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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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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 용적률·높이 올라갔다

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 용적률·높이 올라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부평아파트 재건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변경 고시한 결과 용적률 및 건축물의 최고높이가 올라가고 노외주차장을 폐지하는 등 사업성이 개선됐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재건축사업은 부평구 부평동 98-64번지 일대 일반상업지역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역면적 1만2006㎡에 공동주택 약 434세대와 오피스텔 약56호 등 주상복합건축물을 공급하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변경 고시에 대해 지난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정체되어 있던 사업을 재개, 인천시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는 후속 정비계획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비율 0% 고시, 용적률 완화, 노외주차장 설치 의무 폐지 등 인천시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삼산1, 청천1구역 등도 정비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그 외 다수의 구역에서도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 등 사업성이 확보된 구역과 사업추진이 필요한 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현장방문 합동대책회의, 시공사 간담회 등을 통해 조합 등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3 18:09: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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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민 체크필수 '올해 달라지는 제도 6가지'

하남시 주민 체크필수 '올해 달라지는 제도 6가지' 하남시가 13일 올해 달라지는 제도 6가지를 정리해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하남시는 곧 책자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부동산 거래 신고 우선 관련법 개정에 따라 주택, 상가, 토지 등 최초 공급(분양)계약 및 분양권 전매가 지난달 20일부터 실거래 신고대상으로 추가됐다. 또한 거래당사자 중 일방이 국가 등(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등)인 경우, 국가 등이 단독신고 의무가 신설됐다. ◆빈병 보증금 제도 올해 1월 1일 생산된 제품부터 400㎖미만은 종전 40원에서 100원, 400㎖이상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빈병의 보증금이 인상된다. 시행 이전에 생산·판매된 빈용기와 라벨이 훼손된 경우도 이전의 보증금을 받게 된다. 20년 넘게 인상되지 않았던 빈용기보증금이 물가수준과 유리병제조원가등을 반영하여 현실에 맞게 재조된 것이다. ◆일회용 병입수 사용 제한 7월부터는 관내 공공기관등의 일회용 병입수(페트병)의 사용이 제한된다. 이는 '하남시 일회용 병입수의 사용제한 및 수돗물 음용 촉진조례'에 의한 것으로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공공기관등에서는 각종회의 및 행사시 일회용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휴대용 물병(텀블러)사용이 권장된다. ◆LPG차량 일반인 이용안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사업법 개정으로 LPG 5년 초과 사용한 차량은 연료사용제한없이 일반인 이전등록이 가능하다. ◆보건위생 활성화 방안 추진 숙박업 식품접잭업 재난대비 의무보험제도,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확대,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등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 추가 시행된다. ◆종이 없는 개발행위허가 시스템 도입 개발행위허가 신청에 따른 종이서류가 감소하고 허가이력을 관리할수 있는 도시계획정보체계(UPIS)표준시스템이 지난달 31일부터 도입됐다. 건축허가 신청시 처리되는 개발행위허가는 UPIS로 의무적으로 신청하도록 세움터 시스템 기능이 변경될 뿐 아니라, 단독개발행위허가 신청시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 신청이 가능해 진다.

2017-02-13 18:01: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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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2000억원 규모 인천형 공감복지 추진

인천시, 올해 2000억원 규모 인천형 공감복지 추진 인천시(시장 유정복) 올해 인천형 공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사업들을 벌이기로 했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 ▲떠나자! 장애인가족 공감여행 ▲인권센터 개소 등 장애인의 욕구 변화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13일 유정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유 시장은 "장애인 복지가 실현되어야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탈시설을 통한 자립과 지역사회통합에 대한 장애인들의 관심과 욕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복지욕구의 질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형 공감복지의 주요 사업은 4대 분야, 87개 사업으로 ▲복지일반분야는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 등 44개 사업에 1078억원 ▲교육·문화·체육 분야는 점자도서관 건립 등 4개 사업 27억원 ▲경제활동 분야는 장애인연금 지원 등 16개 사업 716억원 ▲사회참여 분야는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운영 지원 등 23개 사업 186억원을 편성했다.

