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 트래블] 말레이시아 관광청, '익스피리언스 페낭 2020 로드쇼'열어

'2020년 페낭 방문의 해'를 맞아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한국 여행객 잡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 말레이시아 관광청 한국소장은 지난 2일 여행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페낭의 매력과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혜택 등을 소개하는 '페낭 캠페인'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에는 페낭 주정부 여순힌 관광장관과 위촉얀 페낭 관광청 CEO가 방한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자말루릴 한국소장은 "한국에서 말레이시아가 주요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작년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총 2568만5531명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61만6783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7년의 48만4528명보다 27.3% 증가한 수치"라며 로드쇼 오픈 인사말을 건넸다. 또, 보우크호텔 스위트 및 재즈 호텔 페낭, 이스턴 & 오리엔탈 호텔 페낭, 선웨이 호텔 조지타운 및 선웨이 호텔 세베랑 자야, 그리고 샹그릴라 라사 사양 리조트 & 스파 등 페낭의 다양한 호텔 세일즈 담당자들이 행사 전 트래블 마트에 참가하여 업계 관계자들과의 실질적 상담 및 다양한 교류의장 도 펼쳤다. 말레이시아 페낭은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별명답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훌륭한 관광 인프라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식민지 풍의 낡은 건물과 허름한 뒷골목들을 끌어안고 있는 조지타운 시내, 바다를 향해 늘어선 리조트 타운 등 어느 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 낼 수 있다. 또, 북부와 남부 인도로부터 전래된 인도 요리는 물론 말레이식과 중국식의 퓨전인 뇨냐 요리까지 각자의 예산과 취향에 맞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수도'로도 이름난 여행지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2019년 한해 동안 '익스피리언스 페낭 2020'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아시아의 다양성(The Diversity of Asia)이라는 태그라인에 맞게 페낭의 다양한 문화 유산, 예술, 미식, 자연환경을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2019-04-04 10:34:13 이민희 기자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민 간 건강을 책임지는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민 간 건강을 책임지는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 2004년 9월 10일 출시한 '쿠퍼스'는 초유 항체를 함유한 기능성 발효유로 시장에 나왔다. 발효유의 상징인 '야쿠르트'를 시작으로 2000년 위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알렸다면 '쿠퍼스'는 국내 최초로 간(肝)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었다. 이후 2009년 건강기능식품 '쿠퍼스 헛개나무'로 진화했으며, 2013년 국내 최초 이중캡 적용한 '쿠퍼스 프리미엄' 출시했다. 2017년 '쿠퍼스 프리미엄C' 출시로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건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시작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된 쿠퍼스 프리미럼C는 식품의약픔안전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국'과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이 한유돼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해 주는 건기식이다. ◆간 건강을 챙기다 한국야쿠르트는 쿠퍼스 출시를 위해 3년간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면서 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윌의 성공으로 제품력이 우수한 경우 소비자들의 인식이 매우 긍정적이며 사회 전반적으로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기능성 발효유는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면역 초유를 생산하는 데 있어 임신한 젖소를 확보하기 어려워 전국의 목장을 찾아다니는 고생도 있었지만 예상은 적중했다. 간 건강 발효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출시 이듬해 누적 1000억원을 돌파하고 대표 기능성 발효유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 한 TV광고도 소비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는데, 용왕으로 출연한 탤런트 신구씨의 '너나 걱정하세요'라는 대사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쿠퍼스 출시의 의미는 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로 간 건강을 챙기는 길을 열었다는 데 있다. ◆진화하는 쿠퍼스 '쿠퍼스'가 간 건강 대표 발효유로 인식되자 5년 뒤 한국야쿠르트는 2009년 건강기능식품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헛개나무 추출분말 2460㎎을 함유했다.