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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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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체류형 관광 성과… 숙박 예약 증가율 전국 2위

함양군이 체류형 관광 정책에 집중한 결과 관광 소비와 숙박 예약 모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관광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4.8%)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여행 플랫폼 분석에서도 함양군은 전년 대비 숙박 예약 증가율 78.6%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4곳이 군 단위 지역으로 나타나, 관광 흐름이 대도시 중심에서 자연·체험 중심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이 있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산림 자원을 바탕으로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오르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며 함양 방문을 유도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시행 2년 차인 올해 4월 현재 앱 가입자는 2만여 명, 완등 참여자도 5000여 명에 달한다. 체류를 늘리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르GO 함양 참여자가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머물GO' 사업으로 체류 부담을 낮추고, 관광객이 대봉산 휴양밸리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 일부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으로 발길을 유도한다. 관내 택시 이용 시 이용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오르GO 택시'도 운영, 등산객 이동 편의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행 수요가 머무르며 경험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함양만의 자연과 콘텐츠, 그리고 체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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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5월부터 영화 관람료 1매당 3000원 할인 지원

거창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영화 관람료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5월부터 '2026년 지역상생 영화관 관람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1매당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영화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군 소재 영화관을 이용하는 경남도민에게 관람료 일부를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영화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도내 작은 영화관에만 지원되던 사업이 올해부터 거창군으로 확대됐다. 총 예산은 1000만원이다. 타 시도 관광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화 관람일 전후 3일 이내의 경남도 내 숙박 영수증을 지참하면 동일한 할인이 적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 지원은 5월 1일부터 롯데시네마 거창점에서 현장 발권 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문화 예술과 또는 롯데시네마 거창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혜 거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사업이 온 가족이 영화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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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도시재생 아카이브센터에 무인 카페 오픈·운영

하동군이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자활사업을 잇는 무인 카페를 선보인다. 군은 올해 초 개관한 '하동 도시재생 아카이브센터' 3층에 무인 카페 '카페 라(La)'를 오는 29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카페 라는 단순한 음료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 교류·복지 서비스·자활 참여자 자립 기반을 하나로 잇는 지역 순환형 커뮤니티 카페를 지향한다. 운영은 하동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빛나우리, 골목식당, 그린누리 등 다양한 자활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 기초푸드뱅크, 꿈그린터 운영 등 복지 전달 체계 핵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아카이브센터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동광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총사업비 35억원, 연면적 833.63㎡,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12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완공됐다. 하동군은 동광마을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조성, 집수리 지원, 골목길 정비 등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청춘락(樂) 건강교실, 뚝딱뚝딱 가족목공소 등 주민 참여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병행해 왔다. 카페 라는 공간 조성-자활 운영-주민 복지 순환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핵심 고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카페 라가 자활센터의 운영 역량과 도시재생의 공간 인프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무인 카페 수익을 지역 복지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원도심에 정주 인구를 유입하고 침체한 골목에 생기를 되찾아주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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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싱가포르 PIER71과 ‘스마트 항만 로드쇼’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싱가포르 해양 기술 혁신 허브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창경은 싱가포르 해양 기술 혁신 허브 PIER71과 협력, 오는 5월 19일 부산창경 4층 콘퍼런스룸에서 'Smart Port Challenge Roadshow in Busan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IER71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Enterprise)가 공동 설립한 해양 기술 혁신 플랫폼으로, 글로벌 해양·항만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Smart Port Challenge'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이어 두 기관이 부산에서 연속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현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mart Port Challenge 프로그램 소개 ▲싱가포르 창업 생태계 안내 ▲참여 기업 사례 공유 ▲PIER71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Smart Port Challenge 2025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타스글로벌(TASGLOBAL)과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데이터플레어(DataFlare)가 직접 참여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및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부산창경은 올해도 보육 기업 중 스마트 해양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PIER71 수요를 반영한 1:1 밋업 2개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팀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싱가포르 해양·항만 생태계와 Smart Port Challenge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PIER71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지역 해양 산업과 글로벌 혁신 생태계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29 10:0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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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원자연학교 2.0’, 전 연령층으로 확대

