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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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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사람을 성장시키는 상처

[김상회의 사주속으로]사람을 성장시키는 상처 필자가 주석하는 서오릉 월광사는 숲을 두르고 있어서 언제 찾아가도 싱그럽다. 숲에 들어서면 반갑게 만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나무이다. 푸른 잎으로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고 피톤치드를 내뿜어 공기를 맑게 해주는 나무는 항상 고마운 존재이다. 고맙게 서 있는 나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곳저곳에 생긴 옹이가 눈에 들어온다. 옹이는 마치 상처처럼 나무의 몸에 드러나 있다. 실제로도 옹이는 상처에 가깝다. 그러나 그것은 성장의 상처이다. 사람이 태어나고 어른이 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상처와 옹이는 비슷한 점이 있다.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고 그 상처를 토대로 더 도약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필자가 상담을 하다보면 옹이 같은 상처를 안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 대학입시에 실패한 학생과 엄마가 함께 온 적이 있었다. 문창성이 좋은 사주를 타고 났고 성적도 최상위권 학생이지만 원하던 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유치원을 상대로 하는 공연업체를 운영하다 곤경에 빠진 서른 중반의 여성도 있었다. 사업으로 많은 재물을 모으는 사주였지만 당장 만난 건 쓴 맛이었다. 그녀는 길게 보면 사업으로 성공할 운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성공이 당장 찾아오지는 않았다. 사업시작 2년 되던 해 심한 자금난에 빠져들었다. 두 사람에게 사주를 말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편히 먹으라고 했다. 실패는 특별히 누구에게만 생기는 일이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실패를 겪는다. 그런 상처들은 사람이 더 좋은 상황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준다. 성장을 위한 상처 도약을 위한 상처가 되는 것이다. 더구나 두 사람의 사주는 공부와 사업에서 충분히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사주였다. 미래로 가는 길이 열려있으니 당장의 아픔에 무너지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그 말의 영향인지 학생은 재수를 해서 명문대학에 넉넉하게 합격했다. 사업에 곤란을 겪던 30대 여성도 더 분주한 마케팅으로 추락하던 실적을 반전시켰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실패는 상처가 되고 상처는 사람을 더 성장시킨다. 나무들에게 인생은 상처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는 걸 새삼 배운다.

2018-11-30 05:41: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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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매사에 때를 잘 알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매사에 때를 잘 알면 매사에 가장 적당한 때는 언제일까. 사안에 따라 가장 적당하고 적절한 때가 다를 것이다. 씨를 뿌려야 할 때가 있고 밭을 갈아야 할 때가 있다. 때를 놓쳐서 씨를 뿌린다면 그 씨는 발아도 못하고 타들어갈 것이며 한 해 농사는 물 건너 간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작은 선행을 할 때조차도 적절한 때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남에게 먹을 것을 줄 때조차도 때 아닌 때에 준다면 그리 환영받지 못한다. 밥을 먹고 난지 얼마 안 되어서 누군가 빵을 준다면 그 빵의 효용은 반감된다. 그러나 배가 잠시 출출해 질 무렵인 오후 네 다섯 시 쯤에 누군가 빵이나 떡을 건넨다면 모두들 얼굴이 환해지며 더 감사한 마음으로 맛도 더 있게 빵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한 때를 맞출 줄 알아야 된다는 얘기다. 훈계를 하거나 야단을 칠 때도 적당한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부모라 해서 상사라 해서 선생님이라 해서 무조건 아무 때나 훈계나 충고를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그 얘기를 해야 할 상황과 때를 맞춰야한다는 의미이다. 화풀이 차원에서 비난 섞인 훈계는 관계악화만 가져올 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사주상에 인수격이면서 오행의 조후가 원만한 사람들은 협상의 달인일 경우가 많다.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고 체감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행이 몰려 있으면서 지지(地支)상에 충(衝)이나 파(破)가 중첩되면 공감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을 경험한다. 직장생활뿐 아니라 가족 간에도 관계가 어려운 상황을 보여준다. 회사의 마케팅이나 컨설팅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공감능력과 의사소통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다. 논문을 써도 될 만큼 통계상의 유사점을 보여주는데 오행의 조후가 고르면서 남을 생(生)해주는 특징을 가진 인수격 소유자들의 특징들이다. 특히 일주가 토(土)인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주변 사람들 중에도 보자면 미팅이나 소개인연을 잘 주선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십중팔구 사주 일주가 토(土)인 경우가 많으니 옛날 같으면 중매에 재주를 보여주는 경우라 하겠다.

