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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키르기스스탄 '2018 세계유목민대회' 참석 농식품 소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된 '2018 세계유목민대회(World Nomad Games)'에서 한국 농식품 소비자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세계유목민대회에는 36개 종목에 80개국에서 온 3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약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aT는 대회 기간 경기장 앞에 한국 농식품 홍보 부스를 설치해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삼음료 등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국산 원재료 함량이 높은 유자차와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떡볶이, 김, 쌀과자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이번 대회의 주요 참여국가인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은 아직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은 미개척 시장으로 한국 농식품을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게 aT의 설명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미개척 시장에서 소비자체험 홍보,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키르키즈스탄은 물론 카자흐스탄, 터키 등 중앙아시아 국가 대상 한국 농식품의 전략적 홍보를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80910000028.jpg::C::540::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2018 세계유목민대회(World Nomad Games)'에 마련된 aT의 한국 농식품 홍보부스 모습./aT}!]

2018-09-10 10:49:5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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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미래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방안 연내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원자력 분야에서 종합 혁신역량을 확보하고 미래원자력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방안에는 미래원자력 연구개발(R&D) 확대, 원자력교육 시설·장비 구축 지원강화, 대학의 원자력 교육과정 개편 지원 및 우수인력 유입·배출 관리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미래원자력기술 분야별 인력수급 전망 분석,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연구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런 계획의 하나로 지난 7일 카이스트에서 특성화대학(KAIST·UNIST) 총장 및 원자력학과장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의 원자력전공 신규인력의 감소에 따른 애로사항, 국내 원자력 전문인력 수급현황과 미래 인력수요 전망, 특성화대학 원자력학과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진규 과기부 제1차관은 "원자력이 지난 50여 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인력양성을 첫째 목표로 두고 지원해 온 결과"라며 "특성화대학이 미래 원자력기술 R&D·인력양성을 선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2018-09-09 15:18:4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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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불안 여전… 8월 구직급여 지급액 6158억 '역대 최대'

실업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구직급여 규모가 지난달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해 '고용불안'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6158억원으로 작년 8월의 4708억원 보다 30.8%나 증가했다. 올 7월의 구직급여 지급액인 5820억원 보다도 약 300억원 많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은 올해 5월 608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지난 달 3개월 만에 기록을 깬 것이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5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노동자가 실직할 경우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많은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직급여 하한이 높아진 것도 지급액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1∼8월 지급한 구직급여를 모두 합하면 4조3411억원에 달한다.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구직급여 총액은 6조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1% 늘었다. 일용직의 구직급여 신청이 많은 건설업에서만 신규 신청자가 3만3000명 증가했다. 지난달 전체 구직급여 수급자는 43만6000명으로, 작년 8월 대비 13.4% 늘었다. 노동부의 구직급여 통계는 일용직 노동자를 포함한 임금 노동자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자영업자는 제외한다. 고용정보 웹사이트 '워크넷'에서 지난달 신규 구인 인원은 20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0% 줄었다. 신규 구직 건수도 31만3000건으로 21.6% 감소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체 피보험자는 지난달 1321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만1000명(2.8%) 증가했다. 월별 증가 폭으로는 2016년 6월의 36만3000명 이후 가장 컸다.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로 일용직과 자영업자는 빠진다.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증가는 그만큼 고용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세는 서비스업이 주도했다. 지난달 서비스업의 피보험자는 작년 8월보다 33만9000명 늘었다. 반면, 지난달 제조업의 피보험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1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식료품,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 업종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을 포함하는 '기타 운송장비' 업종은 1만7000명 감소했다. 부진이 계속되는 자동차 업종에서도 9000명 줄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피보험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4.3% 늘었고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2.2% 증가했다. [!{IMG::20180909000049.jpg::C::540::지난달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신청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8-09-09 13:11:36 최신웅 기자
노동부, 11일 '신중년 인생3모작 박람회' 개최

고용노동부는 장년고용강조주간을 맞아 이달 11일 서울 SETEC에서 '신중년 인생3모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신중년들은 인생3모작 지원관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수석컨설턴트의 1:1 맞춤 컨설팅을 받고 창업, 귀농, 기술교육,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인생3모작 경로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있다. 또한 금융 업종 및 자동차 산업 퇴직자를 비롯한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의 성공적인 전직 지원을 위해 전직멘토관도 운영된다. 전직멘토관에서는 전직·재취업을 위한 멘토링에 더해 신중년의 전직·재취업 진로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건강관리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교보생명, NICE신용정보, 한솥 등 12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총 2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도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관련 정보 및 채용 기업별 모집 직종, 자격 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2018 신중년 인생3모작 박람회 홈페이지(5060job.career.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9-09 12:39:13 최신웅 기자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출범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와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7개 부처공동으로 추진 중인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출범기념 심포지엄을 7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업단의 출범을 알리고 사업의 비전 및 목표 공유, 7대 중점분야를 소개하기 위해 감염병 사전대비 고도화, 감염병 현장대응 강화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 소개 및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감염병 사전대비 고도화를 주제로 ▲해외 감염병 임상의사 감시체계 구축 및 예측연구 ▲매개체 전파 감염병 감시·예측연구 ▲백신의 능동적 이상반응 감시체계구축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감염병 현장대응 강화를 주제로 ▲고감염성 질병 진단용 PNA 기반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 ▲방역현장 활동강화를 위한 개인보호구 개발 ▲국가 방역체계 현황 및 긴급상황실(EOC)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개발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단 출범을 통해 메르스 사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사전대비능력 고도화, 방역현장 대응능력 강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소통체계 구축 등 국가방역체계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며 "향후 감염병연구포럼과 감염병연구워크샵 등 감염병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관계자,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연구책임자와 관련 학계 전문가 등 정기적 협력 채널을 마련해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9-07 13:34:35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