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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형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사고 예방 강화

성남시가 지역 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 12일까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시 건축안전관리과와 함께 한국건설안전협회 소속 건설안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토목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이 적용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추락 및 붕괴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비롯해 가설구조물의 설치 적정성과 관리 상태, 건설장비 운영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화재 예방 및 전기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시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난간, 작업발판, 안전망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45: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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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벌 시장 확대 추진...대규모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규모 지원 사격에 나섰다. 충남도는 2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충남도가 운영 중인 7개국 해외사무소(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와 4개국 해외 통상 자문관(호주·멕시코·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이 현지에서 직접 발굴한 핵심 바이어 100개사가 참여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6개사, 중국·인도네시아 각 15개사, 베트남 14개사 순이며, 품목별로는 K-푸드 열풍을 반영하듯 식품(41개사)과 화장품(19개사) 비중이 높았다. 도내에서는 천안(68개), 아산(47개), 금산(30개) 등 15개 시군에서 총 250개 유망 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을 위한 열띤 상담을 벌였다. 충남도는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든 바이어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도왔으며, 특히 행사장 내에 관세사와 수출 전문위원을 상주시켜 통관 및 계약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개회식에서 "충남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첨단 산업부터 식품, 화장품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무역 거점"이라며 "비즈니스에서 신뢰는 속도를 만드는 만큼, 충남 기업과의 협력은 바이어들에게도 미래 성장을 이끄는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사무소 확대와 시장 개척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24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오후부터는 바이어들이 직접 도내 우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 공정을 살필 예정이다. 25일에는 태안해양치유센터 체험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 등 충남의 관광 및 산업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일정을 통해 충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신뢰를 쌓을 계획이다.

2026-04-23 15:45:20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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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 추미애, "접경지역,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더불어민주당 경기·강원·인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 협약에 나섰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접경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견은 백승아 원내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접경지역의 핵심 지대"라며 "김포, 파주, 연천을 비롯해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이제는 국가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보답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민의 삶이 제자리를 찾을 때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강원·인천이 협력해 접경지역을 '새로운 변화와 공존의 평화의 땅'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도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를 향한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3 15:4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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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맞춤형 지원 강화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통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 점검에 나섰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논의가 이어졌다. 청은 지난 22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교육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전년도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통합교육지원단의 활동 방향을 정비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요소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특히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학생별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학교 요청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활지도와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교사 대상 연수와 함께 학생 적응을 돕는 교재와 교구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는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환경 차이를 줄이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이번 협의회가 통합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현장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통합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2026-04-23 15:44: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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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실시…탄소중립 실천 확산

청송군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짧은 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 필요성이 제기되며 1970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청송군은 이를 계기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용전천 일대 상징 시설 조명도 함께 소등되며 지역 전반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이 이뤄졌다. 군민 참여도 이어졌다. 가정 내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전자제품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동참이 확산됐다.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3 15:44: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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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동 상황 장기화 피해 中企 접수창구 운영

