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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확대 운영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알리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교육 기부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은 유한킴벌리가 2016년부터 어린이와 시니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담은 교육과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8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교육 횟수를 8회에서 14회로 늘리고, 수혜 대상을 미세먼지 취약계층이자 관련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시니어층으로 넓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환경강사가 신청 기관에 방문해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경보 시 대응 방법 ▲올바른 황사 마스크 착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자료는 유한킴벌리 공식 블로그나 유한킴벌리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해 전국 5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강의 자료 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지원 물품은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강의 자료와 '우당탕탕 봄소풍' 동화책, 크리넥스 데일리 입체형 황사 마스크 등으로, 신청하는 센터 별로 20개씩 총 1만 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앞서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의 '나눔플러스 I-ON'을 통해 모집, 하루 만에 신청이 끝났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어린이, 시니어층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이 큰 대표적인 미세먼지 취약계층이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응 요령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올해 교육 기부 활동을 좀 더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교육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4-07 08: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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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각계 지지 성명'에 이번주 새 수장 맞이할까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번주 새 수장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유관단체, 각계 노조의 '임명 촉구' 성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등 세 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한 시한이 일요일인 7일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까지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를 전달받지 못하면 8일 이들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고, 10일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해야하기 때문이다. 중기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 공무원노동조합,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 노조, 전국금융산업노조 등 노조를 비롯해 소상공인정책포럼, 한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등 관련 단체,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유통물류프랜차이즈리더스포럼·중소벤처포럼 등 학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 '즉각 임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잇따라 냈다. 중기부 노조는 성명에서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견디면서 강력한 대변인을 바라고 있다"면서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박영선 후보자가 조속히 장관에 임명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장관 후보자가 직원들에게 보여준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정책에 대한 소신과 능력에 국민들이 바라는 중소기업정책의 컨트롤타워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전국금융산업노조도 "박 후보자는 의정활동 내내 경제적 강자들의 약탈적 횡포에 맞서 약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으며 중소기업 중심 정책 전환을 통해 포용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임명을 요구했다. 기보노조 역시 성명서를 통해 "재벌 대기업 저격수로 중소기업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박 후보자야말로 중소기업의 애환을 달래고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관행을 혁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등 19개 단체도 "우리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종 단체들은 박영선 후보자를 지지한다"며 "하루속히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돼 우리를 보듬어 주는 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여야 정치권은 청문회장에서 장관으로서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에 관한 질의는 생략한 채, (청문회를)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며 "더는 박 후보자를 정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등 3개 단체도 공동 입장문을 내고 "청문회에서 정파 간 논쟁에도 불구하고 중기부 장관의 임명이 조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박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여성경제인협회와 여벤협은 박 후보자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재한 중소기업 정책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며 "여성 중소벤처기업계는 여성 장관이 임명될 경우 여성 고용 촉진과 여성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07 07: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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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公,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 입교식 가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5일 경기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 9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수도권 및 충청지역 9기 입교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졸업기업 선배기업가인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의 도전, 실패, 성공 스토리 발표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개교 이후 최대 규모인 1000명이 입교한 원년을 기념해 '청년창업의 날' 선포식도 열렸다. 선포식에선 청년창업가들의 100년 대계(大計) 의미를 담아 입교생들이 '성공창업나무'를 식수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월 9기 입교자 1000명을 선발했다. 오는 12일엔 전주에서 호남권, 17일에는 대구에서 영남권 입교식을 각각 연다. 입교식에 참여한 김윤승 랩에스디 대표는 "휴대용 안저카메라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저 이미지 촬영 및 자동판독을 통해 안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의료용 스마트 플랫폼을 사업화해 개발도상국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현재까지 2400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기업들이 총 1조 8500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57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면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4-07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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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 4월 안마의자 고객 사은 이벤트 진행

