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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카카오톡으로 보험계약 안내사항 알림받으세요"

교보라이프플래닛은 4일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보험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발송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 및 가입 서비스의 확인, 보험금 신청 및 지급 처리 결과 등 보험계약 유지와 관리에 꼭 필요한 사항만 안내된다. 그간 문자메시지로 발송될 경우 광고나 스팸 문자와 섞여 고객이 안내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실시로 이와 같은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프플래닛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해 온 CS매니저 일대일 전담제와 관련,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전담 CS매니저 옐로우아이디(Yellow ID)와도 연결, 문의사항이 있으면 전담 CS매니저와 바로 채팅상담을 할 수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보험 가입시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만 발송되며 수신을 원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 채팅창 상단의 '알림톡 차단' 버튼을 누르면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팀장은 "이번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각종 보험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4-04 11:01:17 이봉준 기자
생보사, 가족생일 잊어도 VIP는 챙긴다

국내 보험사들은 특별한 고객(VIP)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갖가지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보험사들의 VIP 모시기 전략은 무엇일까. 인맥 관리부터 '차세대 CEO 과정' 개설, 경영 노하우 전수까지 생보사들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평생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생보업계 1위' 삼성생명은 VIP 전담 패밀리오피스와 자산관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은 물론 세금·부동산 등 각종 경제 분야 전문가 그룹과 자산관리사를 두어 VIP에 기업경영 노하우와 가업승계 비전 등 경제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평생 든든 자산관리 서비스' 등 자산관리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고객 간 네트워킹을 돕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개설, VIP 고객 간 경영노하우를 나누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영학부터 인문학, 건강관리, 인간관계 등 교양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VIP 간 네트워킹 형성을 도움으로써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운영한다. 최대 30명까지 소규모로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주로 CEO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 후 식사와 티 타임이 이어지면서 고객들 간 자연스런 친목을 돕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VIP 고객을 관리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차세대 CEO 과정'은 특히 VIP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회사는 물론 설계사 차원에서도 VIP 고객 관리는 필수다. 경조사 챙기기는 물론 일일 고객 자녀 돌보미로도 활동한다. 7년째 VIP를 관리해 온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는 "내 가족 생일은 잊어도 VIP 고객 자녀 생일은 매년 빠짐없이 챙긴다"며 "계속 정성을 다해 VIP 고객을 모시다보면 설계사와 고객 차원을 뛰어 넘는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가 VIP 모시기 경쟁에 나서는 이유는 '평생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장기금융 상품인 보험의 특성상 해지환급이 빈번한 일반 보험가입 고객 보다 VIP 고객이 '돈'이 된다는 게 업계 시선.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보험가입은 물론 고객의 목돈을 확보해 보험사 금융상품에 가입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여윳돈이 많은 VIP 고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 보험사들의 VIP 모시기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4-04 08:20: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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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35)현대해상 '레저의 품격 상해보험'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집중 보장한 상해보험이 출시됐다. 등산, 캠핑, 낚시,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대해상이 1일 선보인 '레저의 품격 상해보험'은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 재물손해 및 배상책임 등 다양한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상해보험이다. 각종 스포츠활동이나 특정 여가활동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에 대해 집중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레저의 범위에 영화관, 콘서트홀, 스포츠 관람시설, 유원지, 여행 등 다양한 여가활동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레저의 품격 상해보험'은 레저활동 시 부상 당하기 쉬운 5대 골절, 외상성척추손상,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수술, 아킬레스힘줄손상, 상해흉터성형수술 등의 담보를 통해 특정 상해를 보장한다. 또한 교통상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등의 담보를 통해 레저활동 장소까지 이동 중 발생하는 사고는 물론 화재손해 및 도난손해 등의 담보로 부재중인 자택에 대한 재물 손해까지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10년 만기 전기납 가입시 월 2만원 수준이다. 보험기간은 3년, 5년, 10년, 15년 만기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2016-04-04 08:18: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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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순남시래기 양재점 3호선 양재역

