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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 변호사 기소…공인중개사 VS 변호사 밥그릇 싸움

연 2조원대 부동산 중개시장을 놓고 변호사와 공인중개사 간 전면전이 시작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공승배(45·사법연수원 28기) 트러스트부동산 대표에 대해 자격없이 '부동산' 명칭을 상호에 사용한 혐의(공인중개사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검찰은 사건을 곧 형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승배 대표는 변호사 출신의 1호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다. 지난 1월 변호사 4명으로 트러스트부동산을 설립했다. 이들은 부동산 중개도 법률행위인 만큼 변호사에게 업무상 강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수료도 일반 공인중개사보다 훨씬 저렴한 최대 99만원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공인중개사협회 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부동산 중개업무는 공인중개사 고유의 영역"이라며 "공 변호사 등이 시장에 불법으로 들어와 골목상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인중개사협회와 강남구청 등은 공인중개사만 상호에 부동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공인중개사법 조항 제18조 2항을 근거로 들면서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공 변호사를 지난달 강남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공 변호사가 공인중개사가 아님에도 '트러스트부동산'이란 명칭을 써 공인중개사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역시 '불법'으로 유권해석을 내렸고 관할 강남구청도 별도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끝에 공 변호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변호사 업계는 반발하는 분위기다.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은 지난 2월 법리 검토 결과, 변호사가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트러스트의 부동산 중개업 진출은 공인중개사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변호사의 공인중개사 업무가 가능하다고 해석한 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 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변호사 수가 늘어나다 보니 이전에는 안 하던 형태의 변호사 업무 영역이 새롭게 생겨나면서 발생하는 과도기적인 진통으로 생각한다"며 "그만큼 업계가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건이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변호사 숫자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법무사·변리사·세무사 등 비슷한 직업군과의 '밥그릇 싸움'이 빈번해질 전망이다. 변호사들은 세무사들과 '세무조정계산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요구해 마찰이 일었고, 법무사와는 '아파트 등기 업무'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2016-04-05 22:04:46 박상길 기자
개성공단 피해기업, 총선 바람 타고 '특별법' 제정 염원

