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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GS건설, 화성시 능동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번지 일원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두번째 아파트다. 1, 2차를 합쳐 1358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하 2~지상 21층, 전용면적 84㎡, 376가구로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한다. 판상형 타입으로 설계되는 84A~C, 84E타입은 4베이(bay) 구조로 팬트리 또는 침실 등 알파룸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타워형으로 설계된 84D타입은 자녀방이 동선이 분리된 구조로, 서재 또는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이 가능한 마스터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1호선 서동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을 통해 수서 고속철도 SRT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를 이용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동탄역이 동탄, 수원, 안양을 잇는 인덕원~수원선의 노선으로 확정됨에 따라 동탄역 이용 및 서울 남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로교통망으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1년 개통이 계획돼 있는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쉽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구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로 이어진다. 또한 병점중·고, 동탄고 등 우수 학군과 단지 바로 남쪽으로 초등학교 계획 부지가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주민공동 시설을 특화한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선다. 자이안 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무인택배시스템 및 입주민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물량인 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다"며 "동탄과 병점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과 업그레이드한 단지 내부 설계 등으로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0:26: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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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6월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 물량 1만9303가구

오는 6월 수도권 공공택지개발지구(이하 공공택지)에서 분양경쟁이 펼쳐진다. 시흥 은계지구와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내 공공택지의 신규 분양이 대거 진행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6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1만9303가구로 같은달 수도권 전체에서 공급되는 물량(3만879가구)의 약 62.5%를 차지한다. 지난해 동기(6615가구) 대비 3배 가량 많다. ◆택지지구…건설사 입찰, 수요자 청약 경쟁 치열 공공택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조성해 민간택지에 비해 녹지, 편의시설 등 기반 인프라와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수요자들도 공공택지로 몰린다. 특히 지난 2014년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공공택지 지정이 없어 관심을 끈다. 따라서 올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의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3월 공급된 시흥목감지구 B9블록은 304대 1, 같은 달 공급된 성남고등지구 S1블록은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선보인 고양 향동지구 A2블록은 총 631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631대 1를 기록할 정도로 건설사들의 경쟁도 치열했다. 공공택지 내 아파트를 구하려는 수요자들도 몰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광명역세권지구에 위치한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11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청약에만 4만1182명이 몰려 평균 36대 1, 최고 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정부의 민락2지구에서도 지난 4월 공급된 '우미린'이 전체 6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23명이 접수, 평균 2.68대 1을 보여 청약 불모지라는 인식을 무색케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택지지구의 인기 요인은 제일 먼저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며 "공공택지지구의 아파트는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여서 주변 시세보다 낮게 내 집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흥 은계지구, 미사강변도시 택지지구 주목 다음달 경기도 서남부의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시흥 은계지구를 비롯해 하남 미사강변도시, 고양 향동지구, 지금지구 등 유망 공공택지에서 신규 공급이 진행된다. 시흥 은계지구에서는 우미건설, 한양, 호반건설이 분양대전을 펼친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5호선 미사역(개통예정) 역세권으로 규모는 전용 99~154㎡,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총 846가구다.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한데다 망월천 수변공원, 경정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사업지는 아파트의 장점과 생활 편의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지역난방 등이 도입된다. 제일건설도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서 '하남미사지구 제일풍경채' 전용면적 84~99㎡, 713가구를 공급한다. 이외에 고양 향동지구 B1블록에서는 계룡건설이 전용면적 74~84㎡, 969가구 공급하고, 남양주 지금지구에서는 금강주택이 B4블록 일대 전용면적 60~85㎡ 944가구를 분양한다. [!{IMG::20160525000031.jpg::C::480::}!]

