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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과 비타민의 만남"…한미약품, 제텐-씨 리뉴얼 출시

한미약품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22.5mg을 함유한 활력 종합 비타민 영양제 '제텐-씨'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제텐-씨는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각종 비타민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22.5mg과 비타민C 750mg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 특히 보강된 아연은 세포 증식과 면역 기능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면역력 증강은 물론 항산화, 노화방지 및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텐-씨는 하루 한알 복용만으로도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1,B2,B3,E) 보충은 물론,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인 아연(7~10mg)과 비타민C(100mg)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한미약품은 현대인들의 복용 패턴과 주기 등을 고려해 기존 120정으로 포장돼 있던 제텐-씨를 2개월분(60정)으로 리뉴얼하고,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텐-씨는 아연, 비타민(B1/C/E) 등 현대인들의 필수 영양성분을 균형감있게 함유한 종합 활력 영양제"라며 "감염병 유행 및 일교차 등으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시기에 현대인들의 건강 지킴 영양제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텐-씨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약품 영업마케팅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0 11:38:40 이세경 기자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미국, 유럽 이어 아시아 개발 본격화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아시아 임상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데 이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1상 그리고 3상 임상시험계획(CTA) 승인결과를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0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기관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3상 임상시험계획서(CTN)를 제출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각 국 임상시험계획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일본인, 중국인 그리고 한국인 약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아시아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신 SK바이오팜 신약개발사업부장은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 받은 성인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지난 5월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기술수출 및 파트너십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유럽 의약청(EMA)의 심사를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0 11:27: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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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 온에어한 달 만에 550만뷰 돌파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의 온라인 바이럴 영상이, 공개된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5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광고는 어학, 자격증 시험 등 취업 준비로 만성 피로 경험이 많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토익 학원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2분 7초 길이의 이 바이럴 영상은, 2013년 배우 하정우가 감독했던 영화 '롤러코스터'의 캐릭터들을 패러디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롤러코스터에서 안과 의사로 출연했던 배우 이지훈이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해,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마지막에는 "Simple is the best, 입병에 바른 선택 오라메디"라는 제품 슬로건이 쓰인 칠판 앞에서,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설명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기획한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밈(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패러디물)' 현상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친밀감을 높이고자 했다"며 "'아프지 않게 치료한다'라는 오라메디의 특장점을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조회수와 공감을 얻어 놀랐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구내염은 대부분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살균제 성분보다는 항염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라메디는 '트리암시놀론' 성분이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며, 구내염을 신속히 치료한다. 항상 젖어 있는 입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 기제가 외부 자극에 대한 보호막을 형성해,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0 11:22: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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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진출 위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등 12개국, 20곳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개국, 20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 별도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법률 등 현지진출에 관한 자문과 시장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무공간의 경우 임차료를 1년차엔 80%, 2년차는 50%를 각각 지원한다.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를 현재 미국(뉴욕, LA 등 4곳), 중국(베이징, 상하이 등 5곳), 일본(도쿄), 유럽(독일 프랑크푸르트), 신남방(베트남, 태국 등 4곳) 등 글로벌 주요 권역 12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관련 예산이 대폭 늘어나 정부조달 등록 지원, 대형유통망 입점 지원 등 수출BI별로 현지 특성화 프로그램을 새로 지원할 계획이어서 입주기업의 해외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수출인큐베이터는 1998년 당시 미국 시카고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지난해까지 총 4970여개 기업을 지원해 약 6억92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중진공 지역본지부와 수출BI에서 입주타당성을 평가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계약 체결 후 수출BI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한국 제품에 대한 해외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지금이 수출BI에 입주하기에 좋은 기회"라며"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막해진 해외진출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2020-09-10 09:25:17 김승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잠정 중단..부작용 우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이 부작용 우려로 잠정 중단됐다. 8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참가자 가운데 한명에게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심각한 질환이 발견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영국, 미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3상을 대규모로 진행해 왔으며 이달 중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발견되며 모든 지역에서 진행 중인 백신 임상시험도 모두 중단됐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것은 임상시험에서 잠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질환이 발견될 때 발생하는 통상적인 조치"라면서 "임상시험 일정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안에 대한 검토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 3상 중단 사실에 대해 "드물지 않은 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9일 열린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임상중단은 그렇게 드물지 않은 일이라 보면 된다"며 "여러 회사에서 백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임상3상은 대규모 인구 집단에 실험을 하는 것이라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중단으로 한국의 생산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최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 반장은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임상을 중단한 구체적인 사유, 원인, 심각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상황을 파악한 뒤 제조 참여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6명 늘었나며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경기 51명, 서울 4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상태로라면 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연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연장 여부는 이번 주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번 주 말까지 5일간만 더 집중해서 거리두기에 힘써주신다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추가적인 거리두기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5:40: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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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당뇨임상 중단 확정…한미, 다른 적응증 독자 개발 검토

