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다시마'

요즘처럼 환경 오염이 심할 때는 목이나 코가 자주 건조해진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들이 많아져서 목이 칼칼하고 콧물이나 재채기가 자주 나는 등 호흡기 관리가 어려워진다. 다시마는 이처럼 유해물질이 몸 속에 많이 쌓였다 싶을 때 자주 먹게 되면 이런 물질들의 배출을 촉진하는 데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는 우리 몸 속에 들어가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발생시키고 혈관을 탁하게 만드는 유해물질과 독소의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호흡기의 건조를 막아주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평소 담배를 많이 피워서 폐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특히 칼로리도 낮고 변비 해소에 좋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자주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부족한 식이섬유 보충에도 좋다. 다만 소금에 절여진 다시마의 경우 물에 충분히 담가 소금기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장 기능이 떨어지고 식이섬유 부족으로 변을 힘들게 보는 경우에도 다시마를 생으로 먹거나 곱게 갈아서 즙처럼 마시면 화장실 가기가 수월해진다.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들은 다시마를 자주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에도움이 된다. 칼슘도 들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불안, 초조,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다시마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고 화나 스트레스로 열기가 올라 머리가 뜨겁고 아플 때도 다시마가 도움이 된다. 다시마는 피부나 두피의 자극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피부 및 두피 관리에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이 건조해서 푸석푸석해지고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거나 두피가 건조해져서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떨어질 때 다시마를 곱게 갈아서 두피와 피부에 팩을 해주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열이 올라 붉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 민감해진 두피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

2021-10-21 14:29:5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에 대한 착각

[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에 대한 착각 며칠 전 경제전문가들이 벌이는 금리인상 관련 토론에서 어이없는 장면이 벌어졌다. 어느 경제학교수가 도표를 제시하며 "2020년 4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기준금리보다 높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기준금리 인상을 미뤄왔다."는 엉뚱한 발언을 하였다. 더더구나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우리나라 거시경제 상황보다는 미국의 정책금리 변화에 초점을 맞췄던 관행 때문일까? 금리의 고저는 금통위가 정책으로 정하는 기준금리가 아니라 시장에서 자금의 수요·공급으로 정해지는 시장금리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예컨대, 기준금리를 0.25% 변경시키면 시장금리는 얼마만큼 변동될 것인가를 가늠해 봐야만 한다. 기준금리가 변하면 콜금리 같은 단기금리, 나아가 은행 여수신금리, 채권시장 금리 같은 시장금리를 변화시켜 가계의 소비와 저축, 기업의 생산과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장금리가 변동하는 금리경로(金利經路)가 잘 작동해야 자금 공급자와 수요자 간에 자금중개가 순조로워 실물경제 순환에 이바지한다. 대출자인 금융기관은 (중앙은행에) 기준금리를 지불하거나 (예금자에게) 예금금리를 지불하고 대출재원을 마련하므로 기준금리는 예금금리처럼 대출원가가 된다. 기준금리가 변동되더라도 그 때마다 거시경제상황이나 금융중개구조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 폭은 크게 달라진다. 금통위가 정책목표에 따라 기준금리를 변경하면 수요공급에 따라 정해지는 시장금리를 변동시켜 가계와 기업이 돈을 빌려 쓴 대가인 이자비용도 달라진다. 문제는 시장에서 결정되는 시장금리가 금통위가 정하는 기준금리의 무려 3~4배에 이른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예대금리 차이가 비정상으로 크다는 점이다. 실제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25%오른 0.75%로 변경하자마자 시중은행 잔액기준 가중평균 총대출금리도 2.79%로 오르기 시작하여 총예금금리 0.67%의 무려 4배가량이다. 이 같은 사실은 시중은행의 대출원가가 되는 기준금리가 1%로 결정되면 대출금리는 (시차는 있겠지만) 4% 내외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금통위가 정책목표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가계와 기업이 돈을 빌려 쓴 대가인 이자비용도 그 몇 배로 올라가며 금융기관은 더욱 배를 불린다. 지금과 같은 비정상 금융중개구조 아래서는 기준금리 조정에 주력하기보다는 예대금리 차이를 합리화하는 금리경로 정상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금융부문은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실물부문이 잘 돌아가도록 지원하는 데서 존재 가치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10-21 14:18: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유튜버 하준맘, 25톤 트럭과 추돌…가족 지킨 '볼보' 또 화제

