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리가 사람을 만들 듯..

오래 전부터 방문하던 K씨가 있다. 다니던 직장에 구설수가 생겨 본의 아니게 회사를 나오게 되어 한 일 년 정도 쉬고 있었는데 최근에 어느 제조회사의 대표이사가 횡령 및 배임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면서 잠시 대표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찾아왔다. 문제는 제조업체 경험이 없던 금융맨이었기에 자기가 그 자리를 가도 감당해낼 수 있겠는지가 궁금했다. K씨의 운기상으로 관운과 재운이 무난했기에 걱정하지 말고 받아들이라 했다. 앞으로 10년은 안정되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성실히 소신껏 하라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는 일이 역할을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이 함축하는 바는 사실 매우 많은 뜻을 품고 있기도 하다. 처음부터 능력으로 어떤 직위를 맡은 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의 현재 직책이나 위치가 그 사람을 만든다는 의미도 되며 원래는 그 만큼 할 능력이 없어보였는데도 그 직책을 맡았기 때문에 그만큼 실력을 발휘하게 되었다..라는 의미도 되는 것이다. 모든 자리에는 처음부터 그 책무에 딱 맞는 적임자도 있는 법이지만 요점은 굳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책임 있는 자리나 위치에 오르게 되면 그만큼의 책임감이나 의무감으로 인해 노력을 하게 되고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결국엔 그 직무 자리에 적합한 인물로 거듭나게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조금은 허물이 있고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자리에 올라 서게 되면 다 해낼 수 있다는 뜻이며 평상시에 주변에서 대단하게 보지 않았던 사람일지라도 어떤 직책을 처음 맡고나서 그 역할을 잘 해나갈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처럼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은 그리 흔한 예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의 뜻처럼만 되어도 성공한 인사라 아니할 수 없는 것이지만 동화에서나 볼법한 얘기인 가짜 왕자나 왕이 실제로 더 훌륭한 능력을 보여주는 예가 있듯 대부분의 경우는 보통의 책임감과 능력만 있어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그 조직의 기본적 체계와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조금 더 출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 그 조직을 발전시키고 체질을 강화시키기도 하는 경영성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어쩌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얘기는 칭찬처럼 들리기보다는 보다 냉소적인 의미로 다가온다. 팔자의 구성에서 편재격에 식신 상관격의 경우에 순발력이 뛰어나고 임기응변이 좋아서 어떤 상황이나 자리에 가더라도 꽤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곤 한다. 다만 지구력이 강하지 못한 것이 흠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9 07:00:38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올인이 필요한 이유

십년도 넘은 것 같은데 '올인'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모든 것을 투자하여 한 방 지른다.. 라는 도박적인 의미도 있듯 카지노를 배경으로 야망과 사랑을 주제로 삼았던 드라마로 기억한다. 모든 것을 한 번에 건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선택과 집중을 필요로 한다. 경영학적 의미로도 선택과 집중은 자그마한 가게나 큰 기업까지 운영전략의 하나로서 많이 강조되고 있기도 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하고 극단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올인' 정신도 필요하다. 자원이나 자금은 한정되어 있을 때 즉 내가 내밀 수 있는 카드가 한정돼 있을 때도 선택과 집중은 필요하지만 이 올인 정신은 개개인들의 일상사에서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내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것은 한정되어 있고 내가 만나는 상황도 내가 선정할 수 없다면 평소 나의 행동철학에 우선 순위를 매기어 그 원칙에 충실하다면 공연한 신경의 분산을 막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이것이 '올인정신'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평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역할을 만든다."라거나 "자신의 위치에 맞는 일에 열중하라."라는 행동철학에 충실했으면 한다. 즉 각자의 직책에 맞는 일과 자신의 일에 열중하라는 것이다. 일예를 들어본다면 비록 규모는 작으나 필자의 사무실에는 최소 3~4명의 상주 인력이 같이 하고 있다. 상담 손님 접수와 내의 정리를 담당하는 인원과 기타 외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등이다. 작은 법당과 함께 사무실이 협소하다 보니 분위기는 당연 가족처럼 친근하지만 그러나 그들은 상담 손님이 없을 때 종종 내게 "원장님, 저것 좀 집어주세요. 그 앞에 이것도 좀 갖다 주세요!" 하고 요구할 때가 있다. 각자의 일은 각자가 하라는 것인데 아마 어떤 분들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필자는 상담 손님이 없다고 다른 가사 일에 신경을 돌리거나 잡담을 나눌 시간적 여력이 없다. 잠시 신경을 다른데 돌리다 보면 정말 마음을 쏟아야 할 일에 산란함이 생기게 된다. 다시 집중을 하려면 산만해진 주의를 다시 다잡아야 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필자의 일은 더구나 집중이 중요한 직업이다. 상담 손님이 없다고 멍 때리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손님이 없다고 노닥거리는 것 이것도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물론 높은 직급의 사람일수록 아래 사람의 허드레 일을 도와주면 다정하다거나 소탈하다거나 하는 평을 들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것 이것이 우선이다. 작은 규모의 일터이고 기도도량이지만 필자는 '올인'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내 삶의 진정성을 높이는 일이라 믿고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을귀인(天乙貴人)의 사주는 조상의 은덕"

천을귀인은?역술이나 무속인들은 천을(天乙)?태을(太乙)?옥당성(玉堂星)?북두성(北斗星)?북극성(北極星)으로 불리운다. 이것은 하늘에?옥황상제가?재림하는?곳으로?천상천하를?지배하는?최고성(最高星)으로 본다.?천을귀인을 서로 갖고 있는 남녀가 결혼을 하면 그 부부는 끝까지 백년해로를 하며 관공서나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 상사가 자기의 천을귀인을 갖고 있다면 이상하리만치 자기를 잘 봐주므로 직장 생활이 즐 거운 것이다. 따라서 천을 귀인은 조상의 덕이라고 하는데 조상이 좋은 일을 많이 한결과 자손의 팔자에 천을귀인이 있게 된 것이다. 천을귀인이?괴강(魁?)과?함께?있으면?성품이?명랑하고?타인의?존경을 받는다.?귀인과?록(綠)이?근접하면?총명한?참모가?되고?록마(祿馬)가?동주하면?출세하여?명성을?날린다.?그러나 좋은 것이라고 많은 것은 오히려 안 좋으며 연속으로 있는?것을?가장?싫어한다.?남자가?천을귀인이?2개?내지?3개있으면?일찍?상처를?당하거나?이별수가?따른다.?여자?또한?천을귀인을?여러?개?보면?이와?같은?작용이?발생하여?흉하다.?천을귀인이?형 충 파 해를?당하면?일생동안?고생이?많다.?천을귀인이?공망(空亡)이?되면?평생?동안?분주다망하고?되는?일이?없으니?노력은많이?하나 소득이?별로?없다.?관성(官星)에?귀인이?있으면?관록이이있어?관공서의?협조가?있으며?여자는?남편이?출세하여?명성이높다.?재성(財星)에?귀인이?있으면?남자는?현모양처를?얻고?여자는?부자집과 인연을?맺어?남녀?간에?재물이?풍부하다. 식신(食神)에?귀인이?있으면?수명장수하고?유복하며?인덕이?있고?여자는 자녀가 잘된다. 상관(傷官)에?귀인이?있으면?남자는?기술에?능통하여?기능기술사로?이름을?날린다.?여자는?자녀?복이?있고?사교적이며?인덕이?있다. 인수(印綬)에?귀인이?있으면?학문과 문장이 높아 인덕이?중후한?학자와?같고?주위의?도움이?많다. 역마에?귀인이?있으면?외국출입이?많고?외교에?능숙하여?국가에?일익을?담당한다. 장성(將星)에?귀인이?있으면?장군으로서?삼군을?통솔하는 위엄이 있다. 도화(桃花)에 귀인이 있는데 재성이?강하면?유흥업으로?대성하고?처가로대성한다.?삼형살이 나쁘다고만 할 수 없으며 사주가 신강한데 자기의 생활권으로 운이 흐르면 형법의?거물로?검사?판사?등?집행관의?법조인??및?군인으로?대성하여?국가에?공헌하는인물이된다. 귀인이?공망이?되면?연예인(演藝人)이며?무녀(舞女)로서?특출한기예를?자랑한다.?대운에?천을?귀인이?있으면?이?대운에는?귀인의?도움을?많이?받아서?사업이?순조롭게 이루어진다.?세운에?천을?귀인이?있으면?이?해에는 귀인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도 쉽게 넘길 수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동살(忍冬殺)이란 것이 무엇인데 집안에 불상사가 많다고 하는가"