2018-11-29 05:25: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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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이러한 믿음은 충분히 합리적이다. 마음의 힘만큼 큰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엄경(華嚴經)에서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여 세상의 만사는 모두가 다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라 하고 있다. 이 말은 단지 종교적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만이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자주 경험하는 일이다. 예를 들면 근심걱정이 있을 때는 아무리 맛이 있는 음식도 입에 깔깔하며 모래 씹는 것처럼 맛을 잘 알지도 못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체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마음이 우리의 몸과 오감 부분까지도 지배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을 게을리 하면서 원하는 일을 마음먹는다 해서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맞지가 않다. 일체유심조는 말 그대로 마음의 힘과 마음작용을 강조한 것이지 생각만으로 노력이 필요한 일이 대체된다는 뜻은 아닌 것이다. 즉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이다. 콩을 심고 팥을 심었더라도 때에 맞춰 물을 주고 다듬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같은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한다면 그 일의 성과는 반감된다.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은 분명 플러스알파의 성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필자의 상담결과 조언을 따라 부동산을 매입한 이가 있었다. 그의 사주에는 다른데 투자하는 것보다 부동산투자가 생재(生財)를 해주고 있었다. 그즈음 그는 증권회사 다니는 친구의 주식투자 권유에도 마음이 동하였었는데 사주명조상 주식과는 맞지 않는 운이어서 필자가 말렸고 부동산투자를 권했던 것이다. 부동산 매입 후 정부에서 부동산 억제정책을 내놓고 보유세 등 세금을 올린다하니 걱정이 된다고도 했지만 얼마 전에는 주식시장이 폭락을 하자 아침저녁으로 매일 마음 졸이는 것보다도 그냥 집에 묻어둬 결과가 오히려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 사람의 맘처럼 조석으로 변하는 것도 없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마음 편한 게 최고며 일확천금을 누릴 수 있는 투기성 투자는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에 대기만성형의 사람들에겐 맞지 않는다.

2018-11-28 05:25: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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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 공력 시월 상달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 공력 시월 상달 음력으로 시월에 들어섰다. 필자가 각별히 좋아하는 달이다. 느낄 틈도 없이 가버리는 가을의 마지막 즈음을 늦가을이라 명명하며 붙잡는 때인 것이다.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청명하고 높아 그 빛깔도 시리도록 푸른 때이다. 그래서 우리의 고대 선조들은 하늘 문이 열린다고 믿어 개천절(開天節)이라 이름 지으며 나라를 연 것이다. 여기에 연유한 것인지는 몰라도 우리 선조들은 시월상달 기도에 매우 정성을 들였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 역시 그 어느 달보다도 정월 다음으로 기도공력이 다양한 달이지만 이는 다른 사찰도 그러하리라. 지구라는 별에 살아가는 숙명을 지닌 인간으로서 머리로는 하늘을 이고 발로는 땅을 딛고 천지인(天地人) 삼합의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야 함을 통찰했을 때 시월의 이맘때가 가장 하늘의 기운이 충만하며 깊은 때란 것을 우리 선조들은 직관한 것이다. 사실 언제라도 하늘 문이 열려 있지 않은 때가 있을까마는 천지자연의 운행 속에서 각별히 하늘이 높고 푸르며 깊어지는 이 때야 말로 기도하기 좋은 때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한 해의 대부분의 농사를 끝내고 가을걷이까지 마친 즈음에 하늘 문이 가장 높게 열려 제석천왕이 계시는 도리천까지 닿는 때라고 믿어 사람들의 청원이 더욱 감응될 것이라. 비와 바람과 생명을 살리는 빛을 보내준 하늘을 향한 감사와 발원을 담는 때라는 것이 더욱 합당한 이해일 것이다. 사람들의 삶이 각박해지고 온갖 끔찍한 사건과 사고가 많은 것도 우리가 하늘을 향해 두려워하는 마음이 약해진 탓이라고도 믿고 있다. 마음에서 어긋나는 짓을 하고도 뻔뻔할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응징하는 데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옛 선조들은 남이 보지 않아도 하늘은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기에 항상 하늘님이 내려다본다는 생각으로 행동거지와 마음가짐을 조심했다. 우리 선조들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착하게 살면 그 영혼은 하늘나라에 간다고 믿어오지 않았던가. 어떤 기도를 하더라도 그 공력이 수승한 달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18-11-27 05:2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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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기관리의 정관격(正官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기관리의 정관격(正官格) 성공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이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면 중요한 행사나 약속이 있으면 며칠 전부터 더욱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술 약속을 자제하거나 감기 등에 걸리지 않기 위해 몸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무리한 스케줄을 잡지 않는다. 필자가 아는 한 지인은 수술이 잦은 안과의사이다. 필자에게 상담을 왔다가 벌써 십 년 이상을 알고 지내오고 있는데 수술 일정이 잡혀있으면 최소한 3일전부터는 한 잔의 술이라도 사양을 한다. 한창 젊을 때는 수술일정 전날에도 술을 마시곤 했다. 건강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 의사친구에게 조언을 했다. 신강사주에 양인(洋刃)살이 있어 건강 체질이라 믿지만 대운이 바뀌는 삼십대 후반부터는 건강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더불어 한 오 분만이라도 눈을 감고 호흡을 지켜보는 명상을 해보라고 추천했다. 그 때만 해도 그 친구는 반신반의 하였다. 자신이 한창 나이인데다가 평소 섬세한 손놀림으로 오차 없이 집도를 함에 자부심도 있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전날 회식 때 마신 술기운으로 아침 일찍 집도를 할 때 예전과는 다르게 손끝에의 집중에 힘이 들었다. 순간 필자의 충고가 떠오르며 이후로 수술 일정이 있는 날 전에는 술약속은 물론이거니와 일반적인 저녁약속도 하지 않기로 했다.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려는 것이다. 게다가 삼 년 전부터는 명상도 시작했다. 명상을 할 때 내일 수술할 환자를 떠올리며 자애를 보내는 상상도 한다고 했다. 이후에 일어난 변화는 나이가 들어가도 손끝은 더욱 안정되어 감을 느끼며 수술결과의 만족도도 한참 젊은 시절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자기 케어는 환자들을 위한 노력이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건강에도 더욱 도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평온함이 증장됨을 느끼게 되었다며 필자가 무안할 정도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는다. 필자의 조언을 따른 이유도 살펴보면 그의 사주는 정관격이기 때문이다.