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출시되자마자 일평균 14만개 이상 판매되며 업계에 헛개나무 소재의 제품 열풍을 이끌어 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후 간 건강 기능성 소재인 밀크씨슬을 제품에 적용하고자 했으나, 밀크씨슬의 쓴 맛으로 인해 액상으로 녹여 제품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2013년 8월 간 건강 건강기능식품인 쿠퍼스를 업그레이드하며 국내 최초로 이중캡을 적용해 뚜껑에는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을, 병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은 '쿠퍼스 프리미엄'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평소 간 건강도 지킬 수 있는 기능성을 갖췄다. '쿠퍼스 프리미엄'이 간에 대한 두 가지 기능성을 갖출 수 있게 된 비결은 뚜껑에 적용된 이중캡 때문이다. 이중캡 개발은 약국에서 소비자들이 '박카스'와 '우루사'를 따로 복용하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결국 수많은 노력 끝에 이중캡을 통해 '헛개나무 액상과 밀크씨슬 정제의 분리 저장 및 음용'이 가능한 제품이 탄생했다. 기존 이중제형 제품들은 액상과 정제를 따로 휴대하여 섭취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두가지 제형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를 증대하며 2013년 누적 매출 1조를 돌파했다. ◆제품의 이원화 한국야쿠르트는 2017년 '쿠퍼스 프리미엄'의 라인업을 이원화하며 간 건강 전문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쿠퍼스 프리미엄L' 과 '쿠퍼스 프리미엄C'로 세분화 한 것이다. '쿠퍼스 프리미엄C'는 간 건강에 콜레스테롤 건강까지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쿠퍼스 프리미엄C'는 홍국에 들어있는 모나콜린 K 5㎎을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홍국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이다. 부원료로 은행잎 추출물도 들어갔다. 기존 '쿠퍼스 프리미엄'과 마찬가지로 이중 복합제형이다. 홍국과 은행잎추출물을 정제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헛개나무 추출분말 2460㎎을 액상으로 만들어 한 병에 두 가지 기능성을 담았다. 한국야쿠르트는 간 건강을 전문적으로 두 번 관리하는 '쿠퍼스 프리미엄'에 이어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쿠퍼스 프리미엄C'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9-04-04 09:17:50 박인웅 기자
[인터뷰] 다이슨 존 처칠 부사장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또다시 게임체인저가 되겠다"

"다이슨은 연구개발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다. 경쟁자보다는 내부적으로 기술개발에 더 중점을 둔다. 기술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근간 기술을 개발하면 또다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이슨 존 처칠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경쟁사들과 좁혀진 기술격차를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은 답변을 내놨다. 그 외에도 시장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정이나 소비자에 맞는 새 제품 출시 계획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도 처칠 부사장은 기술 개발 의지를 강조했다. 3일 다이슨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처칠 부사장을 만났다. 다이슨이 더이상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지 못하는 상황, 그럼에도 처칠 부사장은 다이슨 기술력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갖고 있었다. 기자들은 처칠 부사장에 변화된 시장 전략을 여러번 물었다. 물걸레 청소기나 핸디형 청소기 인기에 대응 방법이 있냐는 내용이었다. 처칠 부사장은 기술력으로 답했다. 구체적인 제품 출시 계획을 밝힐 수는 없지만, 청소기 본연의 기능을 높인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도 현지화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세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면밀히 파악해 제품 개발에 참고한다는 것. 스탠드형 거치대를 예로 들었다. 국내에는 기본 장착하지만, 미국에서는 별도 구매하도록 조치했다는 내용이다.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이유 역시 현지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국내 가정에 적합한 세팅값을 찾고 있으며, 이 작업을 끝내면 출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소개했다. 배터리 이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최근 미국과 국내 등에서 지나치게 짧은 배터리 수명으로 신뢰도를 많이 잃었기 때문이다. 처칠 부사장은 V11 수명을 5년에서 7년으로 설계했다며, 소모품들을 모두 모듈화해 충분히 대처 가능하도록 했다고 소비자 편의 지향적인 방침을 밝혔다. 기술 개발과 소비자 편의를 높인 제품으로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얘기다.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는데 어떤 대책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처칠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감동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V11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9-04-03 17:08:06 김재웅 기자