인동초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나라 산야나 구릉지 또는 민가의 근처에서 자라는데 줄기가 오른 쪽으로 감아 올라 3m나 되며 꽃은 붉은색으로 길다랗다. 이름과 같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듯이 어려움을 이겨 내는 사람을 비유 하기도 하며 인동초는 주로 술이나 차를 끓여서 많이 먹는데 감기나 관절질환 간염 이뇨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팔자에서도 인동살이란 것이 있다. 이살을 갖고 태어나면 인인파재(人因破財)하여 사람에 의한 풍파가 많고 인덕이 없어 배신을 잘 당하거나 남에게 돈을 빌려주면 잘 떼인다. 역학원을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인동살 때문에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온갖 풍파로 고생을 한 경우가 많다. 이름하여 말하는 살(殺)이라는 흉액은 수없이 많아 일일이 기억 할 수도 없는데 그중에서 인동살은 조상의 업보를 후손이 갖고 태어나는 '흉액' 이라고 한다. 얼마전 30대 초반에 P여인이 상담을 왔다. 전에 왔던 기억이 났는데 그당시 '원장님 저의 집안에 여러 가지 불상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 나는것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 왜 그럴까요'. 얌전하던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재산이 손실되며 딸아이가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서 무슨 통티가 일어나서 그런가 하여 상담을 온 것이다. 남편은 양띠기미생에 정축(丁丑)생일이다. 딸은 소띠생 신미(辛未)일로 충이 반복이다. "귀한 자식이지만 딸아이를 낳고부터 불상사가 많이 일어난다고 보겠습니다.' '네, 이제 원장님 말씀을 듣고 보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인동살에 충살이 작용을 해서 그렇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남편과 딸이 서로 축미충(?)으로 충살에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인동살이 작용을 한 것이다. 인동살은 누구나 쉽게 알수 있는데 음력 생일이 1일 3일 8일 11일 13일 18일 21일 23일 28일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원장님 그렇다면 이노릇을 어찌 해야 하나요' 흉액의 원인을 알았으니 병을 치료 하듯 처방이 있어야 한다. '남편과 딸이 띠에서 흉액이 작용하고 있으니 둘째아이를 낳아야 액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즉 2017년이나 2019년에 아이를 하나더 낳도록 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금상첨화격으로 둘째아이가 태어나는 날은 음력으로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이 좋겠으니 이것은 참고 하세요. ' '원장님 재왕절개 수술로 생일과 생시를 맞출 수가 있어서 좋은 사주팔자로 태어나게 할 수 있다는데 저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사람의 운명은 태어나 숨을 쉬는 순간이 사주팔자가 되는 것인데 그것을 조정 해서 낳는 것은 어렵겠지만 의술이 발달되 현재는 노력한다면 가능하기도 합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살과 홍염살"

'병원에 가면 오히려 병을 더 얻어 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병원을 갈 생각을 안하는 게 났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사람의 주장으로는 건강상으로 평소에 멀쩡 한 것 같지만 우연한 기회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면 몰랐던 여러 가지 병을 알게 되어 모른체 할 수도 없고 당장은 어떤 불상사가 일어 나지 않으니까 치료를 하자니 쓸데 없는 짓을 하는 것 같다는 소리다. 이런 생각을 갖은 분의 딸이 병원을 운영하는데도 평소에 웬만해서는 병원을 가는 일이 없다가 위암이 온몸에 전위 된 다음에야 입원 했다가 저세상의 객이 된 사람이 있다. 이와 비슷한 말로 '사주를 보면 좋은 것은 안맞아도 나쁜것은 잘 맞더라'라는 소리를 가끔 들어온바 있다. 그래서인지 어떤 사람은 아애 사주팔자를 물어보지 않는다고 한다. 사주를 안보았다는 50대 초반에 S여인이 상담을 왔는데 R-S에센셜 향수냄새가 은은히 퍼지는데 몸에 걸칠수 있는 모든 엑서세리로 온몸을 치장 하였다. '원장님, 재혼운이 있는지 봐 주세요' 50대 후반이지만 겉보기에는 40대 여인으로 젊게 보이니 결혼을 해도 충분 한 것이다. 쥐띠생에 갑오(甲午)생일이 여름에 태어 났다. 남자인 관성 금(金)이 사주 여덟자에 표면적으로는 보이지를 않고 있다. 이런때 남자가 없는 독신녀라고 하면 안된다. 자세히 보면 사주의 뿌리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암장(?藏:숨어 있음)되어 있는 남자를 볼수 있다. 남편궁이 충살(?殺)을 당하고 있으며 오화(午火) 홍염살(紅艶殺)이니 이성문제로 첫 번째 남자와는 이별을 했다. '2008년에 남편과 결별을 하셨는데요' '네 10년전에 이혼을 했습니다, 참으로 신기 하네요 과거를 정확히 말씀 하시니 그건 왜 그럴까요' 한다. 남편궁이 대운에서 역행 하고 있으니 어려운 가운데 도화살이 작용을 하여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 매력이 있어서 외정이 말썽이 난것이다. S여인은 생일지가 미모와 센스를 타고난 홍염살이 있으며 도화살이 가중되어 이성으로부터 인기가 많고 '다정이 병'이 되어 바람을 피우게 된것이다. 오마(午馬)는 객지 생활이나 분주다망함을 암시 하는데 비밀없이 행동을 하므로 손해를 보는 격이다. 홍염살이 있을때 여자는 남편으로 인한 근심이 있고 사주안에 관성(官星)이 약하면 남편의 덕을 기대 하기 어렵고 각자 자기주장만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라 화목을 이룰수가 없다. 설명을 듣고난 S여인은 '저, 언제쯤 다시 결혼을 할 수는 있나요 ' '2020년에 잔나비띠나 용띠와 연분이 있습니다. S여인은 '다음에 재혼해서는 말씀해주신 것을 명심 하고 잘 하겠습니다.'하면서 기대에 부푼 표정을 하면서 자리를 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성(官星)이 없는 여인 남편덕이 없다고 하는데"