2018-11-26 05:24: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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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교육의 일그러진 자화상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교육의 일그러진 자화상 최근 대한민국 교육계가 시끄럽다. 강남 노른자위 부촌에 위치한 한 여고에서 유출된 시험지 사건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게다. 이는 해당 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현시점의 수능제도의 문제점을 직격 적으로 드러낸 사태다. 3심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주장하던 학교 측이었다. 문제 학생들의 퇴학처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자 쌍둥이 자매 측은 "성급한 결정"이라며 반발했다는데서 후안무치는 무엇을 말하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학생 측의 변호사는 경찰은 쌍둥이 학생의 아빠인 교무부장이 어느 시점에 어떻게 문제를 유출했는지, 그 방법은 무엇인지 특정하지 못했으며 경찰이 제시한 것들은 모두 쌍둥이 자녀들에게서 나온 정황뿐이니 명확한 증거 없이 유죄라고 보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밝힌 기사를 다들 보았을 것이다. 오이 밭에서는 신발 끈도 매지 말라고 했다. 정황추정은 합리적 논거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이치를 관습법으로 삼고 있다는 증거다. 변호는 억울한 사람을 돕거나 억울하게 단죄될 경우를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과오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뻔뻔함을 넘어서 안쓰러움마저 느끼게 된다. 아직은 어린 나이인 그들은 성적향상과 대학입학이라는 유혹을 견딜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해당 학교의 교무부장으로 아마 시험지 유출을 인정하기 보다는 거짓말쟁이라는 단죄가 더 견디기 쉬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리라. 그러나 앞으로의 날들은 험난하리라. 분명 거짓말의 멍에를 사람들은 눈빛으로 표정으로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기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양심과 수치심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선한 인격의 잣대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악은 계속 자라고 없어지지 않는 것이리라. 이 세상 모든 일에 완벽한 제도는 없다. 최선만 있을 뿐이다. 문제점이 극명하다면 원론적 방법만이 최선일 수 있다. 현재처럼 학교성적 반영비율을 절대적으로 높이기보다는 과거처럼 예비고사나 학력고사제도를 환원하자는 목소리들이 힘을 얻는 이유다.

2018-11-23 05:18: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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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회향(回向)을 위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회향(回向)을 위해 불가에서는 모든 기도에 있어 입재가 있듯 회향이라는 기도발원의 마지막 순서가 있다. 자신의 소원이나 발원을 빌더라도 결국엔 자신이 기도한 공덕이 함께 나누어지길 바라며 타인에게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나만을 위한 나의 가족만을 위한 기도는 탐욕으로 보는 것이며 진정한 기도는 자타이리(自他異利) 위에서만 공덕이 발현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이 대승불교나 남방불교의 거의 대부분의 기도 말미에 회향게(回向偈)가 나와 있는 이유다. 보시공덕 또한 그러하여서 사람들은 각자의 형편에 따라 보시를 하고 그 보시공덕 또한 자신 혼자 갖기를 원하지 않고 역시 두루두루 당연하게 회향을 한다. 우리의 선조들이 제사를 모실 때도 제사 말미에는 정성껏 준비해 차린 음식의 조금씩을 골고루 떼어서 문설주 근처나 후원 등에 뿌리곤 한다. 이것은 차린 음식을 당주의 조상뿐만 아니라 그 제사음식을 냄새 맡고 온 다른 혼령들에게도 함께 나누는 의미도 있으며 주변의 새나 동물들에게도 헌식을 하여 음식을 베푸는 것이다. 결국 제사는 가족이나 친지 외에도 혼령들과 근처 동물들에게도 함께 베푸는 일이 된다. 일종의 회향인 것이다. 필자는 지금껏 신앙인 역학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나름대로의 회향을 고민하고 있다. 물론 각종 재일이나 기도 때에 회향문을 염송하는 것은 기도의 당연 과정이니 차치하고 필자가 도심이라 할 수 있는 충정로에 터를 잡으면서 '김상회의 풍경소리'라 명명하여 온 세월이 열여덟 해를 향해 간다. 그간 인연 맺은 신도분들과 함께 신앙적 동반자로서의 날들도 한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더 보람되고 생산적이며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본다. 이러한 일들이 회향이라 느껴지기에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본다. 무엇보다 감사의 마음을 회향하고 싶다. 때때로 겪은 어려움이나 곤란했던 일들을 자신의 일들보다 더 나서서 도와주고 애써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기간 동안 이 회향의 방법이 필자에게는 화두가 될 것이다.

