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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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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워 여의도 접근 쉬워진다…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내년 11월 완공

러시아워 여의도 접근 쉬워진다…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내년 11월 완공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간 진입램프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여의도 출퇴근길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진입램프는 올림픽대로 하행선(김포방향) 여의교~서울교 구간에서 서울교 남단 노들길 진출램프로 이어지는 폭 6.4m, 연장 712.6m의 연결램프(교량)로 이를 위해 올림픽대로 1차로를 980m 이설하고, 서울교 남단 노들길 램프 1차로를 131.8m 확장한다. 공사에는 모두 1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에 램프가 연결되고 노들길 진출램프가 1차로 확장되면 여의상류IC 긴 대기열로 인한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는 좀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한강대교에서 여의상류IC까지 평균 통행속도가 현재 시속 43.3㎞에서 시속 54.1㎞로 25%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진입램프와 함께 여의교를 기존 왕복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를 신설하면 여의도 일대 주요 도로망이 확충되어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올림픽대로에서 여의상류IC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분산되고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의 교통 정체가 개선되어 올림픽대로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7-02-16 13:56: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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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년간 2000억원 들여 2단계 17곳 도시재생사업

서울시, 5년간 2000억원 들여 2단계 17곳 도시재생사업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2단계 도시재생지역 17곳을 선정, 16일 발표했다. 1단계 지역들이 서울역 역세권, 세운상가, 창신·숭신 일대 등 쇠퇴한 도심 중심이었다면, 2단계 지역들은 영등포·경인로 일대 등 동북과 서남권에 고루 분포돼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5년간 2000억원을 들여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한 마중물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선정된 17개소는 크게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최대 500억원이 지원되는 경제기반형 1개소 ▲최대 200억원이 지원되는 중심시가지형 6개소 ▲최대 100억원이 지원되는 근린재생일반형 7개소 ▲20~30억원이 지원되는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3개소 등이다. 경제기반형은 도심, 강남과 함께 3도심 중 영등포·경인로 일대로 서남권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개발된다. 중심시가지형은 ▲중구 정동(대한제국 역사문화자산 재활성화) ▲성동구 마장동(마장축산물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상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금천구 독산우시장(서남권 특화상권 조성 및 문화·관광 자원 개발) ▲동대문구 청량리·제기동 일대(역사·시장 관광자원화, 세대 초월 커뮤니티 형성)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자연·역사·문화공동체 新연계관광중심지) 등 6개소다. 두 유형에 속한 7개소는 중심지재생지역들로 서울시는 재생에 따른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을 이미 마련, 추진 과정에서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마장축산물시장의 경우 건물주의 50% 이상이 상생협약에 동의한 상태고, 용산전자상가도 시설주나 상인연합회가 참여해 임차상인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동의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근린재생일반형은 ▲수유1동(북한산 인근 최고고도지구 저층주거지) ▲창3동(창동골목시장 등 골목상권 침체) ▲불광2동(5개 초·중·고교 밀집지역) ▲천연·충현동(역사문화자원 도심인접지) ▲난곡·난향동(경사지 노후주택 밀집지역) ▲안암동(고려대 캠퍼스타운 연계지역) ▲묵2동(중랑천 인접지, 장미축제 활성화) 등 7개소다. 이 중 5곳이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이다.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은 ▲신영동(구릉지 단독주택 중심 저층주거지) ▲수색동(DMC 인근 뉴타운해제지역) ▲목2동(마을공동체 활성화지역) 등 3개소다. 두 유형의 10개소는 주거지재생지역들로 주민모임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사업 의지가 강한 지역들이다. 