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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대웅제약,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2종 글로벌 임상 순항

대웅제약이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글로벌 임상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4일 코로나 19치료제로 개발중인 카모스타트 계열 의약품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에 대한 멕시코에서 해외 연구자 2상 임상에 최초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멕시코 연구자 임상을 필두로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 진행해 호이스타정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2상으로 멕시코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외래환자1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기간 포함 40일간 실시된다. A그룹(90명)에는 카모스타트를 14일간 경구투여하고, B그룹(90명)은 카모스타트의 위약군을 투약하여 임상적 증상 완화를 비교 평가한다. 원활한 해외 연구자 임상을 위해 대웅제약은 지난 8월 19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또 다른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 계열 'DWRX2003' 역시 인도와 필리핀 등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DWRX2003은 지난 3일 부터 인도 현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DWRX2003 임상 1상을 승인받아 이달 중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인도와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즉시 임상 2, 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상업용 생산을 위한 공정 검증은 이미 완료하여, 임상 결과가 확보되는 즉시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멕시코 연구자 임상을 시작으로 호이스타정의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속화를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은 카모스타트를 포함해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 등의 개발을 가속화해 모든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4 14:47: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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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모든 사람에 투여 가능한 면역항암제 개발"

CAR-T라 불리는 면역항암제가 차세대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체 내 면역세포인 T세포 표면에 붙인 CAR가 암세포를 찾아내고 살상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세포치료제다. 이 면역항암체료제 기본원리를 밝힌 연구자들은 지난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기도 했다. CAR-T는 획기적인 치료제였지만, 환자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돼 1회 치료비용이 5억원에 달한다. 또 암 환자마다 가진 면역세포의 질이 다르기 때문에 고가의 비용을 들인다고 해도 CAR-T 치료제의 품질 차이가 발생하는 것도 큰 문제점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바이오벤처가 '보편적인' 세포치료 면역항암제의 가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템셀(USC) 즉, '모든 사람에 공통적으로 이식이 가능한 줄기세포'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 기술을 활용, 10조원에 달하는 CAR-T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권대기 강스템바이오텍 연구소 기초연구팀 팀장(사진)은 "USC 플랫폼 기술을 응용해 유니버셜 CAR-T를 개발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에게 투여 가능하고, 가격은 기존 10% 수준으로 저렴하며, 기존 치료제보다 효능이 뛰어난 급성B세포백혈병 타깃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USC가 주목받는 이유는 세포치료제의 상업화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권 팀장은 "세포치료제가 고가인 이유는 환자맞춤형 치료제 특성상 한명에게 투여하기 위해 많고 복잡한 검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며 "USC를 활용한 치료제는 1종의 세포를 대량으로 제작해 여러 사람에게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의 상업화를 위해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한다. 이 회사는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사용해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인체 내에서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유전자인 'HLA'를 잘라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사라진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렇게 제작한 유니버셜 iPSC에 CAR 유전자를 추가로 넣어주고 이러한 유니버셜 iPSC로 부터 T세포를 분화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모든 사람에 투여 가능한 유니버셜 CAR-T 치료제가 완성된다. 권 팀장은 "현재 3단계인 유니버셜 iPSC로부터 조혈모 세포 및 T세포로 분화하는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3단계 연구를 마친 후에 임상등급 CAR-T를 제작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5년 이내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팀장은 "유니버셜 CAR-T는 희귀 난치성 의약품으로 패스트 트랙 심사를 통해 전체 개발 기간을 상당부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USC 플랫폼 CAR-T 치료제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이후에는 혈액암보다 치료가 까다로운 폐암, 위암 등과 같은 고형암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기준,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는 약 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2028년 전세계 CAR-T 시장 규모는 무려 83억달러(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장성도 크다. 권 팀장은 "혈액암 환자의 약 3분의1이 백혈병환자이고, 그 중 일부가 B세포에 문제가 생긴 환자임을 감안하면 시장 규모는 매우 크다"며 "목표인 급성B세포백혈병 치료를 위한 유니버셜 CAR-T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전체 시장의 약 20%는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4 13:53: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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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내 최초 유기농 식물성 프로틴 '올게인' 출시