2018-11-22 05:23: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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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놓아버림이 중요한 이유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놓아버림이 중요한 이유 인간으로 태어나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잘 사는 일일까.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인지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세상사를 들여다보게 되면 참으로 안타까움을 넘어서 존재로서의 인간의 삶의 의미에 크나큰 의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보다 보면 자연재해로 일어나는 불상사는 물론 인간들의 분노나 화로 인해 일어나는 끔찍한 비극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 일어나는 자연재해나 천재지변들도 인간들의 편리추구를 위해 지구환경을 훼손한 결과임이 뚜렷하다. 인명 살 상등 잔혹한 범죄 함께 살아가는 공동 가치관의 파괴 갈수록 분노조절 장애라든가 탐욕을 제어하지 못해서 자신은 물론 남들도 끔찍한 고통에 몰아넣고 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하루 이틀 사이에 말싸움으로 칼부림을 하여 아르바이트생의 생명을 잃게 했다. 혼수문제로 여자 친구의 목숨을 해친 일 등 무려 일주일 사이에 아주 가까운 사이의 사람을 살상하고 그 가족들까지 살상을 하는 끔찍한 비극이 4건이나 일어난 것이다. 이를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화를 제어할 수는 없는 이 모든 불행의 원인의 처음은 모두가 탐욕과 화 어리석음으로 인한 것은 아닐까. 왜 석가모니부처님이 탐진치를 삼독(三毒)이라 하셨는지 알 수가 있다. 사람들은 항상 나의 분노에 나의 화를 붙잡고 있다. 그 뜨거운 불덩이를 쥐고 있는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칼로, 폭력으로 해결하려 한다. 주먹을 놓을 줄은 모르고 분노만 토해낼 뿐 누구하나도 인간으로서의 원래 바른 청정한 마음을 위한 노력들은 않는 것이다. 매스컴의 자극적이며 선정적인 보도들은 자신들의 특종을 위해 앞뒤의 영향은 살피지도 않은듯하다. 그저 파헤치고 알리기에 바쁘며 심지어는 과장까지 하여 두려움을 더 조장하는 경우까지 본다. 무신론자보다 종교 인구가 훨씬 더 많은 대한민국임에도 이런 시대에 종교인들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자괴감에 빠질만한 대목이다.

2018-11-21 05:23: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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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호흡에 답이 있다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호흡에 답이 있다 들숨 날숨을 하는 호흡에서 한번 호흡을 하고 나서 그 다음의 호흡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것은 바로 죽음이 된다. 우리 인간의 뇌는 단지 1분만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도 치명적인 뇌손상을 입게 된다고 하니 가장 중요한 것이 산소가 되는데 그 산소를 공급하는 수단이 호흡인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도가의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진 양생법(養生法)은 호흡에 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원래 도가적 성취를 이룬 존재들을 신선(神仙)이라 이르는데 이 신선들은 아주 최소한의 청량한 음식물을 취하면서 호흡 역시 최소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인즉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이를 소화시키느라 많은 양의 신진대사가 필요하고 이 신진대사에는 또한 많은 량의 산소를 필요로 한다. 신진대사가 빨라지면 인간의 내장이나 혈관은 피로해지니 지치게 되어 장수는 먼 얘기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격한 운동은 얕은 호흡을 할 수밖에 없고 말 그대로 뱉은 호흡은 단지 에너지의 소모와 근육의 산화를 촉진시킬 뿐이다. 제대로 하는 깊은 호흡은 우리 몸의 기(氣)를 원활하게 하고 더 나아가 기맥을 통하고 뚫리게 한다. 이 기맥이 막히지 않고 뚫려 있어야 우리의 몸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만병으로부터도 기존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렇듯 기를 살리고 원활하게 하는 것은 격한 운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요하고 차분한 가운데 우리의 기를 우리 몸의 중심인 단전으로 끌어내려 모으게 하는 것이 우선인 것이니 이를 가능케 하는 시작이 호흡인 것이다. 명상은 사실 고요한 가운데 기맥을 통하게 하는 것이 우선인데 우리가 뭔가 놀라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아이고, 기가 막혀서.."라고 하는 것도 기맥이 원활히 돌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뭉친 느낌이 들어 생각이며 몸이 원활히 작용하지 못함을 말하는 것이다. 이 '기'라는 것은 우리 몸을 도는 혈관이나 혈액처럼 눈에 확! 하고 보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느낄 수는 있는 에너지다. 마치 바람을 볼 수는 없으나 느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의 들고 나는 것은 바로 호흡을 통해서이다.

2018-11-20 05:23: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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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업의 궤적 십간십이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업의 궤적 십간십이지 서양속담에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대하라"는 게 있다. 당연한 말이다. 한 단계 높은 말씀으로 "왼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예수님 말씀이 있다. 불가에서는 무주상보시(無住相報施)라 해서 주었다는 마음도 없이 베풀라고 한다. 종교적 차원의 가르침을 떠나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도 바람직한 덕목이 되겠지만 아낌없이 주는 자연에 합일하는 우주적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연은 자랑함이 없이 스스로 그렇게 흘러간다. 그 과정에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인간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데 오직 인간만이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유독 대가를 강조한다. 세상사의 모든 복덕의 원인은 실로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점을 간과한다. 자기가 한 일은 업(業)으로 남아 에너지로 순환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특히나 불교나 힌두교는 윤회를 인정한다. 지금 생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장 우리의 삶의 과정에서 짓는 일들이 지금 당장 또는 가까운 미래에 그 과보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좀 더 먼 미래나 내생 또는 더 먼 내생에 어떠한 형태로든 과보로 나타난다고 믿는 것이 윤회설의 또 하나 연관된 개념이다. 내가 행한 행동과 말과 생각이 나라는 존재의 흔적이다. 이 세상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말로는 기(氣)라고 해도 맞고 파장이라고 해도 통하는 말이다. 좋은 행동과 좋은 말에서는 좋은 기가 쌓인다. 좋은 행동과 말은 역시 좋은 마음에서 나온다. 생각이 바르고 좋으면 바른 행동과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자기 행동과 말을 꾸밀 수는 있고 남을 잠시 속일 수는 있으나 자신의 식(識)은 속일 수가 없다. 거짓된 생각은 스스로에게 사기(邪氣)를 뿜어내니 심신에 독이 된다고 보는 것 또한 인과의 법칙이다. 사주명리학적으로 본다면 충과 형과 파가 적은 사람들은 무난한 삶을 산다고 본다. 아마 전생의 삶 역시 무리하는 것이 적었으리라. 욕계의 삶에 끄달린 우리 보통 사람들은 내 눈으로 본 것만 믿으려 하지만 십간십이지의 글자는 업의 궤적이라 믿는다.

