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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 체험 운영…식습관 교육 강화

봉화군이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식재료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영양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시도다. 경북전문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현장 체험을 통해 식생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4월 20일과 22일, 24일, 29일 총 4일 동안 봉화읍 적덕리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2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로 지역 어린이집 10개소에서 약 170명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직접 딸기를 따고 맛보는 과정을 경험한다.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해 체험의 연속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식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됐다. 봉화군은 어린이의 미각 형성 시기를 고려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식단과 식습관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내 영양 관리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2026-04-20 15:03: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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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연계 ‘미션 챌린지 투어’ 본격 추진

봉화군이 중부내륙 지역과 연계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여행과 소비를 결합한 미션 수행 방식으로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전략이다. 군은 영주와 단양, 제천, 영월, 평창과 함께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를 추진한다" 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간 관광 자원을 연계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은 타 지역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6개 시군을 여행하며 인증사진과 소비 영수증 제출, SNS 인증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방문 지역 수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특산품이 제공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지난 4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참여 절차는 사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행 전 온라인을 통해 일정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에 미션 수행 결과와 함께 경품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여행사 단체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며 각 시군 주민은 해당 지역 미션에 참여할 수 없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지와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단순 방문 중심에서 벗어나 체류와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관광 구조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션 챌린지 투어는 단순 방문을 넘어 체험과 소비를 함께 유도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며 더 많은 관광객이 봉화를 찾아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인접 시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관광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4-20 15:03: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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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표 공예품 ‘청송백자’ 서울 진출…유통 확대 시험대 오른다

청송군이 대표 특산품인 청송백자를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전통 도자기의 미학을 현대 생활에 접목한 제품을 통해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겨냥했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빙관 9층 신관에서 청송백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주간 진행되며 수도권 핵심 상권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목적을 뒀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4대 지방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통 도자다. 청송도석을 사용해 제작되며 가볍고 맑은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눈처럼 밝은 순백색과 절제된 형태가 어우러져 오랜 기간 단아한 미감을 유지해 왔다. 제작 과정 역시 성형과 시유 전반을 장인이 직접 맡는 수공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팝업은 '일상의 품격, 청송백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생활 도자기로서 활용도를 강조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통 공예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수도권 소비층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향후 유통망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확보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달항아리와 반상기 세트, 커피잔 세트 등 다양한 구성을 마련해 가족과 지인을 위한 품격 있는 선택지를 제안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 품목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청송백자 주병 마그넷과 달항아리 다화병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총 6일 동안 선착순 5명에게 1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운영한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청송백자는 500년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일상에 어울리는 공예품으로 재해석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송백자의 가치와 품격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공예의 현대적 소비 기반을 넓히고 수도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4-20 15:02: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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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4억 원 규모 '주민참여예산 공모제안사업' 접수

포천시가 4월 20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 성격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정책·복지 분야(10억 원)는 포천시 전역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해결 가능한 정책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시설·산업 분야(24억 원)는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주민 안전사고 예방 사업과 도시·시설·산업 분야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안받는다. 신청은 포천시민을 비롯해 관내 직장인, 학생, 등록 외국인 등 포천에 생활 기반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기획예산과 방문 접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포천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포천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7년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2026-04-20 15:02: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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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동발 위기 대응 8192억 원 규모 종합대책 발표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남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내놨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에 더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전방위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어업·복지·건설·에너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는 8192억 5000만 원 규모로 ▲농·어업 519억 원 ▲복지·의료 3121억 원 ▲건설·에너지 3734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818억 5000만 원 등 4대 분야 16개 사업에 투입된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생산비 부담 완화에 집중한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고, 농업용 면세유는 정부 지원(50%)에 도비 20%를 추가해 동일 수준으로 보전한다. 또한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지원을 기존 65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확대하고, 사료 구매 농가를 위한 융자 규모도 800억 원으로 늘려 저금리(1%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에 맞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에 총 721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의료 현장의 주사기 등 소모품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별도 재원을 확보해 직접 지원에 나선다. 건설·에너지 분야에서는 자재 수급 불안 대응에 나선다. 긴급 공사에 필요한 필수 자재를 우선 투입하고, 폐비닐 자원화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한편, 화력발전 발생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실증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도 병행 추진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에서는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를 시행하고, 오는 7월에는 수출 피해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 행정부지사는 "정부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도 차원의 보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지원으로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5:02:1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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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수산식품 기업 대상 AI 실무교육 확대…청년 멘토링 결합 효과 주목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수산식품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세대 간 협력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영덕 수산식품 기업(氣UP) 드림 데이(Dream 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수산기업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서는 챗GPT(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코파일럿(Copilot), 그록(Grok) 등 주요 생성형 AI 모델을 비교 분석했다. 각 도구의 특성에 맞춘 업무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AI 기반 사업기획서 작성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경북이커머스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니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인들과 1대1로 매칭돼 실습을 지원했다.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이 협력하는 구조가 교육 효과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모델로 의미를 넓혔다. 청소년은 수산식품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은 새로운 기술 감각을 수용하면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고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이근우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단순한 IT 교육을 넘어 지역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기업들은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산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청년 참여 기반을 넓히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26-04-20 15:02: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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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6 일자리 공시제’ 가동…고용률 75% 달성 전략은

