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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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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4차 산업 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진흥원이 추진해온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4차 산업 혁명 Power Korea 대전은 국회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다. 스마트 시티·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며 매년 도시, 기업, 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4차 산업 혁명 대응 우수 사례를 선정해 ICT·콘텐츠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진흥원은 부산형 S.S.M(Small·Strong·Many) 콘텐츠 기업 육성 전략을 통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강소기업을 다수 발굴해 왔다. 기획-제작-유통을 아우르는 3단계 지원 체계와 UP-IN-OUT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융합 콘텐츠 거점 조성,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 지역 축제, 산업 유산 등 부산 고유 자원에 AI·AX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융합 콘텐츠 개발을 지속 지원해왔다. 이런 노력은 지역 기업의 매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산 고유의 이야기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진흥원이 추진한 콘텐츠 산업 전략의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특화 모델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09:1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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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기관장 주재 전사 안전점검회의 개최

한국석유공사가 4일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김동섭 사장 주재로 전사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산업계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회의에는 김동섭 사장과 비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9개 지역 사업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장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고위험작업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5대 중대재해 예방대책, 비상대응체계의 실효성 강화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현안들이었다. 공사는 단순 점검을 넘어 'KNOC 4대 안전 실천 다짐'을 전사적으로 재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협력업체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동의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섭 사장은 "OECD 수준으로 산업재해를 감축하고 산재 사망을 실질적으로 줄이려는 정부 노력에 공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2025년 남은 기간과 앞으로도 중대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하고 전사 안전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09:1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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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내부 직원 및 협력 업체와 상생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3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및 물가 변동 교육과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한 주간 진행되는 '2025 BPA ESG·혁신 WEEK'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BPA 내부 직원들을 위한 교육과 협력업체 관계자와의 소통 간담회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한국경제개발연구원 전문가를 초빙해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와 '물가변동'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중증 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이다. 물가 변동은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계약 체결 이후 변동분을 계약금액에 반영해 협력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건설·용역·물품 등 BPA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우선 구매제도, 상생 결제 등 전자대금 지급제도, BPA의 인권 경영 방침을 소개했다. 우선 구매제도는 사회적 약자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공공기관 총 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한 제도다. 상생 결제는 원·하도급 업체에 지급할 대금을 발주처에서 일괄 지급해 2차 이하 기업의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다. BPA는 안전한 현장 및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설문 조사를 통해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상근 BPA 사장은 "협력업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안전, 청렴의 문화가 부산항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5 09:1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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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여가부 ‘성별영향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교육청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법령·계획·사업 등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308개 기관이 참여했다. 중앙 48개, 17개, 기초 226개, 교육청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정도, 정책 개선 정도, 성별영향평가 교육, 성별영향평가 제도화 정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과정에서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1:1 맞춤형 컨설팅 운영, '성인지 관점 더하기 홍보물 제작 길라잡이' 제작·배포, 특정성별영향평가 3년 연속 자체 추진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경남 교육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정책 전반에 성별영향평가를 충실히 반영해 성평등한 교육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별영향평가 운영을 더 체계화하고 성인지 정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정책 전반에서 성평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25-09-05 09:1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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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돌봄 안전망 강화

창녕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 등기우편,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AI 안녕 살피미를 연계한 지역 돌봄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복지등기우편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가구에 복지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발송하면서 수집된 기초 정보를 군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읍면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AI 안녕 살피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연계 대상자에게 AI 기반 모니터 상담을 실시해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이후에도 꾸준한 돌봄이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집배원이 일상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며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09:1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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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3무 간부회의’ 도입 2년째 내부 소통 변화