2018-11-19 05:23: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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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장 중요한 덕목 겸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장 중요한 덕목 겸손 우리 모두 크건 작건 간에 그 어떤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그저 상황이 돼서 도왔을 뿐인데 마음 한편에 조용한 만족과 기쁨이 솟아올랐던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우리의 몸속에서는 긍정 호르몬인 세라토닌이 솟아 나왔을 것이라 확신해본다. 필자는 각자의 운을 예측해보고 그에 맞는 조언을 했을 때 감사하다면 다시 찾아오거나 연락을 주는 분들을 접할 때 더할 나위없는 감사함과 보람을 갖는다. 아마도 이럴 때 필자 역시 세라토닌이 분비되었을 거라 느낀다. 지금보다 더 젊었을 시절에는, 어쩜 그리 잘 맞추세요? 하는 얘기에 어깨가 으쓱해지며 살짝 자긍심에 빠졌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필자는 상담시간을 길게 하기 보다는 당면한 문제가 눈앞에 확하고 들어왔기에 그 부분을 짚어 주는 것이 우선은 필요한 일로 보고 있다. 사실 화급한 문제를 바로 짚어 주니 이를 환호하고 감탄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혹간 어떤 이들은 짧은 상담시간을 아쉬워하기도 할 것이다. 그렇게 한 십년이 흐르면서 지천명(知天命)을 맞던 즈음에 어느 날 아침 기도에 '하심(下心)'이라는 글자가 눈앞에 아른거렸다. 혹여나 자긍심이 지나쳐 자만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려 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 이후 필자는 상담을 해주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의 마음을 더욱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자 예전 같으면 그다지 의미 두지 않았을 사주명조상의 중요한 특징 이외의 작은 기운들이 눈앞에 살아 움직이듯 각인이 되기 시작했다. 상담 후 기대 이상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더 많이 듣게 되었다. 이에 필자는 정말로 겸손함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를 다시금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사주는 다른 게 아니다. 자신들이 한 대로 받는 것을 나타내는 기호인 것이다. 내가 한 일을 '업"(業)이라 한다. 업이 지닌 에너지의 파장을 기호화한 것이 생년월일 천간과 지지 여덟 글자인 것이다. 이 여덟 글자 안에 해답이 있다. 필자는 겸손하게 설명할 뿐이다. 하심 할 때 지혜로운 대답도 보이는 것이다. 필자는 지혜로운 방향을 제시할 뿐이다.

2018-11-16 05:23: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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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삶은 한 번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할 수 있지만 되도록 시행착오는 줄여야 한다. 그렇다면 인생에 있어 적정한 시행착오의 횟수는 몇 번일까. 일반적으로는 삼 세 번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다. 세 번만 참아도 살인을 면한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일에 적어도 세 번은 되풀이해보는 것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보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7전8기라는 말도 있으니 오뚝이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끈기 또한 각자의 마음가짐에서 오는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이것만은 유념해야 하리라. 즉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라는 것이다. 혹자들을 보면 시류에 편승을 해서 인기 있는 일들에 유행하고 있는 일들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물론 돈도 소요될 것이다. 예를 들면 2002년도 월드컵 때 우리나라는 역사 이래로 올림픽 4강이라는 쾌거를 누렸었다. 그 당시는 물론 그 이후부터 축구는 더욱 더 대한민국의 인기스포츠가 되었다. 어린 소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축구매니아가 되어 유소년 축구단에 가입을 하거나 장래 미래의 꿈을 축구선수로 정한 청소년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 모든 운동이나 예체능이 그렇듯 최고의 선수나 최고의 엔터테이너가 되기까지는 필사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에 앞서 타고난 능력은 전제조건이 된다. 자질을 충분이 갖췄을 때 노력도 빛을 보며 결실이 나타나는 법이다. 최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반열에 오르기까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시간과 노력 이를 뒷받침하는 경제력까지 보통 힘이 드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남이 이룬 결과의 과정에 얼마나 많은 노고가 따랐는지는 살펴보지도 않고 최고의 지위에 올라서 받는 환대와 보상만을 보며 황홀해한다. 자녀가 가진 사주의 적성과 운을 살펴보는 것은 부모로서 필요한 일이리라. 후회가 없기란 어렵지만 그래도 후회가 덜해야 미래 계획에 초석의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2018-11-15 05:23: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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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왜 명상하는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왜 명상하는가? 요즘 명상이 대세다. 명상수련법은 오래 전 인도의 요가들뿐 아니라 불교의 수행에 있어서도 대표적이면서도 우선적인 수행법이다. 특히나 불교가 서양에 소개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 서양의 불교신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 중의 하나가 명상을 통한 마음 다스림이 과학적으로도 인정받은데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가장 효과적인 과정이 명상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있어 명상이란 의미는 너무나 포괄적이다. 그저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서 생각을 가라앉히는 것을 명상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외부만 바라보던 우리의 생각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명상의 목적이기도하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개념을 흔히 말하는 불교의 공(空)개념으로 전환시키게 되면 인간의 무의식까지도 순수한 기운으로 충만해질 수 있으며 삶의 소소한 스트레스는 물론 더 나아가 평안과 충만한 자존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명상의 효과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명상수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명상 단체에서 나름 주장하는 방식이 있지만 필자가 읽거나 들은 방법들을 종합해보면 거의 모두가 불교의 명상수련 즉 지관수행(止觀修行)의 다른 이름이란 생각이 든다. 지관수행이란 것은 부처님 당시 부처님이 출가제자들에게 알려주신 수행법인 사마타와 위빠사나수행의 한문번역인 것이다. 사마타란 삼매를 닦는 수행을 말하고 위빠사나는 우리의 마음 작용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수행을 말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말 그대로 항상 밖으로 향해 있는 우리의 생각을 멈추고 내면을 향하게 하는 것이다.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용어가 있듯 넘실거리는 바닷물 표면에 도장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의 고요한 평정을 이루는 정신 상태를 이룰 수 있을 만큼의 적정 상태를 이루는 정도가 되어야 삼매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항상 하지 않아 변하기 마련인 것은 결국 고통이니 무상함에서 벗어나 고통을 여의게 하려는 관찰인데 요즘 어느 때 보다도 명상수행에 관한 관심이 높다.

