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포스코, 타타스틸유럽과 도금강판 기술협력 체결

포스코가 네덜란드 아이뮤덴에서 유럽지역 철강메이커인 티타스틸유럽(TSE·Tata Steel Europe)과 도금강판 기술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 따라 포스코는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을, 티타스틸유럽은 자사의 고내식강판인 매지징크(MagiZinc®)의 도금기술을 교환한다. 양 사는 기술 교환 협약에 따라 향후 철강제품 도금기술 개발 및 시장개척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의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인 PVD(Physical Vapor Deposition)는 진공상태에서 금속증기를 강판 표면에 고속으로 도금함으로써 기존 도금강판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을 현저히 저감할 수 있다. 포스코의 PVD기술을 접목한 도금강판은 자동차, 강건재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티타스틸유럽의 매지징크는 내부식성이 뛰어난 도금강판으로 이미 유럽지역 자동차강판 및 일반 건축용 내/외장재에 널리 쓰이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교환으로 PVD기술을 유럽시장에 확산시키고, 티타스틸유럽의 고내식도금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유럽지역은 물론 글로벌시장에 포스코 자동차강판 판매를 적극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와 티타스틸유럽은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무한경쟁 시장상황에서 업계 리딩컴퍼니로서 상호우위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상대방의 우수기술을 서로 인정하고 신시장 개척에는 서로 협력하는 공정한 경쟁과 상호존중을 나타내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6-15 12:50:5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이스타항공, 대학생 홍보단 '윙스타'4기 모집

이스타항공이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윙스타' 4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차 합격자는 오는 26일 발표 예정이며,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홍보 서포터즈 '윙스타'로 선발되면 약 3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진행하게 된다. 현업 실무자가 멘토가 되어 피드백을 제공하며, 이스타항공 탐방 기회를 제공해 노선 체험, 항공사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이스타항공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가 제공되며,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스타항공 서포터즈 '윙스타'는 지난 2017년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3기까지 총 36명의 서포터즈들이 수료했으며, 직접 홍보활동을 기획해 거리홍보, 대학교 축제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해외노선 체험, 직무인터뷰, 기내식 체험 등으로 SNS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윙스타4기의 모집인원은 00명이며 항공, 여행에 관심 있고 SNS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한은 6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14일간 이다.

2018-06-15 12:50:3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검·경과 'P2P 대출 불법행위 근절'위해 머리 맞댄다

금융당국과 검·경이 'P2P대출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4일 P2P대출 관련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법무부 및 경찰청 등이 참여하는'P2P대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법무부 형사기획과ㆍ상사법무과, 경찰청 수사기획관, 금감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에는 허위대출, 자금횡령 등 P2P대출이 사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검·경과 협력해 P2P대출을 악용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단속·처벌해 나가는 동시에 입법을 통해 규율내용의 강제성을 확보하여 거래질서를 안정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제도화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P2P대출은 차세대 핀테크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며 업체 수는 물론 투자자와 대출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말 27개사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178개사로, 약 7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P2P대출은 금융법상 금융업과 달리 법에 의해 사업·영업구조가 창설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계 대부업자'가 대출을 실행하고 투자자는 '원리금수취권'에 투자하는 구조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금융법을 우회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대부업법 외 금융법이 명시적으로 적용되지는 않고 있어 일부 영업행태들은 여타 금융법 위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이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 지난 3월에는 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연계대부업자를 금융당국 직접 관할로 변경한 바 있다. 하지만 연계대부업자와 달리 P2P 대출업체는 여전히 비금융기관(통신판매업체)으로 금융감독을 받지 않고 있다. 또 P2P업체가 난립하면서 기술력과 안전성을 갖춘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간 구분이 어려워 혼란이 가중되고, 대출 부실도 확대돼 투자자와의 분쟁이 증가하는 등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검·경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국민보호 및 P2P대출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향후 입법을 거쳐 규율내용 강제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2018-06-14 13:47:45 유재희 기자
정부, '밥상물가' 대책 마련… 쌀 10만톤 공매, 감자 직접 수급관리

