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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청년고객 'NH1934 패키지' 출시

-만19세에서 만34세 청년고객 대상 -통장·적금·대출, 카드 패키지 NH농협은행은 만19세에서 만34세까지의 청년고객들을 위한 'NH1934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출식예금인 'NH1934우대통장'은 비대면채널(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또는 NH농협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로 월 2회 이상 이체하고, 급여이체·자동이체·NH1934체크카드 이용실적 중 하나만 충족하면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일별잔액 100만원까지 최대 3.0%(기본금리 0.1%, 우대금리 2.9%)까지 제공하는 '파킹통장' 효과도 있다. 적립식예금인 'NH1934월복리적금'은 매월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이다. 급여실적 또는 개인사업자계좌 실적, 비대면채널 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1.5%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특히 농업계고나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자는 추가로 2.0% 우대금리를 받는다. 최대금리 5.00%다. 'NH1934단비(단골비상금)대출'은 ▲NH1934우대통장을 보유하고 ▲NH채움(신용·체크)카드 연간 600만원 이상 이용 ▲급여이체 ▲자동이체 3건 이상을 모두 충족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까지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2.73%(6개월 변동금리, 1년 일시상환, 신용등급 1등급)까지 가능하다. 'NH1934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0.2%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에서 일요일에 이용한 금액이 0.1%만큼 추가할인돼 최대 0.3%까지 청구할인된다. SMS 휴대폰 바로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10-28 09:09: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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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파산 저축銀에 27조 지원…"13조 이상 회수 불가"

예금보험공사가 파산한 저축은행에 27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했지만 이 가운데 13조원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잔여부실자산으로부터 지원 자금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손실발생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파산저축은행별 자금지원 및 회수현황'자료에 따르면 예보가 2011년부터 파산한 저축은행에 투입한 금액은 총 27조1701억원으로 집계된다. 현재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중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14조8569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13조272억원이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예보가 파산한 저축은행 31곳에 공적자금으로 지원한 금액은 총 27조1701억원이다. 유일하게 대영저축은행에 투입한 자금 1426억원만 전액회수됐다. 나머지 30곳의 파산저축은행에 대해서는 회수가 진행 중이다. 회수율이 가장 낮은 저축은행은 2012년에 파산한 보해저축은행이다. 예보는 해당 은행에 85억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으나 회수율은 11.6%에 그쳤고 현재 75억6000만원이 미회수금으로 남아있다. 문제는 앞으로도 회수 가능한 금액이 1억700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예보가 30개 파산저축은행에 공적자금으로 투여한 금액(27조1701억원)의 회수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회수되지 못한 금액이 14조8569억원에 달한다. 예보는 미회수금액에 대해 '파산재단 자산평가 기준'에 따라 대출채권, 부동산 등 파산재단 보유자산을 평가해 회수 예상액을 산정, 향후 회수 가능하다고 추정한 금액이 1조8297억원에 불과하다. 잔여부실자산으로부터 지원 자금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손실발생이 불가피하고 실질적으로 13조272억원은 회수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김병욱 의원은 "해마다 예금보험공사가 파산저축은행에 투여한 공적자금의 회수율이 낮다는 지적과 함께 회수율 제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문이 있어왔으나 실질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며 "이제는 단순히 회수율 제고의 지적을 넘어 실질적으로 발생할 손실에 대해 국민에게 알리고 확실하게 회수 가능한 금액과 시점, 방법에 대한 예보의 계획과 솔직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0-27 14:04: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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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특허공제, 700곳 가입 넘어…지식재산권 안전망 역할 안착