2018-11-14 05:22: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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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성(神性)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성(神性) 믿음은 합리적인 이성이 함께 할 때 빛을 발한다. 바른 견해와 사유 없이 종교에 맹신하게 되면 웃지 못 할 미신적인 행태가 건드리지 못할 종교적 전통으로 자리 잡기도 한다. 종교의 순기능은 삶의 과정에 일어나는 어려움을 이겨나갈 저력을 줄 뿐만 아니라 보다 도덕적인 삶으로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을 다루는 정신적 수행도 수반하기에 종종 기적으로 보이는 체험을 하거나 신통스러운 현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경험이나 기대는 종교의 신비성 또는 신통력을 빙자한 사이비종교의 발생이나 횡행을 가져오기도 한다. 특히 사회가 안정되지 않고 혼란한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여서 종교를 빙자한 삿된 신앙단체는 혹세무민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이라는 '쿠마리'제도에 대해 언젠가 신문의 해외토픽 란에서 화려한 장식과 눈가의 검은 화장 붉은 입술로 화장을 한 어린 여자아이가 처연한 눈빛으로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쿠마리는 힌두교의 고대 여신 '탈레주'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소녀를 쿠마리로 간택하여 사원에 거주케 하여 숭배하기 시작한 것은 1918년부터라고 한다. 4살이나 5살부터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면서 공식적인 여신으로의 임무를 해내야 한다. 그러나 나라의 수호신이라고 온갖 추앙을 받다가 초경이 시작되면 신성성이 사라졌다 하여 오히려 갖은 멸시를 받는다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해괴한 생각이란 말인가? 쿠마리가 되면 신성한 발이 땅에 닿지 않도록 가마를 타고 다니며 온갖 숭배를 받다가 말이다. 네팔인 들은 쿠마리여신이 복과 행운을 가져다주며 따라서 신통력을 가진 존재인 쿠마리가 흘끗 쳐다보기만 해도 행운이 온다고 믿기에 쿠마리 사원 앞에 모여 자신들에게 시선을 보내주기를 기원한다고 한다. 최근에 네팔의 쿠마리제도가 어린 소녀의 인권을 짓밟는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네팔 대법원은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에게도 어린이로서의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는데 여실지견(如實知見)할 때 더욱 신성(神性)은 빛나는 것이다.

2018-11-13 05:22: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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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루의 시작을 무엇으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루의 시작을 무엇으로 여러분들은 하루를 무엇으로 시작하시는가. 어떤 이들은 아침운동으로 하루의 문을 열 것이고 어떤 이들은 새벽기도나 아침 명상으로 또 하나의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필자는 대략 생각하기에 2017년 말인지 즈음부터 충정로 사무실 앞마당에 날라드는 참새들에게 모이를 뿌려주는 것으로 이른 아침을 시작한다. 늘 그러하듯 새벽 기도를 마칠 때쯤 되면 어김없이 짹짹거리며 참새들이 방문을 알리는데 참새소리에 대문을 열어 아침인사를 나누는 것이다. 잘 잤냐고 물으며 쌀 톨들을 가지런히 뿌려준다. 이제는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저렇게 작은 존재들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에게 위안을 주고 기다림을 주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그동안 살펴보니 왔다 갔다 하는 참새들의 수를 합치면 도합 이백 마리 쯤은 되는 것 같은데 왔던 참새들이 서너 번 또 오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참새들은 옆에서 지켜보다가 제대로 얻어먹지도 못하는 참새도 보인다. 그래서 모이를 여기 저기 방향을 달리하여 주면서 무리들이 그래도 잘 챙겨 먹는지 가늠해본다. 인생에 좋은 반려가 있다면 반드시 사람만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리라. 왜냐하면 어느 순간 필자는 다가가 만지지도 못하며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그 참새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의 자식이었던 김산이와 김별이가 떠난 후,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존재들은 다름 아닌 참새들이 되어주고 있다. 이제사 필자의 뇌리를 스치는 것은 김산이와 김별이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그리운 엄마를 떠나기 전부터 마음의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참새들을 보내 준 것만 같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게다. 명리학으로 남의 운명을 예측하고 조언을 주는 일을 업으로 가진 필자가 정작 사랑하는 인연이 준 메시지를 읽지 못하고 있었다니.. 사주명리학에서도 '길신(吉神) 희신'(喜神)이라는 용신(用神)이 있다. 운세에 힘을 주고 숨통을 주는 작용을 한다. 요즘 필자에게 있어 사무실 앞 참새들의 방문은 김산이와 김별이가 보내준 마음에 행복을 주는 용신이 되고 있다.

