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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 269가구 공급

서울 송파가 변모한다. 우선 송파의 미래가치를 결정할 요인으로 서울시에서 오는 2025년까지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역을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이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한다. 다른 두가지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수서역 KTX 역세권 개발 사업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다. 그동안 송파구는 최근 10년간 6000여 가구(민간아파트, 부동산114 기준)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왔을 뿐 신규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송파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 수혜아파트는 두산위브다. 오는 8월 송파구에서 두산건설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를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269가구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이다. 특히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송파 두산위브가 위치한 사업지는 송파구의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관통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다. 성내천은 약 9㎞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 및 관리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2009년)에 선정된 자연형 휴식공간이다. 여기에는 물놀이장,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 시설과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및 조깅로가 조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2016년 12월)도 앞두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송파점),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 등의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2016-07-20 16:37:2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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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최초로 국민 행복 릴레이 운동 참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하 LH)는 20일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을 지난 11일 선포한 이후 공공기관으로는 LH가 첫 번째다.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은 '나눔과 봉사' 활동 확산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공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이에 각 협약 기관은 릴레이 방식으로 무료급식, 농촌 등 일손돕기, 재능봉사, 문화공연, 기부금품 전달, 헌혈, 노력봉사 등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LH는 사회공헌활동을 국민행복 릴레이 방식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위원회는 홍보·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캠페인이 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 박상우 사장은 "LH의 사회공헌활동과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을 연계시켜 국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LH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설립, 아동멘토링,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지역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 릴레이 및 '나눔과 봉사'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 다.

2016-07-20 16:34:41 이규성 기자
100세시대 노후대책 '비장의 카드'…"주택연금하셨나요?"

#. 경기도에 거주하는 박남정씨(68) 부부는 지난해 1남2녀의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켰다. 자식 교육과 결혼을 끝으로 박씨 부부에게 남은 재산은 3억6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한 채뿐. 올 초 박씨의 부인이 허리 수술까지 받는 바람에 여윳돈마저 다 써버렸다. 노후 생활비 마련에 고심하던 박씨는 최근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씨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주택연금제도에 가입, 매달 97만원씩 꼬박꼬박 연금을 받고 있다. 박 씨는 "매달 제 날짜에 입금되는 주택연금에 마치 믿음직한 자식을 한 명 더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은퇴 이후 100세시대를 사는 시니어들의 노후대책으로 '주택연금'이 급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거 안정성과 매월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주택연금 가입은 은퇴자들의 노후 대책으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한다. 주택연금의 핵심은 생존 기간 동안 연금을 받고, 세상과 이별할 경우 집값에서 연금을 받은 금액의 차액을 배우자나 자녀가 돌려 받을 수 있다. 또 생존 기간이 길어지면 집값 이상의 연금을 정부가 보증한다는 것이다. 2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5317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3065명 대비 73.5% 증가했음은 물론 지난해 전체 가입자(6486명)의 82%에 달하는 수치다. 주금공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지난 4월 25일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낮추고 혜택을 늘린 '내집연금 3종세트'를 내놓고, 주금공의 홍보 효과로 올 상반기 가입자 수가 급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말 현재까지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 수는 3만4437명. 지난 2007년 출시된 주택연금은 출시 첫 해 515명 가입에 그치는 등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09년 1124명이 가입하면서 한해 가입자 1000명선을 돌파하더니 2012년 5012명을 기록, 5000명선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선 상반기에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가입하는 등 올 한해 가입자 수는 1만명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대상 "60세 이상 주택 보유자 누구나" 주택연금은 주택 보유자나 그 배우자가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집을 담보로 평생 그 집에 살면서 일정 기간 혹은 평생에 걸쳐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지급 받는다. 예컨대 3억원짜리 집은 주택연금(60세·종신지급·정액형)에 가입하면 죽을 때까지 매월 68만1000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진 보유한 집값이 9억원이 넘는 사람을 가입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집을 여러 채 보유한 경우에는 그 총액이 9억원 이하일 때만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오는 하반기 중에는 9억원 이상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택연금 가입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연금 가입자 급증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내집연금 3종세트'는 지난 4월 출시됐다. 주택 담보대출자(일시 인출금 확대)와 저가 주택(1억5000만원 이하) 소유자, 40~50대에게 주택연금 가입과 가입 약정 시 혜택을 주는 제도다. 가입 대상자가 늘고 혜택이 확대되면서 3종세트를 통한 지난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686명을 기록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3종세트 대상자 외에 주택연금 일반 가입 문의도 전년 대비 4배가량 늘었다"며 "저금리 시대 노후 대비 수단으로 퇴직자들이 주택연금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내집연금3종세트 "진화한 주택연금"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연금인 '내집연금 3종세트'는 주택연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다. 먼저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주택담보대출 이용자가 주택담보대출상환을 위해 주택연금가입 시 연금지급 한도의 70%까지 일시 인출할 수 있게 한다. 주택연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매달 이자를 내는 대신 연금을 받는 구조다. 예컨대 만 60세의 3억원 가격의 주택을 보유한 이가 7500만원(금리 3.04%, 남은 기간 10년)의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고 했을 때, 매달 19만원가량의 이자가 발생하는데 이를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면 이자 부담이 사라지고 26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총 45만원의 체감 수익이 생기는 셈이다. 또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40~50대가 사전에 주택연금에 가입할 것을 약속하면 향후 주택연금 전환 시 전환장려금으로 최대 0.3%포인트를 지급하고 인출한도도 70%로 확대하는 제도다. 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주택연금에 가입할 것을 약속하면 대출 이자를 최대 0.15%포인트까지 낮춰준다.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보금자리론으로 전환 후 대출 이자도 0.15%포인트 낮춰주는 등 이중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금리 차액에 따른 수익은 약정자가 60세개 되어 주택연금에 정식 가입하는 시점에 일시금으로 제공한다. 주금공 관계자는 "45세에 보금자리론으로 1억원을 대출받은 경우 약정을 맺어 주택연금에 정식으로 가입하는 60세가 되는 시점에 우대금리 148만원을 일시금으로 돌려주는 식"이며 "일반 대출자가 45세에 약정한 경우에는 60세에 269만원을 돌려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은 연소득과 상관없이 자산이 일정기준 이하(보유 주택가 1억5000만원 이하)인 시니어에게 연금을 최대 15% 추가로 지급하는 제도다. 1억원 주택을 소유한 만 70세의 경우 일반형 주택연금으로 가입하면 매달 32만4000원(종신지급방식, 정액형)을 받지만 우대형으로 가입하면 35만5000원으로 약 9.6% 더 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고령자에 대한 배려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2016-07-20 16:23: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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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중소기업 대출·투자 연계지원 나서…은행·금투사와 '맞손'

