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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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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디즈니의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계약 연장

더네이쳐홀딩스가 디즈니 사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라이선스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계약은 디즈니가 최초로 맺은 6년 기간의 리테일 계약으로,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로 인해 2021년부터 2026년 말까지 안정적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제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장기 계약과 더불어 라이선스 제품 카테고리도 언더웨어, 마스크 등 새 분야로 확장됐다. 더네이쳐홀딩스와 디즈니사는 지난해 3월부터 연장계약 논의를 시작했으며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세밀한 검토를 거쳐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디즈니 사의 확고한 신뢰를 확인하고 브랜드에 대해 시장이 갖고 있던 불안 요소를 해소했다"면서 "디즈니 사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리테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시장 확장은 물론, 글로벌 성장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계약 체결에 힘입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셔널지오그래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홍콩 및 대만에서 현지 매장을 추가로 확보 중이며, 올해는 디즈니와 손잡고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지난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한 더네이쳐홀딩스는 코로나19로 업계 전반이 힘들었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3.9% 성장한 2915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55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말 시작된 세무조사도 무리 없이 마무리 지으면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뗐다. 국내에서는 론칭 이후 반응이 좋은 키즈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라인은 작년에만 전년 대비 413% 매출 성장을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었으며, 신제품의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라인으로 원마일웨어 콘셉트의 '에센셜 라인'을 추가하는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더네이쳐홀딩스가 지난해 출시한 스포츠 브랜드 NFL는 최근 배우 고민시와 김영대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MZ 세대를 타깃으로 여러 제품을 내놓는 등 세 자릿수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6 14:14: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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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내 자동차 생산과 내수 판매, 수출이 모두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정의용 외교부·황희 문화체육관광부·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야당이 정의용·황희 장관을 '부적격 인사'로 지적한 점은 언급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당부했다. ▲3월 개학과 동시에 올해 고3의 2022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작년처럼 등교수업을 못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훈련은 3월 둘째 주에 약 9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한미 군 당국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세부 일정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령부의 운용 능력 검증 실시여부와 코로나 19상황 등을 이유로 양국 간의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연말연시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결제하면 할인해주는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사업'이 이달 21일로 마감된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군인공제회는 15일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제15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민하고 적시적인 변화관리 경영으로 회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일등공제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직상장에 나섰다. 쿠팡에 어떻게 투자할 수 있는지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간접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강남 압구정과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시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LG화학이 ESG 채권 8200억원 및 일반 회사채 38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기업 경영을 추가로 옥죄는 '규제 3법' 등이 지난해 국회 문턱을 넘어선 가운데 기업 10곳 중 4곳은 '고용 축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곳 중 2곳은 공장 등 사업장을 해외로 옮기는 것도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통라이프> ▲쿠팡이 미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내는 한편, 국내 유통기업들도 기업간 제휴·인수합병 등 다양한 전략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외식업 경기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자, 외식업체들이 연초부터 대대적인 체질개선과 사업계획 변화에 나섰다. ▲국내 뷰티업계가 비거노믹스를 받아들이며 비건 화장품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 미닝 아웃 소비, 건강한 아름다움 중시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만 65세 미만 국민에게만 접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02-16 07:00: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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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모바일 화면 개편하고 전문관 7개로 확장"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모바일 화면을 7개 전문관으로 리뉴얼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모바일 퍼스트 전략에 시동을 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에스아이빌리지의 모바일 화면을 7개 전문관으로 리뉴얼해 고객 이용을 늘려 올해 온라인몰 거래액을 25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모바일을 최우선으로 자사몰을 리뉴얼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커졌으며 그 성장의 핵심에 모바일이 있기 때문이다. 에스아이빌리지 전체 고객 중 약 85%는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구매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모바일 상에서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즐겨 찾는 카테고리를 선정, 7개 전문관을 만들어 단번에 원하는 분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7개 전문관으로 개편되기 전에는 여성패션, 남성패션, 잡화, 아동, 뷰티 등으로 간단하게 나뉘어 있었다. 