[되살아난 서울] (46) 쓰레기로 몸살 앓는 국보 1호 '숭례문'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국보 1호 숭례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금방 꺼질 줄 알았던 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익일 오전 0시 40분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됐다. 소방차 100여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은 1층으로 옮겨붙었다. 숭례문은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11일 오전 1시 55분 전소돼 무너져 내렸다. 숭례문은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 5년(1396)에 짓기 시작해 태조 7년(1398)에 완성됐다. 광해군 6년(1614) 실학자 이수광이 집필한 한국 최초의 백과사전인 '지봉유설'에는 숭례문의 현판은 양녕대군이 썼다고 기록돼 있다. 11년 전에 있었던 건물은 세종 30년(1448)에 고쳐 지은 것으로 1961~1963년 해체·수리됐다. 복원 당시 성종 10년(1479)에도 큰 공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부의 토지 보상금에 불만을 품은 노인의 방화로 잿더미가 된 숭례문은 5년 2개월에 걸친 복원공사를 마치고 2013년 5월 4일 준공돼 일반에 공개됐다. ◆소 잃고도 못 고친 외양간 지난달 25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 숭례문을 찾았다. 숭례문은 한양도성의 남쪽에 자리해 있어 남대문이라고도 불린다. 선조들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가운데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었다. 그 위에 앞면 5칸, 옆면 2칸 크기의 누각형 2층짜리 건축물을 지었다. 지붕은 정면에서 보면 사다리꼴, 측면에서 보면 삼각형 모양인 우진각지붕으로 만들어졌다. 남대문 외에 창덕궁, 돈화문, 덕수궁 대한문 등이 우진각 형식을 띠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시민 윤모(31) 씨는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 관광할 겸 해서 와봤다"면서 "숭례문 안에 들어가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데 울타리로 막아놔 갈 수가 없다"며 아쉬워했다. 숭례문은 문화재 보호 등을 이유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30분 이른 5시 30분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조선시대에는 매일 밤 인정(오후 10시경)에 문을 닫았다가 다음 날 아침 파루(오전 4시경)에 문을 열었다. 문루에 종을 달아 시간을 알렸다. 숭례문은 장마나 가뭄이 심할 때 임금이 기청제와 기우제를 지내는 장소로도 이용됐다. 숭례문 앞에서 만난 문재근(76) 씨는 "설날 연휴에 TV를 보는데 숭례문이 불에 타는 장면이 나왔다. 마음이 참 아팠다"면서 "지금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 그런데 복원이 잘 된 것인지는 의문"이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실제 숭례문 복원공사는 부실공사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복원공사가 완료된 지 5달 만에 단청 부분에서 하자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단청 박락 외에도 목재 갈램(목재가 마르면서 갈라진 틈서리), 홍예 변형 등 곳곳에서 문제가 터져 나왔다. 문화재청 조사 결과 단청 벗겨짐 현상은 2013년 10월 81개소에서 2017년 647개소로 8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숭례문 복구공사를 맡았던 홍창원 단청장은 사용이 금지된 화학안료와 접착제를 쓴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2017년 8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자격이 박탈됐다. ◆국보 1호 앞에 쓰레기 적환장이? 한편 이날 숭례문 옆 상가에는 '국보1호 남대문앞 쓰레기 적환장을 철거하라!', '시장입구에 악취 나는 쓰레기 적환장을 철거하고 시민의 광장을 만들자!'라고 쓰인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시는 지난 2009년 18억원을 투입해 숭례문앞 도로에 위치한 쓰레기 적환장의 지하화를 추진, 이듬해 4월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쓰레기 적환장은 전통시장에 자동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첫 사례다. 하루평균 일반쓰레기 11t, 음식물쓰레기 5t, 재활용품 2t 등 총 18t 규모의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계획됐다. 일반 쓰레기는 지상에 설치된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은 후 지하에 설치된 컨테이너에 압축, 리프트 시설을 이용해 지상에서 차량이 운반하도록 했다. 숭례문 수입상가에서 18년 넘게 카메라 가게를 운영해왔다는 한 상인은 "남대문은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얼굴"이라며 "그 바로 앞에 쓰레기 적환장이 있는 게 말이 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 쓰레기 처리 시설을 수십억원을 들여 설치했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가동되는 걸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테이프 끊자마자 고장 나 맨날 수리만 하고 있다. 