금감원이 유망 중소기업에게 대출·투자를 연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은행 등과 손을 잡았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국내은행 17곳,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6곳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은행권과 공동으로 '관계형금융'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관계형금융은 은행이 기업과의 장기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장기대출 등 기업에 필요한 자금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5월말 현재 관계형금융의 취급실적은 2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어 올해 2월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도입했다. 금감원은 양 제도를 연계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번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업무연계를 통한 지원 체계 구축내용을 원활히 수행토록 한다. 협약에 따라 국내은행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업무연계를 통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우선 은행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상호 추천한 기업에 대해 관계형금융 자금지원과 지분투자 등을 추진한다. 은행이 추천한 관계형 협약기업에 대해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운용중인 펀드 등을 통해 보통주, 우선주,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등 지분추자를 할 방침이다.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은행은 관계형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대출 등 자금지원을 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은행과 금융투자회사 상호간 업무연계를 통한 지원체계 구축내용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앞으로도 금감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감독원 류찬우 부원장보와 민병현 부원장보를 비롯해 17개 국내은행과 6개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2016-07-20 15:00:00 채신화 기자
한은, 상반기 화폐위조범 검거·동전교환운동 공로자 포상 실시

한국은행은 20일 화폐위조범 검거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 등에 대해 포상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한국은행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와 한 차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유공자 등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는 지난 상반기 중 적극적인 수사로 위조범을 검거한 부산 부산진경찰서·대구 달성경찰서·경기 양주경찰서·경기 수원중부경찰서 등 경찰서 4곳과 신속한 신고 등을 통해 위조범 검거에 실질적 도움을 준 시민 2명이 선정됐다. 한은은 "해당 경찰서는 탐문과 추적, 잠복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펼쳐 위조범을 검거했다"며 "개인 수상자들은 위조지폐 발견 즉시 신속하게 신고하여 위조범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전했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유공자는 저금통이나 책상서랍 등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재유통시킬 목적으로 한은이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한 동전교환운동에 적극 참여한 금융기관 직원 등 23명이 선정됐다. 한은은 "이번 동전교환운동 결과 총 367억원, 2억6700만개의 동전이 은행권으로 교환됐다"며 "수상자들은 일반 고객들이 지폐로 교환을 요청한 동전을 적극 수납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동전의 유통 원활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2016-07-20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