특히 기존 패션 카테고리에서 최근 고성장 중인 럭셔리와 골프를 분리해 특화된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럭셔리 전문관에는 병행수입이 아닌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60여 개의 해외 브랜드를 모았고, 골프 전문관에는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의 직영 골프샵 제품도 판매한다. 이밖에 자주, 뷰티, 패션, 라이프 등 분야별 전문관을 꾸리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편집샵 셀렉트449 전문관도 새롭게 만들었다. 각 전문관의 초기 화면 역시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모바일에 최적화해 배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이커머스팀 관계자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의 핵심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차별화한 콘텐츠와 쇼핑 편의성을 갖춰 에스아이빌리지를 국내 최고의 럭셔리 플랫폼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아이빌리지는 7개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이달 21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첫 화면 하단의 전문관 메뉴 클릭 시 7%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쿠폰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선사한다. 두 쿠폰은 모두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7:38: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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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도 '비거노믹스'…비건 화장품, 주목받는 이유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디어달리아 단독 매장 전경. /디어달리아 전세계 채식인구가 1억8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비거니즘(동물을 착취해 생산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거부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동물권을 옹호하며 종 차별에 반대하는 철학)은 식품을 넘어 뷰티업계로 번지고 있다. 15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채식 전문 음식점 수는 350개로 약 10년 전인 2010년(150개) 대비 133% 늘었으며, 온라인 유통 기업 아이허브는 작년 4분기(10월~12월) 뷰티 부문 비건·클린뷰티 제품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뷰티업계가 비거노믹스(veganomics, 채식주의자를 칭하는 비건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를 합친 신조어)를 받아들이며 비건 화장품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를 콘셉트로 삼은 디어달리아(DEAR DAHLIA)는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해외 진출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지난 12월 독일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뷰티 편집숍 더글라스의 온라인몰 입점을 마쳤다. 12월 말에는 러시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된 고급 유통 채널 골드애플 19곳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올 비건(ALL VEGAN) 뷰티라인 강화로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니스프리는 비건 화장품 '심플라벨(Simple Label)'을 홍콩과 싱가포르에 선보인다. 이어 필리핀 시장에 진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동남아시아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동남아 무슬림 인구의 꾸준한 증가를 고려해 비건 화장품 판매를 강화하는 것이다. 비건 화장품 시장 확대에 따라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는 다양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들을 입점시켰으며, 비건 브랜드 상품수가 2020년 9월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바 있다. 또다른 H&B 스토어 올리브영도 티엘스, 하루하루원더, 디오디너리 등 자연 친화 및 동물 실험 반대 브랜드들과 손잡고 해당 브랜드들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비건·클린뷰티 열풍의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줄 천연 유래 성분의 화장품은 물론, 친환경과 동물 보호 등을 고려해 만든 착한 뷰티 아이템들이 잇따라 선택받았다. 또한,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은 2030 세대들의 '미닝 아웃(Meaning Out)' 소비, 즉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이 확산된 영향도 있다. CJ올리브영이 뷰티 콘텐츠 플랫폼 셀프뷰티와 2000여 명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90%는 '화장품 구매 시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외출 시 마스크가 필수다보니 화장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외적인 이미지를 가꾸기보다는 건강함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된 분위기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5:55: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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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에게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 접종 2~3월 시행 계획. /뉴시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선 만 65세 미만에게만 접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2~3월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안전성·유효성 논란이 불거졌던 고령층(만 65세 이상)의 경우 임상 등 추가 자료를 확보하면 검토를 통해 접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 8일엔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단, 11일엔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0일, 만 65세 이상 국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의사가 판단을 해서 신중하게 투여하라는 단서를 단 바 있다. 추진단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효과도 확인돼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는 백신이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 효능(유효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기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령층에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추진단은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만 65세 미만 약 27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1차 예방접종을 한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이르면 3월 말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접종 순서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35만4000여 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7만8000여 명은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약 5만5000명은 2월 말~3월 초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게 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 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5:48: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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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유럽 판매 허가받아

