제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단체장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주 52시간제 등 기업 부담을 주는 정책의 유예나 완화를 요구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도 '도전정신과 공정경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제계도 정부도 이러한 토대 구축을 위해 진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 회복과 반등, 미래 우리경제 대비를 위해 경제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1 17:45: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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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에너지차관, 첫 현장 행보 "전력 수급상황 점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사진=청와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의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는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이었다. 박 차관은 11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찾아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름철 늦더위가 발생하면 전력수요는 언제든 높게 올라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 등 기상 여건이 갑작스럽게 변화해 발전기·송전선로 등 전력 설비가 갑자기 고장 날 수 있는 만큼 전력 유관기관은 사전점검을 통해 전력 공급 능력 이탈을 방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잇따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27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전력수요(91.1GW)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7월 한 달 동안 전력예비율 10%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관리·유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당초 이번 주 최대전력수요 발생이 전망됐지만 태풍 영향에 따른 기온하락 등으로 전력수요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박 차관은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전력이 정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 및 설비교체를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2021-08-11 12:46: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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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대부업자, 은행서 사업자금 조달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 앞으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는 은행(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해 우수 대부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우수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최고금리 인하의 후속조치로 대부업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우수 대부업자를 선정하고있다. 우수 대부업자는 3년간 금융관련법을 어긴적이 없고, 저신용자 신용대출이 일정규모(전체의 70% 또는 100억원)이상이어야 한다. 금융위는 우선 우수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은행의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내규를 완화한다. 현재 은행들은 내규에 따라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가 저 축은행, 캐피털 등에서 돈을 끌어오면서 높아진 조달비용은 대출금리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형 대부업체의 2금융권 평균 조달금리는 연 6% 수준인데, 은행을 이용하면 1~2%포인트 낮출 수 있다. 은행들은 8~9월 내규개정을 마무리하고, 시장상황과 대부업자의 영업현황,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출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대부업자는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도 입점할 수 있다. 대출모집인 자격으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은 현재 대부업 상품을 중개할 수 없지만 앞으로 우수 대부업체에 한해 이를 허용함으로써 영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한편 우수대부업자 신청은 오는 13일 까지다. 금융위는 심사를 통해 이달말 우수대부업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1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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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 스타즈' 열기 뜨겁다

중기부, 접수 결과 37개국서 783개사 신청…10.9대1 경쟁률 인도 가장 많이 접수…싱가포르, 미국, 베트남, 이스라엘 등 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들의 열기가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1월 계획하고 있는 '컴업(COMEUP) 2021'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컴업 스타즈'에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이면서다. 중기부는 컴업 스타즈에 참여할 스타트업 신청 접수결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7개국에서 총 783개사가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컴업 스타즈는 국내·외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와 기업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엔 72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차기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로켓리그'는 '한국벤처투자'의 추천을 통해, 그리고 잠재력이 뛰어난 '루키리그'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컴업 홈페이지에서 각각 모집했다. 신청 국가별로는 인도가 가장 많은 26개 스타트업이 접수했고 싱가포르(23개), 미국(20개), 베트남(10개), 이스라엘(9개), 스페인(8개), 인도네시아(8개), 영국(5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중기부 관계자는 "'K-스타트업'의 성장 등 생태계 위상이 강화됐고, 컴업 행사에 대한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관심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기부와 컴업조직위원회는 783개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결격사항 확인 등 사전검토를 거쳐→1차 서면평가→2차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컴업 조직위원회에서 9월 초에 72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컴업 스타즈(COMEUP STARS)' 평가위원장을 맡은 직방 안성우 대표는 "컴업 스타즈에 신청한 국내·외 혁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코로나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할 전문성과 성장성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컴업 2021'은 코로나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비대면 중심의 온·오프라인으로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08-11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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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5개월째 증가세지만...코로나 재확산 "8월부터 고용충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지난달 취업자 수가 54만명 늘어나면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증가 폭은 석 달째 축소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종에서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이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 등으로 8월부터 고용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4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4만2000명(2.0%)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증가폭은 4월(65만2000명) 이후 5월(61만9000명), 6월(58만2000명) 석 달 연속 둔화되고 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과 방역 강화로 도·소매업 취업자 감소 폭은 확대됐고, 4~6월 증가했던 음식·숙박업은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000명), 운수 및 창고업(12만1000명), 건설업(9만2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업은 18만6000명 줄어 전월(-16만4000명)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숙박·음식점업도 1만2000명 감소하며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1년 7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6만1000명 늘었다. 임시근로자는 35만2000명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17만명 감소했다. 특히,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8만7000명 늘어난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7만1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가 인건비 부담에 종업원 수를 줄인 탓에 '나홀로 사장'이 늘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92만명으로 전년보다 21만8000명 줄었다. 7월 기준으로는 2014년(91만4000명)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해 같은 달에 공무원 시험이 치러지면서 실업자가 늘었던 기저효과가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5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명 줄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33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5000명, 구직단념자는 63만3000명으로 5만2000명 각각 늘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고용동향 발표 후 "7월에도 전체적으로 고용개선 흐름이 이어졌으나 최근 방역강화 조치 등으로 8월 고용부터는 시차를 두고 충격 여파가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취약계층인 일용직 근로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2021-08-11 09:43:5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