개성공단 폐쇄로 일자리를 잃어버릴 위험에 처한 기업들과 근로자들이 총선 바람을 타고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공단 폐쇄에 따른 피해보상은 현행법으로 충분하다며 특별법까지 만들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처럼 양측간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 정책공약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의 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을 제 20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제정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총선 결과에 따라 특별법의 운명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관련 기업들과 근로자들은 지난 2월 초 개성공단 폐쇄조치가 내려진 후 정부가 내놓은 여러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진다며 아예 특별법을 만들어 보다 근본적으로 피해를 보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성공단기업협회, 개성공단근로자협의회 차원에서 특별법 제청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협의회 측은 오는 8일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협의회 김용환 공동위원장은 "정부가 기업을 통해 주는 고용유지금을 받으면 그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도 할 수 없을 뿐더러 6개월의 고용유지 기간이 끝나면 다시 불안한 상태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면서 "해고 근로자에 대한 일시적 고용유지 지원이 아니라 좀더 실질적 보상이 이뤄져야 하고 재직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개성공단 폐쇄가 장기화됨에 따라 입주 기업 및 협력업체 도산, 대규모 실직 사태 등 피해가 가시화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협력업체들로부터 구입한 각종 원부자재가 그냥 쌓여 있고 현금화가 어려워 입주기업들은 대금 지급 등에 애를 먹고 있다"면서 "이달 하순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금 지급 독촉이 시작될텐데 정부가 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현재 개성공단내 124개 입주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업체는 40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24곳 가운데 공장형아파트에 주로 입주해 있는 86곳은 개성공단 매출비중이 100%에 달해 공장 폐쇄는 곧 폐업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앞서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합동대책반을 꾸려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 주재 근로자 추가 지원방안 등을 마련한 바 있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정부가 내놓은 자금지원은 모두 대출 형태다. 대출은 정부가 아니더라도 기업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대출을 받아 빚까지 갚으면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실제 어떤 피해를 입고 있는지 등에 대해 지난달 실태조사에 착수했고, 이달 10일까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8:22:10 김승호 기자
한국방송협회도 CJ헬로비전 M&A 반대…일각에선 논리 부족 지적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이 지지부진한 형국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방송협회가 이번 M&A에 대해 반기를 들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협회는 지난 1일 이번 M&A를 반대한다는 2차 의견서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의견서에서 "합병 법인은 CJ E&M 경쟁 채널 송출을 배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M&A 후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라 불리한 채널번호 부여 등으로 경쟁 채널과 콘텐츠 사업자는 현재보다 최대 81.8%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논리도 뒤따랐다. 협회는 이와 함께 약탈적 결합판매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을 우려하면서 이종 사업 간 시너지 창출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다. 지역케이블에 허용된 지역 보도채널을 운영할 수 있게 돼 방송 공정성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란 지적도 이어졌다. 중소 프로그램공급자(PP)의 몰락에 비해 CJ E&M과 같은 대규모 PP만 살아남는 방송 생태계의 황폐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이어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선 CJ E&M의 경쟁 채널은 종편과 지상파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로 지정돼 있고, 채널 묶음 상품과 채널 번호는 신고가 아닌 미래부 승인 사항이기 때문에 임의 배제나 불이익은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또 번호 편성은 최근 장르별 블록 편성이 대세여서 임의적인 불이익은 고객 혼란을 가중시켜 결국 플랫폼사업자에게 불리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관련 업계의 최대 81.8%의 손실도 정확한 산정 근거가 없어 사실로 간주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CJ헬로비전 피인수 합병은 예민한 부분이라 익명을 요구한다는 업계의 한 관계자는 "CJ헬로비전 M&A는 방송-통신 융합의 신호탄으로 중요하지만, 주파수와 5G, 플랫폼 등 세계시장과 경쟁해야 하는 현안도 있다"며 "소모적 논쟁이 아닌 새로운 미래 시장을 위해 경쟁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2016-04-05 18:21: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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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포스코에 기업전용 LTE망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포스코와 협력해 포항제철소 및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 기반의 무선네트워크인 'POSCO-LTE'(P-LTE) 개통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P-LTE는 외부 공용망과 분리된 무선망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가' 급 국가중요시설인 포스코의 엄격한 보안규정을 충족할 뿐 아니라 업무 데이터도 초고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T가 가진 기술력을 활용, 음성·와이파이·무전기 등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P-LTE 무선망 하나로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구축했다. 특히 양 제철소의 무선망까지 통합한 이중화 구조로 구축됐기 때문에 한쪽 망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지역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이르는 제철소에서 지상은 물론 지하 컬버트(culvert·암거)까지 어디서나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P-LTE를 구축해 작업 안정성을 높였다. 무선 네트워크 음영 지역을 완전히 없애 어느 작업장소에서든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비상통신이 가능하다.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P-LTE가 작업자와 설비, 공정과 작업장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더 나은 품질, 더 빠른 생산활동을 통해 포스코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KT는 한국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전용 LTE는 물론 다양한 산업용 IoT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6-04-05 18:12:41 김나인 기자
롯데건설, 파트너사에 3개월간 맞춤형 무료 경영컨설팅

롯데건설은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취지로 개설됐으며 롯데건설의 두 파트너사는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경영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재무분야의 기본 컨설팅 외에 인사·노무, 생산·품질관리, 법률·특허, 마케팅·브랜드 등 11가지 세부영역 중 선택해서 정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신용평가 전문그룹인 나이스(NICE) 그룹이 맡았으며 컨설팅 비용은 롯데건설이 모두 지원한다. 롯데건설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금지원 ▲교육지원 ▲기술·역량지원 ▲교류 확대 ▲공정문화 확립 등 파트너사 지원의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시행 중에 있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에 무이자대여금제도를 통해 최대 50억원까지 자금지원을 하고 있으며 4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 파트너사에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대금 지급 기일을 단축하여 진행하고 하도급 대금의 현금 결제 비율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의 교육·인력 지원과 기술·역량 지원을 위해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경영자에게 경영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자료 임치제도도 도입해 파트너사의 기술을 보호하고 있다.