인기 유튜버 하준맘이 25톤 트럭과 추돌사고가 났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하준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량 후면이 파손된 사고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하준맘은 "제 차는 폐차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다"라며 "정말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그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하준이는 겁에 질린 채 벌벌 떨며 울고 있었고 저는 코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촌 동생 차를 타고 외할머니네 가려고 했는데, 동생 차를 타자마자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서 급하게 제 차로 바꿔서 탔다"라며 "갑작스러운 입덧으로 튼튼한 제 차로 바꿔 탄 게 기적이고 평소 5세용 간단한 카시트만 하던 하준이가 그날은 아기 짓 하며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탄 것도 기적"이라고 안도했다. 하준맘은 이번 사고로 타박상 외에는 크게 다친 곳이 없으며, 함께 타고 있던 아이들과 큐티(셋째 태명) 역시 무사하다고 전했다. 하준맘과 가족들은 당시 볼보 XC90 차량을 타고 있었다. XC90는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부부가 지난해 7월 역주행하던 트럭과 정면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타고 있던 차량이기도 하다. 당시 최동석·박지윤 부부는 큰 교통사고임에도 경미한 수준의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져 XC90의 안전성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1-10-21 09:54:2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1일 목요일 [쥐띠] 36년 귀여운 손자의 방문으로 즐겁다. 48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을 실감하는 날. 60년 덜컥하는 주식투자는 말리고 싶다. 72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신의를 갖자. 84년 뱁새가 황새 쫓는 허황됨은 깨라. [소띠] 37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49년 투지와 열정이 빛나는 하루이다. 61년 걱정만 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73년 상사와 타협으로 차이를 좁혀라. 85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으로 일을 마무리하자. [호랑이띠] 38년 변화가 오니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50년 고쳐서 쓸 수 없으면 버려라. 62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7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동료와의 대화주의. 86년 조직에서 공과 사는 구분. [토끼띠] 39년 흘러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을 것. 51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라. 63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어서 이익. 75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를 보낸다. 87년 찬란한 운세가 응원하니 목표도달. [용띠] 40년 호랑이띠와의 거래가 잘 이루어진다. 52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기필코 탈선하게 된다. 6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76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88년 인생사 비빌 언덕이 절실히 필요하다. [뱀띠] 41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다. 53년 조상 효를 모르쇠 하는 것은 자연을 등지는 일. 6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서글프다. 7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8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풀림. [말띠] 42년 늦었어도 목표를 다시 세우고 나아가라. 54년 노력한 대가를 받는다. 6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해 보자. 7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90년 빨강색이 행운을 가져오니 도움이 된다. [양띠] 43년 자기변명에 상대를 피곤하게 한다. 55년 어둠이 깊으니 별이 더 반짝인다. 6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79년 결과를 얻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91년 도박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주의하도록. [원숭이띠] 44년 힘든 일은 자녀와 상의해보자. 56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지불해야. 68년 팔자대로 흘러가는 인생사이니 순리대로. 80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방도 설득시킬 수 있다. 92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이다. [닭띠] 45년 눈치가 빨라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다. 57년 한밤중에 산에 올라서 야호를 외친다. 6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의 진전이 빠르다. 81년 돈 자랑을 눈에 띄게 나타내면 시기가 따른다. 93년 부모님 돈을 아껴 써라. [개띠] 46년 투자는 조급하게 굴지 말고 차분히 생각. 58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0년 말은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걸 명심. 82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94년 성공도 형편에 맞춰 살아가다보면 길이 열린다. [돼지띠] 47년 번개가 치니 천둥소리도 곧 들린다. 59년 몇 십 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71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 83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95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이다.

