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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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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킨텍스가 23일,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고양시 'MICE 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양시가 세계적인 MICE 도시로 도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프라 및 전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MICE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자생력 확보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 공동 유치 및 개최 지원 ▲MICE 목적지로서의 고양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MICE 성과 분석 및 EIC(Event Impact Calculator, 행사 파급효과 측정 시스템) 활용 협력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 자원 연계 활성화 ▲글로벌 MICE 트렌드 공유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고양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신규 전시회 및 컨벤션을 공동 기획·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킨텍스의 행사 기초 데이터와 재단의 EIC 분석 역량을 결합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성과관리체계 구축, 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런 협력은 고양시 MICE 산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질적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MICE 행사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권 연계 상생 모델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MICE 산업의 파급효과가 전시장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고양시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킨텍스의 전시·컨벤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MICE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26: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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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원, 일일 문화원장 제도 운영

고양문화원이 20일부터 감사, 이사 등 26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운영하는 1일 문화원장제를 도입해 함께 만들어가는 경영을 운영하고 있다. 1일 문화원장제는 지난 3월 1일 제13대 고양문화원장에 취임한 이봉운 원장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공약사항으로 열린 경영의 첫 단추로 볼 수 있다. 20일 첫 1일 고양문화원장에 취임한 이충구 고양문화원 감사는 오전에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고양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교실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후 직원들과 환담하며 제안이나 고충을 청취했는데 "문화원 직원들이 적은 인원으로 전통문화 행사, 예술마당, 전통혼례, 문화아카데미, 원사관리 등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지 몰랐다. 1일 원장이 되고 보니 문화원의 새로운 위상과 처한 현실을 새삼 느끼게 되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양문화원 감사와 이사들은 앞으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한명씩 돌아가며 1일 문화원장이 되어 업무보고를 받고 시설과 행사 현장을 둘러본다. 이 과정에서 업무를 지시하고 필요할 경우 결재도 하게 된다. 이 특수시책의 시행으로 평소 행사, 회의 등 특별한 경우에만 고양문화원을 소극적으로 방문했던 임원들이 더욱 많은 사안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23 15:2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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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가 20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경제 안에서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아울러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 등 지역 경제 주체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연구는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를 중심으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다. 파주시의 지역 금융환경과 제도적 여건,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파주시에 적용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특별법 제정 이후 추진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설립 모델과 함께 현행 제도 범위 내에서 검토 가능한 공공금융 기능과 단계적 추진 방안을 함께 제시해 정책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모델의 정책적 의미와 향후 검토 과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파주시 여건을 반영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데 의미가 있다"라며 "연구 결과와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방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연구 과정에서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공공은행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2026-03-23 15:19: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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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잇는 진심의 대화… HWPL 멘토극장, 청년과 삶의 지혜 나눴다

HWPL 글로벌07지부가 고양시에서 청년과 인생 선배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갔다. HWPL 글로벌07지부는 지난 21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숲카페에서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 - 세대공감 520 멘토극장' 5회를 개최하고,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을 초청해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북부 평화실천위원회의 후원 아래 고양시 청년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멘토극장은 세대 간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생의 선배가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삶의 통찰이 중심이 됐다. 행사에서 김보연 조합장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가족사, 농촌과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전쟁과 가난, 상실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가치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농민으로 출발해 협동조합 운영과 지역사회 활동, 공적 역할로 이어진 여정을 소개하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자신의 뿌리와 지난 세대의 희생을 이해할 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으며, 작은 선택과 행동 하나하나가 결국 개인과 공동체의 신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정직과 절제의 가치도 주요하게 언급됐다. 김 조합장은 조직과 공동체 운영의 책임을 강조하며 "공적인 자리는 개인이 아닌 모두를 위한 자리"라고 말해 청년들에게 책임 있는 삶의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그는 평생 배움을 이어온 경험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젊은 시절부터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해왔고, 이후 검정고시와 대학, 대학원 과정을 거치며 배움을 이어온 사례를 통해 "노력은 늦어도 늦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보다 직접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김 조합장은 불평과 의존적인 태도를 경계하며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에게 감사하고, 과욕하지 말며, 끝까지 공부하라"는 삶의 원칙을 제시하며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세대 간 경험과 고민이 교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세대를 잇다'라는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청년들은 인생 선배의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얻었다는 평가다.