부산시설공단이 기존 유아 중심의 공원 생태 프로그램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 '공원자연학교 2.0'을 본격 운영한다. 공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주요 공원·유원지 5곳에서 공원자연학교 2.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유아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전 연령층으로 참여 대상을 넓히고, 주말과 야간 시간대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공원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먼저 중앙공원에서는 4월 겹벚꽃 관찰과 이끼 테라리움 제작, 11월 역사 탐험대와 돌 정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은 5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한 곤충 미니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9월 공기정화 식물 학습, 10월 허브식물 향기 테라리움 제작 등 오감 만족 체험을 제공한다. 금강공원은 봄·가을 숲 탐험과 곤충 관찰, 7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했다. 태종대유원지에서는 6월 반딧불이 야간 관찰, 북항친수공원에서는 LED 야간 정원 제작, 폐물통 활용 물길 설계 등 창의적인 생태 활동이 펼쳐진다. 올해는 참여자가 공원별 스탬프를 수집하는 '정원여권(Garden Passport)'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부산 내 여러 공원을 차례대로 탐방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더하기 위한 장치다. 공단은 지난해 5대 공원유원지에서 공원자연학교를 총 324회 운영해 548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단순 관찰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하는 생태 체험을 강화했다"며 "공원자연학교 2.0이 도심 공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매월 초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9 10:0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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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바로텍시너지와 산학 협력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이 경남 방산·항공 분야 강소기업과 손잡고 인재 양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은 지난 23일 진주시 정촌면 바로텍시너지 본사를 방문해 산학 협력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재 채용 연계 및 AI 교육 프로그램 활용 방안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바로텍시너지는 경남 진주 정촌산단에 본사를 둔 메카트로닉스 기반 전문 기업으로, 항공·지상·해상 시뮬레이터, 위성 발사체, AI 자율 제어 로봇, VR 영상 장치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현재 KF-21, FA-50, KT-1 등 항공기 시뮬레이터와 K-9 자주포, K200A1 & K808 장갑차 등 육상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KAL) 등에 납품하며 국내외 K-방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 실습·인턴십 기반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학생 추천 ▲기업 임직원 대상 AI 교육 특강 ▲학내 기업 특강 및 학생 현장 견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미래차 RISE사업에는 약 40개 협약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촌뿌리산단협의회와의 업무 협약(MOU) 체결 등 참여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구칠효 바로텍시너지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과의 협력으로 방산·항공 분야 전문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AI 교육, 현장 실습, 취업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실질적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병관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산학 협력중점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첨단 시뮬레이터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해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차 RISE사업의 인재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모델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지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 취업과 정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 수요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0:0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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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문화재단, 청년 예술 작품 구독 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청년 예술작품을 도시 곳곳에 선보이는 '청년 예술 작품 구독'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청년 예술 작품을 기관이 정기적으로 구독하듯 대여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들은 부산 전역의 공간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22년 5개 기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3년 13개, 2024년 20개로 참여 기관이 꾸준히 늘었다. 2025년과 2026년에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예술 구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향토 기업 우대 시책과 연계해 구독기관 선정 시 지역 기업을 우선 반영하고, 기존 공공 중심 구조에서 민간 참여를 확대해 폭넓은 예술 구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관은 강서경찰서, 기술보증기금, 부산광역시, 부산교통공사, 부산문화회관, 부산시설공단, 부산의료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환경공단, 국립부산검역소 등 25곳이다. 전시는 총 3회 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 차는 4월 27일부터 7월 31일, 2회 차는 8월 10일부터 11월 27일, 3회 차는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이며 회차마다 새로운 작품이 도시 곳곳을 채운다. 서환규 부산문화재단 청년융합예술팀 팀장은 "부산 곳곳에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참여 기관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29 10:0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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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척수 손상 차세대 신경 조절 기술 세미나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이 척수손상 치료 분야의 글로벌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신용일·허성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병원에서 '2026 PNUYH-ONWARD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경 조절 기술 발전 동향(Advancing Next-Generation Neuromodulation in Spinal Cord Injury)'을 주제로,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신경 조절 분야 선두 기업인 온워드 메디컬(ONWARD Medical)의 데이브 마버(Dave Marver) CEO가 발표자로 직접 참여했다. 그는 '신경기술 혁신의 임상적 전환(ONWARD - Translating Neurotechnology Innovations)'을 주제로 혁신의료기기의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의 상용화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국내 주요 연구 기관 교수진도 참여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고해상도 신경 인터페이스, 최소 침습형 신경소자, 이식형 센서 및 자극기 등 차세대 신경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연구 개발사업단 단장과 김성현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장 등 주요 정책 관계자들도 자리해 국가 연구 개발(R&D)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뇌 신호 기반 재활 로봇 제어와 척수 자극(EES) 통합 등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은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업을 독려했다. 허성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신경 조절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임상 적용과 상용화를 고려한 융합 연구를 꾸준히 확대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차세대 재활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경 조절 기반 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 가속화와 다학제 융합 연구를 통한 차세대 재활의료기기 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과 후속 연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9 09:5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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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울·경 3개 대학과 교양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동명대학교가 지역 대학 간 교양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동명대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3일 교내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신대학교와 함께 '부·울·경 교양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운영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일 대학 중심의 교양 교육을 넘어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교육 과정 운영이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대학은 2025년부터 공동 교양 마이크로디그리 과정과 단계별 공동 교과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 체계를 더 구체화했다. 협의회 명칭은 부울경 교양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운영 협의회로 확정됐으며, 동명대가 주관 대학을 맡고 부산가톨릭대와 창신대가 참여한다. 앞으로 순환형 운영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각 대학의 학사 제도를 반영하면서도 일관된 운영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공동 운영 지침도 수립하기로 했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부산가톨릭대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LMS)을 활용해 3개 대학 학생들이 동일 강좌에 참여하는 공동 교과 운영이 본격화된다. 실시간 협력 수업(Co-teaching)과 학습자료 공유 등 대학 간 연계 교육이 확대되며 AI 기반 학습 지원 기능을 통한 강의 요약 등 자기 주도 학습 지원으로 교육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언 동명대 학부교양대학장은 "대학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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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지역 과학 기술 연구 생태계 구축 전략 모색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하 BISTEP)이 지역 과학 기술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와 BISTEP은 오는 29일 BISTEP 17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부산 과학 기술인 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성과 확산과 연구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과학 기술 혁신 역량과 인재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연구자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용관 BISTEP 정책연구본부장과 김창호 한국연구재단 실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후 부산시, 과학기술단체, 지역 대학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에서는 ▲연구 성과 확산 ▲신진연구자 육성 ▲집단연구 활성화 ▲지역 연구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토론에선 2025년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된 부산 지역 연구자들이 토론자로 직접 참여해 과학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학술 데이터베이스(Scopus) 등재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인용 영향력을 바탕으로 매년 전 세계 약 6600만 명을 선정하는 지표다. 2025년 공표 기준 국내에서는 2633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부산 지역 연구자는 약 130명이다. 부산시와 BISTEP은 이번 콜로키움에서 도출된 의견을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정책과 연구 개발 사업에 반영해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2026-04-29 09:5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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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주요 보고서 ‘가성비 관광도시’ 평가

