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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안심 인증 먹거리 확 늘린다

신세계百, 안심 인증 먹거리 확 늘린다 신세계백화점이 안심 먹거리를 대대적으로 늘린다. 친환경ㆍ동물복지 인증 상품 비중을 기존 35%에서 60% 이상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친환경 먹거리 홍보에 나서는 것. 신세계는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수협과 함께 17일 본점을 시작으로 18일 대구신세계, 24일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 '2019 안전ㆍ안심인증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수산물 이력제'의 이용 확대 및 안심 먹거리 소비 문화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수산 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도입된 '수산물 이력제'는 소비자가 직접 생산ㆍ가공ㆍ유통 과정은 물론 제품의 출하일, 인증 번호, 생산자 정보까지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기간 중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은 물론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수산물 이력제의 필요성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어 안심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정지역 완도의 대표 상품 활전복,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 산지 직송 제주 은갈치 등이 있다. 수산 식품뿐만 아니라 한우, 돈육 등 신선식품 전반에 걸쳐 안심 먹거리 상품 확대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한우의 경우 친환경 농법으로 사육한 제주 제동목장의 상품을 중심으로 안성마춤한우 농협 등 전국의 무항생제 농가에서 엄선한 친환경 한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경우 올해부터 판매하는 한우 상품 전체를 무항생제 상품으로만 엄선해 두 자리 수 신장세를 기록중이다. 돼지고기 역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무항생제/동물복지 인증 상품을 엄선해 소개하며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동물복지ㆍ친환경 인증 등 안심 먹거리 상품을 더욱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6 13:5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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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자본시장법 개정안' 철회…정부에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전면 철회를 건의하는 경영계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입법예고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기업에 대한 경영개입에 해당하는 일부 주주활동을 '경영권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경영개입에서 제외되는 주주권은 ▲회사나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상법상 주주권(위법행위 유지청구권, 해임청구권, 신주발행 유지청구권) ▲배당 관련 주주제안 ▲국민연금이 행사하는 기업의 지배구조 관련 정관변경 ▲시장과 기업에 대한 단순 의견전달 또는 대외적 의사표시 등이다. 경영계는 이같이 직·간접적으로 기업 경영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경영권에 영향이 없다고 분류하는 것은 모순되며 기업 경영에 불확실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시행령 개정으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반한 기업지배구조 개편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 민간기업 경영에 적극 개입하려는 의도라는 게 이들의 우려다. 그동안 공적 연기금은 상세보고 의무(5%룰)에 막혀서 민간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정관 변경 요구를 할 수 없었다. 5%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는 경우 5일 이내에 보유목적과 변동사항을 상세 보고·공시하도록 한 규정이다. 지금까진 보유목적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면 보고기한 연장과 약식보고가 허용됐는데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영권에 영향을 주는 것의 범위를 명확히 해서 기관투자자의 공시부담을 덜어주겠다면서 위와 같이 일부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 이를 두고 경영계는 모든 기관투자자가 경영개입 범위 축소로 혜택을 받는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주요 기업 지분을 5% 이상 대량 보유한 투자자는 국민연금과 외국계 투기펀드 등 극소수 뿐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대량보유 주주의 보고 요건을 현행 5%에서 3%로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또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에 따른 정관 변경을 원천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자본시장 발전과 질서를 확립해야 하는 금융위가 역할과 책임을 다른 기관에 '백지위임'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도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했다.