의령군이 격주로 운영하는 '3무 간부회의'가 도입 2년 만에 조직 문화에 정착했다. 문서·보고·자리를 없앤 파격적 회의 방식이 실효성을 인정받으며 내부 소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2년 전 간부회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간부회의는 노페이퍼, 노보고, 노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 형식적인 문서가 없는 회의, 두 번째는 순서대로 발표하는 보고와 일방적인 지시가 없는 회의, 세 번째는 정해진 자리가 없는 회의를 의미한다. 정해진 자리가 없다는 것은 부서장 대신 실무 담당 주무관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뜻이다. 3무 간부회의는 정형화되고 수직적인 회의 관행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역량이 집약된 현실성 있는 업무 공유와 주제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군정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도입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간부회의에서는 회의 좌석 배치가 새롭게 변경됐다. 오태완 군수가 상석에서 회의를 단독으로 주재하던 방식을 탈피해 부군수와 안전건설국장이 양옆에 앉았다. 노자리 회의에 걸맞게 기획예산담당관 대신 감사팀장, 건설교통과장 대신 농업기반팀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간부회의에 통상 참석하지 않는 읍면장 중 최용석 의령읍장이 참석했다. 최 읍장은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추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형식적인 문서나 보고 순서는 없었으며 통계 기반 주제 토론이 중심이 됐다. 의령군의 높은 빈집율을 주제로 부서 간 토론이 진행됐고, 빈집을 활용한 민박업 운영, 철거 후 공공용지 조성 등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제시되며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수해 복구 관련 토론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의 기준 개선과 DB 구축을 통한 현실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타 부서장의 제안에 대해 담당 부서가 검토 의사를 밝히는 등 건설적인 논의가 오갔다. 오태완 군수는 "형식을 버리고 실효성을 택한 회의 문화가 군정의 생산성과 소통의 깊이를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토론과 협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09:1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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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하반기 신입 직원·청년 인턴 공개 채용

울산항만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 직원 6명과 체험형 청년 인턴 10명에 대한 공개 채용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입 직원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이 없다. 공통 요건인 한국사 능력검정 3급 이상 및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등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직원 모집 분야는 사무행정 3명, 토목 2명, 항만안전 1명 등 총 6명이다.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 인턴은 사무 6명, 안전 1명, 환경 1명, 토목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10명을 채용한다. 만 15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성적 등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수료 인턴을 선정하고 앞으로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전국 4개 항만공사가 동시에 진행하고 항만공사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울산항만공사의 신입 직원과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 간의 중복 지원은 가능하다. 세부 모집 요강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과 채용 누리집, 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울산항만공사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누리집, 채용 누리집, 알리오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기다린다"며 "도전 의지와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5 09:1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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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주관하는 '2025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 속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 교육은 지난달 3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첫 번째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총 4차례에 걸쳐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역 내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35명 모집 정원으로 진행된 1차 교육이 조기에 마감되며 관련 분야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여줬다. 첫 번째 강의를 담당한 조현기 개발자는 유튜브 '체인의 정석' 채널 운영자로,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단순한 가상 자산 거래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개념부터 간단한 DApp 개발까지'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실습 및 응용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실무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앞으로 교육 일정은 토큰증권 제도화와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 Wallet 개발하기, 솔리디티 언어 학습과 확률게임 만들어보기 순으로 예정돼 있다. 2차 교육 참가자는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며 3~4차 교육 모집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발자들이 쉽게 기술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꾸준히 제공, 지역 내 블록체인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09:1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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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함양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들의 도전 정신과 성취를 축하하고, 참가자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산악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에는 축하 공연과 더불어 오르GO 함양 퀴즈 이벤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일 공개된 15봉 완등 기념 은메달이 행사장에서 처음 수여돼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결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연계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르GO 함양 참가자가 축제 기간 함양 관내 숙박시설 이용 후 숙박 영수증을 오르GO 함양 홍보 부스에 제출하면 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숙박 이벤트가 있다. 19일과 2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산막나이트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행사장 내 오르GO 함양 홍보 부스에서 앱을 통해 1좌 이상 인증한 사진을 보여주면,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한 함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는 전국 등산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함양의 아름다운 명산을 배경으로 한 산악 관광과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를 함께 즐길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함양의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완등하면 기념품을 수여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으로, 지난 1월 1일 출시 이후 등산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함양군의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2025-09-05 09:1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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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전국 최초 재정 사업 종결관리 조례 통과