2016-05-25 10:25: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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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6월 시흥은계지구 3402가구...분양대전

오는 6월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에서 3402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이 첫 선을 보인다. 분양업체는 호반건설, ㈜한양, 우미건설 등이다. 그동안 시흥 은계지구는 S-1, S-2블록에서 공공분양 및 임대 아파트만 공급됐다. 시흥 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계수동, 대야동 일대로 개발 면적 203만㎡, 공급 가구수 1만 3174가구, 수용 인구 3만4000여명이다. 시흥 은계지구는 광명역세권, 부천 옥길, 시흥 배곧신도시, 시흥 목감, 인천 서창, 시흥 장현 등 서남부권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 및 광명, 부천, 수원 등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최근에는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됐고, 부천 소사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으로 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개통예정이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지구 내에 소래 저수지, 은행천 등 수변 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 지구 인근에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융복합R&D클러스터)과 매화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매화산업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용지를 비롯해 첨단 의료, 전자, 기계 업종 등이 적용된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호반건설은 6월 초 은계지구에 대규모 복합주거단지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호반건설은 최근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시흥 은계지구에 처음 적용한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으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33가구다. 아파트는 전용 84~119㎡ 816가구, 오피스텔 전용 35㎡ 317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가구 수는 전용면적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35㎡로 317실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별개의 동으로 나눴다. 아파트는 판상형 4베이(Bay) 4룸(Room)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했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4베이, 4룸 평면 설계(일부 세대 제외), 가변형 벽체 적용 및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아파트 1~2층은 필로티로 구성되고, 상업시설의 출입구는 아파트와 구분돼 외부에 마련된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부지가 있어 학교 개교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등 2개의 학교 부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단지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편의성이 기대된다. 또한 은행동· 대야동 기존의 시흥시 중심 지역과 가까워 롯데 마트, 보건소, 병원, CGV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한양은 '시흥은계 한양수자인'를 내놓는다. 한양 수자인은 은계지구 B5블록에서 지하 1~지상 29층, 10개 동, 109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전용 75, 84㎡)으로 구성된 중소형이며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한다. 또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공원 및 커뮤니티를 적용한다. 세부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5㎡ 346가구, ▲전용 84㎡ 744가구로 전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 검바위초를 비롯해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 등이 위치하며 단지 맞은편에 초, 중교 예정부지가 들어선다. 또 은계지구 내 마트(예정)를 비롯해 인근 은행동과 대야동 일대 롯데마트, CGV,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공원 및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대야동 58-8번지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은계지구 '우미린' 우미건설은 '은계지구 우미린'을 1·2차로 나눠 공급한다. C1블록에 들어서는 1차는 전용면적 101~115㎡의 중대형 731가구이며, B3블록에 공급되는 2차는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448가구다. 우미건설은 모든 가구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를 만든다. 또한 우미건설만의 커뮤니티인 카페 린(Lynn)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2곳이 마련된다. 단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는 녹색건축(예비인증) 아파트로 조성한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이 분양되는 C1블록은 주요 평면에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동선을 위한 'ㄷ'자형 주방과, 무인택배, 첨단디지털·네트워크 등이 적용된 편리한 생활시스템을 도입한다. 여기에 우미건설만의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카페 Lynn에서는 가족, 이웃,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남녀로 각각 분리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등도 생긴다. 특히 결혼기념일, 생일파티 등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이나 내방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2세대가 마련된다. [!{IMG::20160525000027.jpg::C::480::}!]

2016-05-25 10:25: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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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건설업체, 수요자 선점 위한 '사전 (事前)마케팅' 치열