부산이 글로벌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발표된 국제 비교 자료를 통해 부산이 숙박·교통·외식 전반에서 가격 부담이 낮으면서도 서비스와 체감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의 평균 숙박 가격은 53달러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최저권에 속한다. 보고서는 이를 단순한 저가가 아니라 '5성급 하드웨어를 3성급 예산으로 제공하는' 가성비로 해석했다. 대중교통과 택시 요금, 외식비 역시 글로벌 주요 도시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 숙박시설의 편의성, 팁 없는 외식 구조, 무료 식수 제공 같은 요소도 실제 체감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들의 평가도 부산의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익스피디아(Expedia)는 일본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이 선호하는 가성비 해외 여행지 1위로 부산을 선정했다. KKday 분석에서는 대만 관광객 선호도 조사 기준 부산이 '3일 이내 단기 여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정된 일정 안에서 미식·쇼핑·관광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고효율 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만·일본 등 근거리 핵심 시장을 겨냥한 체류형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식, 뷰티, 축제 등 부산 특화 콘텐츠를 글로벌 여행 플랫폼(OTA)과 연계해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고품격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국제 비교에서도 입증됐듯 합리적 가격과 높은 체감 가치를 동시에 충족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시"라며 "맞춤형 홍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부산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TOP 10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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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핵심 부품 ‘국산화’ 추진

