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통상본부장 "美 대선에도 한-미 협력관계 흔들리지 않을 것"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을 방문해 정·재계 인사들을 만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 본부장이 10일~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 상무부 부장관·차관을 포함한 행정부, 씽크탱크 등 다양한 핵심 인사들을 만나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간 공고하게 지속돼 온 경제·통상·산업 협력을 미 대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미국에 투자·수출 중인 우리 기업들이 마주할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부, 정계 인사 등에 한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방미 기간 중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9월10일), '투자 유치 라운드테이블'(9월11일),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9월12일) 등 주요 행사에 참석, 한국에 우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경제·통상 협력을 한층 더 깊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하고 "미 대선 등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이나, 한-미 협력관계는 깊은 뿌리를 가진 만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3:32:0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소상공인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확대방안' 12일 조기시행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지원을 위한 새출발기금 확대방안이 오는 12일 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영위했지만 부실·폐업이 발생한 차주다. 대출 연체 등으로 추심이 발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신청을 완료하면 추심을 중단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새출발기금 확대방안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채무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원금조정을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고금리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했다. 새출발기금 확대방안은 이에대한 후속조치로 기금규모가 30조원에서 40조원+a로 확대된다. 새출발기금 신청대상은 2020년 4월부터 2024년 6월중 사업을 영위한(휴업·폐업 포함) 차주다. 신청기간은 2026년 말까지이며, 연체 등 부실이 직접적으로 발생하지 않은 경우라도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준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받은 금융권 대출이며, 기존채무를 상환할 목적으로 받은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새출발기금은 대환대출이더라도 신규대출인 경우 채무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앞으로는 기존채무를 상환한 대환대출과 총대출의 30%이하인 소액 신규대출도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을 받아 실행한 대출은 2022년 8월 29일부터 신규로 받은 대출에 한해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채무조정이 가능한 금융기관은 총 2667곳으로 지난 2022년 10월 출범 당시(960개)와 비교해 1707곳이 늘었다. 새출발기금의 신청·세부내용 문의는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새출발기금 콜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0 12:00:2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화학물질안전원, '방재 장비함 구축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가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 구축 및 유해물질 유출 방지 시설 설치 등 환경오염피해 예방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오는 11일 환경책임보험사업단 및 군산시와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환경오염 피해예방을 위한 방재 장비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에는 작업복, 화학물질 흡착포, 모래주머니, 소화기, 배수펌프 등 사고 초동대응에 필요한 물품이 비축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산 산업단지 4곳에 방재 장비함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내년부터 원하는 지자체를 공모해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사업장 주변의 유해화학물질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출 및 노출 방지시설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유출 및 노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 주변에 유출 방지턱, 누액 감지기, 임시 저류조 등의 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특히, 주민 민원이 많거나 갈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협의체 협의를 통해 도출된 사업장 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인근 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환경피해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환경책임보험가입 사업장의 부담을 줄여 사업 참여 및 시설 개선을 독려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환경책임보험 가입으로 신속한 피해구제 뿐만 아니라 사업장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보험 가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환경사고 발생 및 피해를 저감해 사업장 인근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0 12:00:2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한국기술교육대, 이집트 기술분야 고위관리자 초청 연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오는 14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이집트 기술대학 교육·산학협력 역량강화 PMC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고위 관리자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2019년 '이집트 한-이 기술대학 설립사업 PMC 용역'을 통해 이집트에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를 설립했다. 이번 연수는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 설립 후 이집트 교육 기반을 더욱 다지기 위한 2차 사업의 일환이다. 연수 참여자는 이집트 고등교육과학연구부(Ministry of Higher Education and Scientific Research),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eni-Suef Technological University), 이스트포트사이드 기술대학교(East Port Said Technological University) 소속 고위 관리자 6명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및 정책 ▲한국의 직업능력개발 정책 및 거버넌스 ▲이집트 기술대학의 발전방안 ▲한국의 선진 교육모델 소개 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해 이집트 기술대학의 교육역량 강화와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연수생들은 한기대 최첨단 교육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을 비롯해 담헌실학관 내 다담창의센터, 도서관 등을 견학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포스코 Park1538 등 국내 주요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 기술 사례를 체험하고,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방문한다. 최성주 한기대 교수는 "이집트 기술대학이 추구하는 산업체 맞춤형 실무중심교육이 가능하도록 한기대의 공학교육 모델을 전수함으로써 이집트의 기술발전과 혁신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0 12:00:2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찰피나무 추출물 활용 기능성 화장품 출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달 안에 국유특허 이용해 개발한 찰피나무 추출물 활용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및 '국내 자생생물의 유용성 검증'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지난 2021년 국유특허로 등록했다. 3년 뒤인 지난 4월 화장품 제조사인 풀코스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후 풀코스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과 주름개선에 대한 기능성 승인 및 8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찰피나무 추출물의 유용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찰피나무 추출물은 과산화수소(H2O2)에 의해 증가한 피부세포 내 활성산소(ROS)의 농도를 무처리군 대비 약 28%로 감소시킨다. 