2017-02-13 17:50: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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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아 숲체험' 신청 접수중

용인시, '유아 숲체험' 신청 접수중 용인시가 상반기 운영하는 '유아 숲체험' 체험자를 13일부터 접수 중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유아 숲체험은 어린이들이 숲속의 다양한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먹이주기와 곤충모형 만들기 등 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관내 7곳(용인아이숲, 보라, 소실봉, 정암, 번암, 한숲, 농서)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된다.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행복나눔숲 ▲또래숲 등 5가지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정기형은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월 2회 정기적으로, '체험형'은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운행이 어려운 유치원에게는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을 실시하며, '행복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유아들을 위한 것이다. '또래숲'은 매주 금·토요일에 부모와 함께 숲 체험을 신청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한숲, 번암, 정암 유아숲체험원에서 각 1개의 기관을 추첨 선발해 1년 동안 사계절 참여할 수 있는 정기형을 시범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코너 숲체험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지난해 58개의 기관과 협약을 맺어 2만여명의 유아와 교사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2017-02-13 17:35: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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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국민안전관리협회와 산학협동 협약

경희사이버대, 국민안전관리협회와 산학협동 협약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국민안전관리협회(회장 김상배)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의회 회원 대상 학부·대학원 교육과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공동 발전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협의회 회원들은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 시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계절학기 포함) 및 입학금 면제 혜택을, 대학원 입학 시 매 학기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을 체결한 국민안전관리협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전문인력양성 및 안전교육사업 등을 통해 국민안전생태계와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는 민간단체로 17개 시·도에 협의회를 두고 있다. 김상배 국민안전관리협회장은 "국민안전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적인 안전시스템과 전문인력, 안전관리 기준, 각종 안전교육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협회는 안전사고 예방 전문인력을 교육, 양성하고 있다. 협약으로 협의회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전국, 전세계에서 1만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하고 있다"며 "협의회 회원들이 서울캠퍼스·수원캠퍼스·광릉캠퍼스·온라인캠퍼스의 4개 캠퍼스를 갖춘 경희에서 평생교육, 재교육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장, 호텔관광대학원 겸 문화창조대학원장),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입학관리처장(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교수), 서유경 교수(후마니타스학부, 대학원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와 국민안전관리협회 김상배 회장, 박기성 사무총장·서울시협의회 광진지부장, 이권택 서울시협의회 성북지부장, 박경희 서울시협의회 성동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2017-02-13 17:16: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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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경제민주화, 올해엔 영세업자에 고용된 '더 낮은 을' 보호

서울시의 경제민주화, 올해엔 영세업자에 고용된 '더 낮은 을' 보호 서울시가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선언 2년차를 맞아 13일 총 23개 과제의 '경제민주화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비정규직·영세사업자에게 고용된 근로자·아르바이트 청년 등 더 낮은 곳에서 '을'의 피해와 설움에 노출돼 있는 대상에 집중한다. 지난해 1년차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집중했었다. 이를 위해 기존 16개 과제에 7대 과제가 새로 추가된다. 새롭게 추진되는 7대 과제는 ▲문화·예술 불공정 상담센터 운영 ▲사회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자영업근로자 특별금융 지원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센터 운영 ▲시 산하 3개 공기업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보호지원단 구성·운영 ▲시 산하 13개 기관 근로자이사제 도입 ▲건설근로자 적정임금 지급 의무화 등이다. 문화·예술 불공정 상담센터는 문화·예술인이 밀집한 홍대(서교 예술실험센터)에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 변호사 8인이 법률상담부터 조정, 법률서식 작성까지 지원하고, 잠재적 피해자인 신진 예술인 대상 불공정 피해사례 교육도 실시한다. 특별금융은 총 50억 원 규모로 오는 3월 출시한다.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보장해주기 위한 조치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이차보전율 2.5%)까지 최장 5년간(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지원된다. 임금체불 신고센터는 이미 17곳을 1월부터 첫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임금체불 진정·소송 등을 무료 대행해준다. 성과공유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시범 도입했고 올해는 서울메트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 확산한다. 성과공유제는 공공기관과 위탁기업이 신기술 개발, 원가절감 등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에 협의한 계약에 따라 공공기관과 협력사가 공유하는 계약모델이다. 기술보호지원단은 오는 5월 개관하는 마포 '서울 창업허브' 내에 운영한다. 대기업의 기술탈취 여부를 무료로 감정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해주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근로자이사제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근로자이사를 임명한 서울연구원에 이어서 올 한 해 의무도입기관(정원 100명 이상인 시 투자·출연기관) 13개사 전 기관에 도입한다. 마지막으로 적정임금제는 오는 7월부터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전면 시행한다.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적정임금 지급을 의무화해 근로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이다.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지난 1년간 경제민주화 정책을 추진하며 지자체로서의 한계도 실감했지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법·제도 개선을 유도해 절실한 문제들을 끈질기게 풀어나갔다는데 있어 큰 의의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엔 비정규직·영세사업자에게 고용된 근로자, 아르바이트 청년 등 더 낮은 곳에서 을의 피해와 설움에 노출돼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13 16:13: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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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대학 총장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학점 공유제 발전 논의