정부가 최근 들썩이는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한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오르고 있는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쌀 10만톤을 정부가 공매하고 감자 수급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14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주요 농산물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농산물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4.1% 높은 수준이었지만, 이달 상순에는 평년 수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가장 가격이 크게 들썩인 품목은 채소류로, 노지채소보다는 시설채소의 진폭이 컸다. 농식품부는 또 지난달 하순 애호박과 오이 등 시설채소가 고온 다습한 기후와 일조량 부족 등의 이유로 가격이 평년 대비 35.2%나 뛰는 등 일시적으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 시설채소는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 생육이 빠르게 회복되는 특성이 있어 이달 상순 평년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쌀은 산지 가격 80㎏ 기준으로 4월 17만1376원에서 지난달 17만2264원을 거쳐 이달 17만4096원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확기까지 정부양곡 10만톤을 공매하기로 했다. 이 쌀 공매는 15일 공고 후 26일 입찰을 벌여 다음 달 9일 넘길 예정이다. 또한 올봄 가격이 크게 오른 감자는 지난달 말 노지 봄 감자가 출하되면서 평년 수준으로 값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 20㎏ 기준 도매가격은 지난달 중순에는 5만940원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달 하순에는 4만1498원으로 집계돼 평년보다 46%나 비싸게 팔린 바 있다. 그러나 이달 상순에는 평년보다 5% 비싼 수준인 2만5062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농식품부는 올해와 같은 가격 급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매비축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수급이 불안하면 정부가 일정 물량을 직접 수입·공급하는 수급관리 시스템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이래 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양파는 생산량이 최대 16%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전남 병해 발생 지역에서 2만톤을 추가 수매하고, 수출과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배추, 사과, 배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 등으로 평년보도 낮은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채소류는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고, 저장성이 낮고, 국내 수급이 불안하면 신속한 수입으로 대체하기도 어려워 단기간 내 가격 등락이 크게 나타난다"며 "생산 전부터 생육과 출하까지 단계별로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해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8-06-14 13:47:15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군포 당정동, 대구 평리동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추가 설치

경기 군포 당정동과 대구 평리동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당정동에는 금속가공 소공인 200곳이, 평리동엔 의류제조 소공인 178개가 각각 밀집돼 있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당정동과 평리동의 소공인 집적지는 물류와 관련시설 등 인프라가 우수하며 각 지역에서 금속가공 및 의류제조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특화센터는 소공인 집적지구 안에서 교육과 상담,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특화센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동일 업종 소공인이 읍·면·동 단위로 50개(특별·광역시), 40개(시), 20개(군) 이상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설치한다. 2014년 전국사업체조사기준으로 소공인집적지는 업종별로 전국에 696곳이 흩어져 있다. 2013년부터 설치를 시작한 특화센터는 현재 10개 시도에서 32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에만 각각 9곳, 8곳이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교육, 컨설팅, 자율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 2154곳의 소공인이 참여해 이들 가운데 37.9%가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매출액은 4.9%로 집계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 설치하는 특화센터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율을 5대5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올해 7월 중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6-14 12:00:00 김승호 기자
정부, 자동차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본격화

정부가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내에 250억원의 예산을 자동차부품기업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입하고, 자동차산업 퇴직인력의 재취업을 위해 81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추경으로 신설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중견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부품기업 R&D 지원사업'과 한국GM 및 협력업체의 퇴직인력을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취지와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와 이해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산업부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개발에 약 2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군산, 창원, 울산 등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기업에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학·연 기술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중소·중견기업이 R&D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화 지원 등의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의 경우 맞춤형 기술지원(인건비 포함), 취업컨설팅, 전문기술교육, 퇴직인력 및 수요기업 DB 구축 등에 8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무역량 분석, 기업 수요 등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퇴직인력의 전문기술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과정에서 개진된 의견들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해 이달 말까지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6-14 11:46:2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