상담을 하다보면 현 세태를 반영하여 나타난다고 보는데 중년이상의 여성의 경우는 경제적인 문제로 언제 돈을 벌고 안위를 누릴 수 있냐는 것이다. 그다음이 자식에 대한 취업이나 승진 또는 합격운이고 남편이나 이성에 대한 애정상의 문제다. 40대의 K여인이 상담을 왔다. "원장님, 저의 결혼운 좀 봐주세요" 나이가 젊은 여성도 아니고 결혼운을 묻는 것을 보니 보통의 사주는 아닌것이다. 말띠생에 무토戊土)사주가 동짓달에 태어난 사주다. 명조에 남자인 관성(官星)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가 힘들고 다만 암장(暗藏:숨어 있음)된 계수(癸水)가 보일 뿐이다. '안된 말씀이지만 일찍 결혼은 하셨지만 30대 중반에 이혼을 하셨고 병원에 신세도 지셨네요'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네, 맞습니다. 그런 일이 저의 사주안에 있는 겁니까' 하면서 일찍이 결혼하고 이혼한 과거에 놀라는 표정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제가 재혼을 할 수는 있나요' 여자의 사주에서 남자인 관성은 근본 사주구조에 있거나 그것이 없다면 생일과 합(合)하는 오행이 있거나 그것도 없으면 다른 무엇과 합을 이루거나 운에서 생일과 합을 이뤄야한다. K여인처럼 충(?:충돌하고 때려맞음)이 되어 있을때는 합거(合去:합쳐서 없애버림)하여야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K여인 무토(戊土)사주가 자수(子水)중에 계수(癸水)가 무계합(合)하여 자(子)를 남편궁으로 본다. 자오충(子午?)을 맞고 있으니 남편자리에 어머니가 앉아 있는데 충살이 작용하니 모친이 중간에서 결합을 깨고 간섭을 하게 된 것이며 공망(空亡:빌공 망할망)을 당하니 배우자감이 견디지 못하고 떠나게 된다. 결혼을 했지만 그러나 30대중반에 이르러 세운에서 도화살이 충을 받고 있으며 생시에 천간이 상관(傷官:남자인 관을 해하게함)이 되어 이성과 애정 문제로 남편에게 칼을 맞아 상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을 하여 이혼이 된 것이다. K여인은 사주 지지에 도화살이 중중(重重)하여 결혼 상대자는 나타나기가 힘이 들지만 좋아하는 이성은 많은 것이므로 애정문제로 본인이 자제를 하지 않으면 가정의 파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제가 앞으로 재혼을 할 수는 있나요' K여인은 혼자 살 수가 없는 사주다. 2019년 배우자 감을 만나게 됩니다.' 태어난 달과 합을 이루고 있으며 자오충 받은 것이 화국(火局)을 이루게 되어 막고 있는 흉액이 제거 되어 결혼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가까운 시기에 재혼을 할 수 있다고 하니 K여인은 환한 얼굴 표정을 하고 '제가 제 사주를 알고 있으니 앞으로는 조심 하고 노력 하겠습니다.'하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망신살

사주명조에서 언급되는 망신살은 그 파급효과가 본인의 흉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판에도 영향이 커서 가족들이나 가까운 인연들에게도 피해가 가므로 매우 꺼리는 흉살이 된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나 할까? 즉 경제적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고 유명할수록 피해와 파급이 크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 유명배우의 성폭력 스캔들처럼 일반인에 비해 치르는 댓가가 큰 것은 그만큼 그가 가진 것이 많기 때문인 것이다. 인간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신생아라 할지라도 태어나서 2~3년만 지나도 유아원이나 유치원 등의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떠나 불가의 동안거나 하안거 등 선수행이나 수도원에서 묵언수행을 한다 해도 나름대로의 수행규칙과 각 조직의 규범이 있기에 아무리 은둔적인 고요함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해도 사회의 메카니즘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 하물며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온갖 경쟁과 인간관계 속에서 조직생활과 사회생활의 시고 쓴 일이 얼마나 많겠는가? 직급이 낮으면 낮은대로 높으면 높은대로 말이다. 일반 직장인들에게 있어 가장 큰 꿈은 그 조직의 리더가 되어보는 것일게다. 공직자라면 역시 그 부처의 최고수장이 되어보는 것일텐데 최근의 각 부처 장관급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를 보다보면 일생일대의 망신살이 되는 경우도 보게 된다. 지명자들에 대해 들이대는 잣대는 잔인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결국 우리 사회가 지향해나가는 방향에 대한 표준점을 시사해준다는 면에선 긍정정으로 보아야할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그 분야에 훌륭한 능력을 가진 이들이 어떨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례적 관습적으로 해왔던 일들에 대해 비난을 위한 비난을 받아야만 한다면 그 비난에 대해 자유로운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혹 그런 사람이 있어도 분명 능력까진 갖추고 있진 못할 테니까 말이다. 세계적으로 각계에서 유명한 인물도 많지만 이들이 모든 면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것은 아닐 것이다. 냉장고를 20년이나 이끈 전 세계가 인정한 경영자 신화적인 CEO인 잭 웰치(Jack Welch)는 고집이 대단하고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려 한다는 부하 직원들의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반대로 성추문사건으로 반대당인 공화당으로부터 탄핵의 위기에 몰렸던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에 대한 미국민들의 사랑은 아직도 진행형이라 한다. 그렇다면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고 상사가 되는 덕목이 분명 있다는 얘기다. 그 덕목은 과연 무엇일까? 탁월한 능력은 기본이겠지만 인간미가 아닐까? 말처럼 쉽지 않으니 이 또한 난감하긴 하다. 필자 여러분의 고견이 궁금해진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물질의 집착은 다른 복을 훼손한다.