2021-10-21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의 흐름

운명이란 초인간적인 힘이나 그 힘으로 인해 개인 신상에 나타나는 일들을 말한다. 한마디로 하면 길흉화복을 방향 짓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운명이라는 단어가 동양적 사고의 결과물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겠지만 서양에서도 운명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셰익스피어 작품을 보면 운명이 조화를 부리는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 한 사람에게 주어진 운명과 인생의 행로를 주요 테마로 한다. 동양의 명리학에서는 운명을 타고날 때부터 정해진 것으로 본다. 정명론으로 사주에 과거 현재 미래 생사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운명은 무조건 주어진 대로 흘러가는 걸까. 그렇다고 말하는 각자의 운명이 있지만 모든 사람이 주어진 운명대로 사는 것일까. 인생의 주인공이 자기라는 건 부인할 수 없다. 타고난 운속에서 각자의 의지와 선택으로 흐름을 조정하고 달리하면서 살아간다. 즉 운명의 운전대는 자기가 잡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은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었다고 하자. 같은 길을 달려 같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될까. 출발은 같아도 운전하는 방식이 달라서 중간에 길이 바뀌고 목적지도 달라지고 도착하는 시간도 다를 수밖에 없다. 중간에 사고가 나거나 험한 길을 만나기도 한다. 살면서 어려운 일을 겪는 것과 같다. 닥쳐온 어려움을 어떻게 대응하고 헤쳐 가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그 모든 것은 자기의 판단과 선택에 의한 것이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운명이 주어진 대로만 흐르지 않는 외부적 이유이다. 타고난 사주의 큰 틀에서 운명을 어떻게 운전하고 갈 것인가. 셰익스피어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평화와 행복의 길로 갈 수도 있고 비극의 문으로 들어설 수도 있다.

2021-10-21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0일 수요일 [쥐띠] 36년 자랑할 만한 자식이 있어 조상님께 감사. 48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하라. 6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2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채찍을 거둬라. 84년 순발력이 부족하면 끈기로 임하라. [소띠] 37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라. 49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자. 61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5년 비빌 언덕은 꾸준한 실력. [호랑이띠] 38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50년 증여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62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74년 먼 길을 돌아서 왔으나 결국원점으로 복귀. 86년 노력한 결과가 있으니 조금 더 힘내어 분발하도록. [토끼띠] 39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활보하는 격. 51년 좋아하는 일을 맡게 된다. 63년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 차리면 해결이 된다. 75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 87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보라. [용띠] 40년 흘러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다. 52년 평소처럼 자세를 낮추고 겸손하게. 64년 두려움이 있어도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76년 평온한 바다를 떠다니는 기분. 88년 자금이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뱀띠] 41년 간발의 차이로 좋은 기회가 날아간다. 53년 길이 막혔으니 새로운 길을 모색. 65년 오후에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7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주어진다. 89년 모임 지나 교통안전에 유의. [말띠] 42년 나이가 있어도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다. 54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찾아라. 66년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78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행복이 온다. 90년 이직보다는 지금 조직에 불평하지 말고 협력해야. [양띠] 43년 재물 나눠줌에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라. 55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67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라. 79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91년 자연계의 질서는 내가 뿌린 대로. [원숭이띠] 44년 들어온 직원이 일이 싫으니 변명거리만 들춘다. 56년 이제라도 한 가지 기술을 배워보자. 6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80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92년 보라색 옷으로 기분전환을. [닭띠] 4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7년 지인들과 충동적인 과소비를 조심. 69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1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쁨. 93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다. [개띠] 46년 돈 자랑하다가 민망한 일을 당한다. 58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을 없구나. 70년 한발 물러서서 갈등을 해소해보자. 82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순조롭다. 94년 이기고 지는 것이 인생사이니 풀죽지 말고 다시도전. [돼지띠] 47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59년 가족에게도 너무 참으면 병이된다. 71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할 줄 알아야. 8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95년 젊음이 영원치는 않으니 교만은 접자.

