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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日 괴물투수 다나카 메이저리그 진출..류현진과 한솥밥 가능

일본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메이저리그 진출 길이 열렸다. 닛칸스포츠·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는 라쿠텐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다나카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승낙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나카는 조만간 에이전트를 선임하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릴 예정이다. 지난 17일 미국과 일본 간 포스팅시스템 개정안이 확정된 지 8일 만이다. 라쿠텐 구단은 25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케이스포츠는 다나카가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의 에이전트인 케이시 클로즈와 손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나카가 마침내 미국에 진출함에 따라 연말연시 휴가에 들어간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조짐이다. 내년 당장 팀의 3∼4번째 선발로 뛸 수 있는 다나카를 영입하고자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여러 명문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에 응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팅시스템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다나카는 내년 1월 말께 메이저리그에서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다나카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냈다. 라쿠텐은 다나카의 맹활약을 앞세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3-12-25 11:4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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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소프트뱅크와 3년 16억엔 계약 임박(종합)

'빅보이' 이대호(31)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3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와 대체적으로 합의했다. 소프트뱅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대호 영입이 결정됐다. 이미 큰 틀에서 합의하며 최종적으로 내부 조율을 거쳐 24일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오 사하다루 소프트뱅크 구단 회장은 "이제 마무리됐다. 달라진 이야기는 없다"고 이대호 영입을 확실시 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몸값에 대해서는 계약금과 연봉을 포함해 3년간 14억5000만 엔(약 147억9000만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3년째 계약은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을 받아든 이대호의 실제 계약 기간은 2+1년이 된다. 계약금으로 5000만 엔을 받고 내년 연봉 4억 엔, 2015~2016년 연봉은 5억 엔을 받는다. 추가 옵션을 놓고 양측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처음 알려진 1억5000만 엔보다 좋은 조건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퍼시픽리그 4위로 추락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 작업을 벌여왔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3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소프트뱅크는 외국인 타자로는 '확실한 카드'인 이대호만을 꾸준히 노려왔다. 2012년 일본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억엔 이상의 연봉을 받은 선수는 포수 아베 신노스케(5억7000만 엔), 투수 스기우치 도시야(5억 엔)·우쓰미 데쓰야(4억 엔·이상 요미우리),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4억 엔·라쿠텐) 등 4명뿐이다.

2013-12-23 18:14:35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이대호 소프트뱅크와 24일 계약..최소 3년 10억엔"

'빅보이' 이대호(31)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3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와 대체적으로 합의했다. 소프트뱅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대호 영입이 결정됐다. 이미 큰 틀에서 합의하며 최종적으로 내부 조율을 거쳐 24일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오 사하다루 소프트뱅크 구단 회장은 "이제 마무리됐다. 달라진 이야기는 없다"고 이대호 영입을 확실시 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몸값에 대해 현지 언론은 "3년 10억엔(약 102억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대호의 측근은 그 이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의 측근은 "전체 금액이 더 높을 수도 있다. 추후에도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3년째 계약은 선수가 택하는 옵션에 대한 얘기도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퍼시픽리그 4위로 추락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 작업을 벌여왔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제이슨 스탠드리지(2년 총 4억엔), 데니스 사파테(2년 총 2억엔), 브라이언 울프(2년 총 3억엔) 등 3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로는 '확실한 카드'인 이대호만을 꾸준히 노려왔다. 2012년 일본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2013-12-23 16:18:3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