휴테크가 봄맞이 고객 프로모션을 한다. 휴테크는 4월 한 달 동안 전국 직영점에서 고객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안마의자 비교 체험 후기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현장 즉시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안마의자 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안마의자 렌털 고객도 선납금 제도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된 몇 가지 제품 구매 시 안마의자 전용 러그와 목·어깨 마사지기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휴테크 관계자는 "지난 3월 직영점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 브랜드에 호감을 갖게 된 이유로 '직접 사용 경험 및 체험(69.6%)'을 가장 많이 꼽았다"며 "매장에서 체험을 해보고 구매 고객들이 예비 구매 고객들에게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것이어서 비교 체험 후기 이벤트를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테크의 안마의자 제품인 카이 SLS9의 경우 체험 후기가 홈페이지에 1500여 개가량 등록되어 있다. 휴테크의 4월 프로모션은 혜택은 제품에 따라 다르다. 제품 구매 프로모션 해당 제품은 휴테크 카이 SLS9, SLS7, LS9로 총 3종, 렌털 프로모션은 카이 카이SLS9, 카이SLS7, 카이LS9, 카이LS7, 카이 S7, 카이L7로 총 6종, 사은품 증정 모델은 카이SLS9, 카이SLS7, 카이LS9, 카이LS7, 카이 S7, 카이L7, H9로 총 7종이다.

2019-04-05 17:22:3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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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4월 한 달간 주말마다 '인테리어 특집전'

공영쇼핑은 4월 한 달간 매 주말마다 인테리어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집전은 봄 인테리어 시즌에 맞춰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 가구 브랜드 제품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위해 기획했다. 특집전에는 보루네오, 동서, 베디스, 삼익가구를 판매한다. 4월 1주차에만 토·일 방송하고, 이후 4월 한달 간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방송한다. 6일 선보이는 보루네오 글로리 침대는 소파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두툼한 가죽 헤드와 분리형 매트리스로 이동과 청소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보루네오는 지난 해 공영쇼핑의 가구 부문 매출 1위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은 바 있다. 7일에는 동서가구 그랜드 소파를 방송한다. 사용자 기호에 맞게 팔걸이 위치가 변경 가능하고, 가죽 리폼 50% 할인권도 제공한다. 14일에는 베디스 LED 침대를 방송한다. 3단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조명, 상단에 USB 포트 내장, 하단에 3개의 수납 서랍장이 배치돼 편의성과 공간활용도까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상품이다. 21일과 28일에는 보루네오 브루노소파, 삼익 노블스소파가 각각 일 2회 편성 예정이다. 특집전 추가 구성 및 상품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서랍형 협탁, 인테리어용 명화 액자, 스탠드형 조명, 테이블을 제공한다. 상품평을 작성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브랜드 별로 필로우쿠션, 베개커버, 가죽클리너 등을 추가 배송해 준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해외 명품 가구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내구성을 겸비한 국내 가구 전문 기업 제품들로 꾸몄다" 며 "봄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2019-04-05 13:3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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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 '사회적 농업'에서 길을 찾다

최근 농업과 복지 및 일자리 등을 연계한 사회적 농장이 관심을 받으면서 '사회적 농업'이 우리 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정책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어서 사회적 농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사회적 농업은 농업을 통해 장애인·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람들에게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 사회적 농업은 농업인과 복지·교육 종사자, 주민 등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사회적 농장을 선정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크 구축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18개 농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식품부는 최근 '사회적 농업 추진 전략(로드맵)'을 마련했다. 로드맵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원 대상 사회적 농장을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비 사회적 농장'과 '거점농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일반 농업법인에만 지원되던 청년 인턴, 전문인력 지원을 올해부터 사회적 농장 인력에도 지원하고 유휴시설 활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푸드플랜에 사회적 농장이 생산자로 참여해 사회적 농업 생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장기적으로 네덜란드·벨기에 등 사회적 농업 선진 사례와 같이 복지·교육·고용 등의 제도와 연계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령자 복지제도, 교육제도 등 연계 가능한 국내제도 분석을 통해 관련 부처 간 논의의 토대를 만들고, 농촌진흥청을 통해 사회적 농업 성과 지표를 개발해 사회적 농업 성과 확산을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1일부터 22 양일간 2019년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사업자, 지자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러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따뜻한 농촌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갖고 사회적 농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며 "농촌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농장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G::20190404000178.jpg::C::540::사회적 농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농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청송 해뜨는 농장' 구성원들 모습./농식품부}!]