실제 도시재생사업 시행 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사업협의체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들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1단계와 2단계에 이어 3단계인 주거지재생사업도 준비 중인데 주민공모사업으로 20개 희망지사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에 걸친 도시재생지역 30개 선정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이 쇠퇴한 도심부 위주에서 서울 전역으로 본격 확대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물리적 재생만이 아닌 경제, 사회, 문화를 포괄하는 인문적 재생을 통해 공동체의 복원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16 13:33: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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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2)경악, 비탄, 고통…그리고 용기 '포토저널리즘이 담은 2016'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2)경악, 비탄, 고통…그리고 용기 '포토저널리즘이 담은 2016' 메트로신문은 전세계 메트로신문의 모체인 메트로 인터내셔널(Metro International, 본부 룩셈부르크)과 함께 새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세계 곳곳의 '살아있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합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메트로월드뉴스(Metro World News, 메트로 인터내셔널 발행) 속 사진들은 메트로 인터내셔널의 핵심 콘텐츠로 4개 대륙 400여 언론인들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서울과 룩셈부르크의 메트로는 한국의 독자들이 이를 통해 전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올해로 60회째를 맞은 세계보도사진재단(The Press Photo Foundation)의 '2017 보도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이 최근 발표됐다. 수상작들 중 가장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5장의 사진을 메트로월드뉴스가 선정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 사진들은 현실을 여과없이 전하는 보도사진답게 전쟁과 테러, 갈등과 불의로 점철됐던 지난해를 고스란히 담았다. 경악스런 외교관 암살 현장부터 폭격에 상처입은 아이를 보며 비탄에 잠긴 여성, 전쟁의 고통에 빛을 잃은 아이의 눈동자, 그물에 걸려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멸종위기 바다거북의 사진들이다. 그리고 이같은 경악, 비탄, 고통의 현실에도 좌절하지 않고 불의에 당당히 맞서는 흑인여성의 담대한 용기가 마지막 한 장의 사진에 담겨있다. ■사진① '경악'. 버한 오즈빌리치의 '터키에서의 암살'은 속보 부문 연작사진 1위이자 대상 수상작이다. 지난해 12월 19일 터키 앙카라미술관에서 쿠데타 연루로 막 해고된 터키경찰이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총살한 뒤 IS(이슬람국가)의 구호나 다름 없는 '알라후 악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전시회 개막식 촬영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AP통신 기자가 죽음을 무릅쓰고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② '비탄'. 폴라 브론스틴의 '잊혀진 전쟁의 말없는 희생자'는 일상 부문 싱글사진 1위 수상작이다. 아프칸의 수도 카불에 떨어진 폭탄으로 부상을 당한 두살배기 조카를 안고 비탄에 잠겨 있는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③ '고통'. 매그너스 와인먼의 'IS가 남긴 것'은 인물 부문 싱글사진 1위 수상작이다. 가족과 함께 이라크의 모술을 빠져나온 5살 어린 소녀 마하의 빛을 잃은 눈동자와 무심한 표정에 한계를 넘어선 전쟁의 고통이 담겼다. ■사진④ '고통'. 프란시스 페레즈의 '그물에 걸린 붉은바다거북'은 자연 부문 싱글사진 1위 수상작이다. 지난해 여름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 인근 해안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이 그물에 걸린 채 헤엄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⑤ '용기'. 조나단 배크먼의 '배턴루지에서 맞서다'는 시사 부문 싱글사진 1위 수상작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경찰의 흑인 폭행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진압경찰에 맞선 인권 활동가 레시아 에반스의 담대한 용기를 담았다. 얇은 원피스만을 걸친 그녀가 자신을 체포하라면서 손을 내밀자 되레 중무장한 경찰들이 당황해 뒤로 물러서는 순간을 로이터통신 기자가 사진에 담았다. ※세계보도사진재단은 1955년 네덜란드 사진가들이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해마다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의 보도사진을 8개 항목으로 구분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시사, 일상, 일반뉴스, 장기프로젝트, 자연, 인물, 스포츠, 속보 등 8개 항목 중 장기프로젝트를 제외한 7개 항목은 싱글사진과 연작사진으로 나뉜다. 올해는 125개국 5034명의 사진가들이 총 8만408점의 사진을 출품했고, '터키에서의 암살'이 대상을 차지했다. 역대 대상 수상작 중에는 1973년 수상작인 AP통신 후잉 콩 우트 기자의 '전쟁의 공포'가 특히 유명하다. 베트남 탕방마을에 떨어진 네이팜탄으로 옷이 불붙자 알몸으로 도망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려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메트로월드뉴스=대니얼 카시어스, 메트로서울=송병형 기자

