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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디

2013-03-04 08:48: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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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거듭하는 '박시후 미스터리'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를 향한 여론의 흐름이 양측의 팽팽한 진실 공방 속에서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연예인 지망생 A씨가 15일 "술을 마신 후 의식을 잃은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며 시작된 이번 사건의 여론은 처음엔 술에 취했다던 A씨가 멀쩡히 계단을 걸어가는 모습이 주점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시후에게 유리하게 시작됐다. 그러나 A씨가 술자리에 동석했던 박시후의 후배 김 모씨에게 업혀있는 모습이 박시후의 집 주차장 CCTV를 통해 공개되고, 김씨 역시 강제 추행 혐의로 A씨에게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또 박시후가 거듭 경찰 출석을 미루고, 1억 합의설까지 흘러나오자 여론은 박시후에게서 등을 돌렸다. 하지만 고소인이 주장한 약물 투약 의혹이 약물 성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나고, 박시후 측 변호인이 박시후가 경찰에 출석한 1일 A씨가 김씨, 지인 B씨와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에 대한 증거 보전을 법원에 청구하면서 상황은 급반전하기 시작했다. 몇몇 매체는 이 기록에 A씨가 사건 당일 김씨에게 귀가 사실을 알리는 등 안부를 확인하고, B씨와는 박시후에게 합의금 수 억원을 요구하는 대화를 나눈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기록은 참고 자료일 뿐"이라면서 "이를 포함한 양측의 주장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성폭행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탁진현기자 tak0427@

2013-03-03 15: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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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타격·수비 총체적 부실!

WBC 1라운드 호주·대만 꺾어도 탈락 가능성 '류중일호'가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0-5로 완패해 2라운드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한국 대표팀은 2일 밤 대만 타이중 인턴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B조 1차전에서 타선이 4안타로 침묵하고, 공식 기록으로 잡힌 실책만 4개나 될 정도로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치며 무너졌다. 류중일 감독은 정근우·이용규의 '테이블 세터'에 이어 김태균·이대호·김현수·전준우·강민호·강정호·최정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짰다. 마운드는 에이스 윤석민이 선발 등판했다. 한국은 1회 초부터 어설픈 수비로 위기를 맞았다. 안드렐톤 시몬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강정호가 1루로 던진 공이 바운드되면서 뒤로 빠졌고, 시몬스는 2루까지 달렸다. 다행히 윤석민이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해 실점은 막았다. 하지만 2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안드뤼 존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존스는 홈을 밟았다. 승부의 추는 5회 급격하게 기울었다.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노경은이 볼넷 등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며 2점을 내줬다. 7회에는 손승락에 이어 차우찬·정대현·서재응까지 나서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2점을 더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선발 윤석민이 4⅓이닝 4피안타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최악의 경기를 보여드려 국민께 죄송하다"며 "수비도 그랬고, 두 번째 투수로 컨디션이 좋은 노경은을 내보냈는데 좋지 않은 투구를 하는 등 전체적으로 모든 것이 안 풀렸다"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내일 하루 훈련하면서 팀을 재정비해 남은 호주전과 대만전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대만은 호주를 4-1로 꺾고 네덜란드와 조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조별 1·2위까지 오르는 2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호주, 대만과의 경기에서 모두 이긴 뒤 다른 팀의 사정을 지켜봐야 한다. 네덜란드가 대만을 이겨준다면 한국은 숨통이 트일 수 있지만, 대만이 네덜란드를 꺾고 3개팀 승률이 같아진다면 득점과 실점을 따진다. 호주와의 2차전은 4일 오후 7시30분 시작된다.

2013-03-03 11:06: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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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모습이 선명하게···나로과학위성 첫 촬영 영상 공개

나로과학위성이 촬영한 첫 영상이 드디어 공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지난달 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나로과학위성이 촬영한 한반도와 중국 상공의 열 영상을 공개하고 이달부터 정상운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17일과 21일 고도 500㎞ 지점에서 적외선 탑재체를 이용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시험촬영한 것이다. 천리안 위성의 적외선 영상과 비교할 때 센서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외선 영상은 지표면 온도를 추정해 도시 열섬현상, 홍수 피해, 화산활동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나로과학위성은 지난달까지 위성 본체와 탑재체 기능시험 등 초기 운용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정상운용에 나선다. 앞으로 1년 동안 지구 타원궤도를 하루 14바퀴씩 돌면서 지구 주변의 우주환경을 관측하고 적외선탑재체로 지구 열 영상을 수집한다. 또 펨토초 레이저, 자세제어용 반작용휠, 적외선 영상센서 등 국산기술로 만든 탑재체가 우주환경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펨토초 레이저 발진기로 우주 절대거리 측정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관계자 "나로과학위성에 탑재된 센서를 이용하여 우주환경 관측 및 신뢰성이 높은 국내 우주 기술의 우주 검증을 통해 국산화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3-03-03 10:32: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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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밤 10시부터 할증' 추진

주말에도 할증제 도입 앞으로 오후 10시 이후에 택시를 타려면 20%의 할증료를 물어야 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릴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할증 시간 연장과 택시 요금 인상안을 포함한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안'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법안(일명 택시지원법)'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논의될 택시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우선 택시 과잉공급해소를 위해 현재 전국 25만대의 택시가 10년 뒤 20% 감소한 20만대로 수급조절된다. 국토부는 또 택시 기본 요금 인상을 통해 요금을 현실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5년 뒤 택시 기본요금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인 4100원으로 올리고 10년 뒤에는 선진 5개국 평균치인 5100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현재 검토 중이다. 아울러 요금제 다양화를 위해 주말 내내 할증요금을 적용하는 주말 할증제 도입과 현재 자정에서 오전 4시까지로 정해진 심야 할증시간을 오후 10시께부터 앞당기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부 대중교통과 김용석 과장은 "계획이 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다음달 말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3-02-27 19:26:5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