언제부턴가 한국은 세계적인 명품의 테스트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고가의 가방이나 신발 의류는 물론이고 외제차나 그 밖의 여러 물품에 거쳐 신상품이 나오면 한국시장에 우선 출시해서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다는 것이다. 좋아할 일인지 아닌지 그리 달갑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워낙 '옷이 날개'란 말이 있다. 옛날에는 신분의 상징으로서 권력이 높거나 부유한 가문이나 개인이 사회적 경제적 위상을 판단하는 소유물이나 활동 등을 해오곤 했는데 엄연한 신분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여성들 사이에서는 가체(머리 위에 올린 큰머리)가 유행을 했었고 가체의 크기가 신분의 높이를 상징했다고 하며 멋지고 큰 가체는 부르는 게 값일 뿐만 아니라 머리에 이고 있지도 못할 만큼 크고 화려한 가체는 당시 기와집 몇 채 값이나 되었다고 한다. 큰 가체를 자랑하다가 목이 부러진 여인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올 법했다. 급기야 영조는 가체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단다. 서양에 있어 신분의 상징은 역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변화되어 왔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가문을 상징하는 휘장(徽章) 귀하고 비싼 보석류는 지금까지도 신분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다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등을 통해 더 이상 신분상의 구별이 약해지고 신흥부자들이 대거 출현하자 이제는 부(富)가 바로 신분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요즘은 가격대비 물건의 효용성은 별로 고려의 대상도 아니며 단지 비싼 명품을 소유함으로써 남과 차별되는 즐거움을 누리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옛적부터도 있어온 인간의 심리이지만 요즘은 유명인이나 아이돌을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다 보니 사회 전반은 말할 것도 없고 청소년들이나 대학생들처럼 한창 바른 가치관에 노여져 있어야할 젊은이까지 안타까운 세태에 접하게 되는 듯 하다. 어쩌다 백화점에 가게 되었을 때 수입 명품관에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보자니 참으로 야릇한 심사가 들기도 했다. 정말 부(富)를 누리는 사람들은 줄을 서지도 않고 주문하겠지만 물론 내 돈 주고 내 물건 사는 것은 자유 자본주의의 핵심이자 소비는 미덕인 경우가 적지 않으나 명품을 지녀야만 당당해질 수 있는 것일까? 그러다보니 짝퉁을 진품으로 알고 구입하여 피해를 본 경우 등 종종 짝퉁과 관련된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사주명리학적으로는 팔자에 화(火)나 토(土) 기운이 뚜렷하면서 도화(桃花)신살이 왕한 사람 또는 편재(扁財)에 상관(傷官)이 투출한 경우에 명품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타당치 않은 지나친 물질에의 집착은 다른 복을 훼손하니 물질에 대한 바른 생각은 사람의 복을 가늠하는데 첩경이 되는 것이다. 가벼이 볼 일이 아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란살(孤鸞殺)은 인내가 비결

얼마 전 한 여성이 지친 기색으로 상담실에 들어섰다. 외모나 분위기도 훌륭한데 안정되지 않은 기색이 맘에 걸릴 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을묘년 음력 11월생이니 무자(戊子)월생인데 태어남이 을(乙) 일간으로서 5년전부터 도화(桃花)가 발동하고 들어온 파살(破殺)이 이성운을 건드리고 있다. 기혼이라면 남편궁에 문제가 있을 것이요 미혼이라면 반드시 남자친구와의 문제가 분명 강하다. 얘기인즉슨 결혼이 늦어 고민이었는데 다니던 직장에서 세살 아래 남자직원이 호감을 표시해와 몇개월째 만나오고 있었다. 연하남자와의 만남이지만 순수하고 다정하여 결혼문제를 놓고 상대남자도 심도있게 얘기하는데 어느 날 웬 여자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내용인즉슨 그 남자는 자기와 사귄지도 몇 년이 되었고 곧 결혼할 예정인데 잠시 한 눈을 팔고 있는 것 뿐이고 미안해서 얘길 못하고 있는 것이니 고만 놓아주라는 얘기였다. 이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이 여성은 거의 실신할 지경이었다. 그동안엔 자기가 나이는 더 많았어도 만나고 헤어짐의 열쇠를 쥐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배신감은 잠깐 자존심이건 뭐건 어떻해서든 이 남자를 붙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게 솟아났다. 남의 경우 같았으면 당장 헤어져! 라고 했겠지만 울고불고 하다가 삼일을 보내고 그래도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마음 결정을 하기 전에 메트로에서 필자의 글을 본 생각이 나서 찾아왔다는 것이다. 운세로는"헤어지세요!"였다. 이 여성은 사주에 가장 뚜렷한 특성이 고란살인데 그 기운이 가장 왕하게 표출되는 것이 삼십대부터 40대후반 까지이다. 옛날 같이 부모들끼리 알아서 일찍 결혼시켰다면 젊은 나이에 독수공방 할 일은 명약관화다. 남자사주 역시 무오년 음력8월 신유월에 정(丁) 일간으로서 신약사주에 재성이 혼잡하니 여자들 사이에서 평생을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고란살(孤鸞殺)이나 과숙살(寡宿殺)은 홀아비나 과부가 됨을 의미하는 살로서 외롭게 방을 지킨다 라는 의미로 보면 되겠다. 통상은 인연이 되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첫 눈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나 막상 한 지붕 밑에 거하게 되면 서로 간에 마음고생이 많다. 즉 서로 체질과 성격부터가 맞지를 않으며 부부궁에 우환이 예고되니 사소한 일로도 싸움이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흉살인 각종 살을 끌어들이는 기운이 다른 사람보다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운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중에는 별거나 이혼으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많이 생긴다. 그러니 이왕 이어진 인연이라면 남들보다 한 번 두 번은 더 참는 인내가 요구된다고 보겠다. 본인의 사주를 알고 있다면 발휘할 수 있는 지혜가 바로 이런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직장 부하로 인한 망신살

S씨는 유수한 금융회사의 임원급이다. 몇년전 필자와 인연을 맺은 뒤로 법회에도 참석을 했으며 필자가 잘 모르는 금융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을 해주는 활달한 분이다. 그 분이 와서 걱정을 한다. 금융업계 중에서도 증권계나 자산운용업계는 나이에 비해 직장생명이 짧다고 한다. 은행권에 비해 직업의 안정성이 낮다는 얘기다. 증권시장이 활황이면 그래도 낫지만 경기란 게 항상 좋을 수만은 없는 것이어서 조금만 영업수익이 떨어져도 회사는 인건비 구조가 높은 직원들을 정리하여 회사의 수익구조를 조정하려 한다는 것이다. S씨는 지금까지는 잘 버텨왔으나 자신도 실적이 그만그만하여 마음이 편치 않긴 하지만 더 문제는 부하직원 중의 한 명이 대놓고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이다. 어이됐거나 모양새가 좋은 일이 아닌데다가 아랫 직원에 대한 통솔력부족으로 인식되게 되면 여러 가지로 불리한 일이 많다며 향후 인사문제도 걱정스럽다며 찾아온 것이다. 우선 필자는 S씨의 사주명조를 떠 올리며 운을 살펴보았다. 임인(壬寅)생 음력 8월이니 기유(己酉)월생인데 태어난 시(時)가 사시(巳時)다 보니 12신살 중에서도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특히나 안좋은 신살(神殺)인 망신살(亡身殺)이 자릴 잡고 있다. 과거에는 망신살이 들면 부부간이나 이성문제로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요즘처럼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직장과 같은 조직생활의 영역이 넓어지다 보니 망신살의 개념도 폭넓게 적용되게 된다. 바로 S씨처럼 직장 내에서 부하직원 때문에 곤란한 일을 당하게 생기는 경우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즉 2017년 7월 무신(戊申)월을 맞아 맞아 사신형으로 망신살의 기운이 도래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또 하나는 망신살이 시지에 있음은 나 보다도 아랫사람 즉 직장 부하나 후배와의 문제가 아니면 자녀 중에서도 반드시 속을 썩일 일을 겪는다고 해석한다. 이런 경우엔 방편의 지혜를 발휘할 수밖에 없다. 안 좋은 신살은 합(合)을 이루는 기운으로서 그 기운을 약하게 하는 방법의 기도를 권했다. 다행히 S씨는 사주명조에 월덕(月德)의 기운이 있으니 조상님 덕을 바랄 수 있다. 우선은 칠성기도를 권하였으며 방법을 일러주었고 다리가 부러질 것을 발목을 삐는 정도로만 비껴가도 감사하게 생각하라 얘기해주었다. 음력 7~8월까지만 잘 넘기면 특히 올 해 직장부하로 인한 곤란함은 면해질 것이다. 망신살을 희석하려면 우선은 본인의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망신살은 대부분은 조상기도를 으뜸으로 친다. 망신살이 젊은 아가씨에게 들어 일주(日柱)에 걸려있게 되면 사랑하지 않는 남자로부터 순결을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란살(孤鸞殺)이 왕할 때는 인내가 비결