2026-03-23 15:17: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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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특산물, ‘천하제빵’ 타고 전국 무대 진출… 세미파이널서 존재감 입증

MBN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이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양시 특산물이 세미파이널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세미파이널 미션에서는 참가자 김시엽 셰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작 메뉴로 고양시의 대표 식재료인 가와지쌀, 행주한우, 일산열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와지쌀을 활용한 '고양 가와지쌀도그'를 선보이며 색다른 시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메뉴는 쫄깃한 가와지쌀 떡 위에 에멘탈 치즈를 더하고, 바삭한 쌀 튀밥을 입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행주한우와 일산열무를 활용한 떡갈비를 결합해 지역 특산물 간 조화를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셰프는 경연에 앞서 고양시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가와지쌀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쌀의 찰기와 풍미를 체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베이커리 메뉴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농축산물들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가와지쌀은 오랜 재배 역사와 우수한 밥맛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높은 인기로 품절 현상이 이어질 만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행주한우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뛰어난 육질로 고급 한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산열무 역시 신선도와 맛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 농산물로 평가된다. 특히 일산열무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고양시 특화 농산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가와지쌀과 행주한우 역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꾸준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은 축제와 음식문화로도 확장되고 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대표 먹거리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백석12블록 일대는 열무국수와 열무비빔밥 등으로 유명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흥행 속에서 고양시 제빵 산업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는 김시엽 셰프를 비롯해 고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제빵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김구영 셰프, 김영인 셰프, 김태훈 셰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등장하며 고양시 제빵 기술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가와지쌀을 활용한 디저트 브랜드 '열두톨', 사회적기업 '위캔쿠키' 등 지역 기반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양시 식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천하제빵'은 국내 최초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제빵 장인과 세계 무대 경험을 갖춘 파티시에 등 총 72명이 참가했다.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 네이버TV와 티빙 화제성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과 제빵 산업이 동시에 조명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향후 농축산물과 식품·외식 산업이 연계된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천하제빵'은 총 10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2026-03-23 15: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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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확대… “시민 권익 보호 든든한 버팀목”

고양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행정·민사·형사 사건은 물론 세무·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여건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소송 지원까지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작은 갈등부터 복잡한 법적 분쟁까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 덕양구청 지하 1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소한 이후, 시민뿐 아니라 지역 내 근로자와 소상공인까지 상담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에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등 총 31명의 전문가가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법률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 운영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2000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부동산(임대차), 상속, 채무 등 민사 분야가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 5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5.3%가 상담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상담위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현실적인 해결 방안 제시 등이 주요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인당 30분씩 제공된다. 전화(031-8075-2366) 예약 또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전화 상담도 지원된다. 고양시는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권리 구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에게는 소송 대리인 지정과 소송 비용을 지원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법률구조법상 지원 대상자 중 충분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 및 파산 분야에서 총 7명에게 약 500만 원 규모의 소송비가 지원됐다. 시는 앞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의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홍보를 확대해 이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법률홈닥터,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상담과 소송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6-03-23 15:17: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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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천2호선·고양은평선 연장 현장 점검…“출퇴근 30분 시대 앞당긴다”

고양시가 광역 철도망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 점검에 나서며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과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의 주요 거점인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앞 사거리와 인천 2호선 연장 노선 종점 후보지인 중산체육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숙원사업인 광역철도망 구축의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동국대 일산병원 앞 사거리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 지점이다. 식사동과 풍산동 일대는 약 10만 명 규모의 생활권으로 성장했지만,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적돼 왔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곡~고양시청~식사를 잇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포함됐으나, 시는 이를 광역철도인 고양은평선과 직결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상 트램보다 지하철이 수송 능력과 도로 효율성 측면에서 더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노선이 고양시청을 거쳐 서울 새절역까지 연결될 경우 환승 없이 서울 도심 접근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선 구축이 중요하다"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인천 2호선 연장 사업의 종점으로 검토 중인 중산체육공원을 찾아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은 인천 서구에서 김포시를 거쳐 고양 킨텍스, 주엽역, 일산역, 중산지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북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인천 2호선 연장은 교통 소외지역 해소뿐 아니라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따른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훼손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중산체육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만큼, 공원과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사통팔달 광역 철도망은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철도망 구축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3-21 12:5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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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상습 침수 해소 본격화

