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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日 예술문화진흥회와 전통예술 교류 협약 체결

국립부산국악원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예술문화진흥회와 전통예술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국립부산국악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과 하세가와 마리코 일본예술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일 간 전통예술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전통예술의 현대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공연 교류의 공동 기획·제작 및 인력 파견,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교류·공유, 전통예술 관련 조사연구 및 자료·디지털 콘텐츠 활용 협력,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국악원과 일본예술문화진흥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연 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이 일상에서 한일 전통예술을 더 자연스럽게 접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일 양국의 전통예술이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양국의 전통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마리코 일본예술문화진흥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국 국민이 서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서로의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06-19 13:5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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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 6건 선정

부산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문학, 시각 예술, 공연 예술 분야 총 6건이 선정되며 부산 지역 예술 창작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문화재단이 발굴·지원한 예술 작품을 위원회가 후속 지원하는 '지역-중앙 연계 사업'으로, 지역 예술 단체 및 개인 예술인의 지속적 성장과 중앙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2024년도 다년집중 지원사업인 '부산문화 예술지원사업 올해의 포커스온'과 '씨어터링크지원사업' 선정 예술가 및 단체를 추천했으며 공연 예술 3건, 시각 예술 2건, 문학 1건의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예술 단체와 개인은 예산, 홍보 및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각 예술 분야에서는 ▲손몽주 작가의 '작품세계구축 및 확산' ▲송성진 작가의 '풀위를 걷는 기술' 2건이 선정됐다. 문학 분야는 ▲배길남 작가의 '소설가 길남씨의 부산이야기 VOL.2 마마마 부산' ▲공연 예술 분야는 루테체음악극연구소의 '창작오페라 페스트' ▲문화판모이라의 '슬픔이 찬란한 이유', 극단 더블스테이지의 '나비' 3건이 각각 선정됐다. 시각 예술 분야는 권역별 1명 선정이 원칙이었으나, 추천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과 도약 가능성을 인정받아 부산에서 2명이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국 재단 평균 선정률 약 54%에 비해 부산은 총 10건 추천 가운데 6건이 선정돼 60%의 선정률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시의 예술지원 예산 확대와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체계 강화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부산 예술 작품이 전국 단위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중앙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올해의 포커스온' 선정 작가를 중심으로 추천했으나, 앞으로는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업에서 추천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라며 "재단은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공감력 있는 작품 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 확대와 정책 개선을 통한 지역 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6-19 13:5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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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25 국무조정실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

사하구가 국무조정실 주최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부합하는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한다. 사하구가 선정받은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K-문화체험 지원 사업 '사하가 좋아서, 사하 빠지다(Love Saha, Dive into Saha)'다. 이 사업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사하구를 국내외 청년들에게 홍보하고, 지역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외국인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외국인 청년 20명과 사하구 청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A팀과 B팀으로 구분돼 세계 문화의 날 행사, 지역 탐방, 전통문화 원데이클래스, 사하청년 페스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 및 접수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하구 청년과 외국인 청년 간 글로벌 네트워킹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는 물론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3:4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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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 개최

경북도는 도민의 세법 이해를 돕고 복잡한 세무 절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칠곡군과 공동으로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쉽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세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초청되어 양도·상속·증여 등과 관련된 절세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세액감면·공제 혜택을 몰라서 적용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권익 증진과 형평성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사전에 세무 상담을 신청한 20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칠곡군 마을세무사 2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맞춤형 1:1 세무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는 도민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무 고충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0:15: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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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실시

영주시와 김천시의 농협 관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탁에 나서며 두 지역 간 농업 분야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지난 18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기탁 약정식에는 NH농협 영주시지부와 김천시지부를 비롯해 양 지역 농·축협 관계자 6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약속했다. 영주에서는 NH농협 영주시지부(지부장 설홍섭), 풍기농협(조합장 이인찬),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이 참여했고, 김천에서는 NH농협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 지역 농협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상생 협력의 취지를 담아, 각각 1,5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기부를 상호 진행했다. 지역 간 농업 네트워크의 협력을 상징하는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의미로 평가된다. 설홍섭 NH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이번 상호 기탁을 통해 두 지역의 농협이 서로의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교류의 길을 함께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와 김천 농협이 보여준 따뜻한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공익 사업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25일에는 설홍섭 지부장을 비롯해 이인찬 풍기농협 조합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이 김천시를 직접 방문해 기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도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5-06-19 10:15: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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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하수도 공기업 지진,화재 대비 소방 합동훈련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18일 구리하수처리장 사무동 앞에서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리시 하수과 소속 직원들과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소속 직원, 소방대원 등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참여해, 지진 및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피요령을 익히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상황 전파 및 대피 모의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함께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리워터 김대선 소장은 "실전과 같은 체험훈련을 통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 주무일 센터장은 "공공시설 내 화재나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훈련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6-19 10:14: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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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25 경기 마이스(MICE) 데이'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18일, 수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MICE)데이'를 개최했다. MICE는 회의(Meetings), 인센티브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Events)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머리를 딴 것으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마이스에도, 쉼'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기존의 단순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웰니스 요소를 접목, 참석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웰니스 특강 ▲아로마 체험부스 운영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 및 베뉴(행사장소) 소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협회 주최자, 마이스 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100여명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MICE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마음 근력으로 키우는 관계'를 주제로 한 '웰니스 특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언을 해주었다. 이어 공사 실무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통해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도에서는 올해 지원제도의 특징 및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 시간에는 도내 대표 마이스 시설과 유니크베뉴의 실제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총 14개 베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마이스 관련 최신 시설 및 지원제도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고 상호 정보 공유 및 친목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 유니크베뉴 중 한 곳인 111CM에서 개최돼 실제 활용 사례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경기도 내 마이스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학·협회 및 업계 관계자들이 경기도를 최우선 개최지로 고려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0:1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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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중국 후이저우시, 자매결연 체결· · ·우호협력 8년 만에 관계 격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관계를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시켰다. 이는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실로,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후이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장과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시장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한중산업단지, DESAY, TCL 등 현지 주요 기업을 시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후이저우시 주최 공식 환영 만찬이 열려 양 도시 간 문화적 교감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방문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후이저우 한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성남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글로벌 협력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성남시 대표단은 후이저우 방문 일정을 마치고 6월 19일부터 베트남 타잉화성으로 이동해 두 번째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5-06-19 10:13: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