얼마 전 한 여성이 지친 기색으로 상담실에 들어섰다. 외모나 분위기도 괜찮은데 안정되지 않은 기색이 맘에 걸릴 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을묘년 음력 11월생이니 무자(戊子)월생인데 일주의 천간이 을(乙) 일간으로서 편인격이다. 그런데 5년부터 도화(桃花)가 발동하고 들어온 파살(破殺)이 이성운을 건드리고 있어 기혼이라면 남편궁에 문제가 있을 것이요 미혼이라면 반드시 남자친구와의 문제가 분명 강하다. 얘기인즉슨 결혼이 늦어 고민이었는데 다니던 직장에서 세살 아래 남자직원이 호감을 표시해와 몇개월째 만나오고 있었다. 연하남자와의 만남이지만 순수하고 다정하여 결혼문제를 놓고 상대남자도 심도있게 얘기하는데 어느 날 웬 여자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내용인즉슨 그 남자는 자기와 사귄지도 몇 년이 되었고 곧 결혼할 예정인데 잠시 한 눈을 팔고 있는 것 뿐이고 미안해서 얘길 못하고 있는 것이니 고만 놓아주라는 얘기였다. 이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이 여성은 거의 실신할 지경이었다. 그동안엔 자기가 나이는 더 많았어도 만나고 헤어짐의 열쇠를 쥐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배신감은 잠깐 자존심이건 뭐건 어떻해서든 이 남자를 붙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게 솟아났다. 남의 경우 같았으면 당장 헤어져! 라고 했겠지만 울고불고 하다가 삼일을 보내고 그래도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마음 결정을 하기 전에 메트로에서 필자의 글을 본 생각이 나서 찾아왔다는 것이다. 운세로는"헤어지세요!"였다. 이 여성은 사주에 가장 뚜렷한 특성이 고란살인데 그 기운이 가장 왕하게 표출되는 것이 삼십대부터 40대후반 까지이다. 옛날 같이 부모들끼리 알아서 일찍 결혼시켰다면 젊은 나이에 독수공방 할 일은 명약관화다. 남자사주 역시 무오년 음력8월 신유월에 정(丁) 일간으로서 신약사주에 재성이 혼잡하니 여자들 사이에서 평생을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고란살(孤鸞殺)이나 과숙살(寡宿殺)은 홀아비나 과부가 됨을 의미하는 살로서 외롭게 방을 지킨다 라는 의미로 보면 되겠다. 통상은 인연이 되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첫 눈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나 막상 한 지붕 밑에 거하게 되면 서로 간에 마음고생이 많다. 즉 서로 체질과 성격부터가 맞지를 않으며 부부궁에 우환이 예고되니 사소한 일로도 싸움이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흉살인 각종 살을 끌어들이는 기운이 다른 사람보다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운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중에는 별거나 이혼으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니 이왕 이어진 인연이라면 남들보다 한 번 두 번은 더 참는 인내가 요구된다고 보겠다. 본인의 사주를 알고 있다면 발휘할 수 있는 지혜가 바로 이런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식신(食神)과 상도(商道)

오랜 지인인 M사장님은 이름만 대면 아는 경제인이다. 그 분은 사업을 하면서 철칙이 있다. 요즘은 못 먹어서 못 사는 시대는 아니지만 누구든 식사 때 만나면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그냥 보내는 법이 없고 식사값도 반드시 본인이 지불한다. M씨는 어린 시절 툭하면 점심을 걸렀던 그 때 그 눈치를 알고 본인의 도시락을 건냈던 친구를 잊지 못한다. 그 때는 왜 그 친구가 툭하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지 몰랐다. 지금도 사업차 사람을 만날라치면 상대방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는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겐 한 끼 식사값도 부담이 될 수가 있다. 게다가 갑이 아닌 '을'의 입장이라면 그래서 한 끼 식사라도 잘하고 나면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 어렵던 시절을 넘기고 사회에 나와서 사업을 하는데 운이 닿았는지 수출실적이 좋아 상공인의 날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며 웃는다. 우리나라는 통상 3월 셋째 수요일을 '상공인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나라살림이 어렵고 후진국의 면모에서 벗어나려고 경제개발 5개년계획 등 산업과 국가경제의 백년대계를 꿈꾸던 시절에 역시 민간경제의 기반이 되는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정부기념일이다. 역사를 더듬어보니 1973년에 상공인의 날 중소기업의 날 발명가의 날 계량의 날 등 5개 기념행사를 통합해 한 날로 통합하여 정했다 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상공업계 최대의 기념행사일로 이렇게 상공업 분야별로 이런 기념일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긴 했지만 과거 제3공화국 당시 조국 근대화의 기치를 내걸고 농촌에는 새마을운동이었다면 도시를 근간으로 하는 상업과 산업현장에서는 이 상공인의 날로서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날인 것이다. M사장님은 그래도 사업하는 중 가장 큰 깨달음은 '사람을 얻는 것'이란다. "가장 큰 재산은 사람이라는 말이 '상도'(商道)라는 소설에서 나오지요? 장사는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것이라구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제가 사업차 만나는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것이 이 사람과 계속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거든요. 근데 그 때의 느낌이 거의 틀린 적이 없어요. 제가 잘 풀린건 사람들을 잘 만났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마음이 진(眞)하고 실(實)하면 좋은 인연인지 아닌지를 체감하는 능력도 더해지는 것이다. 정해(丁亥)생으로서 을미(乙未) 일주인 M사장이 년간의 식신(食神) 기운이 발현이 되니 사주명조를 통해서도 그 사람의 정신기운을 알 수가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업을 위한 선택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상담을 온 K씨가 말을 꺼낸다. "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나요?" "힘들어서요." "직장생활이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힘들어하지요." K씨가 말하는 힘든 일이라는 건 이런 것들이었다. 업무 스트레스 인간관계 꼴보기 싫은 무능하고 인간성 나쁜 상사 그 중에 어떤 게 제일 힘드냐고 물어보니 무능하고 악랄한 상사가 가장 큰 요인이란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거의 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그런 일로 사표를 내겠다고 하는 건 감정적인 경우가 많다. "그냥 회사를 다니셔야 합니다." 단호하게 말하니 K씨가 놀란 표정이다. "왜 그냥 다녀야 하지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사업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선뜻 말을 못한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자신의 사주와 맞지 않는다면 사업은 최악의 선택이 될 수 도 있다. 가진 돈을 모두 잃을 수 있는 일이다. 사주에 비견이나 겁재가 많으면 자유업이 좋다. 자신의 생각대로 이런저런 사업을 할 만한 토대라고 할 수 있다. 재관이 상생하면 재정이나 경리 쪽 일을 하는 게 좋고 재관이 힘이 있는데 일간이 왕성한 사주라면 남의 돈으로 살지 않고 자립하는 사주이다. 그러나 신왕하여 의지할 용신이 없거나 신약하여 의지할 데가 없는 사주라면 월급생활자가 된다. 사주로 보아서 K씨는 사업보다는 월급쟁이가 더 나은 길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그는 이미 지금 회사를 다니기 전에 사업을 벌였다가 망한 경험이 있었다. "한번 망하긴 했지만 자신 있습니다." K씨의 말은 자신감이 아니라 오기에 가깝다. "지금 회사 다니기 힘드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뿐입니다. 사업할 때는 운영이 어려워서 힘들어 했을 텐데요." K씨는 숨기고 있는 생각이라도 들킨 것 같은 표정이 된다. "사업할 사주가 아닙니다. 사주 따라서 산다면 월급쟁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됩니다." 간곡히 말을 하니 그때야 수긍을 보인다. "사업 벌였을 때 망한 건 이유가 있는 겁니다. 장사가 안 되기도 했겠지만 자신과 맞지 않았기에 더 빨리 무너진 거지요." 지금 괴로움을 주고 있는 상사는 일 년 이내로 부서를 옮길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을 해주었다. 많은 직장인이 겪는 그런 일을 어렵다고 하면 자신의 약한 의지를 먼저 수련해야 한다. 반신반의 하던 K씨는 열 달 뒤에 다시 찾아와 상사는 자리를 옮겼고 자신은 회사를 잘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었다. 괜히 투정부린 것 같아서 겸연쩍더라는 말도 곁들이며 사표 내는 걸 말려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새삼 인사를 했다. 인생의 길을 택할 때는 사주를 먼저 살펴야지 욱하는 감정을 따르면 안 될 일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무서운 아이들, 앙팡 테리블

