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총 1934명 선발
경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 98.67%에 해당하는 193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원서 접수를 한다. 접수는 경남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조 AX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남대는 인공지능, 제조 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에 집중하며 'AX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면서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지원한다. 수시 모집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 888명, 지역 인재 전형 518명, 기회 균형 전형 16명을 학교생활기록부 100% 반영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와 출결 성적 10%로 산출된다. 모든 단과대학이 모집에 참여한다. 일반 면접 전형은 129명을 뽑으며 1단계 교과 성적으로 선별 후 2단계에서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블라인드로 실시되며 전공 적합성·발전 가능성 3문항과 인성·의사소통 능력 2문항의 평균 점수가 적용된다. 면접 문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체육교육과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60%와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실기 종목은 100m 달리기, 공던지기, 지그재그런, 제자리멀리뛰기 등 4개이며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에 치러진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 100%로만 평가한다.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30%가 평가 요소로 활용돼 교과성적이 부족한 학생도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한 경우 유리하다. 올해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됐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합이 간호학과는 9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10 이내로 기준이 낮아졌다. 또 학교 폭력 기재 사항을 필수 반영한다. 입학 관련 문의는 경남대 입학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