"고객과 소통하라." 수요자 선점을 위한 건설업체의 '사전 (事前)마케팅'이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그 중에서도 '핀스킨(pinskin)'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그만큼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생겨난 신풍속도다. 핀스킨(pinskin) 마케팅이란 핀셋으로 집듯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핀셋 마케팅'과 '스킨십 마케팅'을 조합한 신조어로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거나 문자메세지를 보내던 수동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적극 찾아가는 홍보로 변모한 것을 의미한다. 요즘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지 일대를 고객과 투어 하는 활동은 기본이다. 사전 설명회 진행으로 관심고객을 확보하고, 관심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프리미엄 클럽 이벤트까지 다양한 사전판촉활동이 벌어지는 등 총력전 태세다. 건설사들의 총력전 태세는 분양 마케팅 경쟁이 심화된 때문이다. 특히 오는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분양물량 밀어내기를 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25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 규모는 2003년 조사 이래 최대치인 총 329개 단지 18만3881가구로 추정된다. 2015년 상반기(15만117가구)보다도 22.5%나 늘어난 수치다. 역대 최소치인 2009년(3만358가구)에 비해선 무려 6배 이상 많다. 대우건설이 이달 말 분양예정인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모델하우스를 벗어난 전방위 사전 분양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홈페이지 프리미엄클럽 이벤트를 통해 청약 후 계약 시 사은품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사전 사업설명회, 평면공개 이벤트 등 고객과의 소통이 활발하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프리미엄 클럽은 현재 1기 모집정원 2000명의 모집이 1주일만에 완료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을 정도로 고객과의 소통이 주효했다"며 "사전마케팅을 통해 입소문은 물론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함으로써 고객 요구 파악과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 자이'의 경우 견본주택 개관 2일간 고객과 함께 하는 투어 이벤트를 펼쳤다. 리무진버스 투어, 랩핑카 렌트 자유투어 등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영종도 사업장 일대와 지역내 랜드마크를 둘러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이 분양할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사전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삼성은 모델하우스를 벗어나 사업지 인근인 명일역에 웰컴라운지를 운영하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GS건설은 '자이더 익스프레스3차' 분양을 위해 유니트 선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평면 옵션사항을 사전에 인지하고 친해질 수 있도록 '유니트 선택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참여고객 163명을 추첨해 무선 진공청소기, 커피머신기,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근 효성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오픈전 홈페이지 내에 간단한 퀴즈 및 홍보차량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열어 LG트윈워시 세탁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증정 등 경품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건설사들이 올림픽 전에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 간 분양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특히 다른 단지와는 차별화되게 혹은 사전에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이 중요해지면서 업체들이 고객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분양 실패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부담하기 보다는 사전 마케팅에 과감하게 투자해 초기 분양률까지 높이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며 "초기 입소문을 통한 관심고객 확보와 핀스킨 마케팅을 통한 고객과의 유대감이 분양률을 높이는데 효과를 보면서 최근에는 사후보다 사전 마케팅에 집중을 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IMG::20160525000029.jpg::C::480::}!]

2016-05-25 10:24: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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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고객패널 1기 발대식 개최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우리카드 고객패널'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카드 고객패널은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소비자 정책 등에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나아가 경영 전반에까지 이를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4월부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고객패널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우리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활동 등 고객서비스 수준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보호센터에 VOC(Voice of Customer) 관리시스템을 도입, 고객의 의견을 접수부터 개선까지 시스템화하고 전 직원이 공유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까지 187건, 지난해 63건의 제도를 개선했다. 덕분에 우리카드의 민원발생 수준은 현재 업계 최저수준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만명당 민원건수는 업계평균 8.4건을 기록, 우리카드는 불과 3.2건에 그쳤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생 카드사로서 처음 받은 금감원 민원발생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고객의 입장에서 사고하기 위해 이번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05-25 10:10: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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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갑 닫았다" 지난달 카드승인액 증가율 13개월 만 최저

지난달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민간 소비 회복세가 주춤했다. 25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6년 4월 카드승인실적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58조5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늘었다. 지난해 3월(5.5%)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전셋값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 증가 등 구조적 요인들이 소비를 제약하고 있어 민간소비 회복세가 미약했다"고 설명했다. 공과금을 제외한 순수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42조5000억원으로 8.8% 늘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45조7300억원으로 5.5%,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2조2500억원으로 12.1% 각각 증가했다. 또 신용카드 승인 건수는 7억7100만 건으로 12.3%, 체크카드 승인 건수는 5억800만 건으로 19.3% 각각 증가했다. 전체 카드의 건당 평균 결제 금액은 4만5306원으로 7.1% 감소했다. 또 신용카드의 평균 결제 금액은 5만9309원으로 6.0%, 체크카드 평균 결제 금액은 2만4119원으로 6.1% 각각 줄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43조7700억원으로 9.0%,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14조3천억원으로 0.8%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상거래 사용액이 6조300억원으로 22.3%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국산 신차판매(13.9%), 슈퍼마켓(12.9%), 백화점(11.6%)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주유소는 11.1% 감소했다. 약국도 1.2% 줄었다. 공과금 서비스 사용액은 6조9600억원으로 0.5% 줄며, 2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정채중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원은 "공과금서비스 승인금액의 경우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달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2016-05-25 10:10: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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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오븐마루치킨 창업설명회外