기술보증기금의 특허공제가 지식재산권(IP) 안전망으로 서서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8월29일 당시 특허공제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이달 22일까지 약 50일만에 총 702개 기업이 특허공제 상품에 가입하는 등 지식재산금융 시장의 새로운 상품으로 안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시행 초기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은 수준인 2%의 부금이자율을 지급하는 등 가입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가입 기업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목표로 했던 가입기업 1000개 유치도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는 올해 1월 특허공제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7개월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8월 말 특허분쟁 및 해외출원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을 분산, 완화할 수 있는 '특허공제상품'을 출시했다. 특허공제상품은 기업 간 상호부조에 기반해 공제가입자의 납부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공제가입자는 국내외 심판·소송, 해외출원 등 지식재산 비용이 발생하면 해당 비용을 대여 받고 사후에 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매월 부금을 최소 3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납부해 최대 5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지식재산대출은 공제가입 1년 후부터 받을 수 있으며 대출 한도는 부금적립액의 5배까지 가능하다. 특허공제 가입 1호 기업인디자인파크개발 김요섭 대표는 "최근 경쟁사와의 특허무효심판 및 소송에 대응을 위한 대비책으로 특허공제상품에 가입했다"면서 "특허공제가 우리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로 자리 잡았으면한다"고 말했다. 기보 이종배 이사는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기술의 혁신과 선점은 기업의 생존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점차 치열해지는 기술 경쟁 속에서 특허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지식재산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금융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10-25 07:5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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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출범…中企 주도의 첫 상생형 일자리 탄생

광주, 구미에 이어 전북 군산에서도 상생형 일자리사업인 '군산형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현대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GM 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워진 군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군산형 일자리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했던 광주·구미의 상생형 일자리와 달리 중소기업이 주도한다. 군산에 자리잡을 전기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기차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수평적 상생협력을 이룬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명신 군산공장(구 한국GM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1월부터 협의회를 구성한 지 10개월 만에 성사된 협약이다. 군산형 일자리는 군산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기획해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및 부품 생산 중소·중견기업이 군산 지역에 4122억원을 투자하고 전기차를 17만7000대 생산함으로써 19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협약에는 명신·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엠피에스코리아 등 전기차 관련 기업 5개사를 포함한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업, 노동자, 지자체 등 노·사·민·정이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적정 임금과 노동시간, 공동교섭과 원·하청 상생 방안 등을 협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군산형 일자리는 대기업 중심의 수직적 계열화 모델과 달리 중소기업 중심의 수평적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데서 의의가 있다. 대기업 이전으로 발생한 지역경제 위기를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극복하는 것이다. 군산지역의 자동차 부품협력업체들은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형성했던 수직적 계열화 모델과 달리 다양한 기업이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산형 일자리는 상생협의회에서 컨소시엄 업체와 하청업체 간 상생방안을 만들고 기준임금까지 합의한다. 협약에는 기존 완성차사와 협력업체 간의 큰 임금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 노동시간 및 임금 합의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 운영 ▲공동교섭 도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지원 ▲근로자 복지지원, ▲원·하청 상생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이 통 큰 양보와 고통 분담을 통해 기업과 노조, 지자체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기업가 정신을 태동시키고 노동권을 지킨, 군산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노총 군산지부와 민주노총 군산지부가 참여해 양대 노총이 함께하는 상생협약 사례가 됐다. 그러나 민주노총 군산지부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이날 군산형 일자리 협약이 노조의 임금 교섭과 파업을 제한한다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금속노조는 성명에서 군산형 일자리가 "(임금 등을 둘러싸고)노사 간 이견이 발생해도 상생협의회 조정을 생산 개시 이후 5년 동안 무조건 수용해야 하는 무파업 사업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장치"라고 비판했다.

2019-10-24 15:57:5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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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심 정책 대전환 모색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본격 출범