GC녹십자는 미국 올게인과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 유기농 식물성 프로틴 '올게인(Orgain)' 제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게인'의 전 품목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제품으로 까다롭게 엄선된 고함량의 식물성 단백질 원료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운동 전 후의 근육 건강 관리는 물론, 양질의 영양 균형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 인공 합성 첨가물, 알러지 유발 원료 및 유전자 변형 원료가 일절 포함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와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이다. '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는 운동시 근육 증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유기농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첨가된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는 바쁜 현대인의 한끼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 없는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 이인규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의사가 만든 프로틴으로 유명한 올게인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게인은 믿을 수 있는 성분에 맛까지 더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 '올게인' 제품 시리즈는 GC녹십자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일 1회 섭취량을 물, 두유, 아몬드밀크 등에 섞어 마시면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4 13:41: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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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 '투베로', 멕시코 발매..현지 높은 관심

지난 11일(한국시간) 한국과 멕시코에서 이원생중계로 '투베로 멕시코 발매 웹심포지움'이 진행되고 있다.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인 투베로(이상지질혈증복합제)가 지난 11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발매 웹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멕시코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는 지난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 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 2019년 '아라코 듀오(듀카브 현지명)'를 론칭한 데 이어 네 번째로 '아라코 프레(투베로 현지명)'를 발매했다. 아라코 프레(투베로 현지상품명)는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피마사르탄(제품명 카나브)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특히 아라코 프레는 멕시코에서 처음 발매되는 ARB+스타틴복합제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멕시코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발매 웹심포지엄에는 멕시코 현지 전문의들이 다수 참가해 새로운 카나브패밀리 '아라코 프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웹심포지움에서 진행을 맡은 스텐달의 이그나시오 콘데 메디컬 책임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율을 크게 낮춘다는 다수의 임상결과가 있다"며 "특히 탁월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는 피마사르탄과 가장 널리 쓰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인 아라코 프레는 멕시코 내 심혈관계 질환 환자 및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최성원 전무는 "국내시장에서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 임상적 효과가 확인된 아라코 프레는 멕시코에서 처음 발매되는 ARB+스타틴복합제로서 처방의들의 치료옵션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치료효과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시너지를 향상시켜 온 스텐달사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며 아라코 프레의 빠른 시장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4 13:39: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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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프라잔' 국내 최초 P-CAB 주사제 임상1상 승인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주사제 개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존 경구제 개발에 이어 주사제로 제형을 다양화한다. 주사제는 경구제에 비해 환자 선호도는 낮지만,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정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주사제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주사제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정맥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특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펙수프라잔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 투여하고,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여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올해 투약을 시작하고, 내년 중 임상 1상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정제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위염에 대한 임상 3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3상을 비롯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병용시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제형 다양화로 경구 투여가 어려웠던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의 적응증 확대 및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해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4 13:34: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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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충당금 규제 강화한다

현 업권별 부동산PF 대출 충당금 적립률/금융위원회 앞으로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시 대손충당금을 더 적립해야 한다. 취약차주비중이 높은 저축은행 특성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장기화로 대출이 증가할 경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변경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은행·보험·상호금융권과 동일하게 적립률 하향규정을 삭제한다. 지금까지 저축은행은 부동산 PF대출시 정상분류자산의 경우 2~3%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지만, 투자적격업체 지급보증시 0.5%로 낮춰 적립했다. 또 요주의 분류 자산에 대해서는 10% 비율의 충당금을 적립해야 했지만 아파트인 경우 부실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7% 적립비율을 적용해왔다. 예외 규정을 삭제해 분류기준에 맞는 적립금을 충당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손충당금 적립관련 내부통제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시 적립기준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적립률을 결정·변경했는데, 이 경우 회계 분식 의혹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기준을 사전에 마련해 일관성있게 운영하도록 내부통제강화조항을 마련해야 한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이사회나 위험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설정토록하고, 적립기준과 적립결과를 감독원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감독원은 적정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정 요구할 수 있다. 위기상황에 대비한 관리체계도 도입한다. 구조조정이후 저축은행의 자산규모가 증가하고 개별저축은행이 대형화된 만큼 위기상황에 대비한 분석제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는 내년 1월 저축은행 자체 위기상황 분석제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산1조원 이상인 대형사는 자체모형을 구축하고, 자산1조원 미만인 소형사는 저축은행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표준모형을 활용한다. 또 위기 취약 저축은행은 금감원이 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지도 근거를 마련한다. 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1월 법제처 및 규개위 심사를 거쳐 12월 중 금융위 의결후 고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4 12: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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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기업과 협업 '디지털드림9' 1차서 127개 스타트업 선정