2016-04-05 17:57:4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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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사옥 활용해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센터)가 경기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K-Champ 컨퍼런스'를 5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향후 ▲KT 사옥 내 스타트업 보육공간 'K-Champ 센터' 개소 및 전국 확대 ▲현장에서 임원이 즉시 재원투입 및 사업협력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와 경기센터는 지난 1년 간 전국 혁신센터의 글로벌 허브로서 50여개의 기업을 육성하고 KT그룹과의 사업협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 KT는 이날 벤처기업, 투자자, 지원기관이 밀집해 있는 강남과 분당 지역에 3개 센터를 열었다. 특히 우면과 서초, 분당에 새로 구축된 K-Champ 센터엔 약 4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미 10개 기업은 입주를 완료했다. 하반기부터는 전국 각지의 KT 사옥 공간을 활용해 K-Champ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전국에 약 50개 기업을 더 육성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총 120여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현장에서 임원이 즉시 재원투입 및 사업협력 의사결정을 하는 '스피드 데이팅' 등 KT의 주요 지원 계획도 밝혔다. KT는 스피드 데이팅을 분기 1회마다 시행한다. '스피드 데이팅'은 빠른 실행이 중요한 스타트업들이 발표를 통해 KT에 협력사항을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임원토의를 거쳐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스피드 데이팅 이후엔 실무 워크숍과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공동사업 개발과 상품 구매 등의 결과로 이뤄지게 된다. 이날 경기센터에는 세네갈 우정통신부 관료 및 주한 세네갈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모델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센터는 세네갈 테크노파크 스타트업 육성시설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프라이머, 캡스톤파트너스 등 민간 엑셀러레이터와도 협약을 진행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경기센터를 통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목적은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K-Champ로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국민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KT는 육성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K-Champ 센터 구축·운영은 물론 공동사업 협력을 위해 스피드 데이팅도 추진하는 등 동반 협력자 관점에서 접근 중"이라며 "KT 그룹과 함께 성공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7:56: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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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주택지구, 아시아드더블루시티 분양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주택지구 업무용지1에 2018년 4월 준공 예정인 '인천구월아시아드더블루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하 5층부터 지상 12층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상업시설(상가)은 지상공원과 연결되며 지상 3층부터 12층까지는 4개(A~D) 타입의 주거용 소형 원룸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주차장 시설은 지하 5층까지 설계된다. 전용면적 22.31~27.36㎡의 원룸 오피스텔은 A 타입(380세대), B 타입(70세대), C 타입(90세대), D 타입(80세대) 등 620세대다. 전 가구 에너지 절감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도입된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일부 전력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실내외 공기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에너지 절감형 환기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외출 시에는 모든 전등을 한 번에 소등 할 수 있는 대기 전력 차단 콘센트를 설치했다. 오피스텔 내부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창호와 로이복층 유리를 적용했고 월패드 시스템 역시 전 세대에 설치해 무인 택배를 비롯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구월체육근린공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쇼핑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신세계 백화점, 구월 농산물 도매시장, 예술회관, 도서관 등도 있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버스 노선 이용이 가능한 인천터미널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 예술회관역이 있다.

2016-04-05 17:39: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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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각지대를 없애라中]추구 수익률 따라 펀드 선택…변액보험의 진화