2019-04-04 13:46:46 최신웅 기자
산업부, 2019년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발대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년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발대식'을 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 중심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에게 상품기획, 설계, 마케팅, 홍보 까지 전주기적인 상품 개발 과정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은 경험과 자본력의 부재로 전문적 디자인 조직이 없이 최고경영자(CEO)의 역량이나 마케팅 부서에 의존하는 등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경험을 쌓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산업부는 제조업계에 디자인 주도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디자인 주도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 중이다. 그간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지원성과는 2017년부터 매년 30개사를 선정, 누적 60개사가 업체당 평균 매출은 17억원, 신규 고용은 4.9명, 수출액은 291만6000달러(35억 원) 증가했다. 또 디자인 혁신유망기업 지원 사업을 활용한 45개사의 매출은 연평균 32.6% 증가했고, 고용율도 연평균 17.7% 증가했다. 앞으로 산업부는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지원 및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자인의 활용 영역을 더욱 확대 지원 예정이다.

2019-04-04 11:35:10 최신웅 기자
산업부, 제8회 한국-광동성 발전포럼 개최

한중 교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광둥성과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국 광둥성 정부와 '제8회 한·광둥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포럼은 한국 중앙정부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구성된 최초의 장관급 경제협력 협의체이자 가장 오래된 지방협력 협의체로 2010년 광둥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양국이 교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광둥성이 함께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4차 산업 및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마카오의 경제 통합 개발계획인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비야디(BYD) 회장, TCL 회장, 텐센트 총재, 핑안보험 부회장 등 양국 정부 인사와 주요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유 본부장은 포럼 개최 전 마 성장과의 면담에서 광둥성이 중국의 대외개방과 경제성장을 선도한 것을 평가하며 한·광둥성의 경제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광둥성은 중국 31개 성·시 중 국내총생산(GDP) 1위, 대외교역 1위인 중국의 경제중심지이자 한국의 중국 내 최대 교역지로 작년 한중 전체 교역의 28%를 차지했다.

2019-04-04 11:35:0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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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롯데면세점과 소상공인 상생 등 '협약'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상생 지원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면세점과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동반위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상생지원 및 관광 편의 개선, 그리고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위와 롯데면세점은 이 지역 음식점의 메뉴판 디자인, 외국어 번역, 자체보유 마케팅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동반위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약 2억5000만원을 후원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을 통해 지난해 11개 명동지역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교체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외국인관광객의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 협약이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상가 및 환경을 개선해 지역 발전과 관광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한국 관광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4 09:5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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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8건 선정

기술보증기금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정부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8건의 혁신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에게 묻고, 혁신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25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했다. 기보 홈페이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한 공모전에는 국민제안 85건 등 총 122건의 혁신아이디어가 올라왔다. 기보는 이들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거쳐 최종 8건을 우수제안으로 골랐다. 최우수상은 기보의 기업데이터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기술보유자와 기술수요자를 매칭할 수 있는 '기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추천 플랫폼 서비스 구축'이 차지했다. 수상자는 "개발한 기술을 투자 유치해 발전시켜 기업에게 이전하고 싶은데 정보가 없다"면서 "자유롭게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거래시장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기보의 희망리어카 사업 확대방안', '직원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공용차량 운행안전 조치 시행' 등 7건이 우수제안으로 뽑혔다. 기보는 201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보증심사 등의 프로세스 혁신으로 신속한 보증지원을 요청한 고객 제안을 반영해 '원클릭 보증'을 출시하는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기보는 국민과 고객의 목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이고,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국민들이 높은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와 더불어 자발적 혁신을 통한 혁신 붐을 조성, 국민과 함께 나아가는 기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2019-04-04 09:35:2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