영덕군이 지역 고용 회복과 경제 재건을 위한 중장기 일자리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산불 피해와 인구 감소로 위축된 지역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구체적인 고용 지표와 실행 계획을 동시에 제시했다. 군은 '2026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해 총 5494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설정했다" 고 20일 밝혔다. 고용률은 15세부터 64세 기준 75.0%를 목표로 잡았으며 취업자 수는 1만1200명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이를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자체 전략을 설계했다. 세부 실행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올해 총 1860억 원을 투입해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제공 ▲고용서비스 강화 ▲고용장려금 지원 ▲창업 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타 일자리 사업 등 7개 분야에서 290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책 추진 배경에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영향이 자리 잡고 있다. 산불 이후 지역 경기가 급격히 위축됐고 인구 감소까지 겹치면서 지역 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지역 회복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지난해 발생한 경북산불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고 일자리 예산이 삭감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이번 계획을 착실히 수행해 올해는 산불로 인한 일상 회복을 넘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경기 활성화 등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공시제를 통해 단기 일자리 공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지역 경제 회복 속도도 점차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4-20 15:01: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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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파주시가 17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포용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표어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으로,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삶의 모습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후원물품 기탁식도 함께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과 축하 공연, 색소폰 연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박수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윤현묵 파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당연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 일은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장애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0 15:0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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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78% "부동산 불법행위 심각"

경기도가 실시한 '부동산 정책 관련 인식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8명은 부동산 시장 내 불법행위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90%는 경기도 차원의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3일부터~6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로는 '전세사기 등 임대차 관련 범죄(36%)'가 꼽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전세사기 우려가 가장 높았고, 50대에서는 집값 담합 등 인위적 가격 상승 행위에 대한 우려가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현재 부동산 시장 교란 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와 신고 포상제(최대 5억 원)를 운영하며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집값 담합 사례 적발 및 검찰 송치 등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는 AI 기반 부동산 거래 안전망(GRTS)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등기부와 시세를 분석해 거래 위험도를 안내하고, 계약 전 위험 진단부터 계약 후 등기 변동 알림까지 제공하는 사전 예방형 서비스로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주택시장 안정 방안으로는 '다주택자 보유세 강화(29%)'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 공급 확대(21%), 주거비 부담 완화(21%), 금융규제 관리(20%) 등이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서는 중산층까지 공급 확대(78%), 중대형 평형 확대(74%),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80%) 등 대체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또한 다주택·고가주택 보유 공직자의 정책 참여 제한에 대해서도 78%가 찬성했으며, 이 중 68%는 중앙·지방 구분 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과 주거 안정에 대한 도민 요구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전세사기 단속 강화와 AI 기반 예방 시스템 도입, 공공주택 확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이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2026-04-20 15:01: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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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웃돕기 성금 5억으로 위기가구 지원 확대

파주시가 기부받은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활용해 제도 밖 위기가구 지원을 확대한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대응 성격이 짙다. 시는 비상경제본부의 복지안정 대응 방안의 하나로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긴급 복지 수요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존 제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가 중심이다. 성금은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 생활 안정에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으로 쓰일 예정이다. 단순 일회성 지원보다 당장 생계가 흔들린 가구의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기존 긴급복지 제도와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담부터 지원 결정까지 절차를 최대한 줄여 신속성을 높이고, 공공 복지와 민간 자원을 함께 활용해 지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공적 지원 기준에 걸려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겨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이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행정이 민간 성금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메우는 방식이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국제 정세 불안 장기화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민관 협력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20 15:01:1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