31개 대학 총장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학점 공유제 발전 논의 서울의 31개 대학 총장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학점 공유 시스템 발전을 논의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총장포럼(회장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신 구 총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하여 다음날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8회 서울총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 건 외에 ▲학점 공유대학 추진 경과보고 및 실행계획(김대종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장)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학점교류 플랫폼 구축(세종대 김용상 전산차장) 등이 논의되며 이어 박 시장과의 간담회가 이어진다. 서울시는 2017년 공유대학의 시작을 위해 31개 대학이 참여하는 학점 공유 시스템 정비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시스템은 서울총장포럼 소속 대학들이 학점 공유에 합의하고, 서울시가 전격적으로 지원을 결정하면서 구축이 시작됐다. 학점 공유시스템 구축은 ▲복수·부전공 기회 확대로 졸업생의 취업 선택권이 넓어지는 결과로 청년취업률 향상 ▲대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사교육비 절감과 대학입시 과열 예방 ▲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 상승 ▲ 서울시민과 대학 간 공유 ▲서울시민을 위한 강좌 개설 등의 여러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2017-02-13 16:00: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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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 아쉬운 취준생을 위한 대중교통비 아끼는 법

한 푼이 아쉬운 취준생을 위한 대중교통비 아끼는 법 서울시가 13일 대중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해 발표했다. 메트로신문은 이 중 실업난으로 한 푼이 아쉬울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정보만을 따로 간추려 소개한다. 우선 '조조할인'이다. 조조할인은 오전 6시30분 이전 탑승 시 대중교통 기본요금 20% 할인하는 제도다.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하고, 시민 교통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2015년 6월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했다. 일단 6시30분 이전 대중교통을 탔다면 6시30분을 넘어 환승하더라도 할인율이 유지된다. 다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할인받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음으로 '지하철 정기승차권'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44회 요금인 5만5000원에 정기승차권을 사면 한 달간 6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16회가 공짜인 셈인데 액수로는 2만원 가량이다. 정기승차권은 서울전용권과 거리비례용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서울전용권은 서울시계 외에서는 승차시 제약이 있다. 따라서 서울-경기 간 이동이 잦은 취준생이라면 거리비례용으로 구매하는 게 좋다. 정기승차권도 주의할 점이 있다. 지하철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버스 환승이 불가능하고 30일이 지나면 횟수가 남아 있어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60회를 모두 사용하면 기간이 남아 있어도 사용할 수 없다. 세번째로 '티머니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의 0.2%, 충전금액의 2%(최대 월1500마일리지)를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단 티머니 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T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지하철역을 잘못 알고 개찰구를 빠져나왔을 때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 보통은 개찰구를 잘못 통과하면 반대편 개찰구로 가서 다시 비용을 지불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서울시 지하철은 한쪽 개찰구를 통과한 5분 이내에는 반대쪽 개찰구를 다시 통과해도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 이는 1회에 한해서 같은역, 같은 호선에서만 적용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17-02-13 15:41: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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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채용 공공기관 대표주자 한수원·NH, 이런 인재 원한다

2만명 채용 공공기관 대표주자 한수원·NH, 이런 인재 원한다 올해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줄어들면서 2만명 채용 예정인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그 대표주자인 한국수자원공사(이하 한수원)와 NH농협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아봤다.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수원의 경우 모든 전형절차에서 자신의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인재가 주목받는다. 공공기관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진행되지만 NCS전형도 기관마다 다르다. 한수원은 1차 NCS 직무 능력 평가, 2차 직무 면접, 3차 역량 면접 순으로 채용절차가 이어지는데, 이 모든 전형에서 지원자가 자신의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2차 직무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예로 들면, 면접관은 자기소개서를 보지 않고 직무 기술서를 위주로 질문을 한다. 따라서 자신의 직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원자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3차 역량면접에서도 마찬가지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경험과 상황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지원자가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자신의 경험을 미리 정리해서 구체적인 결과물을 얻게 된 경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사회경험이 없는 취준생들은 선배들을 찾아가 미리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NH농협은행 역시 한수원처럼 NCS를 기반으로 채용을 진행하는데,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지원자의 평가에서 핵심이다. NH농협은행의 채용절차는 NCS 기초 능력 시험, 온라인 인적성검사, 집단면접, 롤플레이 면접 등이다. 이 중 롤플레이 면접의 경우 지원자는 금융점포 내 창구직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서 지원자의 마케팅·영업 역량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소통 능력까지 검증된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현장에서 발휘할 수 없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지원자들은 현장에 필요한 관련 지식, 경험을 자개소개서와 면접에서 녹여내야만 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 필요한 금융 세일즈 혹은 블랙컨슈머 대응반응도 기민하게 대처해야 하므로 금융적인 마인드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결부시켜 자신만의 답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또 다른 정보들에도 유념해야 한다. 가령 NH농협은행은 상반기에 200명 규모의 6급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 중인데, 이번 채용의 특징은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으며 출신학교 소재지 지역 지원자를 우대한다는 점이다. 이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에 대해 별도로 채용절차를 진행해 장애인에게 취업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규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7-02-13 15:19:0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