부산교통공사가 고심도 에스컬레이터 구동 장치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 공사는 지난 27일 국내 정밀기기 전문 제조업체 나우테크 본사에서 고심도 에스컬레이터 구동 장치 국산화 및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도시철도 승강 설비 안전성 강화와 핵심 기술 국산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심도 에스컬레이터는 층고 19m 이상의 깊은 지하에 설치되는 설비로, 일반 에스컬레이터보다 구동 부하가 커 구동 장치에 높은 안정성과 성능이 동시에 요구된다. 현재 공사는 해당 구동 장치를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부품 1대당 1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고 조달에도 2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양 기관은 22.5kW급 모터 2대를 단일 감속기에 연결한 구동 장치를 공동 개발한다. 성능 분석과 기술 요구사항 도출을 시작으로 시제품 설계·제작, 성능 시험, 안전성 검증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하며 유지 관리 표준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국산화가 완료되면 부품 단가는 약 5200만원 수준으로 낮아지고, 조달 기간도 20일로 단축돼 부품 수급 안정성과 유지 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우석 나우테크 대표이사는 "구동 장치 개발 전 과정에서 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품질과 유지 관리 체계까지 모두 갖춘 국산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부품의 국산화에 도전한다"며 "민간 기술력에 공사 노하우를 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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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K-패스 혜택 한시 확대…환급 기준 6개월 완화

부산시가 정부의 K-패스 환급 기준 한시적 완화 조치에 발맞춰 시민 혜택 극대화에 나선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K-패스 환급 기준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4월부터 9월 이용분이며 4월 이용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편은 기본형과 모두의카드 두 방식 모두에 적용된다. 기본형의 경우 시차 출퇴근 시간대(5:30~6:30, 9:00~10:00, 16:00~17:00, 19:00~20:00)에 추가 환급(+30%P)이 적용되며 이용자 유형에 따라 환급률이 차등 적용된다. 모두의카드는 이른바 '반값패스'를 도입해 환급 기준 금액을 절반 이상 낮췄다. 일반 지방권으로 분류되는 부산 지역 일반 국민 유형 기준으로 환급 기준 금액이 5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K-패스와 동백패스 간 연계 방식을 개선해 월 4만 5000원으로 부산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정부의 한시적 혜택 확대가 더해지면서 K-패스와 동백패스를 동시에 가입한 이용자는 더 큰 폭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회원 가입이 필수다. 특히 기존에 동백패스만 이용하던 시민은 K-패스를 추가로 가입해야 한다. 환급은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자동 적용되며 한시적 혜택 종료 후에도 별도 카드 발급 없이 K-패스·동백패스 연계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에서 국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 제공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동백패스 등 지자체 연계 사업도 적극 대응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시민 부담은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8: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