고등학교 때였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앙팡 테리블'이란 단어가 종종 잡지나 신문(enfant terrible)'에 등장하곤 했다. 한참을 지나서야 스포츠 문화계 등에서 비상한 재능을 지닌 무서운 신예를 가르켜 앙팡 테리블이라 지칭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성세대 위주의 문화와 인식 속에서 때로는 무모하고 때로는 파괴적인 듯하면서도 천재성이 번득이는 겁 없는 신인이자 실력을 겸비한 젊은이들을 지칭하는 총칭이자 일종의 문화사조였던 것이다. 스무살 무렵엔 삼청동으로 가는 길목인 경복궁 건너편 그 당시 앙드레김 의상실도 바로 옆에 있었던 것 같은데 프랑스문화원이 자리 잡고 있었고 그 곳에선 요일마다 하루 서너편의 프랑스영화를 상영했던 기억이 있다. 역시 한 때 그시절 불란서 영화를 보고 젊은 시절의 꿈과 동경을 키워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 저편의 향수가 되었다. 지금도 가끔 그 곳을 지날라치면 잠시 추억에 잠겨보곤 한다. 흑백영화도 많이 상영되곤 했었는데 이 때 상영된 영화 중에 영화감독 장 콕도(Jean Cocteau)라는 이름을 심심찮게 본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 '앙팡 테리블'이라는 단어가 바로 영화감독이면서 작곡가이자 희곡과 소설 등을 집필한 장 콕도라는 천재적인 팔방미인이 쓴 소설제목에서 유래한 것이란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고 그 역시 앙팡 테리블이라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풍부한 재능과 열정을 갖추고 있었다. 감탄을 자아낼 만큼의 천재성으로 기성세대의 도덕적 관념과 권위에 도전하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이자 삶을 살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당시 장 콕도를 필두로 하는 당시의 젊은 앙팡 테리블들은 유럽이라는 큰 대륙을 넘어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반향을 일으켜 음악과 미술을 좋아한 동양의 작은 나라의 한 소녀에게까지도 막연한 동경과 꿈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한국의 소강절(邵康節)을 꿈꾸는 필자는 그러자니 갈 길도 멀고 할 일도 만만치 않다. 공부는 늘 부족하고 심법(心法)까지 터득해야 하는 분야인지라 하면 할수록 두렵고 경외심을 가지게 된다. 오히려 선무당 수준일 때가 겁 없이 달려들고 내세우기도 하는 것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조심스러워지는 것이다. 2017년 닭띠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예술적 문화적 재능이 유달리 뛰어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외모도 수려한데 화려함과 열정을 띠고 있다. 특성을 나열하자면 역시 우리나라도 앙팡 테리블의 사조가 풍미되던 그 시절로부터 반세기만에 김연아나 박태환 사라 장이나 리차드 용재 오닐을 비롯하여 K-Pop 최근에는 싸이와 같은 걸출한 젊은이들이 배출되고 있지 아니한가?/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0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악플은 업이다.

불교에서 얘기하는 십악 중에서 먼저 경계하는 것이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이다. 말 그대로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짓는 악업을 말하며 불교의 모든 행사에서 먼저 암송하는 천수경에서도 가장 먼저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을 앞에 두어 기도의 처음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입조심 말조심을 강조한 것이니 이 진언을 외움으로써 입으로 지은 업을 참회하는 것인데 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수리수리 마하수리'라는 구절은 바로 정구업진언의 처음 구절이다. 그만큼 세치 혀와 입으로 짓는 잘못된 업이 인간사에서는 비일비재 하거니와 그 잘못됨의 정도도 크다는 의미일 것이며 공연히 남의 말하기 좋아하고 험담과 모함을 일삼는 죄업을 경계한 것이다. 인터넷의 악기능을 따져보자면 그 1, 2위를 다투는 것이 악플이 아닐까 한다. 이 악플은 구업의 모든 요소를 겸비(?)한 것이 아닌가 싶다. 때로는 정당한 비난도 있겠으나 익명성을 통해 남에 대해 무차별적인 폭언과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쏟아내고 있다. 물론 순기능으로서의 여론몰이를 하는 측면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만의 견해와 시선에서 본 때로는 목적적인 음해와 시기의 경우도 적지 않으며 건전한 의견의 교환이라고는 볼 수 없는 상식이하의 경우가 적지 않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이러한 일들이 반드시 유명인에게만 있는 일은 아니다. 학교 내에서의 왕따 또한 늘 입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동네 우물가를 넘지 못하던 수근거림이 지금은 지구 방방곡곡 까지 가는 시절이 된 것이다. 소시민적인 개인이나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나 이 악플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하다. 남의 비방에 대해 대처하는 태도는 다양하다. 그러나 가장 어리석은 대처는 비방에 대해 상심하여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억울함에 대하여 죽음으로써 누명을 벗고자 하는 행동은 의롭게 해석될 때가 있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다른 것이니 무조건 미화할 일은 못된다. 또 하나 당하는 사람은 그렇다 치고 악플을 하는 사람들도 자유롭지 못하다. 왜? 인연법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이미 악플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는 사람사이의 예의와 양식은 접어둔 상태다. 이 세상은 모든 것이 연기법이자 인연법이다. 우리가 한 행동과 말은 우리의 모습이 바로 거울에 인식되듯이 각자의 무의식에 각인되어 저장된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의 업식이 명(命)을 마치고 다음 생을 찾아가는 원천이 된다. 그런데 모든 인간의 잘못 중에 입으로 짓는 업을 우선에 두었으니 좋은 인연과 명을 받고자 함에 벌점 또한 만만치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악언 악플은 남에게도 물론이지만 본인에게도 치명적인 독이 된다. 어찌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정의 평안을 위하여

