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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교육에서는 대상자 확인과 지급 기준, 온·오프라인 신청 절차,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구,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이 이뤄지며,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는 1차 신청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와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지급 수단은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남양주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지원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4 08:41: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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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니어 복합단지 ‘하하캠퍼스’ 전면 개방

부산시가 부산가톨릭대학교 내 시니어 복합단지 '하하(HAHA)캠퍼스' 마중물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 개방에 나선다. 23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가톨릭대를 찾아 손삼석 천주교 부산교구장과 하하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에듀프로그램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하하캠퍼스는 지역 대학의 유휴 시설을 활용해 문화·여가, 건강·체육, 교육, 일자리·사회공헌, 실버 산업 기능을 한데 모은 대규모 시설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하하(HAHA)'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줄임말이다. 부산시는 2024년부터 총 45억원을 투입해 건강·돌봄, 교육·여가, 체육·휴식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을 구축했다. 2024년 3월 부산가톨릭대와 신학교정 시민 개방에 합의한 뒤 야외 체육시설, 하하에듀프로그램, 하하건강센터, 무장애나눔길, 시니어 건강놀이터 및 황톳길, 공공도서관 등을 차례로 조성해 지난달 전체 사업을 완료했다. 이달 말에는 하하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시설 정보 확인과 운동장·피클볼장 등 야외 체육시설 대관 신청이 가능해진다. 박형준 시장은 "하하캠퍼스는 대학의 유휴 자원과 15분 도시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교육·문화·건강 기능을 집적화해 시민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관계망 형성을 돕는 전국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부산가톨릭대를 시작으로 고신대학교와 서부산권 등 지역과 대학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별 거점 하하캠퍼스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4 08:3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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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AI 로봇으로 '스마트 환경 도시' 속도

인천광역시는 23일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AI 선별 로봇 가동 현황 점검 행사를 가졌다. 현장 방문은 '2026년 재활용 선별률 75% 달성'을 위한 기술 도입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의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중구와 연수구의 재활용품 처리를 담당하는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선별 로봇'을 도입한 바 있으며, 운영 최적화 단계를 거친 AI 로봇은 현재 2026년까지 연간 11,000톤의 재활용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금년도 목표치인 선별률 75%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시는 이달부터 AI 기반 CCTV 시스템을 전격 가동해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선별 공정과 자동화 설비를 차례로 시찰한 유정복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자원순환 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선별 공정과 안전 관리 전반에 공고히 결합해, 인천의 위상에걸맞은 효율적인 선별 체계와 근무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환경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3 16:10:0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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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전담T/F 본격 가동

인천 서구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주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추진한다. 서구는 총 122명의 인력으로 대응체계를 꾸리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을 총괄할 계획이다.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담 창구를 설치해 신청을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지원금은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이어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이하 주민으로 확대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된다.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은 전용 앱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유흥·사행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 24시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형 역차별 해소 지원금' 5만 원을 1차 지급 대상자에게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2026-04-23 16:09:5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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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요 공공시설 건립 현장 합동 점검…“품질·안전 모두 잡는다”

하남시가 공공시설물의 시공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건립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시설과 주민편의시설 건립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둔 시설의 공정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하남시 어린이회관, 어린이 영어도서관, 한강 연결 보행육교 등 주요 현안 사업 3개소다. 시는 먼저 미사강변대로 100 일원에 건립 중인 어린이회관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률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어린이회관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482.26㎡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형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연령별 체험실, 옥상 풋살장 등을 갖춘 복합 놀이·체험 시설로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는 시설 구조의 안전성과 어린이 이용 동선을 고려한 시공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 기관과의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공간이 설계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운영 단계에서의 안전사고 방지 대책이 마련돼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현장에서는 마감 공정과 함께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영어도서관은 대지면적 2,000㎡, 연면적 3,752.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영어 특화 공간과 국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미디어영상정보센터를 갖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습·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입로를 추가하고, 인근 어린이 교통공원과의 보행 동선을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어린이회관과 영어도서관이 완공되면 인근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어린이 시설 벨트'를 형성해 교육·문화·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위례아동복지시설(건립 추진 중),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감일 청소년문화의집 등과의 연계를 위한 셔틀 운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2026년 10월 준공 후 연내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민 편의와 직결된 '한강 연결 보행육교'(선동 419번지 일원)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했으며, 2027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행육교는 연장 105m, 폭 5.6m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을 전액 부담해 시공 중이다. 시는 현장에서 지장물 이설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장 가림막 설치와 우회도로 조성 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아울러 6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배수 처리 등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보완 대책을 마련하도록 조치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 관리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공공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6:09: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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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명산·사찰 완주하면 선물까지"… 2026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남양주시는 '2026년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6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로컬 관광'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지하철역과 인근 명소를 연계한 '역세권 코스'를 신설해 평내호평역, 다산역, 운길산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자가용 없이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신 관광 트렌드인 건강관리를 반영해 기존 자연치유 테마를 웰니스 테마로 개편했다.봉선사, 묘적사 등 전통사찰과 모란미술관, 물맑음수목원 등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으며,아울러 'K-등산' 트렌드에 맞춰 천마산, 수락산 등 남양주 6대 명산을 완주하는 코스도 새롭게 마련했다. 스탬프투어는 '남양주시 스마트관광전자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길 명소와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6개 코스, 41개 지점으로 운영되며,122개 지점의 자동음성 해설과 35개소의 수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 무장애 관광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자 혜택도 마련, 스탬프 1개당 1,000포인트를 적립해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웰니스 테마와 명산 코스, 역세권 코스를 완주할 경우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하고,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해 우수 게시물을 시 공식 채널에 공유하는 등 참여형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남양주의 자연과 웰니스 자원을 통해 일상 속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스마트관광전자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3 16:09: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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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현동 제설 인프라 구축 착수…겨울철 도로 결빙 대응 강화