한정화 전 중기청장 초대 학회장…임채운 전 중진공 이사장 등 참여 한 회장 "정치 개혁·정책 실행력·불균형 해소등 중기 문제 해결 과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 대전환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본격 출범했다. 학회장에는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했던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맡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출신인 임채운 서강대 교수, 곽수근 서울대 교수,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 김세종 전 중소기업연구원장, 이윤재 숭실대 교수 등도 학회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화 초대 학회장은 "35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면서 중소기업 정책의 다양성은 세계 최고에 달했지만 중소기업의 위상 변화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현 정부 들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해 정책부서 위상은 높아진 반면 정책조정과 집행기능은 충분히 강화되지 않았다"면서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것인가 근본적인 질문이 나오고, 올바른 진단과 처방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학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 회장은 "중소벤처기업 발전, 한국 경제의 재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학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학회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범을 겸한 '제1회 중소벤처기업정책포럼'을 열고 정책 10대 혁신과제 등을 제시했다. 발표자로 나선 배종태 KAIST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수립은 자원 투입보다 목표 달성에 집중하는 과정으로, 정책 집행은 개별 기업 지원과 정부 주도에서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면서 민간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정책 평가는 예산집행 실적과 단기성과보다는 수요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의 성과와 만족도 중심으로 각각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10대 혁신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중소기업정책 비전·목표 정립(비전) ▲중소기업정책 패러다임 변화(환경 대응·정책 행정) ▲강소혁신기업 및 존경받는 혁신기업 전략적 육성(기술) ▲기업가정신 강화, 창업 촉진 및 산업 생태계 육성(기업가정신) ▲중소기업 글로벌화 가속화(시장·글로벌화)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 및 중소기업과의 연계(인력)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 중점 지원 및 성장 가속화(상생협력·협업)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육성 및 보호 정책 추진(소상공인) ▲지방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특화 및 육성(지방중소기업) ▲혁신적인 정책금융 모색(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교수는 "정부의 정책과 중소벤처기업들의 양적, 질적 성장이 있었지만 대기업 중심의 경제 체제하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성과, 환경, 역량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게다가 고성과를 거둔 기업들도 나름대로 정부의 중소벤처기업정책에 대해 아쉬움을 지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정화 회장은 이날 '중소기업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란 주제 발표에서 ▲대기업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 한계 ▲포화성숙 내수시장에서의 제로섬 게임 ▲이권과 담합에 의한 지대추구 행위 만연 ▲저출산·고령화 ▲한국형 성장모델의 한계와 착시 현상 등을 우리 경제의 딜레마로 꼽았다. 한 회장은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불공정, 불합리, 불균형의 소위 '3불 현상'이 심화되다보니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위협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공정거래질서와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고, 개별 경제주체의 창조적 노력과 열정을 살려야한다. 민간 주도의 역동성도 높여야한다. 정치 개혁, 정책 실행력, 사회 전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중소기업 문제 해결의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2019-10-24 15:43: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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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약&바이오 포럼] 식약처 "정부도 바이오산업 관심… 규제 완화할 것"

바이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 정책으로 꺼낸 카드는 '규제 완화'였다.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의오의약품 정책과장은 24일 메트로신문 주최로 서울 중구 을지로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해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려는 국제 사회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한국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도 규제 완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부가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 헬스산업에 많은 관심이 있다"며 "정부가 연구·개발 단계뿐 아니라 기술 개발과 제품 허가까지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획안도 밝혔다. 이 과장은 "규제 완화를 위해 식약처도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연구개발(R&D) 지원금으로 1조1500억원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인허가를 위한 특별 심사팀도 만들었고 사전 심의를 통해 인허가 예측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임상시험 시험제'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IT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23개국의 의약품 인허가에 관한 규제 정보도 제공 중이다.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경우 맞춤형 전문 컨설팅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며 "필요한 기업이 있다면 정부 예산으로 컨설팅해 인허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업들이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의심사를 통해 기술지원도 해준다. 실제 심사에도 식약처가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발의된 '첨단재생바이오약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첨단재생바이오약법은 세포치료와 유전자치료 등 첨단재생의료와 관한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법이다. 이 과장은 "긍정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힘쓰고 있다"며 "업계 관계자와 소통을 많이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장은 "새로운 첨단 기술에 대한 수요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도 "수익성 때문에라도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어려움이 많지만 바이오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식약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19-10-24 15:37:5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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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스페인 펠리페 6세 만나 경제협력 모색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을 방문한 펠리페 6세 국왕과 간담회를 하고 양국 경제협력을 모색했다.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2010년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당시 왕세자였던 펠리페 6세 국왕을 만난 일을 소개하며 "당시 스페인 경제의 활력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스페인은 OECD 평균 경제 성장률의 거의 2배 가량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한국과 스페인간 경제 협력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또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지금, 양국 간 무역은 올해 8% 늘어났다"며 "두 나라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건설, 디자인, 5G, 스마트시티. 자율자동차 분야에 강한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박근태 CJ대한통운사장, 전홍조 주스페인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펠리페 6세 국왕과 조제프 보렐 외교부 장관,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마리야 페냐 무역투자공사 CEO,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 호세 루이스 보네 스페인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10-24 15:09: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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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옴부즈만, 올해 상반기 규제 혁신 대표 성과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올해 상반기 동안 관계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 현장의 고질적인 규제를 잇따라 없앴다.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개인 자동차의 타사광고 등 규제 문제를 풀어 기업 성장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적극 행정을 끌어내고 현실과 괴리된 규제를 없애는 등 실질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상반기 동안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정부에 건의해 규제 문제를 풀었다. 지난 9월에는 당·정·청 합동으로 발표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마련에서 규제혁신을 담당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10일 열린 국정현안점건조정회의와 지난 10월 14일에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규제를 풀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현장 밀착 대책, 소상공인 자생력 대책,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책 등 다양한 현장 대책을 내놓았다. 대표 사례로 개인 자동차 타사광고 허용방안 마련이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규제로 인해 광고 중개 O2O 서비스 스타트업이 사업 불가 처분을 받았던 것을 시범사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썼다. 그 결과 자가용을 사용해 광고하는 신사업을 열고, 자영업자 등의 광고 기회가 확대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올해 기업과 현장의 눈높이, 그리고 적극 행정으로 규제들을 풀자는 일념으로, 추진목표를 하나하나 세우고 관계부처와 힘을 모으니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금명간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자영업자?창업기업 등 현장의 아우성을 청취한 기업 그물망 현장 공감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을 극복함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고 했다.