2017-02-16 11:53: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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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통·번역 역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추가모집

성남시, 통·번역 역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추가모집 경기도에서 외국인 환자수가 가장 많은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외국어 통·번역 등을 맡아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커뮤니케이터)를 추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진료, 수술, 관광, 출국 등 전반적인 일정에 동행하여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결혼 이주여성,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으로 해당 언어별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종전 결혼 이주여성에 한해 모집했던 것을 성남에 거주하는 일반시민과 대학생도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분야는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와 함께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이 새로 추가됐다. 접수기간은 3월 3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 의료정책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의료통역 교육과 의료기관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국내·외 의료관광 행사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양한 언어권 코디네이터 인력풀을 구성해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과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코디네이터를 통해 473건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10명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활동 중이다.

2017-02-15 21:26: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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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체가 'FC 바르셀로나'처럼…지자체 최초 'SC Goyang' 통합브랜드 결정

고양시(시장 최성)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로 변신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SC Goyang'을 선보였다. 최성 시장은 "지자체 처음으로 스포츠의 경제적인 가치에 주목해 브랜드화와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 동호인이 돼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최초 스포츠 통합브랜드 'SC Goyang' 고양시 직장운동부인 육상, 마라톤, 수영, 역도, 빙상 등 엘리트선수와 생활 체육동호인은 연간 355회의 각종 국내외 대회에 고양시 소속으로 출전한다. 그러나 유니폼 색상과 디자인이 제각각이고 로고 또한 정형화된 디자인 없이 부착, 소속감과 공통체라는 느낌이 약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SC(Sporting Club) Goyang'을 스포츠 통합브랜드명으로 정했다. SC Goyang은 고양시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하는 고양시 고유 스포츠 브랜드로 FC 바르셀로나, AC 밀란처럼 팀을 상징하는 하나의 브랜드다. 시를 이를 상징하는 BI(Brand Identity)를 새로 만들고 유니폼 디자인도 하는 등 고양시 스포츠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시행, 스포츠를 통한 고양시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도록 했다. 고양시는 지난 13일 고양시 체육관계자 및 한양대 최준서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최초로 통합 스포츠브랜드 BI 및 유니폼 디자인 발표회를 가졌다. 수정작업을 거쳐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단일 브랜드로 묶는 디자인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유수의 스포츠 브랜드와 유니폼 디자인을 맡았던 라보나크리에이티브에 의뢰, BI와 유니폼 디자인을 확정하고 오는 3월 20일 통합브랜드 선포식 및 홈페이지 구축 등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 특화도시, 스포츠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관학협력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다. 고양시와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는 지난해 9월 MOU를 맺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 및 사업추진을 결의했으며 올해는 인턴을 파견할 예정이다. ◆사회인 야구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4개 종목에서 여성, 어르신, 중장년층, 청소년 등 생애주기나 특징에 맞게 특화된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소외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기존 358명의 수혜인원을 470명으로 대폭 늘렸다. 참여 체육시설은 덕양(48개), 일산동구(29개), 일산서구(34개) 등 총 111개소로 관내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시설 가운데 야구를 할 수 있는 야구장도 생긴다. 일산동구 '킨텍스IC야구장'과 리틀야구장, 덕양구 '한강둔치 야구장' 등 사회인 야구장 2면, 리틀야구장 1면이 조성된다. 특히 킨텍스IC야구장 바로 옆에 설치되는 리틀야구장은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이 피칭이나 타격연습을 할 수 있어 야구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성인야구장과 리틀야구장을 연계 조성은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위에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해 신체 단련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 갖도록 배려했다. 이외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넘치는 삶을 영위하도록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신설하고 장애인선수들의 손과 발이 되어줄 11인승 '장애인선수단 차량'도 구입하는 등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지역연고 프로스포츠 활성화 지난해 12월 31일,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2016~2017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는 고양시와 KBL, 오리온의 협조아래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 오후 10시에 시작, 경기후 팬들과 함께 신년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송구영신 행사로 진행됐다. 7000여석의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 진행된 이날 '프로농구 송구영신' 행사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경기장에서 새해를 맞는 색다른 추억을 안겨줬다. 한편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개최를 위해 노력 중이다. 고양시는 2011년 경기북부지역 처음으로 국가대표 축구팀의 A매치가 개최돼 시민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스탠드를 가득 메운 참여열기로 큰 인상을 남겼다. 이후 경기마다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땅, 고양'이라는 기분좋은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고양시는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지난 1월과 9월, 전국 최초로 연예인농구대회와 연예인풋살대회를 야심차게 추진,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다. MBC Sports+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 2개의 연예인스포츠대회는 국내 총 2000여명, 해외 700여명의 한류스타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2017년 하반기에는 고양체육관 로비에서 한국여자골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골프의 어머니' 구옥희 프로를 비롯해 박세리, 김미현, 박인비, 전인지, 박성현, 김효주, 조윤지 등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있는 모자 등 전시물 30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2017-02-15 20:54: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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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종합터미널 인근 도로 침하 응급복구…대형사고 차단