광주시가 겨울철 도로 결빙 문제 해소를 위한 제설 기반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1일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로부터 신현동 산92 일원에 제설재 비축 창고를 건립하기 위한 산지전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설 시 경사가 가파른 태재고개와 신현동 일대 도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제설 대응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해당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급경사 구간이 포함돼 있어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광주시는 재난관리기금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제설재를 상시 비축할 수 있는 창고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습적인 강설 상황에서도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5월 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6월 착공에 들어가며, 겨울철 이전인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창고가 완공되면 제설 차량 이동 동선이 단축돼 현장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산지전용허가 승인으로 겨울철 이전 공사 완료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겨울철에도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6:09: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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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해남청소년 곁을 든든히 지킵니다”

해남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심리상담부터 자립지원까지 아우르는 촘촘한'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구교체육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신축 이전했다. 청소년 전용 상담 공간으로, 연면적 1,067㎡ 지상 2층 규모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집단상담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1층은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휴게실, 프로그램실, 교육실이 갖추어져 있고, 2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독립된 상담 환경과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지난 한해 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225명을 발굴하고 총 1만 57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특히'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운영을 통해 자살과 자해 등 극심한 고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생명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심층 상담과 종합심리검사, 사례관리 및 전문기관 연계를 병행하며, 센터 내 위기관리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퍼비전을 통해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사가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형 상담을 전개하면서 청소년의 고립과 은둔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Thank you Day'감사캠페인은 일상 속 고마움을 표현하는 문화를 형성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강력한'사회적 백신'으로 작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학교폭력·자살·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조절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제적인 진로 정보와 자기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진로캠프'를 추진한다. 특히 신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신학기 특별상담'을 운영 중이며,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상담과 학력 취득 지원은 물론, 기초 소양 교육부터 사회 진입을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센터를 이용을 통해 지난해 검정고시 지원으로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졸업생 중 6명은 스포츠의학, 사회복지, 뷰티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해남군교육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2026년 학교 밖 청소년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정서적 활력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신체단련 활동-필라테스'운영과 관내 협력업체와 연계한 급식 지원, 전라남도 특화 사업인 교육참여수당 지원 역시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강현희 센터장은"상담은 꼭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기를 폭넓게 이해하고 정체성을 정립하며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발달 과제를 건강하게 완수하기 위한 토대"라며,"청소년들의 즐거운 쉼터이자 든든한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3 16:09: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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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쌀로 만든 김밥’미국최대 식품박람회 엑스포웨스트‘대상’

해남쌀로 만든 김밥이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엑스포웨스트에서 유기농제품 대상을 수상, 미국 김밥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 해남쌀을 수출하고 있는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오션스헤일로는 수년에 걸친 협업 끝에 미국 시장에 USDA 인증 유기농 김밥을 출시, 2024년 유기농 베지 김밥으로 냉동식품 부문 NEXTY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유기농 볶음밥 김밥으로 베스트 유기농 제품 대상을 받으며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특히 볶음 김밥은 최근 주춤하고 있는 미국내 김밥시장에 현지화 전략을 구상해 건강식으로서 유기농, 트랜디한 식사대용 컨셉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볶음김밥은 볶음밥을 김밥으로 말아낸 것이 특징이다.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볶음밥(fried-rice)은 자유로운 질감을 일정한 형태로 말아내는 게 쉽지 않아 재료를 다루는 방식부터 조리와 배합, 성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 서로 다른 음식문화를 하나로 담아 낸 볶음김밥은 전통음식이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먹거리로 재탄생해 K-먹거리의 진화를 보여주며, 문화적인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해남쌀로 만든 김밥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해남쌀로 만든 냉동김밥과 김스낵 등을 수출하고 있는 오션스헤일로는 삼양, 농심에 이어 미국 내 아시안 판매 기업 중 6위에 오르는 등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션스헤일로의 냉동김밥 해남쌀 판매가 늘면서 해남군에 소재를 두고 있는 땅끝황토친환경의 지난해 수출액도 10억원을 넘어섰다. 해남쌀은 충분히 여물어 단단함을 갖추면서도 자연스러운 윤기와 점성을 지닌 쌀로, 깊게 익은 듯한 풍미와 기분 좋게 찰진 식감을 특징으로 한다. 냉동김밥으로 유통되는 점을 감안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균형을 제공, 냉동과 재가열 이후에도 식감과 결속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션스헤일로 공동 창업자인 이신형 대표는"해남쌀은 대량 생산에도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운송과 보관, 조리 과정을 거친 뒤에도 같은 형태와 식감을 유지하기에 김밥재료로 최적이다"며"해남쌀로 만든 김밥은 글로벌 시장 확장성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해남군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지난 2024년 해남군과 오션스헤일로는 양국을 상호방문하며 수출 시장을 점검하고, 관련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해남쌀은 전국 최초로 미국 유통망인 홀푸드에 입점 판매하게 됐으며, 냉동김밥 개발과 미국 현지인의 입맛에 맛는 볶음김밥 등으로 해남쌀 수출을 꾸준히 견인하고 있다. K-푸드의 선두주자에 서있는 냉동김밥에 적합한 해남쌀, 그 쌀 속에 미국과 한국의 식품을 하나로 모아 낸 업체의 노력이 모여 미국 김밥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6-04-23 16:08:5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