2021-10-20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위기를 부르는 재물

코로나로 불황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이 위기를 느낀다. 회사에서는 필수 업무 위주로 인력을 재편하고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끊겨 매출이 뚝 떨어졌다.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소득을 만들고 늘리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직장인이 다른 소득을 만들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람도 있다. 창업 때문에 상담을 청한 회사원이 있었는데 굴지의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연봉은 물론이고 복지도 최상급인데 또 다른 소득원을 확보하려고 작은 프랜차이즈 식당을 열었다. 규모가 작지만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는 퇴근하면 부리나케 달려와서 가게 운영을 넘겨받고 직접 배달도 했다. 그렇게 열 달쯤 지났을 때 문제가 생겼다.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니 탈이 나고 며칠 입원을 하고 난 후에 가게를 타인에게 넘겼다. 그는 남부럽지 않은 경제적 여건을 누릴 수 있음에도 생각 없이 돈 욕심을 부리다 건강을 해치는 결과가 됐다. 재물이 함몰되는 시기이다보니 소통이 아니라 불통이었다.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 추가 소득으로 번 돈은 월급쟁이로서는 큰돈이었다. 그러나 가게 관리를 남에게 맡기다 보니 매출이 들쭉날쭉했다. 돈도 건강도 문제가 생기고 재물이 생기는 것과 거리가 멀었다. 가지 않는 게 좋았을 길로 간 것이다. 재물도 정말 중요하지만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건 기본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이다. 시도를 하는 것도 좋지만 삶의 기본이 흔들릴 정도로 모험을 하는 건 오히려 위기를 만든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기본에서 모든 게 나온다. 기본을 잘 다지고 튼튼한 발판을 만드는 게 위험한 도전보다 현명하다.

2021-10-20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9일 화요일 [쥐띠] 36년 가족에게는 양보와 희생을 할 수밖에. 48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60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 72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다. 84년 어려운 일도 자신감으로. [소띠] 37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49년 노후대비를 해서 행복. 6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3년 확실한 복수는 상대를 완벽히 잊어 주는 것. 85년 물 흐르듯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호랑이띠] 38년 어린 사람과 갈등이 생기니 주의. 50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62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4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86년 재물이 마르지 않으니 계획한 곳에 투자도 길. [토끼띠] 39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애정을 가져라. 51년 참을 만하면 아직 괜찮은 것. 6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5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87년 배우자와 의견 차이로 옥신각신 할 수 있다. [용띠] 40년 내가 차지할 수 있는 좋은 운이란 말을 줄이는 것. 52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64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6년 알아도 모르는 척 하라. 88년 좋은 일로 관공서에 갈 일이 있다. [뱀띠] 41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견뎌라. 53년 걱정만하고 일을 해결할 생각이 없다. 65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7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89년 자연이치에서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말띠] 4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54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6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흡족. 78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90년 곳곳에서 빠른 정보획득이 우선이니 움직여라. [양띠] 43년 유혹이 많으니 지갑을 잘 지켜라. 55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67년 조급함보다는 쾌활하고 낙천적으로 향해보라. 79년 승진으로 행복하니 겸손 하라. 91년 하늘에서 행운의 다이아몬드가 쏟아진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56년 부모를 보고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라. 68년 아파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80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92년 폭풍우가 쳐도 방비가 든든하다면 무슨 걱정. [닭띠] 45년 모래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7년 착각은 자유지만 결과는 책임져야 한다. 69년 실력은 나를 지켜 주는 힘. 81년 재능 많은 자식으로 인해 지출이 많다. 93년 이직하여 일이 서투르나 바로 익숙해진다. [개띠] 46년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라. 58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70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82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94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어서 그대로 되니 남 얘기마라. [돼지띠] 47년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59년 관점을 바꾸면 큰 변화가 있다. 71년 태양이 떠 있는 한 현실에서 꿈을 버리지 마라. 83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95년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돌도 언젠가는 다 쓸모가 있다.

2021-10-19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구맹주산(狗猛酒酸)