▲오븐마루치킨 26일 창업설명회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이 서울 돈암점에서 26일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븐마루치킨의 창업설명회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 위주가 아니라 본사 담당자와 함께 오븐마루치킨 대표 메뉴를 시식하고 제품 수급, 매장 관리,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노하우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우무기 은혜재단 봉사활동 여우무기가 양평 은혜재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자연화장품 브랜드 '애스톤네이처'를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여우무기는 지난 3월 사회복지법인 은혜재단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 하누소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 하누소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회원에게는 기존 가입 축하 적립금의 2배인 2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신규 홈페이지 로그인시 전 고객에게 2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각종 SNS를 통해 이벤트를 공유해도 1000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 중 30명을 추첨해 하누소 사랑세트를 선물한다. ▲ 와바 고객맞춤형 이색메뉴 선보여 인토외식산업의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탭하우스가 맞춤형 추천메뉴를 선보인다. 연인들에게는 오렌지향의 '와바 스노우맨 화이트 에일' 맥주와 매운맛의 '치즈불닭', 부드러운 '포테이토바스켓'을, 남자들을 위한 메뉴로는 고소하고 진한 '와바 바닐라스타우트' 맥주와 '후라이드 치킨', '골뱅이 쫄면무침'을 추천했다. ▲쥬스식스&커피식스 설명회 KJ마케팅이 26일 테이크아웃 디저트 브랜드 쥬스식스와 커피식스 미니의 창업설명회를 커피식스 압구정점에서 개최한다. 두 브랜드는 1500원에 생과일 주스, 100% 아라비카 커피를 판매하는 저가 디저트카페로 최근에는 복합매장으로 오픈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일본 기차역 도시락 '쿠벤' 사업설명회 에키벤(일본의 기차역 도시락) 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일식도시락 쿠벤이 25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쿠벤은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평균 객단가가 9000원대로 높아 창업자의 수익성을 높인 브랜드로 꼽힌다. ▲카페보니또 창업설명회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보니또가 오는 26일 서초동 본점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카페보니또는 자사 브랜드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최신 창업 트렌드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1대1 창업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치어스 신메뉴 6종 출시 치어스가 맥주 시즌을 맞아 신메뉴 6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 6종은 고객들의 트랜드 분석, 소비동향, 계절적 요인을 분석해 개발됐다. 신메뉴는 우삽겹숙주볶음, 크림치즈볼피자, 장어강정, 스노우치킨스틱, 찹쌀볼탕수육, 핫스파이스샐러드 등이다. 치어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전개한다. ▲본도시락데이엔 적립급이 두배 본아이에프이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매월 25일을 '본도시락 DAY'로 선정하고, 당일 본도시락 구매 고객 대상으로 본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내 식사와 테이크아웃의 경우 기존 적립률인 3%보다 2배 높은 6%의 금액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배달은 1%가 적립된다. ▲한촌설렁탕 냉면 출시 이연FnC의 한촌설렁탕이 여름 한정 신메뉴로 한촌 물냉면과 한촌비빔냉면을 선보였다. 한촌설렁탕의 냉면은 칡면을 사용해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육수 또한 설렁탕과 곰탕의 육수 비법을 적용했다.

