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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복귀 후 첫 K리그 위클리베스트…고무열 MVP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K리그 FC서울의 박주영(30)이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박주영을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공격수 부문 위클리 베스트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행운이 섞인 골을 시즌 3호골로 장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박주영이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며, 중거리슛 선제골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수우선수(MVP)에는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를 주도한 포항 스틸러스의 고무열이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공격수에는 박주영과 함께 이종호(전남)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드에는 고무열과 모리츠(포항) 임선영(광주) 고요한(서울)이 뽑혔다. 베스트 수비수로는 정동호(울산) 이지남(전남) 이강진(대전) 고광민(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차지했다. 베스트 팀은 전북을 2-1로 이긴 서울이, 이날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이현창(충주)이 14라운드 MVP로 뽑혔다. 조석재(충주)와 자파(수원FC)가 베스트 11 공격수에 들었고, 미드필더에는 이현창과 함께 노병준(대구) 임창균(경남) 최현태(상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정우재(충주) 베리(안양) 블라단(수원FC) 이원재(대구)가, 골키퍼로는 양동원(상주)이 꼽혔다. 안산을 3-2로 이긴 충주가 위클리 베스트 팀의 영예를 안았고, 이날 경기가 위클리 매치에 선정됐다.

2015-06-09 18:35:4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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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회수…5개국에 수여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박태환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을 회수당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청산단은 9일 도핑방지 규정을 위반한 수영선수 박태환(26)의 메달과 상장을 회수하고 뒷순위자들에게 새로 수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산단은 박태환과 관련한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6개 종목 메달을 회수하고 후속 조치로 해당 종목 6위까지 후순위자에 대한 메달(1∼3위)과 상장(1∼6위)을 이날 해당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발송했다. 앞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박태환의 징계 결과를 통보받아 지난달 27일 한국올림픽위원회(KOC)에 박태환과 관련한 메달을 회수한다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3일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로부터 선수자격정지 18개월과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은1, 동5) 박탈 등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 상장 25개가 총 10개국에 새로 수여됐다. 메달은 일본(은1, 동1), 중국(동2),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이상 동1) 등 5개국이 새로 받는다. 다만, 종합순위에 변화는 없다.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의 메달 수는 애초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였지만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로 줄었다.

2015-06-09 18:35:2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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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일본, 스위스 1-0 꺾고 첫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지난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일본이 스위스에 신승을 거뒀다. FIFA 랭킹 4위 일본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팰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19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위스의 거친 몸싸움에 고전했지만 전반 29분 골잡이 안도가 골키퍼 1대1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갈랐다. 이를 아야 미야마가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남은 시간 수비전술을 펼쳐 승리를 지켜냈다. 앞서 열린 카메룬(53위)과 에콰도르(48위)의 경기에서는 카메룬이 가엘레 엥가나무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 대승을 거뒀다. 카메룬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뒤 후반에도 3골을 추가해 에콰도르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잠재웠다. 승리를 거둔 카메룬은 13일 일본과, 에콰도르는 스위스와 각각 2차전을 치른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D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미국이 예상대로 호주를 꺾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거둔 FIFA 랭킹 2위의 미국은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10위)와의 1차전에서 메간 래피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FIFA 랭킹 5위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나이지리아(33위)와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전반 2-0으로 앞섰지만 나이지리아가 후반 초반 연속 두 골을 넣으며 균형을 이뤘다. 다시 1골을 만회해 3-2로 앞서갔지만 후반 3분을 남기고 나이지리아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3-3으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미국은 오는 13일 스웨덴, 호주는 나이지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 9일 전적 ▲C조 일본(1승) 1(1-0 0-0)0 스위스(1패) / 카메룬(1승) 6(3-0 3-0)0 에콰도르(1패) ▲D조 미국(1승) 3(1-1 2-0)1 호주(1패) / 스웨덴(1무) 3(2-0 1-3)3 나이지리아(1무)