2019-10-24 14:46:3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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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한남3구역...대림산업 '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안 살펴보니

국내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수주전이 뜨겁다. 사업비 7조원 규모로 58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최근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아파트 단지명을 '아크로 한남 카운티'로 정하고 설계안 등을 포함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 앞서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만의 맞춤형 수주를 위해 글로벌 톱클래스 설계그룹과 함께 별도 태스크포스(TF)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조합원 468명, 대한민국 최상위 0.1% 약 1만2000명, 서울시 거주자 약 50만명, 아크로 리버파크 거주자 약 1200명 등 전방위 소비자 조사와 빅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해 최상의 주거 기준을 도출했다. 설계는 '한남 더힐'을 설계한 국내 최고 설계사무소 무영건축이 담당했다. 설계안을 살펴보면 한강조망 세대는 기존 조합안보다 최대 1528가구를 더 확보해 2566가구까지 가능하게 했다. 또 세대수를 유지하면서도 동수를 197개에서 97개로 줄이고 축구장 3배 크기의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4-베이(bay) 타입을 최대 370가구로 늘렸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1.8대까지 확보하고, 스카이 커뮤니티 9곳을 추가시키는 등 파격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단지 배치는 주변에 인접한 4구역과 2구역 등 인접지역의 재개발 완료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한강 조망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또 클래식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 이미지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다. 단지 저층부는 수려한 곡선의 아치와 회랑을 차용한 디자인 요소를, 고층의 주동에는 유리커튼월과 알루미늄패널 등을 사용한 미래지향적인 상징성을 전달하고 있다. 조경 시설로는 다양한 시리즈의 대규모 가든, 온실 카페, 한강이 이어지는 프리미엄 수공간, 글램핑장 등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클럽 아크로(CLUB ACRO)'도 역대급이다. 한강의 뷰를 파노라마로 담는 9개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인피니티 풀·게스트하우스·연회장·컬처라운지·라이브러리·스파빌리지·키즈빌리지 등) 등 4만180㎡ 규모의 초대형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글래드호텔 앤 리조트와 메가스터디교육, 강북삼성병원, ADT캡스, 링커블, 타워피엠씨, 대림미술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림산업의 C2하우스 평면을 적용하고 있다. 내력벽의 최소화 및 가변형 벽체, 넓은 수납 공간과 주방, 히든 주방 및 원스톱 세탁 공간, 높은 천정고, 넓어진 안방, 호텔 스위트룸 같은 분리형 욕실, 부티크 드레스룸 등과 초미세먼지 잡는 공기 청정·환기 기술이 적용되며,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 기술 및 단열 설계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은 "기억에 남을 명작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를 완료했다"며 "아크로 한남 카운티 프로젝트의 진정한 하이엔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고 투명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0-24 14:36:5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