정말 세금 낭비라고 생각한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시민 윤모(34) 씨는 "남대문이 서울역 바로 앞에 있어 사실상 서울의 관문처럼 느껴진다"면서 "그런데 옆에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어 미관상 좋지 않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31) 씨는 "출퇴근할 때마다 지나다니면서 보는데 관리사무소에 한 명만 있는 것 같았다"며 "숭례문을 지키는 관리자가 좀 더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숭례문 입구 옆 관리사무소에는 직원 1명이 상주해 있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2월 숭례문 화재 10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구축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첨단기술 활용 ▲안전 우선의 방재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 등을 골자로 하는 문화재 안전방재대책을 내놨다. 문화재청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는 소방·방범 방재설비를 전면 설치해 24시간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했다"며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대응과 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한편 문화재 방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2 15:03:54 김현정 기자
[메트로 트래블] 단양군-한대연, '2019 단양구경시장 방문 기차여행상품운영'체결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유귀석 지구투어 대표)과 단양군(군수 류한우), 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양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9 단양구경시장 방문 기차여행상품의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1일 단양군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자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시너지를 얻기 위한 것이다. 한대연은 단양구경시장을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사업진행 중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각종 자문 및 홍보 등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 단양구경시장상인회는 관광객 방문시 친절한 접객서비스를 발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한대연과 함께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인위적 시설을 적절히 배치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또 다시 찾고 싶은 고을 단양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한대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유귀석 한대연 회장은 "단양의 빼어난 관광자원과 넉넉한 인심까지 적극 알려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1 17:33:0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아이엘투어가 소개하는 중앙아시아의 골프장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우리에겐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다. 동부와 남부 산악지대는 만년설과 빙하로 덮인 해발 5000m가 넘는 텐산, 알타이양 산맥이 솟아 있다. 텐산 산맥의 침볼락 산은 여름에도 시원한 지역으로 여름 골프에는 최적지다. 누루타우 골프장은 카자흐스탄 최초의 18홀 골프클럽이다. 깊은 벙커, 운하 및 해저드 등 도전적 코스로 흥미로운 골프장이다. 또한 30여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과 현대적인 배수 시스템, 인공 호수 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자일랴우 골프장은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옛 수도 알마티에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자일랴우 골프장은 넓은 페어웨이, 전략성을 필요로 하는 회원제 리조트 골프 클럽이다. 무엇보다 클럽하우스로 들어가 보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중앙 아시아 지역에서는 단연으뜸이라 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골프는 5성급 호텔 숙박시 3박 5일 189만원, 4성급 호텔 숙박시 184만원에 라운딩 가능하며, 4박 6일에 설산과 차린 캐니언 등 대자연을 관광할 수 있는 '골프접목 관광상품'은 5성급 호텔 209만원, 4성급 호텔 20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몽골 스카이 골프장은 18홀로, 스코틀랜드식 링크스 골프장으로 몽골 최고 골프장이다. 징기스칸 골프장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의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18홀 골프장이다. 한국 라면이 제공되는 식당과 온수가 공급되는 수압이 좋은 샤워룸을 갖추고 있다. 아이엘투어 의 몽골 골프관광 상품은 4박 6일에 15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2019-03-31 14:03:10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오케이골프투어,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 성황리 개최