전자제품의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재산가의 부인이 발길을 했다. 지금 부인의 가장 큰 고민은 부모 걱정과 남편 사업문제 두 가지다. 시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고 친정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는데 연세가 많아 몸이 노쇠해 지신 게 마음이 쓰인다고 한다. 최근에 불이 두 번이나 난 남편 공장도 영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다. 다행스럽게도 큰 피해는 없었지만 잇달아 사고가 생기니 항상 불안한 마음이다. 남편은 아직도 노심초사하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남편의 마음이 편하게 되었으면 하는 게 부인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바람이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삼 년 전에 남편은 흉운이 들어오는 시기였고 그런 것들이 공장에 사고를 불러온 겁니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갔고 나쁜 기운은 스쳐 지나갔습니다. 친정 부모님도 수명대로 천수를 다 누리실 사주입니다. 몸이 노쇠해서 힘든 것이니 기운 차릴 수 있게 봉양을 하면 별일은 없을 겁니다." 어려운 일들에 싸여 있기는 하지만 마음을 먼저 다스리고 편안히 생각하라고 말해주었다. 자신도 알고 있지만 고쳐보아야지 하는 생각뿐이고 잘 안 고쳐진다는 것이다. "부처 중에 지장보살이 있습니다. 한번 의지해보면 어떨지요."하고 권하니 지장보살이 어떤 분이냐며 반문을 한다. 지장보살은 '지옥의 중생들을 다 건져주지 않으면 성불하지 않겠다'는 서원을 한 보살이다. 항상 지옥 입구에 머물며 중생을 보살피고 있다. 자비의 실천을 무엇보다 강하게 말한 분으로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지장보살을 공경하는 것이 성행했는데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퍼졌던 현상이다. 지장보살을 모시면 집안에 걱정이 없어져 편안하게 되며 부모가 무탈하게 장수하고 물난리나 불로 인한 피해를 만나지 않는다. 지옥의 중생들을 모두 꺼내겠다는 지장보살의 서원 덕분인지 지장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은 마음이 편해지고 집안이 평안해지는 효험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지장기도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부인의 얼굴이 조금씩 변화를 보였다. 예전에는 윤택한 모습임에도 무언가 불안하고 편치 않은 얼굴이었는데 그런 모습이 점차 사라졌다. 마음의 불안함이 잦아드니 얼굴 또한 부드럽고 한결 아름다움이 배어나는 얼굴이 되었다.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습니다. 지장보살의 대자비에 기대고 의지하니 이렇게 다른 마음이 되는군요." 기도에 만족한 부인은 남편을 권해 함께 기도를 올리기 시작했고 남편 또한 공장에 또 불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덜어냈다. 어려운 일들이 계속 되는 세상살이지만 기도를 하고 노력하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 분명하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0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미래의 준비를 위해

소리도 없고 소문도 없지만 일기예보는 어떤 뉴스보다 인기가 좋다. 누구나 날씨에 관심이 많고 유심히 살피기에 주목도가 가장 높다고 보며 모두 궁금해 하고 하루도 잊지 않고 일기예보를 살핀다. 일기예보는 미래를 알려준다. 내일 비가 올지 눈이 올지 알려준다. 비가 오면 얼마나 올지 눈은 얼마나 쌓일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면 우산을 준비하고 눈이 온다면 옷을 그에 맞게 챙겨 입고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다. 명리학 역시 내일이나 내달에 무슨 일이 생길지 더 먼 미래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미리 알려주는 게 역학이다. 미래에 생길 일을 알 수 있으면 사람들은 그에 맞게 대비를 할 수 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맞춰서 우산을 들고 나가면 비를 덜 맞던지 준비를 못했다면 비를 맞는 순리에 순응한다. 앞에 있을 길함이나 흉사에 대비한 준비를 갖추면 어려운 일을 피해갈 수 있다. 의사 역술인 종교인 등의 직업을 활인업(活人業)이라고 한다. 활인업의 하나인 역학은 좋은 일은 적극 거두어들이고 안 좋은 일은 피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게 해서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 것을 알게 된다면 누구나 대비를 하거나 피해가고자 노력하게 된다. 그런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은 미래의 일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역의 학문이다. 알게 되면 준비하고 준비하면 피해가거나 고통의 무게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일기예보를 챙겨본다. 또한 날씨를 알게 되면 어느 곳으로 가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선택이 쉽다. 여행을 한번 갈 때도 이렇게 미래의 날씨를 알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일은 어떤가. 인생의 길은 여행을 가는 것보다 훨씬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다음 달에 혹은 내년에 무슨 일이 생길지 알고 사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싶어 한다. 나들이 한번 갈 때도 미래의 날씨를 궁금해 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인생을 살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극히 일반적인 심리인 것이다. 궁금해 하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어떤 선택이 좋을지도 조언을 해준다. 여행 날씨는 알고 싶어 하면서 내 인생에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해 하지 않을수 없다. 내일 비가 온다면 잊지 않고 우산을 챙긴다. 눈이 온다면 혹시 미끄러질까봐 신발 하나도 골라서 신는다. 그렇게 인생도 대비를 해야 한다. 인생이라는 바다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 흉한일을 피해갈 수 있게 해주고 좋은 일을 손에 쥐어 주는 역학은 삶의 일기예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0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비오는 날 광화문의 충무공

