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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축산 시책 추직 실적 우수 기관 선정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2025년 축산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5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동물보호 복지 기반 구축을 위한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를 높이고자 202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밀양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축산 관련 예산 확보와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와 합천군은 우수, 진주시와 창녕군은 장려 기관으로 뽑혔다.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가 전달된다. 도는 ▲축산 시책 추진 ▲예산 확보 및 집행 ▲특수 시책 발굴 및 협업도 ▲중앙·도단위 역점 시책 ▲가감점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 점검해 평가했다. 축산발전 계획 수립 및 시행 홍보, 축산재해 예방 노력 등 시군이 직접 참여해 도입한 신설 평가 항목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수 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한 축산 분야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한 해 동안 시군 축산시책 추진 노고를 되새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도내 축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는 가치 중심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2: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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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2일 차 개최

경남도의회는 12일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2일 차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사회·경제·문화 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사회복지연구회, 인구감소대응연구회,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 다문화연구회 등 4개 연구 단체가 참여해 복지 전달 체계 개편, 청년·인구 정책, 체류형 관광 전략, 다문화가족 지원체계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조인제 사회복지연구회 회장이 주관한 첫 세션에서는 엄태완 경남대학교 교수가 농어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엄 교수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해지고 있다"며 "공동체 기반 통합 서비스 모델과 제도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순애 창신대학교 교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인프라 재구조화를 발표하며 "생활권 중심의 복지 인프라 재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기풍 인구감소대응연구회 회장이 진행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전 회장은 "청년 이탈은 일자리·주거·문화 등 생활 여건의 종합적 문제"라며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욱 경남대학교 교수는 청년 정책의 파편화를 해소하고 주거·일자리를 연계한 패키지형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영명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 회장의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공지은 사회적협동조합 이안프렌즈 이사가 온천 인프라 현대화와 웰니스·체류형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인호 K미래정책연구소 대표는 축제 운영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이재두 다문화연구회 회장의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완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지원 체계가 획일적"이라며 "권역별·대상별 맞춤형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은 "연구 성과가 도정과 교육 행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2:2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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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복지 현안 지원 사업 2차 배분금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1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25년도 복지 현안 지원 사업 2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신 관장과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 16개소 담당자,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이어 사업 수행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 현안 지원 사업은 긴급 위기 극복과 시급한 시설 개보수를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연 2회 공모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5억 8700여만원 규모로 26개 기관에 배분됐다. 이번 지원금은 한부모 가정 안전망 구축, 어르신 방역 지원, 장애인 돌봄 강화,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노후 시설 개보수 등 부산 각 지역의 긴급 복지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영신 관장은 "기관의 숙원 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지역 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공동모금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배분금이 지역 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대상자들에게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4 09:5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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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가유산청,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 MOU 체결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국가유산청 대회의실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부시장과 최보근 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7월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분야 최대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력 내용에는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시 기반 시설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K-헤리티지 홍보 등이 포함된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변 요가 등 해양 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11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만큼 개최도시의 풍부한 문화 자원을 알리는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경무대, 임시중앙청,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국립중앙관상대,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항 제1부두, 하야리아기지, 유엔묘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영도다리, 복병산배수지 등 11개 구성요소로 이뤄진 연속유산이다. 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활용한 여행 코스를 개발해 참가자 및 시민이 국가유산 현장을 답사할 수 있는 필드 트립을 운영,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문화재단 등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유관 기관 및 피란수도 부산유산 11곳으로 구성된 부산시 세계유산위원회 추진 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국체전, 부산불꽃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인식 확산에 나서고 있다. 성희엽 부시장은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개최 도시로서 부산이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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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소규모 영세 사업장 환경 기술 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3년 이내 설립된 신생 사업장과 경미한 환경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영세 사업장 등 환경 관리 여건이 열악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술 지원단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출신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 내용은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운영 현황 진단을 비롯해 시설 운영 시 준수해야 할 점검·기록·관리 방법 안내, 시설별 관리 취약 요인 및 예방 중심의 관리 유의사항 설명, 환경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기술 지원에 대한 만족도와 제도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제도에 긍정적인 반응(98%)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과정에서 확인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 안내' 등 주요 애로사항은 차년도 기술 지원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흥원 청장은 "기술 지원은 단순 점검이 아닌, 영세 사업장이 자체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기술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환경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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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 공유수면 방치 선박 집중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공유수면의 보호와 효율적인 이용을 저해하거나 해양 오염 우려가 있는 방치 선박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북항, 감천항, 신항을 중심으로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이며 선체 부식 등 선박 상태와 수질 오염 가능성, 해상 교통 지장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선박 제거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를 확인해 자진 제거 명령을 내리고, 불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해경 고발 조치와 함께 직권 제거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64조에 따르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부산해수청은 분기별로 방치 선박 점검을 진행하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거나 자진 제거하지 않는 선박을 매년 평균 3~6여 척 제거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바지선과 어선 등 총 4척의 방치 선박을 제거했으며 12월에는 창원 진해구 제덕항에서 해양 오염과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큰 방치 선박 3척과 선박에 적재된 폐어구도 함께 제거할 예정이다. 서밀가 과장은 "방치 선박은 해양 환경 전체를 위협할 수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방치 선박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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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인공지능과 미래 융합 기술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5일 '생성형 AI 기술과 미래 사회(Generative AI Technology and Future Society)'를 주제로 제7회 인공지능과 미래 융합 기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전 AI 모델 구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거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조민수 포항공과대 교수가 '3D Geometric Shape Assembly via Combinative Matching', 김수형 전남대 교수가 '생성형 AI 기술과 미래 사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김훈희 국립부경대 교수가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한 실전 AI 모델 구현'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실전 AI' 강연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 정보융합대학, AI연구소, AI융합대학원(BK21), RISE 부산공유대학 AI혁신전공,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등과 함께 AI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 협력을 적극 추진해왔다. 김영봉 AI연구소장은 "생성형 AI가 산업과 사회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기술 흐름을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학 중심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부산·영남권 AI 혁신을 주도하는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