2016-05-24 17:42:18 유현희 기자
[이유진의 부동산 돋보기] 주차장용지의 이중수익구조

[이유진의 부동산 돋보기] 주차장용지의 이중수익구조 강남이나 홍대같이 상권이 발달한 곳에 차를 가지고 갔을 때 주차할 곳을 쉽게 찾지 못해 답답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곳일수록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있다고 하더라도 비싼 주차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런 상업지 인근 주차장은 회전율이 높아 땅주인 입장에서는 불황이 거의 없고 수익을 얻기가 편리하다. 노후대비나 재테크를 위한 토지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땅이다. 그런데 이런 주차장용지에서 주차비 수익 뿐 아니라 또 다른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주차전용건축물에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함께 지어 임대수익을 얻는 방법이다. 지목은 '주차장'이지만, 주차시설로만 사용해야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건축용도상 연면적 최대 30%까지 주차장 외의 용도로 지어 주차수익과 임대수익을 함께 얻을 수 있다.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된 곳 틈새에 자리한 주차장용지에 오피스텔 등이 신축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개별필지로 따로 공급되기 보다는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에서 다른 용지와 함께 공급되는게 일반적이다. 일반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신청자격에도 제한이 거의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공급은 LH를 통해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경쟁률이 높은 편이지만 일반 상업용지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대비 효율이 높다. 그러나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여서 함께 공급되는 용지일 경우 건폐율, 용적률 등이 달라질 수 있고, 사용 가능한 시설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정해져 있기 때문에 관련 용도에 해당하는지 입찰 또는 구매 전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장점만 보고 무작정 주차장 용지를 따르기 보다는 인근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파악을 통해 유입인구가 많은 진입로나 주차시설이 부족한 곳에서의 주차장용지를 선별해낼 수 있어야 한다. 주변 상가들의 주차여건이 좋지 못할수록 인근 주차시설로 주차공간을 확보하려 하기 때문에 이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다. 간혹 주차전용건축물이 인근 상가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외관 디자인이거나 노후화가 진행될 경우 미관을 해치기도 한다. 건축시에 이러한 부분들도 고려하여 독특한 외관이나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건축설계를 하는 것도 투자에 좋은 팁이 될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연구원

2016-05-24 17:27:5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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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개도국 등과 금융협력 강화…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개도국 등과 금융협력채널을 활용해 우리 금융 인프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금융분야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외교부·기재부 등 ODA 관계부처와 한국거래소·금융결제원 등 금융 인프라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열고, 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및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국의 지속가능 경제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중요성과 금융 ODA확대를 통한 우리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인프라 관련 기관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및 정책건의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성장·저금리·고령화로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금융회사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며 "이에 따라 각 금융사는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 중이며 금융위도 주요국 금융당국과 회의 정례화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역시 우리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분야 ODA사업은 한국에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진입장벽 극복 및 국내 금융사 현지 적응이 용이하단 장점이 있다"며 "경제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 스스로 공급하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수원국과 한국 모두 윈윈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간 금융인프라 관련 기관들은 금융위·기재부·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개도국 금융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기재부 지식공유사업(KSP), 외교부 KOICA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rogram), 자체 금융인프라 수출 등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에 금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다만 IT 등 실제 인프라 수출 사례가 많지 않고 금융인프라 관련 ODA는 교육과 보건의료 등 타 분야에 비해 지원규모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금융분야 ODA사업확대, 금융세일즈 외교 강화 등을 적극 주문했다. KOICA 등 ODA사업을 담당하는 기재부와 외교부 고위급 관계자들도 참석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주요국 국제금융협력포럼, 최고위급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사업 발굴 및 수원국의 금융인프라 수요 창출을 유도하겠다"며 "KSP사업 단계부터 후속 ODA사업과의 연계 등 실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방안 마련을 위해 기재부와 금융기관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4 17:26: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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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량지수, 전년동월比 2.9% 하락…두 달만 하락세 반전

지난 두 달 동안 상승세를 기록해 오던 국내 수출입물량지수가 지난달 하락세로 반전됐다. 수송장비 등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와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하락했다. 이창선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달 수송장비와 일반기계가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물량지수가 하락했다"며 "지난달 조업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일 정도 줄어든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물가지수를 살피면 일반기계가 18.7% 하락했고 수송장비가 17%, 전자기기가 0.3% 각각 줄었다. 수출금액지수도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5% 내려갔다. 수입물량지수는 일반기계와 전자기기가 각각 13.7%, 3.8%씩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수송장비가 증가했지만 광산품과 제1차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5.5%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수출로 벌어들인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한 138.54를 기록했다.

2016-05-24 17:25:4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