2019-10-16 13:42: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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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유통업계, 동계 마케팅 시동

기온 '뚝' 유통업계, 동계 마케팅 시동 김치냉장고·소형 히터·침구류 소비 증가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서둘러 월동준비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발빠르게 동계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0월 둘째 주의 일주일간 평균 기온은 11.5도로, 전 주(9월30일~10월6일) 평균 기온인 17.1도 보다 5도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겨울 제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월동 상품 매출을 살펴보니 월동 김장 준비 필수품인 김치냉장고가 42.4%, 구스 이불과 구스 다운이 각 21.0%, 13.0% 신장했으며, 급격하게 건조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가습기가 18.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날씨 변화에 따른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월동준비 마케팅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전점포에서 11월 13일까지 김장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 행사를 진행한다.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위니아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대표 상품이다. 스탠드형 4도어 모델을 구입하면 김치통 세트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리빙 PB 편집숍인 '살림샵'은 독일에서 직소싱한 '구스 이불'을 잠실점 및 롯데백화점 닥스 침구 전 점에서 500개 한정 판매한다. 최고급 구스로 알려진 폴란드산 구스 솜털 90%, 깃털 10%로 구성돼 따뜻하며, 중량이 800g정도로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구스 이불의 커버 또한 단조롭지 않도록 고급 침구 브랜드인 '닥스 침구'와 협업해 커버를 별도로 제작했다. 올 겨울은 평균 기온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지만,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만 잠시 사용하는 소형 난방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가구형태의 변화로 해마다 온풍기나 히터 등 소형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마트는 가성비 뛰어난 '일렉트로맨 히터' 2종을 내놨다. '일렉트로맨 베이직 히터'와'일렉트로맨 선풍기형 히터'다. '일렉트로맨 베이직 히터'의 경우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초저가 히터로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고 기본 기능과 핵심 가치에 집중했다. 2단 온열 조절 버튼으로 원하는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안전 스위치가 있어 과열을 방지한다. '일렉트로맨 선풍기형 히터'의 경우 대량 매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으며, 좌우 회전, 상하각도 조절 및 시간 선택,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드롱기 미니히터', 'B&D 마이카 히터' 등 난방 기구를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판매에 나선다. 롯데와 신세계는 따뜻한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니트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롯데는 지난달 27일에 캐시미어 100프로 소재의 니트 상품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10만원에서 30만원 대에 판매되는 캐시미어 100% 상품을 10만원 이하의 가격(여성용 니트 8만 8000원, 남성용 니트 9만 8000원)에 기획했으며, 레드, 핑크, 오렌지 등 37종의 색상을 준비했다. 최근 급격히 쌀살해진 날씨 탓에 지난 12~13일 '롯데 캐시미어 100% 니트' 행사장에는 약 30만 명의 고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신세계는 자사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를 통해 최고급 캐시미어 니트와 여성 정장을 내놨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고급 소재로 만들었으며 각각 세련된 오피스 패션과 캐주얼한 일상복으로 연출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 탓에 겨울 상품 판매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식품, 의류, 가전 전 분야가 본격적인 동계 마케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0-16 11:1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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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KOTRA,'K-스타트업 드라이브'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자동차 산업 관련 기술을 가진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사 간 상담회인 'K-스타트업 드라이브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보쉬, 포드, 휴렛팩커드, ARM 등 자동차, 사무기기, 반도체 분야 글로벌 기업의 벤처펀드 자회사(CVC)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등 11개사가 참가했다. 오전에는 보쉬와 포드 산하 벤처투자사 등이 실리콘밸리 및 러시아, 대만 등 신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고 오후에는 자율주행, 전기차, 데이터 처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T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30개사와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무역협회와 KOTRA의 국내외 네트워크 덕분에 개별 스타트업이 접촉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투자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면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마련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관문이 넓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협회는 올해 산업은행, 강남구청,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0-16 11:14: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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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비만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동구, 비만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9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 비만예방관리사업 적극적 수행 높이 평가받아- 인천광역시 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가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세계 50개 지역 비만 단체가 지정한 세계비만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해 비만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는 그간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사전예방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동구는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및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행태개선을 추진해 건강한 미래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비만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인정받았다. 