김포시는 중동 상황 장기화로 물류비 상승, 수출 차질, 금리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피해기업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중동 상황이 정상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피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피해접수와 함께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조사해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경기도·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의 긴급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상황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기업지원과(031-980-2291~2, 2283~6)로 전화문의 또는 이메일(ysheian@korea.kr)이나 방문 상담을 통해 피해상황 및 경영 애로사항을 접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중동 지역의 위기 심화로 수출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무역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동 위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도 준비 중에 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일자리·기업 / 기업지원 /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메뉴에 들어가 담당자별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3 15:30:4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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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형 관광지로 부상…체험·미식·온천까지 원스톱 여행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가 주목받는다. 울진은 세대별 취향을 모두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를 갖춘 곳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가족여행은 준비 단계부터 기대감을 높이지만 서로 다른 취향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특정 구성원 중심으로 일정이 짜이기 쉬운 구조에서 벗어나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이다. 울진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바닷가 골목길 풍경과 해양 체험, 온천 휴식까지 다양한 요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후포리 벽화마을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바닷가 마을 골목을 따라 조성된 벽화는 꽃과 바닷속 풍경, 옛 놀이 장면 등을 담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른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방송 촬영지로 알려진 장소와 등기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사진 명소로도 활용된다. 등기산 일대에서는 체험형 관광이 이어진다. 공원에는 세계 등대를 축소한 조형물과 유적 관련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스카이워크는 길이 135m 규모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화유리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인근 요트학교에서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바람을 가르며 바다를 달리는 활동은 가족 여행에 새로운 기억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미식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후포항 주변에는 붉은대게와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밀집해 있다.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은 지역의 특색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 구성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여행의 마무리는 온천 휴식으로 이어진다. 울진에는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이 있으며 후포 인근에서는 백암온천 접근성이 좋다. 53도의 온천수는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설 개선이 이뤄져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관광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 정책도 눈에 띈다. 철도와 KTX 운행으로 이동 편의성이 개선됐고 관광상품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스탬프 투어와 관광택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 역시 이동 부담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울진군은 체험과 휴식, 미식이 결합된 관광 구조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세대별 취향을 모두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갖춘 울진은 가족 구성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5월 연휴를 앞두고 울진이 가족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4-23 15:17: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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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4월 24일부터~5월 31일까지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191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페어로, 회화·드로잉·세라믹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서해안 선감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예술을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경기 섬 아트 페스타'는 2025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전문 갤러리스트 5인과 예비 갤러리스트 4인의 매칭으로 구성된 4개 팀이 갤러리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서로 다른 시선과 기획 방향을 바탕으로 작가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신진 작가부터 탄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까지 총 23명(강해찬, 김순필, 김희곤, 노한솔, 라킷키, 미타, 민지, 박경호, 박선주, 박이재, 양서현, 오다솔, 유혜경, 이유민, 이준학, 이채민, 정승원, 조수현, 콰야, 하수현, 하현정, 한상은, 홍수정)이 참여한다. 갤러리별 구성은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과 컬렉팅 경험을 고려해 기획됐다. 갤러리벨비(윤성지 × 남찬미)는 처음 컬렉팅을 시작하는 관람객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소품 중심의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민지, 홍수정, 콰야 등의 작가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고요한 화면 속 정서적 풍경을 담아낸 작업들을 소개한다. 메이준 갤러리(최명원 × 최소라)는 자연, 전통, 캐릭터 등 폭넓은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구성을 선보인다. 박경호의 유기적 자연 풍경 작업, 박선주의 비단 위 바틱 기법을 활용한 달항아리 작업, 한상은의 계절과 기억을 담은 감각적 회화 등 독창적인 물성과 시각적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터테인(황희승 × 이지민 × 김시온)은 색채, 질감, 구조 등 회화의 조형 언어를 통해 작가들의 내면과 감정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구성됐다. 라킷키의 점묘 기반 회화, 이유민의 자연 변화에 대한 시각적 해석, 박이재의 디지털 환경 속 이미지 흔적을 회화로 확장한 작업 등을 통해 감정과 사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안다미로갤러리(주현옥 × 이미경)는 일상과 관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희곤은 이미지 구조의 해체를 통해 자아 형성을 탐구하며, 김순필은 돌을 매개로 인간의 의미 부여를 표현한다. 양서현은 실의 교차와 매듭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한편 본 전시에 앞서 4월 18일부터 경기도청 지하 보행몰 '컬처라운지 경기, 場'에서는 참여 작가별 대표 작품을 소개하는 팝업 전시가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도 전시 경험을 확장한다.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2025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전시와 판매를 연계해 창작과 유통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예술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정재우 지역문화본부장은 "경기 섬 아트 페스타는 공공 인프라와 미술시장을 연결해 창작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를 중심으로 서해안에서 매년 이어지는 축제형 미술 행사로 발전시키고,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17: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