오케이골프투어는 하이난 미션힐스에서 4박 6일동안 146명의 참가자와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알려왔다.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골프 180 미션힐스(MisionHills)는 중국 심천에 12개 골프코스와 하이난에 10개 골프 코스를 갖춘 세계 최대의 골프그룹이다. 하이난 미션힐스에는 '블록버스터 골프 180'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은 10개의 골프장 총 180홀을 나흘에 걸쳐 완주하는 일명 '골파톤'(골프+마라톤)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블록버스터 골프 180'도전은 미션힐스내 정규 18홀 8개 코스와 파3 18홀 코스 2개, 총 10개 코스 180홀을 4일에 걸쳐 완주해야 하는 미션이다.체력은 물론 강한 정신력이 뒤따라야 가능한 도전이다. ◆146 /124 /180/ 2만2320/ 229 난수표 처럼 보이는 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적지 않다. 골프투어 전문여행사인 오케이골프투어(사장 윤말용)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하이난 관광청지원 Z1컵 블록버스터 골프 180'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위 숫자는 이번 행사에 146명이 참가해서 124명이 180홀 완주에 성공했고, 이들이 라운딩한 공식적인 총 홀수는 2만2320홀이란 뜻이다. 229는 지금까지 180홀 완주자 105명에다 이번 124명의 완주자를 합해 총 229명이 완주했다는 의미이다. 이 대기록은 미션힐스 개장 이래 최대·최고 기록이다 . ◆극한골프, 골프투어 역사를 새로 쓰다 한정된 시간내에 각기 다른 골프장에서 180홀을 완주하려면 10개의 골프코스를 한 울타리 안에 보유하고 있는 미션힐스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기네스 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골프장, 미션힐스에서 진행되는 '블록버스터 180'은 그래서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골프 축제이기도 하다. 4일내에 180홀을 완주하려면 이틀은 36홀, 이틀은 54홀씩을 라운딩해야 가능한 일이다. 18홀 라운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3시간 반을 잡고 이동시간과 점심시간을 최소화해도 54홀 라운딩에는 12~14시간이 걸린다. 동이 트기 전에 티업을 시작해 별을 보며 마지막 퍼팅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린 위의 '천리마 운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세계 최대, 최고, 최소, 최단 등을 좋아하는 중국답게 이번 124명의 180홀 완주라는 대기록을 비공식이긴 하지만 기네스북 기록으로 등재하려고 한다. 이번 참가자 146명이 이 대기록의 주인공들이다. 부부, 친구, 동문회, 골프동호회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했다. 특히 친형제 4명이 가족들과 함께 두팀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행사 3일차에 미션힐스 최고 코스인 1번 블랙스톤 성적으로 친선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미션힐스에서 주관한 파티를 열었다. 친선골프대회는 다양한 상을 마련해 미션힐스 기념티셔츠를 상품으로 제공하고, 메달리스트와 우승자에게는 Z1에서 후원하는 골프백 한세트씩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완주자 124명에게는 완주인증서(Iron Man Certificate)와 미션힐스 10개의 코스를 디자인한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기념 볼 한 더즌, 기념모자를 선물로 제공해 완주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미션힐스는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와 '리틀 타이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샷 대결을 벌여 잘 알려진 블랙스톤 코스 등 10개의 골프코스를 갖춘 복합 리조트 단지다. 재미난 사실은 10개 코스가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어서 플레이할수록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18홀 정규코스가 8개, 파3 코스가 2개다. 그 어느 홀도 닮은 구석이 없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쉐도우 듄스코스부터 마치 석탄을 캐내고 코스를 디자인한 스톤쿼리 코스까지 다양하다. 18홀 정규코스는 블랙스톤, 샌드벨트 트레일스, 더 빈티지, 라바필드, 메도우 링크스, 스톤 쿼리, 더 프리서브, 쉐도우 듄스이고 18홀 파3 코스는 더블핀, 스텝핑 스톤이다. 18홀 18색, 180홀 180색으로 모두 특별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스뿐 아니라 온천과 워터풀까지 갖췄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 미네랄 온천단지에는 5개 대륙의 168개 온천과 온천수로 채운 파도풀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중국어와 골프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주니어 골프캠프도 갖추고 있다. 골프장내에 있는 메머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호주출신의 헤드프로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골프주니어 아카데미가 열리고, 키즈클럽에서는 중국어 어학 교육도 이뤄진다.