초저금리 시대 지속으로 변액보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변액보험에 눈길을 돌리는 것. 보험사도 보험자율화에 따라 예정이율(보험료를 만기까지 운용해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유형의 변액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달 고객의 선택에 따라 고위험·고수익 펀드를 추구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였다. 다만 고객의 보험료(최저연금적립금)는 보증하지 않는다. ◆고수익 '변액연금'…안정성 강화 '변액종신' 기존 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에 대해 보험사가 무조건 보장해야 했다. 때문에 보험사들은 위험도가 높은 고수익 투자를 꺼려왔다. 또 원금 보장을 위해서 고객은 보증 수수료를 부담해야했다. 이에 수익률은 타 금융상품 대비 낮아 변액보험은 고객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보험산업 규제 완화에 따라 고객이 보증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고객 보험료는 보장하지 않지만 대신 주식편입비율 제한을 없애 고위험 고수익 투자가 가능하게 했다. 28종의 다양한 펀드를 구비하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보다 공격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투자 수익 발생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고객을 위한 '채권형펀드자동전환옵션'을 마련, 펀드가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계약자 적립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로 자동 이전하는 기능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고수익을 노리는 고객을 위한 변액연금보험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무조건 원금을 보장해주는 안정성을 강화한 변액종신보험도 출시됐다. 그간 변액종신보험은 변액연금보험과 달리 원금 보장이 안 되는 상품이었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지 않으면 적립금이 낸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었다. 교보생명은 이달 펀드 운용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고객이 낸 보험료는 무조건 보증해 주는 변액종신보험을 선보였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지 않으면 상품을 일반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보증해 준다. 이창무 교보생명 변액상품팀장은 "저금리시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앞으론 변액보험도 중수익·중위험을 추구하는 상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포트폴리오 고심…전문가 상담 필요 전문가들은 최근 보다 다양해진 변액보험의 상품 구성만큼, 가입시 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의 경우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매월, 분기별, 매년 공부하고 변경한다는 게 사실상 쉽지 않다"며 "담당 FC나 가입 보험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상담을 받고 조정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생보사들은 물론 고객들이 최근 변액보험에 집중하는 이유는 고령화, 저금리 장기화 세태와 관련이 깊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충분한 노후 자금도 마련하고 안정적인 투자처도 찾고 싶은 게 소비자들의 심리"라며 "변액연금 선택시엔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이를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0년 이상 상품을 유지할 경우엔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혜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4-05 15:54:00 이봉준 기자
韓銀 "2분기 국내 가계·기업 대출 엄격해진다"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의 국내 가계 및 기업에 대한 대출심사가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이 전망한 대출태도지수는 -12로 나타났다.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연장 조건 등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사가 완화하겠다는 회사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국내 은행 15곳, 상호저축은행 14곳, 신용카드사 8곳, 생명보험사 5곳, 상호금융조합 130곳 등 총 172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은은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는 대기업에 대한 강화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 역시 다소 강화될 것"이라며 "가계에 대해서는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은행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올 2분기 -13으로 1분기 -16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9로 1분기 -6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또 가계주택자금은 -19로 1분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고 가계일반자금은 -3으로 1분기 -9 대비 6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되면서 대출심사가 강화된 영향이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는 생명보험회사, 상호금융조합이 각각 -20, -22를 기록하며 1분기 대비 10포인트, 8포인트 급락, 2분기 대출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사의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4와 6으로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6-04-05 15:53:32 이봉준 기자
창업단신-푸르넷공부방 사업설명회 外

▲푸르넷공부방 사업설명회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금성출판사가 푸르넷 공부방 사업설명회를 전국 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와 나주는 6일 서울 강북과 광양, 남양주, 포항, 양산은 7일 열린다. 지역별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수가 가맹비 면제 혜택 두루치기, 부대찌개 전문점 장수가가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 1억 원 창업자금 저금리 신용대출과 가맹 10호 점까지 가맹비 면제해 주는 것이 골자다. 가맹비는 1000만원이다. ▲탐앤탐스 친환경 그린캠페인 80만명 참여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친환경그린캠페인'의 참여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탐앤탐스의 친환경그린캠페인은 일회용 종이컵을 줄이기 위해 에코 핸들드링킹자(에코컵) 음료가 8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새롭게 출시하는 코코넛, 망고, 청포도 등 열대과일 슬러시 3종 '트로피칼 레볼루션'도 에코 핸들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푸드 배달 할인 이벤트 스쿨푸드가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배달전문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스쿨푸드 딜리버리 세트메뉴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럽월렛 또는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검색창에 '스쿨푸드'를 검색하면 세트메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봉구비어 신메뉴 고로케 출시 봉구비어가 고로케 전문 브랜드 고선생고로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봉구선생고로케'를 새롭게 선보인다. '봉구선생고로케'는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사용한 '야채감자', 푸짐한 게살과 옥수수의 달콤함이 일품인 '게살콘치즈', 필라델피아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 채워진 '크림치즈' 등 총 세 가지의 맛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개 1세트가 6000원. ▲ 하누소, '후기등록 이벤트' 하누소가 오는 17일까지 봄맞이 '후기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누소 창동본점에 방문해 식사를 한 후 하누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자 1명에게는 적립금 10만원을, 2등(3명) 5만원, 3등(5명) 3만원, 4등(10명) 1만원, 5등(30명) 5000원의 적립금이 각각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 청담이상 14일 사업설명회 프리미엄 이자카야 청담이상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청담이상 본사 R&D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청담이상 사업설명회에서는 전국 사케 판매 1위 청담이상의 강점과 경쟁력, 창업 비용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담이상 사업설명회 사전 예약이나 문의 사항은 청담이상 본사로 하면 된다. ▲ 자연의벗 '후기 적립금 x2' 이벤트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다자연 블루밍 리프팅 라인 출시를 기념해 13일까지 '후기 적립금 x2'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자연 블루밍 리프팅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를 남기면 적립금을 2배로 지급한다.

2016-04-05 15:15:11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