고양시는 3월 20일 덕양구 강매동 290-2번지 일원 강매배수펌프장 부지에서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식을 열고, 성사천 유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지역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기원했다. 사업 대상지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중에서도 최고 위험 등급인 '가' 등급으로 분류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신설과 유수지 확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약 548억 8,600만 원 규모로,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0%를 확보했다. 나머지 재원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25%씩 분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은 분당 4,06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으로 조성된다. 고효율 펌프 8대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성사천 수위를 신속히 낮추고 도심 침수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약 4만 7,400㎥ 규모의 유수지도 조성된다. 유수지는 단시간에 집중되는 강우를 일시적으로 저장해 하천 범람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급격한 수위 상승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매동 일대의 배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침수 피해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재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해 예방 효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1 12:54: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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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4차회의서 최후통첩

지난해 11월 14일 발생한 파주 운정·금촌·조리 일대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한 피해 보상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열린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4차 회의에서 사고 발생 원인 제공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내놓은 보상 방안이 위원들로부터 다시 한번 거센 항의와 비판에 휩싸였다. 이날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이후 공사) 핵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고 원인에 대한 공사 측의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1차적인 피해 보상 차원에서 생수 구입비에 대한 보상금 지급 계획을 밝히는 한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 실태와 보상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지만 공사 측이 내놓은 보상안이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보전하기에 미흡할 뿐 아니라 시민 정서를 거스르는 요구가 포함돼 회의장은 순식간에 성토의 장이 됐고 2시간 넘게 이어진 회의 시간 내내 고성과 질타가 이어졌다. ◆"생존권 달린 생수 구입, 영수증 챙길 여유 어디 있었나" 논란의 불씨를 당긴 것은 공사 측이 사고 당시 생수를 구입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영수증을 제시하는 경우에 한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데 있었다. 이에 대해 협의체의 한 위원은 "시민들의 요구는 단수로 인해 고통받았던 시민들의 최소한의 생명수 확보 차원에서 일괄 보상을 해달라는 것이지 단순히 물값 몇 푼 되돌려 받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또 "더구나 사고 복구가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생수를 구하느라 영수증을 챙기지 못한 시민이 부지기수인데, 이제 와서 신청 건에 대해서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은 공기업의 책무를 저버린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또 다른 위원은 공사가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영수증 등 증빙이 있어야 향후 시공사 등 책임 결과에 따라 구상권 청구 소송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시민들은 정신적 보상이 아닌 실질적인 최소 보상을 원하는 것인데, 왜 이 자리에서 내부 소송 문제를 논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하느냐"라며 질타했다. ◆소상공인 피해 사례 외면... "영업 중단 고통 헤아려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 대책 부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위원들은 물이 없으면 영업 자체가 불가능한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요식업은 물론 화장실 사용이 불가능해 수업을 중단해야 했던 학원 및 체육 시설 등의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전달했다. 한 위원은 "소상공인들이 입은 경제적 타격은 생수 보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직까지 피해 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어떤 계획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보상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3월 말까지 수정안 제출하라" 보상협의체 최후통첩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한 채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보상협의체는 공사 측에 ▲사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시민 요구안을 반영한 생수 구입비 일괄 보상 및 소상공인 피해 보상 계획 수정안을 3월 말까지 다시 제출해 달라는 내용의 요구안을 의결했다. 보상협의체 전체 위원은 "요구안이 반영되지 않은 수정안을 가져온다면 5차 회의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피해 보상 절차 등 관련자에 대한 상급 기관 감사 청구 또는 파주 시민으로서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한 것에 대한 권익위 조사 청구 등 보다 강력한 집단행동과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3-20 10:20: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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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납 차량 집중 단속 실시…번호판 영치·강제 공매까지

고양시가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다. 체납 차량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통해 조세 정의 확립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24일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이며 체납 기간이 60일을 넘은 차량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을 활용해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며,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강제 점유와 공매 처분까지 병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체납된 자동차세와 과태료는 위택스, CD·ATM, 자동응답서비스(ARS 142211)를 통해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은 반환된다. 고양시는 납부 의사가 있는 체납자에게 신속한 납부 절차를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 세금과 과태료를 조속히 납부해 달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0:15:1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