김권철 동구보건소장은"비만은 심뇌혈관질환과 각종 성인병의 주요한 원인질환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및 캠페인을 통해 비만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6 10:56:0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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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만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5일 오만 무스카트 쉐라톤 오만 호텔에서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선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엄찬왕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김창규 주오만대사, 박명주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서상수 GS건설 상무, 김도형 대림산업 상무, 김상우 대우건설 지사장, 강 건 LS전선 지사장 등 중동을 방문 중인 경제사절단과 오만 진출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오만 측에선 알 유스프 오만상의 회장, 알 라와티 두큼경제특구청 국장, 알 히나이 오만투자청 국장 등 정부 주요 관계자와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7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오만 순방에 맞춰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2018년 9월 한국을 방문한 두큼경제특구청장을 초청해 '오만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은 반세기에 가까운 수교 기간 동안 굳건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한국은 중국에 이어 오만의 2번째 수출상대국으로 오만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양국 협력의 새로운 방향도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양국의 교류는 지금까지 주로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치우쳐 왔다"며 "작년 7월 양국이 ICT,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및 보건의료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데 합의한 만큼, 양국 간 협력 범위를 다양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의 비전 2040과 같은 산업다변화 정책에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많다"며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산업을 개척한다면 양국 모두에 더 큰 발전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은 2040년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3대 분야 13개 국가우선과제에 관한 국가발전계획(VISION2040)을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리더십, 경제다변화, 노동시장 개혁, 민간부문 육성, 국토 균형발전, 천연자원 효율적 이용 등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알 유스프 오만상의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오만의 최대 LNG 수출국이자 핵심 교역국"이라 강조하며 "한국-오만 정부 간, 기업 간의 협력 확대는 새로운 20년 동안에도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오만의 비전 2020 경제개발 과정은 닮은 바가 많다"며 "양국은 신뢰의 파트너로서 눈앞에 펼쳐진 4차 산업혁명과 비전 2040의 실행과정에서도 계속해서 협력을 확대 다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진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만투자청은 '투자환경과 기회', 두큼경제특구청은 '두큼경제특구의 특징과 혜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 측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의 스마트 시티 정책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대우건설은 '오만 최대 정유시설 수주 등 진출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끄는 대표단은 바레인·이집트·카타르·오만 등을 잇달아 방문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양해각서(MOU)를 갱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각 국가별 정부 주요인사와 면담을 통해 경제협력방안들을 논의했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한국기업들은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대한상의는 여러 국가와의 비즈니스포럼,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비즈니스 기회와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5 16:26: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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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해외 핀테크 모델' 국내서 가능토록 규제 개선

금융위원회가 해외에서 성공한 핀테크 유니콘 사업모델을 분석해 국내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출시 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정비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전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핀테크 기업의 규제혁신 요구와 필요성은 큰 상황"이라며 "핀테크 규제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TF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TF는 5개월 동안 핀테크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검토한 뒤 내년 3월 종합적인 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TF는 먼저 샌드박스를 운영하며 확인된 불필요한 규제들을 개선한다. 해외여행자보험 간편가입이나 대출중개 플랫폼 샌드박스를 통해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는 과제들은 테스트 과정에서 별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테스트 종료 전이라도 우선 개선한다. 규제로 인해 신규 사업모델이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사업모델도 분석한다.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13개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을 찾아 이들 기업의 사업모델이 한국에서도 가능한지 확인한다. 금융위는 글로벌 핀테크 업체의 서비스가 한국에서 불가능할 경우 관련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핀테크 현장에서 수렴한 개선과제도 해결한다. 금융위는 지난 6월 핀테크 현장에서 150건의 규제개선과제를 받고 개선방안을 찾고 있다. 손 부위원장은 "전통적 금융환경에서 정책의 1순위이던 리스크관리가 혁신을 저해하는 것은 아닌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한번 개선됐던 규제라도 다시 한 번 바꿀 필요는 없는지 현장과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15 16:22: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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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직접 대출 정책자금 사고액 5년여간 2조 '훌쩍'