부산시의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재정 사업 종결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시의회는 정태숙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재정 사업 종결 관리 기본 조례' 제정안이 지난 3일 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 오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부산시가 추진해온 재정 사업을 중단·폐지할 때 투명하고 타당한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종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매년 종결되는 사업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태숙 의원은 지난해 서면 질문 답변서를 분석한 결과, 부산시 신규 사업과 종료 사업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종료되는 사업 수가 신규 사업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시민 편익과 직접 관련된 사업의 종결은 시민 혜택을 빼앗는 행위가 될 수 있어 사업 신설 절차보다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 제326회 정례회 5분 자유 발언에서도 이에 대한 기본 절차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종결 과정의 투명성 및 타당성 강화를 위한 재정 사업 종결 절차 및 사후 관리 지침 마련, 예산안 제출 시 종결 사업 현황 자료 의무 제출, 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 종결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안 마련 노력 의무화, 종결 사업 현황에 대한 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 의무 등이다. 정태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부산시가 시민의 뜻에 충실한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종결 사업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 신장과 행정의 신뢰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사업 종결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는 만큼 사업의 신설 역시 더 신중하게 이뤄지는 효과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부산시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본 조례 마련으로 불요불급한 사업은 합리적으로 종결해 재정 낭비를 방지하되, 시민 편익과 직결된 사업은 종결에 앞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과 시민의 권리 보호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5-09-05 09:1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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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총 1934명 선발

경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 98.67%에 해당하는 193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원서 접수를 한다. 접수는 경남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조 AX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남대는 인공지능, 제조 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에 집중하며 'AX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면서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지원한다. 수시 모집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 888명, 지역 인재 전형 518명, 기회 균형 전형 16명을 학교생활기록부 100% 반영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와 출결 성적 10%로 산출된다. 모든 단과대학이 모집에 참여한다. 일반 면접 전형은 129명을 뽑으며 1단계 교과 성적으로 선별 후 2단계에서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블라인드로 실시되며 전공 적합성·발전 가능성 3문항과 인성·의사소통 능력 2문항의 평균 점수가 적용된다. 면접 문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체육교육과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60%와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실기 종목은 100m 달리기, 공던지기, 지그재그런, 제자리멀리뛰기 등 4개이며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에 치러진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 100%로만 평가한다.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30%가 평가 요소로 활용돼 교과성적이 부족한 학생도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한 경우 유리하다. 올해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됐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합이 간호학과는 9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10 이내로 기준이 낮아졌다. 또 학교 폭력 기재 사항을 필수 반영한다. 입학 관련 문의는 경남대 입학처로 하면 된다.

2025-09-05 09:1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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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소원트리’ 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의 지정기탁사업인 '소원트리' 사업 성과 보고회를 지난 1일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해 연말 박종건 원장이 기부한 758만원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의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공덕향에 지원돼 진행된 이 사업은 성과 보고회와 함께 축하 공연을 통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선정된 3개 사연을 통해 다양한 도움이 제공됐다. 저소득층 초등학생 남매에게는 새 책가방을 전달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없던 3가정에게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선사했다. 또 독거 어르신 4명의 노후 가전 제품 교체도 이뤄졌다. 제주도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노모와 두 딸로 구성된 모녀 가족, 다둥이 가족, 3대 동거 가족 등으로 각각의 사연을 갖고 있었다. 2박 3일 일정 동안 승마 체험과 오름 자연경관 감상을 통해 위로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80대 노모는 허리와 무릎관절 수술로 지팡이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딸들의 손을 잡고 제주도를 구경하며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20년 넘은 에어컨으로 무더운 여름을 걱정하던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새 제품 구매를 포기하고 있었으나, 소원트리 사업 선정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박종건 원장은 "현실적 어려움으로 소원에만 머물던 부분이 실현돼 삶의 활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포기하거나 감수해야 했던 불편함이 완화돼 긍정적 성취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건 원장은 부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6호 회원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할머니 임귀례 기부자, 어머니 이영자 기부자와 함께 3대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5-09-05 09:1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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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유아·조부모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6~7세 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몽야 예능단'을 오는 10월까지 1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내 거점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 문화 예술 교육 지원사업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명은 센터의 상징 캐릭터인 '몽야'에서 가져온 것으로, '꿈(夢)'과 호기심을 뜻하는 '모야(뭐야)?'가 결합된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형 예술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 10회, 미술 활동 5회, 가족 맞춤형 공연 1회로 이뤄져 있다.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놀이와 움직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이 목표다. 15주간의 교육 성과는 오는 10월 25일 수영구 도모헌에서 개최되는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참여자인 차영미 씨는 손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아이와 함께 예술 활동을 하며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다"며 "함께 웃고 움직이면서 정서적 위안을 얻어 매주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문화 예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내 가족 단위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2025-09-05 09:14: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