2015-06-09 13:24: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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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광주 유니버시아드, 개막 앞두고 메르스 악재 '흥행 비상'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다음달 3일 개막하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확산 여파로 흥행 비상에 걸렸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 성화 봉송에 돌입했다. 그러나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를 지나는 대회 성화는 모두 차량으로 옮겨진다. 메르스 확진자가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자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이다. 당초 성남과 수원·화성·평택을 지나는 경기도 158.5㎞ 구간에서는 200여 명의 주자가 성화 봉송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메르스가 이달 중순까지 진정되지 않으면 막대한 대회 차질이 우려된다. 대회에는 이날 현재 141개 나라에서 1만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 중동 지역에서는 8개 나라에서 49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이 메르스로 인해 참가를 취소한다면 그에 따라 흥행에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다. 아직 참가 취소를 밝힌 국가는 없지만 지난 5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황웨이저(黃偉哲) 등 일부 입법위원(국회의원)들이 대만 체육서 측에 한국의 메르스 확산 상황이 심각해지면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선수 파견을 취소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파견 취소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몇 안 되는 흥행카드인 북한 응원단 참가나 성화봉송 등도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 남북 경기와 미녀응원단의 등장으로 입장권 판매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확정된 바 없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보고서를 통해 경제적 직접효과가 전국적으로 생산 3조7000억원, 부가가치 1조5000억원, 고용 3만3000명일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할 경제적 직접효과 역시 생산 1조9000억원, 부가가치 9000억원, 고용 2만 명이다. 하지만 메르스로 인해 이런 특수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대회측 관계자는 모든 불안을 일축했다. 대변인은 "현재까지 참가 취소 의사를 밝힌 국가는 전무하며 모든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조직위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북한에서도 참가 의사를 확실히 했다.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응원단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대회 의료담당자도 "중동 국가의 선수진에 대해 명단을 확보해 질병관리본부화 함께 관리하며 검역도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증상 의심자는 곧바로 지정 병원에서 관리된다.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대회 주최기관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도 지난 5일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대회 참가국과 조직위에 공식서한을 보내 "대한민국 내에서 국소적으로 발병한 메르스가 2015광주하계U대회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한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어떠한 입국검열이나 여행·무역에 대한 제한조치도 권고한 바 없다"며 참가국들을 안심시켰다. 광주시는 4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선수촌과 주요 경기장에 발열체크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초기에 이상증후를 보이는 선수 등을 걸러내기로 했다.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도 구입했다. 발열과 기침 등 선수단 동향 관리는 물론 1일 2차례 발열 체크 등 정밀 검진도 할 계획이다.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5개 자치구에도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했다. 대회 관리 지침으로 의심환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에 즉각 입실조치하고 격리시설도 확보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말로 메르스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문제는 메르스의 잠복기가 최대 14일에 이른다는 점이다. 따라서 입국 전 예찰 활동에 한계가 있고 대회 기간 환자 발생 때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설령 공항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더라도 광주에 도착해 선수촌에 들어가 생활하는 동안 감염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의료담당자도 "잠복기에 대해서까지 관리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의료진에 메르스 전문가가 없다는 점에서 사후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2015-06-09 13:24:0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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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 "브라질전, 지소연·조소현 주목하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윤덕여(54) 감독이 강호 브라질과의 1차전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선수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27·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을 꼽았다. 윤 감독은 브라질과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소현은 주장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줄 것으로 믿는다. 공격에서는 언제든지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지소연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브라질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공격진에는 월드컵 통산 득점 랭킹 공동 1위(14골)를 기록중인 '여자 펠레' 마르타(29·로젠가르드)가 버티고 있다. 윤 감독은 "브라질에는 마르타 말고도 득점할 수 있는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가 많다"면서도 "우리도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12년만의 본선 진출에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 한국에서 성원을 보낼 많은 팬들에게 기쁨을 전해 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5-06-09 10:05:4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