며칠전 비가 올 때 광화문엘 나갔다. 무게감 있는 빗줄기를 맞으니 더위와 함께 마음에 구겨져있던 부분도 씻겨 나가는 것 같다. 늦은 나이에 치른 무과 시험에서 낙방 잘못된 일에 반대하다 좌천 나쁜 감정 있는 사람의 잘못된 보고로 강등 또 다시 이유 없는 강등 석연치 않은 패전으로 백의종군 왕명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옥살이 혹독한 조사를 받고 백의종군 이는 누구의 삶을 말하는 기록일까. 숱한 고난을 만났고 계속된 좌절의 기록은 충무공 이순신의 기록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성웅으로 불리는 충무공 이순신. 역사의 영웅이었던 그에게는 승리와 영광과 빛나는 순간만 있었지 않았다. 이순신이 다른 사람들과 달랐던 것은 고난과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다. 사람의 힘을 빠지게 하고 당장 무릎을 꺾이게 할 만한 일들을 만났지만 이순신은 절대 그런 일에 굴하지 않았다. 고난과 실패를 이겨냈기에 충무공 이순신은 역사 속에서 더 돋보이는 자리에 우뚝 서 있는 것이다. 보통은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두려워 할 이유도 없다. 생각해보면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실패를 이겨내며 살아가는 게 사람의 삶이기 때문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업실패 선거낙선 신경쇠약 발병 하원의원 세 번 낙선 상원의원 낙선 또 상원의원 낙선 대통령 당선 이건 어떤 사람의 삶일까. 기록의 주인공은 미국 대통령 링컨이 그 주인공이다.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는 인생 그게 링컨의 인생이었다. 그러나 링컨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의 자리를 항상 차지하고 있다. 계속된 좌절과 실패를 이겨내지 못했다면 링컨은 존재할 수 있었을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을 게 분명하다. 그러나 링컨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내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 주었다. 충무공 이순신과 링컨은 역사 속에서 지지 않는 해와 마찬가지다. 현재에서 보면 그들은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에게는 숱하게 많은 좌절이 있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실패도 있었다. 일반 사람들이었다면 과연 이런 삶을 지속해야 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심할 정도의 일이 계속되었다. 이순신과 링컨은 좌절을 이겨내고 실패는 다시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디딤돌로 삼았다. 그들은 결국 후대의 우러름을 받는 역사 속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성웅으로 불리는 그 뒷면의 얼룩진 실패와 고난도 빠짐없이 돌아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충무공의 애국심과 충성심은 당연히 배워야 할 점이며 그러나 그것뿐만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 삶을 곧게 세운 점도 배워야 할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행의 태과와 건강

다섯 가지 복을 오복이라 해서 장수하는 것이고 그 외에 부유하게 사는 것 걱정 없이 사는 것도 오복에 해당한다. 덕을 즐겨 행하는 것 무탈하게 살아서 타고난 수명을 다 하는 것도 오복에 들어간다. 한 평생을 산다는 게 그리 간단치 않다는 걸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오복을 떠나 건강하게 평생을 사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든 큰 복이라고 할 수 있다. 아프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몸을 항상 유지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오묘하고 신비하지만 사실 완전한 몸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태어나면서 갖게 되는 오행은 균형 잡힌 상태가 가장 좋다. 그러나 대부분은 한쪽이 많은 태과의 상태이거나 한쪽이 모자라는 불급의 상태가 된다. 타고난 오행이 모자라거나 넘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인 것이다.그런 까닭에 사람은 누구나 질병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살면서 큰 질병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해도 어딘가 한 곳은 약하고 남들과 달리 탈이 잘 나고 항상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이 누구나 있는 것이다. 삼십대 초반의 여자 L씨는 한 눈에 보기에도 어디가 아픈 사람처럼 보였다. 기운이 없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힘들어 한다는 느낌이 역력했다. "몸이 안 좋으시군요." "예, 속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탈이 자주 납니다. 병원에서는 위장 기능이 약하다고 하는데 실제 그런 걸 많이 느끼거든요. 약을 먹으면 좋아지기는 합니다만 그때 뿐이네요." L씨는 오행 중 토(土)가 태과한 몸을 가지고 있다. 토가 지나치면 몸에서 위장이나 비장 복부 계통에 이상이 오기 쉽다. 위궤양을 쉽게 앓게 되고 소화불량을 달고 사는 사람도 많다. 변비는 흔하게 오는 증상이고 복부냉증으로 힘들어하기도 한다. L씨는 금융인으로 일하고 있는데 일이 밀려서 야근을 하게 될 때는 패스트푸드를 즐긴다고 한다. 탈이 잘 난다면서 패스트푸드를 먹는 게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입이 당기니까 조절이 안 된다는 것이다. "약을 계속 먹으면서 살 수는 없고 당장 몸은 힘들고 고민이 많습니다." 몸이 그렇게 타고 났으니 꾸준히 관리하고 신경 쓰지 않으면 병을 평생 안고 살아야 한다. 음식도 몸을 힘들게 하는 것들은 피해야 몸이 그만큼 편안해 질 것이다. "오행이 넘쳐서 위장이 약하면 소식하면서 호박이나 대추 고구마 인삼 같은 음식이 좋습니다. 찹쌀밥 단감 꿀 등도 좋고 색깔은 황색을 가까이 하면 위장 약한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뻔히 힘들 것을 알면서도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그런 상태로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힘든 몸을 끌어안고 사는 게 어디 그렇게 쉬운가. 아직 젊은 나이니 이제부터라도 고쳐나가면 힘든 일은 적어질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회사를 옮기려는데

누구나 어려워하는 게 인간관계다. 잘 지내다가도 별것 아닌 일로 싸움이 되고 감정의 앙금이 생긴다. 순식간에 원수처럼 변하기도 하고 티격태격하던 사람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친구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로 많은 고민을 한다. 서로의 사주나 오행이 전혀 융화되기 어려운 사람끼리는 불화가 생기는 일이 더 잦다.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상담을 청한 A씨 이야기를 들어보니 애증의 관계라고 할만 했다. A씨와 갈등을 겪고 있는 B씨는 함께 회사에 들어온 입사 동기였다. 굴지의 대기업에 입사할 때부터 두 사람은 자부심이 강했고 서로 마음도 맞는 것 같았다. 문제가 생긴 것은 양쪽 부서가 합동으로 프로젝트를 맡으면서부터였다. A씨는 꼼꼼한 성격이고 온화한 편인 반면 B씨는 추진력 있고 과감한 축에 속했다. 개인적으로 만날 때는 아무 문제가 없던 두 사람이 일을 같이 하면서 바로 문제가 생겼다. B씨가 A씨의 의견을 무시하고 심하면 사정없이 비판을 하고 나선 것이다. 더욱 안 좋은 것은 둘이 같은 부서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다 보니 서로 미워하고 불편한 마음 때문에 가시방석과 같았다. 결국 A씨가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옮기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회사를 옮기면 안 됩니다. 당장 불편하고 힘든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지금은 회사를 옮길 때가 아닙니다." 회사를 옮기는 것은 개인의 삶에서 아주 큰 변화에 해당한다. 이런 일은 대운이 주관하는데 사망 재물 이혼 등 중대한 사건은 대운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사람마다 직업이 변동하는 시기가 있는데 정관격 정인격 편재격의 대운이 격국의 육신을 간합하면 그때가 직업을 바꿀 시기이다. 정관이나 칠살이 유년과 형충되거나 상관년을 만나는 경우에도 직업을 바꾸는 일이 생긴다. "언젠가 회사를 옮기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때를 잘못 택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지내는 게 고통인데 오랫동안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요." "정 힘들면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지방 근무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일 테고요. " A씨는 결국 지방 근무를 신청하기로 했다. 지방 출신인 그에게는 한번쯤 고향 부근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고 현재의 상태를 벗어나는 구실이기도 했다. A씨와 B씨 두 사람이 부딪치게 된 것은 서로 타고난 오행이 너무 맞지 않아서 관계가 악화된 부분이 많다. 이해관계가 없는 개인적인 만남에서는 잠시 피해 있다가 운이 살아나는 시기에 다른 일을 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8-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