고양시, 종합터미널 인근 도로 침하 응급복구…대형사고 차단 고양시(시장 최성)는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인근 도로 및 인도 침하에 대응해 사이버재난시스템을 가동, 대형 사고를 차단했다. 고양시는 전날 저녁 도로 침하가 발생하자 경찰과 함께 교통통제를 실하고, 도로전광판, 교통안내판, 재난문자, 밴드 등 SNS를 포함한 각종 매체를 통해 통제 상황을 즉시 전파했다. 또한 사고 즉시 열린 현장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긴급 조치를 취했다. 지하연속벽체 누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골재장 및 장비 업체의 굴삭기, 크레인, 덤프트럭 등 10여 대의 장비를 투입했고, 지하 압성토 작업을 통해 지하수 누수차단 등 더 이상 인근도로 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특히 최성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원인규명이 있기 전에는 모든 공사를 전면 중지하고 시공사(요진건설)측의 안전자문 외에도 고양시 자체 T/F팀 구성 및 안전자문단을 즉시 구성·운영해 시민과 함께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침하 사고는 고양종합터미널 인근 1차 사고 보강공사 중 약 150m에 달하는 3개 차로에서 지하연속벽체 누수로 인해 발생했다. 고양시는 전문가 현장 자문을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누수부위 차수 등 추가 안전조치, 계측관리 등을 이행하도록 건축 관계자에게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인도 침하부분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면 통제 및 우회 보행로 안내 등 지속 관리하고 있다.

2017-02-15 20:43: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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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하스마트, 스마트 아파트 관리시스템 도입 협약

고양시-자하스마트, 스마트 아파트 관리시스템 도입 협약 고양시(시장 최성)가 15일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아파트 관리시스템을 목표로 모바일 플랫폼 업체와 'e마을서비스' 운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인 ㈜자하스마트, 고양시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율산개발, ㈜신성티엠, ㈜태룡에스디가 함께 했다. 아파트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고양시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아파트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e마을서비스'는 바람직한 민·관 협력 모델의 표본으로서 지속적인 창의와 혁신을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앱 서비스에서 탈피한 고양시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아파트 입주자, 관리자, 부녀자, 어린이, 어르신 할 것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내손안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긴밀한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마을서비스'는 ▲공동출입문 자동 열림 시스템 ▲층간소음측정 ▲관리비 조회 ▲주민 전자투표 등 공동주택 생활에 있어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 주거지원 IT플랫폼이다.

2017-02-15 20:33: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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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나서

인천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나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작년 12월 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후 본격 시행을 위한 것이다. 세 곳 광역지자체로 구성된 비상저감협의회는 앞으로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오후 5시10분에 비상저감조치 시행 여부를 결정, 오후 5시30분에 각급 기관에 공문과 문자로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전파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인천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와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한다. 차량 2부제는 행정·공공기관이 소유한 차량이나 직원들의 차량은 의무적으로 2부제 적용을 받는다. 단 민원인 차량은 강제적용이 아닌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업단축도 시행하는데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대기배출사업장)과 공사장(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이 대상이다. 해당기관 스스로 조업단축의 범위를 결정하여 시행하게 되며, 민간부문의 사업장이나 공사장은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같은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시범적으로 행정·공공기관 위주로 실시하여 효과를 분석하게 되며, 내년 이후에는 비상저감조치 위반 과태료를 법제화하여 민간부문까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고농도시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차량부제와 조업단축 등 비상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시민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5 20:25: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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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학위수여식…13명 호주MP대 복수학위 받아