양성대조군(퀘르세틴) 대비 약 155%의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 대기오염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만 주입했을 때 피부세포 생존율이 약 22%까지 하락하지만,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께 주입할 경우 피부세포 생존율이 71% 수준으로 피부세포 생존율이 약 3배 이상 높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0월 화장품이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출품돼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제품화는 효능이 우수한 자생생물소재를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해 사업화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자원에 대한 활용연구와 생물산업 지원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0 12:00:2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 환경보건이용권 제도 시행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과 환경오염 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이용권 제도가 적용된다. 환경부는 환경보건이용권 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환경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이용권이란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환경유해인자의 노출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환경성질환과 관련한 실내환경 개선, 진료지원 등 환경보건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금액이나 수량이 기재된 증표를 말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에 개정된 '환경보건법'의 시행을 앞두고 환경보건이용권 발급 등 환경보건지원사업의 법적 근거 신설에 따른 하위법령 위임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시행령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어린이, 노인, 임산부 ▲환경오염 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이용권 제도가 적용된다. 아울러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자시스템 구축, 유관기관과 시스템 연계를 통한 수혜자 자격조회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환경보건이용권의 신청 및 사업 운영 관련 세부 사항 등을 담은 '환경보건이용권 사업운영규정'을 연말에 공고하고 2025년 상반기에 관련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환경보건이용권 사업 시행 첫해인 내년에는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를 중심으로 1만 명에게 환경보건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라며 "아토피 피부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0 11:15:5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추석 명절 항공권·택배 소비자피해 주의하세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항공권이나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돼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며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또 비대면·온라인 거래 선호로 소비자들의 택배 이용도 계속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해외 여행객은 2021년 122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2271만명으로, 택배 물량은 같은 기간 36억3000만박스에서 45억박스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각각 항공권 590건, 택배 161건으로 전체기간 대비 항공권은 17.8%, 택배는 17.7%를 차지한다. 주요 피해 유형을 보면, 항공권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거나 항공편 운항의 지연·결항, 위탁수하물 파손에 따른 피해가 많다. 택배는 의뢰한 운송물이 파손·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고, 배송 지연·오배송 등으로 손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항공권의 경우 추석 연휴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가능성, 출입국 정책 등을 알아보고 구매 시 취소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곰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택배와 관련해서는 "명절 직전에는 택배 수요가 몰려 물품 파손·분실, 배송 지연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배송을 의뢰하고 운송장, 물품구매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보관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피해 발생 시 모바일앱 소비자24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거래내역이나 증빙서류 등을 갖춰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10 11:07:4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25대구마라톤, 세계 7대 마라톤 도약 준비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내년 2월 23일(일) 개최된다. 마스터즈 부문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23일(월)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진행되며, 총 4만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존 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렸으나, 기후 온난화로 4월 초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내년 대회는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됐다. 참가 신청은 대구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종목은 풀코스, 하프, 10km, 5km로 나뉘며, 앞서 실시한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8.12.~8.23.)에서는 지난해보다 3배가 넘는 5,276명이 신청해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코스는 대구 전역을 도는 순환코스를 유지하면서 운영 인력을 확충하고,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4년 대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엘리트 부문은 세계 최고 규모의 시상금(1위 16만 달러/약 2억 1,000만 원)을 유지하고, 마스터즈 부문 1위에게는 풀코스 150만 원, 하프코스 50만 원, 단체상 50만 원을 각각 지급하는 등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내년 2월에 열리는 만큼,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즈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마라톤대회를 골드라벨 대회의 위상에 맞게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과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09:39:3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뉴욕증시, 3대지수 1%대 상승 마감…지난 주 과매도 인식한 모습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에 큰 폭으로 하락한 뒤 반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결과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2.63포인트(1.16%) 오른 5471.0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3.77p(1.16%) 상승한 1만6884.60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지수도 484.18p(1.20%) 오른 4만829.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했다. 빅테크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3.54% 상승했다. 이 외에도 테슬라(2.63%), 아마존(2.35%), 마이크로소프트(1.0%), 메타(0.9%) 등이 전 거래일보다 올랐다. 이날 신제품 발표로 눈길을 끈 애플의 주가는 이날 0.04% 오르는 데 그쳤다. 장중에는 보합세를 보이던 애플은 시간외거래(한국시간 오전 7시 기준)에서 0.10%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를 열고 아이폰16을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4 등 각종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술주 외에도 소매업체, 은행 등 종목 주식도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중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소비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영향이다. 대표적으로 이날 코스트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2.26% 오른 896.49를 기록했다.

2024-09-10 07:09:2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