[맛있는 메트로] 3호선 양재역 '순남시래기 양재점' 멀티비타민, 발포비타민, 가루비타민 등 봄철 면역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작은 알약 한 알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챙겨먹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편하게 식사를 통해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방법은 어떨까. 과거 겨울철 채소가 귀할 때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 준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무와 배추 시래기다. 시래기는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나물로 무치거나 국으로 끓여먹는데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의 연동을 도와 변비에도 좋다. 월요일 점심,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시래기국과 건강한 밥상을 경험하고 싶다면 3호선 양재역 '순남시래기'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이곳의 점심시간 1위 메뉴는 '3대(代)시래기국(6000원)'이다. 점심시간에만 하루 평균 200여 그릇이 판매될 정도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강원도 양구에서 공급받고 있는 시래기는 하루 전 10여 차례 세척과정을 거친다. 판매 당일에는 표고, 다시마, 멸치 등 8가지 이상 천연재료의 육수와 된장 등으로 1시간 20분 정도 끓여내는데 들깨 가루가 듬뿍 들어가 된장 맛보다는 구수한 맛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밥과 시래기는 리필이 가능하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도마수육정식(1만원·2인 이상 주문가능). 된장소스에 숙성시킨 삼겹살을 수육으로 삶아 양파무침, 무쌈, 절인깻잎 등과 함께 나무도마 위에 올려 나온다. 고기양은 1인당 110g, 8~10점 정도 나오는데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수육의 등장은 막걸리 한 잔 생각을 불러와 낮술 한잔(하우스막걸리 1000원) 주문율도 덩달아 높아진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쑥떡 떡갈비정식(1만원·2인 이상 주문가능)'이다. 쫄깃한 식감의 초록색 쑥떡이 시래기가 들어간 떡갈비를 감싼 형태로 나오는데 달짝지근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시래기국이 작은 뚝배기에 함께 나오는데 1000원을 추가하면 쑥국으로 바꿀 수 있다. 직장인 정인혜 씨(32)는 "시래기국도 맛있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 고추, 젓갈 세 가지 종류 외에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한 셀프 반찬 코너가 정말 좋다"며 "잡채는 고정 메뉴인 것 같고, 도토리묵 콩나물 샐러드 파김치 떡볶이 해초무침 감자볶음 등 반찬이 매일 달라지는데 신선한 맛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점심시간 외에 야근이나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들어가야 할 때도 이곳을 즐겨 찾는다는 박민찬 씨(38)는 "겨울철에는 시래기국을 주로 먹었는데 최근에는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봄향 쑥국(7000원)'을 즐겨먹는다"며 "메뉴가 전반적으로 부담이 없고, 건강함을 지켜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저녁에는 도토리 해물파전(1만3000원)과 유자탱탱막걸리(소 6000원)가 또 환상의 궁합"이라며 자신만의 추천메뉴를 소개했다. 지난해 7월, 입지가 좋지 않아 2년 동안 비어있던 점포를 인수해 줄서는 음식점으로 소위 대박을 터뜨린 최춘수 사장(66)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험이라고 말렸지만 일주일 정도 꼼꼼히 조사하고 지켜보고 내린 결정이었다. 처음에는 예상대로 고전을 했지만 4개월 정도 지나니 운영 체계가 잡히고, 입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이 줄을 서더라. 지금은 손님들이 강남에서 이렇게 퍼주고 남는 게 있느냐고 오히려 걱정을 해준다"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순남시래기 양재점에서는 밥과 시래기국이 인원수대로 주문 시 리필이 가능하고, 봄향 쑥국은 리필이 불가능하다. *주소"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9길 15-10 한라비발디스튜디오 B103호 (지하철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도보 5분 ) *영업시간:점심식사 오전11시~오후10시 (휴식시간: 오후4시~5시)

2016-04-04 08:17:18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