사자성어(四子成語)가 주는 뜻과 교훈은 간결하면서도 명확하다. 정가의 어떤 분이 "집값이 오른 건 관료탓"이라고 한데 대하여 현직에 있는 어느 공무원이 반박 론을 피면서 "구맹주산(狗猛酒酸)이라는 사자성어를 한 번 떠올려보기를 바란다."고 한 대목을 봤다. 삶이란 건 직접 경험을 해보지 않았어도 옛 선인들의 삶 속에 녹아난 경험과 지혜를 배우는 교훈이 크다. 구맹주산은 직역하면 "개가 사나울수록 술이 시큼해진다."라는 뜻이다. 그 말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때의 뛰어난 법가인 한비자(韓非子)가 사용한 말이다. 춘추시대 당시 송(宋)나라에 술을 만들어 파는 장씨라는 사람은 술을 빚는 솜씨가 뛰어나 술 맛도 아주 좋았고 양심적이어서 되를 속이거나 하는 일도 없었다. 그러나 만들어 놓은 술이 잘 팔리지 않아 시어지기 일쑤였고 따라서 그대로 버리는 일이 잦았다. 이에 그는 마을의 어른인 양천을 찾아가서 하소연하니 사연을 듣고 난 양천은 묻기를 "혹시 자네 술집을 지키는 개가 사납지 않은가" 이에 장씨는 질문에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다. "예 개가 좀 사납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술이 팔리지 않는 것과 상관이 있는가요." 양천은 대답한다. 사나운 개가 술집 앞을 지키며 짖어대면 누구라도 위험을 무릎 쓰고 술을 받으러 오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대부분 술심부름은 애들이 할 테니 더더욱 그렇지 않겠는가. 여기서 교훈은 옳은 말이라도 사납게 말을 하거나 강경 일변도라면 주변 사람들은 떠나기 마련이다. 심지어 외로워지기까지 한다. 팔자에도 어떤 한 오행이 과다한데 괴강이나 백호살이 있게 되면 자기 목소리가 크고 주장이 강해 화합이 어려우니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짚고 넘어가봐야 할 대목이다.

2021-10-19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8일 월요일 [쥐띠] 36년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48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60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 72년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 순간 성공은 시작된다. 84년 상사와의 의견대립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해야. [소띠] 37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49년 지치고 불행해도 가족을 생각하고 힘을 내자. 61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73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85년 응답이 없어도 기다리면서 영업에 매진하자. [호랑이띠] 38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50년 재물로 성과급이 생기고 유리한 날. 62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라. 74년 지인과 금전 거래는 서원해지며 갈등구조를 부른다. 86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토끼띠] 39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51년 평소에 하던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3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75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87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용띠] 40년 흘러간 세월은 돌이킬 수 없다. 52년 결심만 하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 64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76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88년 현재직장을 벗어나 이직은 손실로 이어진다. [뱀띠] 41년 고쳐 쓸 수 없으면 버려라. 53년 거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든다. 65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77년 바람이 불어대니 인생이 허무하고 마음이 쓸쓸. 89년 이성에게 약속하며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말띠] 4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54년 마음이 상쾌하니 하는 일도 순조롭다. 66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으로 나가면 지옥이다. 78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90년 두루두루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양띠] 43년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생긴다. 55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하라. 67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79년 물을 무서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91년 광기와 천재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되어지는데. [원숭이띠] 44년 열정을 가지고 취미생활을 시작. 56년 포기에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 68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한다. 80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92년 생각만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이 없을 것. [닭띠] 45년 포기가 생각날 때가 성공이 눈앞에 온 것. 57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마라. 69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81년 집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니 급하게 계약하지 않도록. 93년 마음을 내려놓으니 즐거운 일이 시작. [개띠] 46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58년 제2인생에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 69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82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시작해도. 94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돼지띠] 47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 마라. 59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니 일이 순조롭다. 70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83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좀 불편하다. 95년 벼는 익을수록 자연히 고개를 숙인다.

