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가는 급행열차' 현대위아, GS칼텍스, 한전 등 인턴 채용
'정규직 가는 급행열차' 현대위아, GS칼텍스, 한전 등 인턴 채용 기업들이 실무에 곧장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면서 채용시장에서는 인턴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인턴 기간 후 신입사원 지원 시 우대하는 기업이 나올 정도. 이달 인턴 채용에 나선 주요 기업들을 정리해봤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의하면 현대위아, GS칼텍스, LIG넥스원, 한국전력 등에서 인턴을 채용한다. 현대위아의 경우 경영지원, 재경, 영업, 품질·생산, 연구개발 5개 부문에서 하계인턴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학사 및 석사과정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TOEIC,M TOEIC SPEAKING, TEPS, TOEFL, G-TELP, OPIc)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후 추천자에 한해 하반기 대졸신입 채용 전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 마감기한은 17일이며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GS칼텍스는 상반기 일반직 인턴(산학인턴·하계인턴)을 모집한다. 산학인턴은 엔지니어 부문에서 채용 중이며, 하계인턴은 리스크 관리, 해외영업(항공유·방향족), 재무, 경영지원(기획·환경·홍보 및 인사), 국내영업, R&D에서 채용 중이다. 산학인턴은 우수 인턴에 한해 조기 입사를 확정되며, 하계인턴은 우수 인턴에 한해 조기 입사되거나 정기 공채 시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19일까지 GS칼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LIG넥스원에서는 R&D 인턴사원을 채용 중이다. 세부 직무로는 SW설계·구현·검증, 응용 SW 및 시스템 SW개발, 디지털l HW 개발, 아날로그 HW 개발이며 지원 자격으로는 정규 4년제 대학 재학 중인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전학년 평점 평균 3.0이상인 자, 공인 어학성적이 구비된 자(TOEIC 600, TOEIC Speaking 120, TOELF 57, TEPS 476, OPic IL등급 이상)다. 이번 채용은 채용 연계형으로 계약 해지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공학계열 전공자는 이번 채용에서 우대된다. 서류접수 마감기한은 21일이며 LI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서울지역, 남서울지역, 인천지역, 경기북부지역, 경기지역 등 14곳에서 총 900명의 청년인턴(체험형)을 모집한다. 학력과 연령, 외국어 능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2017년 6월 1일부터 근무 가능한 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취업이 결정된 자, 공고일 이전 KEPCO 인턴 근무 유경험자, 당사 인사관리규정 제 11조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된다. 원서접수는 27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기업에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직무역량형 인재를 선호하므로 취준생들도 이에 맞춰 직무역량을 쌓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