2018-11-12 05:22: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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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의 염불삼매(念佛三昧)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의 염불삼매(念佛三昧) 한국불자들에게 익숙한 관음기도에 있어 빠지지 않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名 王眞言)도 '옴'으로 시작되는데 '옴 마니 반메 훔' 이 그것라고 언급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옥 축생 아귀 등 육도윤회를 하는 모든 존재들이 미망의 세계를 벗어나 불보살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하는 대신통이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 한국불교의 전통에서는 불보살님들의 명호를 계속해서 지성으로 염송하면 삼매에까지 이르는 선정수행의 효과까지 성취한다 하여 염불선(念佛禪)이라고까지 이름붙인 것이다. 일종의 진언(眞言)기도와 다름이 없다. 필자가 몹시도 존경하던 활불(活佛)로 칭해지시던 청화 큰스님은 생활 속의 염불선의 효험과 가피를 강조하시곤 하였다. 큰스님이 입적하신지 어연 15년쯤이 지났지만 지금도 큰스님 밑에서 수행지도를 받던 재가자들이 아미타(阿彌陀) 염불을 위주로 꾸준히 수행정진을 하고 있으며 이런 저런 신통한 경험을 한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그러나 염불선의 목적은 어떤 신비한 체험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른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가다보면 자연스레 공식처럼 따라오는 과정일 뿐이다. 궁극적으로는 불보살님과 하나 되는 경지 즉 보살도의 경지를 체험하여 내 것이 되는 과정인 것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나의 수행을 이뤄갈 뿐 아니라 나 역시 남에게 아름답게 공덕을 회향할 수 있으니 보살도를 이뤄나가는 길이 된다. 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란 바로 나의 수행의 완성으로 바로 남도 함께 구제한다는 대승보살도의 실천과정인 것이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마음을 모아 불보살님의 공덕을 생각하며 단지 백팔 번만이라도 염송해보라. 분명 마음 한 켠에 뭔가 기운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잇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염불 기도이며 이러한 집중의 시간이 길어지게 될 때 우리는 염불삼매(念佛三昧)를 일반사람들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2018-11-09 05:38: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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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나이를 이렇게 먹었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계면쩍은 표정의 남자가 말을 꺼냈다. 50대 중반의 남자는 정년까지는 아직 기간이 남아있지만 명예퇴직으로 은행을 나왔다. 퇴직하고 처음 몇 달은 잘 지냈다. 평생 직장생활만 하다 자유로운 몸이 되니 그렇게 좋더란다. 무작정 노는 게 싫증나면서 제2의 인생을 찾아보려 고민 중인데 뜻밖의 문제에 가로막혔다. 그건 무얼 하면 좋을지 무얼 하고 싶은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게 나에게 맞는 일인지 고민하면서 평생 보낸 셈이죠." 남자는 오행 중에 금(金)이 많은 사주를 갖고 있다. 성격은 고집이 세고 가끔은 날카로운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일을 할 때는 칼 같이 업무처리를 하며 좋은 성과를 올린다. 남보다 우월한 문창성도 갖고 있다. 머리가 좋고 지식을 배우는데 흥미가 많은 사람이다. 학교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쪽으로 진출했어도 좋을 운세였다. 은행 생활은 그에게 고객을 대하려면 자기의 고집을 세울 수도 없었고 매일 돈을 맞추는 것도 탐탁지 않았다. 그렇지만 생계의 짐도 가벼워진 그는 "이제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태어난 사주가 어떤지 무얼 하면 잘 어울리는지 알고 싶어요." 일리 있는 말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가족부양이라는 짐에 평생을 시달린다. 힘들기는 하지만 자기가 할 일이니 어쩔 수 없기도 하다. 그러나 퇴직을 하고 짐이 가벼워진 다음에는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 문창성이 특출한 남자의 사주로 보아서 업계 후배들을 위한 강연도 잘 어울린다. 평생 축적한 전문성도 살릴 수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지적 호기심도 만족시킬 수 있다. 남 앞에 나서서 돋보이는 걸 좋아하니 강연은 여러 가지를 충족시킬 수 있다. 평소 즐겼던 책읽기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글쓰기로 새 삶을 펼치는 것도 좋다. 삶의 무거움에서 살짝 벗어난 퇴직 한 사람들에게 제2의 인생은 최고의 화두가 된다.