2021-10-18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리더는 책임질 줄 알아야

전쟁은 사라져야한다고 희망하고 있었으나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미군의 철수는 20년간 지속된 전쟁이 종식되었다는 그 자체가 오히려 불안과 두려움을 남기는 상황이 되었다. 한 나라의 정권이 교체된다는 사실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복잡한 심정과 함께 눈길을 끈 한 장의 사진 마지막 순번으로 미국을 향하는 군용기를 타려는 한 군인의 모습이 몹시 착잡하게 느껴졌다. 설명을 보니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는 마지막 미군 수송기에 가장 나중에 탑승한 군인은 사병이 아닌 장성이었다. 야간 투시경에 잡힌 그 표정은 뭐라 말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을 담고 있는 그런 모습이다. 그의 존재는 미 국방부는 아프간 카불 국제공항 철군 때 가장 나중에 수송기에 몸을 실은 미군이 일반 사병이 아닌 미국 육군의 한 부대 공수사단장이며 전 세계 전쟁터에서 30년간 야전을 누빈 백전노장이라는 설명이었다. 역사의 한 순간을 장식하는 사진으로도 계속 기억되리라. 이국 먼 곳에서 일어난 상황이라 할지라도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졌던 필자의 착잡한 심경은 이 마지막 탑승 군인의 표정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마음이리라. 설명을 보면서 뇌리를 살짝 스치고 지나간 생각, 아! 저런 것이 리더의 모습이겠구나. 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철수 시점까지도 이슬람 극우단체들의 테러위협이 계속되고 있었고 책임자로서 그 사령관은 최종시점까지 자신의 막중한 책무를 철저히 실행한 것이다. 진정한 군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더욱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된다는 것은 바로 저런 모습임에 틀림없으리라. 비슷한 시기에 서울에서 비 오는 날 고위인사의 우산을 쭈그리고 앉아 받쳐 들던 상황이 대비가 된다.

2021-10-18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5일 금요일 [쥐띠] 36년 늦은 재혼은 백두여신(白頭如新). 48년 나이를 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60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84년 하심하면 일이 순조롭게 풀릴 터. [소띠] 37년 나이 들어 극심한 경쟁은 패배로 온다. 49년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좋으나 지출이 과다할 듯. 61년 지금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73년 자식이 능력을 인정받으니 날아갈 듯하다. 85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자. [호랑이띠] 3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50년 1보 전진을 위해 2보 후퇴하는 격이니 조심. 62년 게으름으로 삶이 몹시 지루하게 느껴진다. 7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할 일을 찾자. 86년 정신적 지주는 공부에서. [토끼띠] 39년 희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51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3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75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87년 준비해온 창의력이 번뜩 빛난다. [용띠] 40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52년 내 발등을 찍는 것은 내 도끼이다. 64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76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88년 옳은 일에는 지금 가는 길이 최선이라 믿어야 한다. [뱀띠] 41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3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5년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길 듯. 77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돌아다녀 본들 누가 보겠는가. 89년 계약이 성사되니 기쁜 일. [말띠] 42년 선택이 잘되어서 모두에게 이득이 되다. 54년 곧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 66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좋다. 78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90년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양띠] 43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난다. 55년 아랫사람에게 한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67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수 있다. 79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91년 다툼이 생기니 양보운전으로 시작. [원숭이띠] 44년 인색하다가 만시지탄(晩時之歎)이 되지 않도록. 56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8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80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9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할 수. [닭띠] 45년 투자는 자식의 조언을 받아라. 57년. 마음이 혼란하니 독서로 길을 찾아보자. 69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81년. 바람이 불어도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93년 길이 멀어도 시작해서 이룬다. [개띠] 46년 배우자에게 참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한다. 58년 위기를 겪으며 확실한 편을 안다. 70년 남의 밥그릇에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8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휴식이 필요. 94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돼지띠] 47년 지나친 절약으로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59년. 좋아도 금방 달려들지 마라. 71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83년. 투자에 대해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95년 가는 사람도 진정 잡아야 할 때가 있다.