한미약품이 사노피가 권리 반환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독자 개발을 검토한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5년 전 기술수출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 탐색 및 병용요법 연구, 새로운 파트너링 체결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사노피는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데 이어 8일(현지 시각) 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11월 사노피와 '지속형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 등 당뇨신약 3종을 포함하는 '퀀텀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39억유로, 무려 5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1년 후인 2016년, 주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권리를 반환하고, 인슐린 콤보에 대한 권리는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권리 까지 최종 반환을 결정하며,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기술수출한 모든 권리를 사실상 반환받게 됐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이 개발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노바티스 신임 CEO인 폴 허드슨은 암, 혈액질환, 희귀질환, 신경계질환 등 4개 영역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천명을 대상으로 한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최종 결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 3상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중 오는 10월 완료하는 1건은 한미약품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로의 개발은 중단되지만, 그 외 다양한 대사질환 증후군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얀센이 당뇨치료제로 개발했다 반환한 한미약품의 'LAPSGLP/GCG 듀얼 아고니스트'가 최근 새 파트너사 MSD에 라이선스 아웃되면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사례가 있다"며 "에페글레나타이드 역시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는 것을 포함해, 다른 적응증 탐색,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들과의 병용 연구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9 14:15: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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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위한 '한국형 AI 제조 플랫폼' 본격 닻 올려

중기부, 민간사업자 공모해 NHN·KT컨소 선정 저장장치, AI분석, SW 개발, 기술 지원 등 담당 박영선 장관 "AI 효율적 활용 토대 마련 큰 의미" 올 하반기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시작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기업들을 위한 '한국형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KAMP)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중소 제조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AI를 활용한 제조 솔루션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이 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은 올리고 원가와 제조시간은 낮추는 등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말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이후 AI 제조 플랫폼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다. 중기부는 지난달 말 민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클라우드 사업자에 NHN과 KT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관련 컨소시엄에는 인프라를 담당하는 이들 두 회사 외에 AI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쓰리큐 에이아이(T3Q.ai), 아이브랩(AIBLab), 그리고 소프트웨어 회사 스코인포, 기업을 지원하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클라우드 사업자 공모에는 다년간 클라우드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보급해 온 경험을 축적한 더존비즈온 컨소시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물인터넷 서비스 지원 계획을 제시한 스마일서브 컨소시엄도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AI제조 플랫폼은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AI 전문가, 실증 서비스 등을 한 곳에 모아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하고, 그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NHN·KT컨소시엄은 ▲AI 제조 플랫폼의 대용량 스토리지 ▲고성능컴퓨팅 자원 등 핵심 인프라 ▲인공지능(AI)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외부 해킹과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과 서비스 이용을 위한 기술 지원 등도 담당한다. 아울러 정부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카이스트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제조과정상 문제점을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과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AI 스마트공장을 개발·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최종 확정하면서 정부가 계획한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당장 올 하반기에 제조기업이 제조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원활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 STAR), 국내 공공부분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표준 규격화해 클라우드에 연동하고, 스스로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AI 통합분석 환경도 제공한다. 제조기업이 다양한 AI 제조 솔루션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스토어'도 구축해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개발자에게는 제조 특화 솔루션 개발도구, 알고리즘 라이브러리 등 편리하고 강력한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실증이 끝난 표준모델 등을 기반으로 양질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도 중점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론 솔루션 스토어의 우수한 AI 제조 솔루션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2년 상반기부터는 제조데이터 생산기업과 활용기업을 매칭하고 거래를 지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0-09-09 14: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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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추심제한에 금융사 관리비용 증가? 적기채무조정으로 윈윈하게 될 것"

이명순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은 소비자신용법으로 추심을 제한하면 결국 채무자가 잠적·도피해 채권 금융기관의 관리비용만 증가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채무자가 적기에 채무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채무자들도 잠적·도피보다는 1차적으로 재기를 모색하게 돼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금융소비자국장과의 일문일답 -채권금융기관은 채무자 상환능력과 채무 특성에 따라 내부기준을 미리만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회사마다 기준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에서 기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건가. "채무조정 내부기준은 업권별, 그리고 금융사 특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당국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되면 오히려 채권자와 채무자간의 자율적인 채무조정 결정을 방해할 수 있다. 또 회사별로 채무조정 내용이 획일화되기 때문에 소비자신용법의 입법의지를 퇴색시킬 수 있다. 그동안 공적 채무조정 과정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나 국민행복기금에서 채무조정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의 예시로 이부분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탁·매입 추심업자가 법을 위반해 손해를 가한경우 원채권 금융기관도 추심업자와 함께 손해배상책임을 부담케 했다. 계열사도 아닌 위탁회사의 법위반행위까지 손해배상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고 판단하게 된 배경은. "수탁·매입 추심업자들은 위탁에 따라 원채권 금융기관을 대신해 추심을 집행하는 것에 불과하다. 실제 추심의 손익은 채권 금융기관이 갖게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채권 추심의 실질적 주체인 원채권금융기관이 채무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했다." -원채권금융기관의 수탁·매입추심업자 관리책임 이행에 '상당한 주의'를 한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물지않게 했다. '상당한 주의'는 어느정도를 의미하나. "원채권금융기관이 채권수탁추심업자에 대한 법상의 관리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로 판단할 수 있다. 원채권금융기관은 추심업자의 추심과정에서 소비자신용법 등 관련법률을 위반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하고, 법 위반을 발견한 경우 즉시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채무조정 내부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채무조정을 거절할 수 있다고 했다. 해당조항을 이용해 금융기관이 채무조정을 쉽게 거절할 여지는 없나. "소비자신용법은 채무조정 요청 시 거절만 남발하는 식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내부기준 에 대해 최소한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채무자의 상환능력과 채무의 특성을 고려할때 자력으로 연체한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증빙되고, 채무자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이 이행할 수 없게된 때에는 채무조정이 제한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

2020-09-09 13:52: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