2018-11-08 05:38: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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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인테리어는 삶의 지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인테리어는 삶의 지혜 "옛말 틀린 거 하나 없어."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다. 바로 오랜 시간동안 경험에서 추출된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집안에 복이 들어오길 바라는 것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다. 복을 부르려고 집을 지을 땐 대문의 방위를 살폈고 방의 위치도 함부로 정하지 않았다. 집에 화가 미치지 않도록 구조를 만들고 많은 신경을 쓴 다. 옛사람들이 집안 구조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요즘으로 비교하면 집안 인테리어와도 같다. 풍수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복된 기운을 부르는 지혜를 배워 자기의 집에 적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파트 생활이 많아 획일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집안풍수에 따라 복은 달라진다. 풍수 인테리어에서 손쉬운 방법은 색상 인테리어이다. 색상은 그저 하나의 색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고유의 의미를 갖고 있다. 커튼의 색깔을 바꾸거나 벽지를 다른 색으로 하면 집안 분위기가 따뜻해지고 활기찬 느낌이 든다. 각각의 색이 뿜어내는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재정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다면 커튼이나 가구 일부를 노란색으로 바꾸어 볼만 하다. 노란색은 흩어지는 재물을 담는 기운을 갖고 있다. 인간관계로 마음이 힘들 땐 녹색 벽지가 좋다.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고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예전보다 매출이 덜 나와 걱정이라면 빨간색을 권한다. 빨간색은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주는 기운이 있다. 현관은 사람의 출입구이면서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출입구이다. 현관은 항상 깨끗하게 정리를 해서 좋은 기운이 들어올 때 가로막는 일이 없어야 한다. 조명도 환하게 설치해서 복이 들어올 때 환영하는 듯 분위기를 연출하면 좋다. 현관에 들어섰을 때 정면으로 거울이 보인다면 다른 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좋은 기운을 반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곳곳에 풍수를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18-11-07 05:38: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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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이 앞길 막는 헬리콥터맘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이 앞길 막는 헬리콥터맘 "우리 아이가 중학생인데 뭘 하려고 하지 않아요."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가 걱정이라며 한숨을 쉰다. 차분한 성품의 사주여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필자에게 물어보는데 그런 현상은 사주 때문이 아니다. 아이는 포태법으로 보면 장생에 해당하는 사주이다. 장생이라면 활동력이 강한 형상이니 아이가 도통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엄마의 생각인 것이다.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아이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졌다. 지나친 사랑이 간섭으로 엄마는 아이를 위해 모든 걸 직접 해주는 스타일이었다. 체험학습 숙제를 하는 아이에게 장소를 섭외해주고 일정을 세세하게 짜주는 건 물론이며 체험 장소까지 일일이 차로 태워다 주었다. 방학 때 친구들과 1박2일 여행을 가겠다고 하자 엄마가 같이 가겠다고 나서서 아이들이 아예 포기한 적도 있었다. 근처에서 항상 떠돌며 아이를 감시하다시피 하는 '헬리콥터맘' 이었다. 아들은 도전을 할 줄 알고 부딪치고 깨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이다. 그런 아이가 실행력이 부족하게 된 건 헬리콥터맘인 엄마가 원인이었다. 사주에서 장생은 식물이 새로운 싹을 틔우듯 무에서 유가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장생이 있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명랑한 성격에 정의감이 있고 무언가에 몰입하면 파죽지세로 밀고 나간다. 그런 아이에게 엄마가 모든 걸 해주고 있으니 정작 아이는 자기가 해야 하는 게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서양의 유명한 아동학자는 부모들이 큰 실수를 하는 게 있다고 지적한다. 아이들이 할 일을 대신 해주는 게 그것인데 사랑이 아니라 아이의 권리를 빼앗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힘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며 쟁취하는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함에도 그런 권리를 원천적으로 방해하는 실수를 저지른다고 말한다. 뜻밖에도 엄마가 아들의 기를 꺾고 있는 형상이 벌어지고 있다. 간섭을 줄이고 토대만 마련해 준다면 아이는 부모의 생각 이상으로 탄탄한 길을 걸을 것이다.

2018-11-06 05:38: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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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멈춰야 미래가 보인다.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멈춰야 미래가 보인다. 현대인들에게 배달음식은 편리함의 상징이다. 시간 들여 요리를 하지 않고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이다. 새벽마다 현관 앞에 아침거리와 반찬 재료를 배달해주는 업종도 인기가 좋다. 장을 보지 않고 문 앞에서 곧바로 요리재료를 얻을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이는 현대인들이 무척 바쁘다는 방증이다. 직장일과 집안일을 함께 해야 하고 아이가 있으면 육아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그 어떤 일도 쉬운 게 없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편리함을 찾는다. 그러나 이렇게 바쁘고 힘겨울수록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역설적으로 바쁘지 않은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숨 돌리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자기의 방이나 카페 도서관 자동차 등 어디라도 좋다. 자기의 마음이 정원이라고 생각하면서 꽃과 나무를 가꾸듯 마음에 흠뻑 물을 주고 싱싱하게 키워 보는 것이다. 마음에 휴식을 주고 힘을 기르는 방법으로 명상과 성찰을 권한다. 조용히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은 바쁜 현대인에게 오아시스와도 같다. 또한 자기 인생의 현재와 미래를 구상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명상과 성찰은 인생을 구상하는데 최고의 동반자이다. 인생 구상에 빼놓을 수 없는 건 자기에게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미래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분석해보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에 벌어지는 일을 제대로 알려면 자기의 사주를 알아야 한다. 역학은 인간의 삶에서 나타나는 일들을 순차적으로 알려준다.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삶이며 그에 대한 충분한 대비만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준다는 걸 알려주는 학문이다.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은 자기의 삶이 어디쯤 서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내다봐야할 것이다. 너무 바쁘게 사는 사람은 쉽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 꾸준히 미래로 가는 길을 닦는 방법은 분주한 발길이 아니다. 가끔 멈춰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다.

2018-11-05 05:37: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