대면평가 통해 10개 안팎 뽑고, 11월 중 피칭대회서 최종 선정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밀고 당기며 협업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참여자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드림9' 공모전 서면 평가에서 208개 신청기업 중 12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드림9'은 대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인공지능(AI) 콘텐츠,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별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그 해법을 내놓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이번 공모전에는 LG디스플레이, KT, LGU+, SK텔레콤, 필립스, 더본코리아, 롯데중앙연구소, 로레알, KBS 등이 참가해 6개 분야, 총 9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들 과제에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실감 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분야 등이 포함됐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제시한 짬뽕맛 식별 센서' 과제에는 시각, 후각, 촉각 등 감각 센서가 해법으로 제시됐다. 또 실감미디어 분야 과제에는 야구공 궤적 정보를 제공해 현장감을 높이고, 이 데이터로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방법, 화질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AI 콘텐츠 분야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구체적인 알고리즘을 내놔 상당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들 서면평가 통과팀을 대상으로 이달 말 중 대면평가를 거쳐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11월 중 피칭대회를 열어 대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최대 3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최대 4억원의 R&D 자금, 최대 20억원의 기술특레보증을 지원한다.

2020-09-14 09:1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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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 운영…관련 이벤트도

비대면 청약, 공제계약 확인, 만기환급금 조회등 가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 신청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앱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을 공식적으로 도입하고 공제 가입고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에선 비대면 청약신청부터 공제계약 확인, 계약정보 변경, 공제부금 납부현황 및 만기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챗봇을 통해 공제사업 관련 실시간 상담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정책자금 융자 등 중진공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 성공사례와 월간 기업나라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교육,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디지털혁신과 ICT기술 등의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분야와 주제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나 '내일채움공제'를 검색, 내려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건수는 약 13만 건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말까지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연다.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앱을 내려받으면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육·복지서비스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앱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면서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2020-09-14 09:0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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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프랜차이즈 커피점, 음식점 정상영업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하면서,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정상영업이 가능해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에 유지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2.5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14일 부터 수도권 지역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학원 등은 정상 영업이 가능해졌다. 일반 음식점, 제과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빙수 점 등은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허용됐다. 다만 이 업소들은 기존과 같이 출입자 명부를 엄격히 관리해야 하며, 사업주와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밖에 2.5단계 하에서 비대면 수업만 허용됐던 학원과 직업훈련기관의 경우도 다시 대면수업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만 추석 연휴 등이 코로나19 확산세의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이 기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추석부터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3 16:18: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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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노사 합의로 2020 임금 동결.."어려움 함께 극복"

에스티팜은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에서, 2020년 임금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사 합의로 도출된 임금 동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금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과 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 동결은 에스티팜의 전년도 실적 악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노력으로 합의해 도출한 만큼 노사 화합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에스티팜 노조는 올해 임금에 대한 결정권을 회사에 위임했고, 회사는 노조에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임금 동결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은 "현재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상생하는 노사 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였으며, 이를 기회로 서로 화합하는 노사 문화의 기틀을 다져 회사의 재도약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며 "에스티팜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통해 근무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희망하며, 지금 이 시각에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조합원들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은 "급변하는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한 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신뢰, 상생의 마음을 받들어 회사의 성장을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은 최근 신규 CDMO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월공장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 생산설비를 종전 대비 2배 증설하는 등 몇 년간의 부진을 벗어나 회사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1 11:30:3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