삼육보건대 학위수여식…13명 호주MP대 복수학위 받아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15일 제66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156명의 학사와 311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학사 졸업자는 학위과정 ▲간호학과 105명, 전공심화 과정을 거친 ▲간호학과 31명 ▲치위생과 20명 등이다. 전문학사 졸업자는 ▲간호과 7명 ▲치위생과 67명 ▲피부건강관리과 48명 ▲뷰티헤어과 48명 ▲사회복지과 66명 ▲의료정보과 75명 등이다. 특히 2012년부터 삼육보건대와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 MP대학이 ▲피부건강관리과 8명 ▲뷰티헤어과 5명 총 13명에게 복수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호주 멜번에 위치한 MP대학은 노던멜번대학이 전신으로 빅토리아주 멜번 최대규모의 교육기관이자 직업교육과정과 연수과정을 제공하는 공인된 직업교육 기관이다. 이날 학위식에서 박두한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우리대학은 여러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라고 가르쳤다"며 "부디 우리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Be Honest! 정직하십시오. Be Healthy!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Be Happy!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이 사회를 그런 사회로 만들어 나가십시오. 이렇게 3H를를 명심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춘광 이사장는 치사를 통해 "살아가면서 책을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며 "책은 나에게 거울역할을 하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보게도 하고 새로운 세계를 내다보게도 하며 현실세계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가르쳐주고 치열한 투쟁과 승리를 맛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2017-02-15 19:29: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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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금리인상 신호에 원화 가치 하락

美 3월 금리인상 신호에 원화 가치 하락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3월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그 여파로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기대하는 만큼 일자리가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이 올라간다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하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3월 14~15일 예정돼 있다. 연준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시장에 가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급속한 금리인상이 아닌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말해왔다. 옐런 의장은 최근 몇 달 동안 고용이 증가했고, 임금은 몇 년동안 계속 상승했다고 했다. "고용시장 약간의 추가 개선과 점진적인 물가 2% 도달로 경제가 점진적인 속도로 확장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 밝힌 전망에서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뚜렷했다. 게다가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소폭 올려 0.5~0.75%로 만들고, 올해 3번의 추가 금리인상까지 예고한 상태다. 이를 감안해 시장에서는 3월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이전보다 높게 보고 있다. 조기 금리인상은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부담이 된다. 청문회 위원들이 이를 지적했지만 옐런 의장은 "아직 걱정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재정 정책의 규모나 내용이 아직 드러난 게 없다는 것이다. 이같은 옐런의 매파적 발언이 알려지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 강세로 원화 가치가 하락, 1달러 당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4.3원 올라 1141.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7-02-15 18:24: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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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통일인문연구단-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학술교류 협약

건국대 통일인문연구단-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학술교류 협약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러시아 과학원 산하 극동문제연구소(IFES)와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3년간 IFES와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하여 신뢰를 쌓아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더욱 진전된 공동출판 등 학술 및 연구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3일 러시아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과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세르게이 루야닌(Sergey Luzyanin) 소장, 극동문제연구소 한국학연구센터의 알렉산더 제빈(Alexander Zhebin) 센터장을 포함한 연구소 교수들이 참여해 '유라시아시대의 한반도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펼쳤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IFES에는 한국학연구센터를 포함한 모두 9개의 연구센터가 있으며, IFES의 한국학연구센터의 알렉산더 제빈 센터장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영문기관지인 'S/N Korean Humanities'의 편집위원이다. 김성민 단장은 지난 10일에는 한반도 분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얄타회담의 장소이기도 했던 러시아 '얄타(Yalta)'에서 개최된 '한러 스칼라십 심포지움'의 발표자로 참여했다. 심포지움에서는 국제한민족재단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의 정치외교 및 한반도 통일 관련 학자 3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안보평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17-02-15 17:20:3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