2021-10-15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시와 명당

집을 구매하거나 전세로 들어갈 때 중요하게 여기는 건 교통 여건과 주변 학군 그리고 생활편의 시설이다. 그러나 집이라는 건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서 이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도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거래를 유도하는 포인트로 삼는 게 있다. 풍수가 좋은 곳이라는 걸 내세운다. 풍수지리는 여전히 집을 거래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도시지역은 빈 땅이 없을 정도로 빌딩이 가득하고 도로는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뻗어있다. 풍수 좋은 곳을 찾기가 힘든 지경이다. 그런데도 풍수 좋은 곳이 있고 집값도 만만치 않다. 서울에서 유명한 풍수명당 택지는 한남동을 꼽을 수 있는데 한남동은 뒤쪽에 남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한강이 흐른다. 누구나 알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한남동의 생김새를 풍수 전문가들은 영구음수라고 부른다.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거북이는 장수와 다산을 상징하는 동물이며 더해 물은 재물을 뜻한다.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춘 길지이다. 그래서인지 한남동은 옛날부터 재물이 끊이지 않는 터라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한남동에 있다는 게 우연이 아니다. 재물이 마르지 않는 풍수가 좋은 곳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는 셈이다. 도시화 때문에 풍수가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남동 사례는 그렇지 않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다. 도시에도 풍수가 좋은 곳 생활하기에 여유로움을 주는 지형 학업을 추구하는데 좋은 지형 등 나름의 특색을 지닌 곳이 많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따라 찾으면 풍수명당이 있다. 현대화나 도시화로 풍수를 등한시하는 건 내가 차지할 수 있는 좋은 운을 외면하는 것과 같으니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2021-10-15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10월 14일 목요일 [쥐띠] 36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좋은 일이 있다. 48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니 잠시 지체. 60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72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하자. 84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소띠] 37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도 소용이 없다. 49년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난다. 6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자. 73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 85년 상대의 근거 없는 칭찬은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 [호랑이띠] 38년 오늘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50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62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다. 74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86년 누구든지 살아가는데 돈은 피해갈수 없는 필요조건이다. [토끼띠] 39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51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63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선택. 75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87년 통상적인 노력 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용띠] 40년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52년 과거의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64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6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88년 투자를 어디에 해야 할까 고민이 많다. [뱀띠] 41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53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를 만나라. 65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77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자. 8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이다. [말띠] 42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시기상조. 5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66년 친구가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친구 운세임. 78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오히려 이익을 놓침. 90년 과한 고집을 세우지 말라. [양띠] 43년 바라는 일이 없으니 되는 일도 없다. 55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한 단계 발전. 67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79년 투자에 적극적이기보다는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91년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가니 기다려라. [원숭이띠] 44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56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6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80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해결. 92년 기회가 오니 실사구시(實事求是)가 기본이다. [닭띠] 45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7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69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81년 호감 가는 이성의 공연한 유혹에 심사숙고해야. 93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개띠] 46년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58년 삶의 지혜를 자식에게서 배운다. 70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82년 조상님께 온정신성(溫?晨省)해야 할 것. 94년 가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아니겠는가. [돼지띠] 4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5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71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 했거늘. 83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기본 시작. 95년 계획한 일에 효험을 보려면 작정기도를 해보자.

2021-10-14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성취

하루의 기도는 새벽에 시작하며 한 달의 기도는 초하루 일년 기도는 정월 보름 전에 한다는 말도 있지만 기도의 효험(?)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작정기도를 해야 한다. 마음이 간절하면 기도심은 절로 생기며 실천 또한 따르는데 정말 급한 일이 있을 때는 간절히 삼일 칠일 보름 또는 21일 정도 기간으로 정해보라. 불보살님들 중에서 어느 보살님께 발원을 올릴 것인가를 정하는데 이를 작정기도라고 한다. 기돗발에 관한 얘기를 늘 하지만 기도란 무엇이겠는가. 처음엔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가피를 기대하며 기도를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과 비슷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다 같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게 되는 것이 기도이다. 하심하면서 발원하며 두루두루 인연들에게 회향하는 것이 참된 기도이며 이럴 때 기도의 효험이 나게 된다. "혹여 바라는 바에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뭐가 좋아도 좋을 것이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에 보면 보현보살이 열가지 서원을 제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한다. 그 중 한 가지가 "나쁜 일은 모두 이루어지지 않으며 착한 일은 빨리 이루어지게 하여지이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욕행악법 개실불성 소수선업 개속성취(欲行惡法 皆悉不成 所修善業 皆速成就)로서 즉 내가 바라는 일이 결과가 나쁘거나 상서롭지 않은 바램이라면 이뤄달라고 기도하여도 이룩되지 않게 하겠다는 서원인 것이다. 인간의 바램을 혜안으로 꿰뚫어 불보살님들은 그 결과까지도 통찰하시며 아이들이 사탕을 달라고 졸라도 달라는 대로 준다면 충치가 생길 것을 알기에 주지 않는 부모의 마음인 것이다. 처음엔 서운한 듯 하여도 곧 알게 되니 중생심으로는 기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원망할 일이 아니다.

2021-10-14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