어기구 의원 2014~2019년 8월까지 자료 분석 사고낸 중소기업도 1만 곳 넘어…"제도 개선 절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대출해 준 정책자금이 2014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사고금액만 2조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사고를 낸 기업도 1만 곳이 넘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미회수 채권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진공이 기업에 직접대출한 정책자금 융자사고 금액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8228억원, 올해 들어선 8월까지 3170억원 등 총 2조13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업의 폐업, 장기연체, 회생신청, 부당사용 등으로 약정해지된 사고채권을 말한다. 연도별 사고채권은 1870억원(2014년)→3411억원(2015년)→3757억원(2016년)→4345억원(2017년)→4846억원(2018년) 등이다. 같은 기간 사고 업체수는 971개→1679개→1588개→1905개→3260개로 특히 지난해 사고채권 중소기업이 크게 늘었다. 올해도 지난 8월 말까지 1726개 중소기업에서 3170억원의 사고채권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중진공은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조1047억원을 회계상 손실처리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007억원, 2015년 1208억원, 2016년 2101억원, 2017년 2008억원, 2018년 2866억원, 2019년(8월말) 1858억원 등이다. 손실처리액 규모는 2014년 대비 2018년에 2.8배 증가했으며, 중진공은 올해 8월말 기준으로 미회수 금액의 66.5%를 손실처리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융자사업으로 민간은행의 담보위주 대출관행 등으로 시중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성 위주 평가를 통해 장기 저리의 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어기구 의원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영과정에서의 부실은 국가 재정낭비와 정책자금의 비효율적 배분을 초래해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킨다"며 "정책자금 신청·대출기업에 대한 사전·사후의 종합진단을 통해 중진기금의 건전성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국민 혈세인만큼 건전성 제고를 통해 당초 취지대로 운용되도록 다양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9-10-15 12:0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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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내수기업-주한 외국인 창업 기업 매칭 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으로 '내수기업-주한 외국인 기업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내수기업에게는 수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이 창업한 기업에게는 거래처 발굴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역협회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가 중인 국내 유망 중소기업 56개사와 SBA의 지원을 받는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 외국인 기업 15개사가 참가해 13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외국인 기업들은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으로 해외 진출 수요가 큰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 기업들도 중화권뿐 아니라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권역으로의 유통 채널 확대를 기대하며 상담을 이어갔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국내 기업 대표는 "지원기관에서 참가 기업들이 취급하는 제품의 정보와 사양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매칭을 해 내실 있는 상담이 가능했다"면서 "연 1회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더 자주 마련돼 내수시장에 머물러 있는 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역협회 허덕진 회원지원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 새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내수기업의 수출을 돕는 것이 관건"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규모와 개최 횟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15 10:12: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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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내년부터 예대율 규제…고금리 대출에 패널티

정부가 저축은행의 예대율 비율을 내년부터 110% 이하로 제한한다. 부동산 관련 여신이 지나치게 늘지 않도록 특정 업종에 대한 신용공여한도 규정도 개정한다. 저축은행의 과도한 자산확대 유인을 감소시켜 건전성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저축은행업권에 대한 예대율 규제도입 등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금융위는 먼저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를 신설한다. 예대율 규제는 예금 수취와 대출업을 하는 금융회사의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수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운용토록 하는 규제다. 은행과 상호금융업권에 대해서는 각각 2012년과 2014년에 예대율 규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저축은행 예대율은 구조조정기를 거치면서 2012년 말 75.2%까지 하락한 이후 지속 상승해 2017년 말 100.1%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2020년에는 110%, 2021년에는 100%로 예대율 규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또 예대율 산정시 20% 이상 고금리 대출에는 130% 가중치를 부여해 예금을 늘리거나 고금리대출을 줄이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금리대출시 가중치가 부여돼 저축은행의 고금리 관행이 개선되고 서민 중소기업에 대한 중금리 자금지원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정업종에 대한 저축은행의 신용공여한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개정한다. 부동산 총액 한도를 제한하는 규정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조문 해석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은 늘려도 괜찮다는 여지를 줄수 있어서다. 상호저축은행법상 신용공여한도는 '신용공여 총액의 100분의 70 이내'로 돼 있어 개별 업종 각각에 허용되는지, 각 업종의 합계액을 의미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20%, 건설업·부동산업 30%, 대부업자 15%로 제한하고 부동산과 건설업·부동산업을 합쳐 50%가 넘지않도록 개정한다. 예대율규제는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작업을 거쳐 2020년부터 시행되고, 기타 개정사항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2019-10-15 09:40:1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