2019-03-31 14:02:50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휘닉스CC, "봄이 왔다! 골프시즌 스타트!"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휘닉스 CC 봄 맞이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19일까지 월~목요일 10만원, 금요일 11만원, 토~일요일 15만원으로 이벤트 요금이 적용된다. 휘닉스 CC는 '잭 니클라우스'가 코스를 설계한 명품 골프장이다. 총 연장 6338m, 18홀 파72로 광대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설계된 코스이다. 특히 페어웨이의 한쪽은 벙커, 호수 등으로 강한 페널티가 있는 반면, 반대쪽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18홀 매홀마다 공략 방법을 다양하게 유도해 재미와 흥미를 주지만 대담한 홀들이 많아 골퍼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든다. 특히 벙커수는 적지만 탈출이 어려워 한번 플레이를 한 사람이라면 강한 인상을 받는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휘닉스 평창 '올인클루시브 글램핑 패키지 상품'은 휘닉스 평창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휘닉스 CC를 방문하는 골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리뉴얼한 휘닉스 호텔 객실과 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CC 그린피 할인 이벤트 내용과 휘닉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3-31 14:01:41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창사20주년 일성여행사, '디자인유럽' 리뉴얼

주말에 TV티브이를 시청하다보면 많은 여행 관련 홈쇼핑 상품을 보게 된다. 유럽, 일본, 미주, 동남아 등 상품구성과 그 디테일은 굉장히 다양하다. 1990년대부터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은 주요 일간지 광고 지면을 선점해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팔았는데, 지금은 신문에서 홈쇼핑으로 바뀌는 모양이다. 그 변화속에 일성여행사는 창사 20주년을 맞이한다. 창사20주년을 기념해 일성여행사가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접목시킨 '디자인 유럽 세미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자인 유럽'상품은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안정성 그리고 자유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개별일정과 자율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성여행사는 지난 4년 동안 '디자인유럽'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고, 초반에는 디자인유럽의 현지구축화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일성여행사 유럽현지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반 패키지로는 답이 없고, 미래형 여행이라고 생각해 당장의 수익보다는 가치에 투자하는 여행이 중요하게 부각된다"고 일성여행사 '디자인유럽'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성여행사 '디자인 유럽' 구성 먼저 일정 부분을 보면 패키지와 자유여행에서 가급적 버스이동보다 도시간 가장 빠르고 편리한 교통을 이용해 이동한다. 예를들면 이탈리아 모든 일정을 고속열차를 이용,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교통 체험 및 여행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여행 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 유명 관광지 90% 이상은 일정에 선포함시켜 사전 예약으로 입장 소요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식사는 일반 패키지에서 사용하는 레스토랑은 배제하고, 일반적인 한끼당 예산(5~10유로)보다 2~3배(20~40유로)비싼 현지식당을 선예약해 그 관심도가 높은 손님들에게 미각적, 시간적으로 만족감을 주고있다. 호텔은 시내 중심가 및 유명 관광지에서 대중교통으로 20분 내 위치 한 시내호텔을 부킹한다. 도시 내에서 워킹투어로 진행되기에 주어진 자유시간을 개별 활용 후 고객들이 쉽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호텔 접근성 에 신경을 썼다. 가이드 및 인솔자는 개별여행객(FIT)나 인센티브를 많이 진행한 업체들과 투어를 진행한다. 로컬 가이드 자격증 또는 차량 운행 자격증 등을 소지한 합법적인 업체와 거래한다. 인솔자 또한 가이드와 마찬가지로 경력많고 노련한 사람들을 쓰고, 손님들 평가를 반영해 언제든 손님의 추가적 요청사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디자인유럽' 장점 과 메인상품 일성여행사 임장규 대표이사는 "기존 디자인유럽 상품에서 테마를 추가한 상품과 고가 및 저가 상품을 다양화해 현재보다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을 잡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유럽 및 동남아 관광, 골프, 항공권등 다양한 활로를 찾고 있다"고 창사 20주년 영업기대를 밝혔다. '디자인유럽'상품의 장점은 공항에서 친절한 센딩, 시내 중심 4성급 이상 호텔이용, 걸어서 주요 관광지 여행가능, 호텔 여행자 세금 포함, 노팁·노옵션·노쇼핑, 1시간 이상 여유로운 점심시간 즐기기,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대로 먹기, 자유시간 즐기기, 디자인유럽 만의 명소 1~2곳 추가입장, 낮엔 가이드와 함께 즐기는 알찬 워킹투어, 저녁엔 충분한 자유시간, 현지 거주하는 가이드의 전문적이고 실감나는 재미난 설명, 여행 일정 동안 개인 수신기 제공 등 넘쳐난다. 한편, '디자인유럽'메인상품은 ▲나에게 주는 선물, 이탈리아 8박 10일 (455만원∼) ▲너는 사랑이다, 스페인 8박 10일 (445만원~) ▲내 꿈속의 동화마을, 동유럽 3국 9박 11일 (459만원~) ▲천국의 파노라마, 파리+스위스 7박 9일 (479만원~) ▲보석을 만나다,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7박 9일· 8박 10일 (449만원~) 등이 있다.

2019-03-31 14:01:19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