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17을 '유플라이마(YUFLYMA)'라는 브랜드명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2개월 만에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았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이다.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올드 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된 데 비해 유플라이마는 뉴 타입(New Type)인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해 상품성·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바이오기업 애브비(Abbvie)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2조원을 기록 하며 글로벌 매출 1위를 차지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지난 2015년 애브비가 휴미라 고농도 제형의 유럽 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미라의 90% 이상은 고농도 제형인 것으로 집계된다. 유플라이마는 글로벌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럽 내 국가별 약가 등재 등의 과정을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뉴 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이점을 적극 활용해 경쟁제품 출시 전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램시마(IV, SC) 제품군과 함께 선보일 유플라이마의 시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뉴타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합리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4:31: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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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비타민·잡티 앰플' 공병 가져오면 새 제품으로 교환

미샤, 비타씨 잡티씨 플러스 공병 이벤트 진행.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을 새롭게 출시하고 공병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비타민이나 잡티 관리 앰플 공병을 가져오면 업그레이드된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을 무료로 증정한다. 오프라인 미샤, 눙크 매장과 온라인 마이눙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인당 1회 참여할 수 있다.(준비된 수량 1만2000개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 리뉴얼 제품은 영국산 순도 99% 비타민C와 콜라겐을 안정화한 '비타C 리포솜 포뮬러'가 함유됐다. 지난해 2월 출시된 기존품에 비해 '비타C 리포솜 포뮬러'가 8% 더 강화되고, 저자극으로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30ml, 가격은 3만원이다. 이준성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부문장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이라도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을 사용하는 순간 그 효능과 가성비에 감탄할 것"이라며 "이번 공병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이 미샤의 진가를 알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샤는 지난 2011년에도 SK-II의 인기 제품인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공병을 미샤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정품과 교환해주는 공병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 이벤트는 미샤 매장에 공병 교환을 위한 긴 대기 줄을 만들 정도로 큰 화제였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 론칭을 기념해 공병 교환 이벤트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달 28일까지 비타씨 앰플을 구매하면 '아텔로 콜라겐 크림' 증정품(15ml)을 제공하며, 비타씨 토닝 크림 구매 시 '비타씨플러스 지우개 클렌저 폼' 본품(120ml)을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4:15: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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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더 얇고 촉촉하게 밀착되는 '5세대 에어쿠션' 출시

아이오페 5세대 에어쿠션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5세대 에어쿠션을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5세대 에어쿠션은 곱고 균일한 입자를 만드는 특화공정을 적용해 섬세한 피부결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통기성이 우수한 제형으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오래 바르고 있어도 속당김과 번들거림이 없다. 또 초밀착 필름 포머(Film Former, 도막 형성 요소)를 활용, 마스크 사용 시 묻어남이 적다. 피부 진정 및 보호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술도 적용했다. 5세대 에어쿠션은 커버와 내추럴 두 가지 유형으로 나왔다. 에어쿠션 커버는 촘촘한 커버력이 장점이며 잡티·모공·주름·홍조 등 피부 고민을 다크닝 없이 12시간 동안 커버한다. 초경량 혁신 제형 덕분에 고커버 제품 특유의 갑갑함을 최소화했다. 에어쿠션 내추럴은 촉촉하고 얇은 내용물이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와 함께 피부에 맑은 윤기를 표현해주는 제품이다. 보습제를 이중으로 코팅한 입자가 피부에 보습감을 주고, 신규 필름제가 한층 더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다. 두 유형 모두 6개 호수(13N, 17N, 21C, 21N, 23N, 23W)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용기에 내장된 자석으로 인해 제품 여닫기가 편리해졌으며, 리필도 돌려서 끼우는 방식으로 변경돼 교체가 손쉽다. 가격은 본품(15g) 2만8000원, 리필(15g)은 2만2000원이며 본품에 리필을 더한 것은(15g 2개) 4만5000원이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신제품은 이날 네이버쇼핑 아이오페 브랜드 데이 이벤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정식 출시는 오는 3월 1일이며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1:41: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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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코엑스, 객실을 갤러리로…"캠핑 용품도 함께 비치"

인터컨티넨탈 '갤러리 인더룸 패키지'에서의 잭슨 심.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신진 팝 아티스트 잭슨 심(Jackson Shim)의 작품을 객실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인더룸 with 잭슨심' 패키지를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은 15일 "최근 호텔 아트페어의 부재로 투숙 시 잭슨 심의 그림을 프라이빗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패키지 운영 기간 동안 컨셉트룸뿐 아니라 호텔 1층 로비에도 잭슨심의 작품 3점을 함께 전시한다"고 밝혔다. 잭슨 심(본명 심우찬)은 팝적인 순수형식과 낙서, 만화, 자전적 이야기 등을 주제로 신표현주의를 표방하는 자유구상화가다. 공간, 장르, 개념, 정신 등 보통 예술이라 불리는 것들을 해체하고 관념의 장벽을 허물어 관객의 편에서 소통을 확장하고자 한다. '갤러리 인더룸 with 잭슨심' 패키지는 일반 객실의 약 2배나 큰 비즈니스 스위트룸을 3000만원 상당의 작품 5점과 잭슨심이 직접 창에 그린 그림으로 꾸며 콘셉트룸을 제공한다. 잭슨 심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꾸민 그림 포스터북과 티셔츠도 선물로 준다. 작품에 더해 캠핑 의자와 캠핑 테이블도 비치했다. 여기에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의 하이볼과 콜드컷, 치즈 플레이트, 멜론 프로슈토로 구성된 인룸다이닝을 서비스하고, 제임슨 하이볼 컵과 에코백을 증정한다. 호텔 1층 식당에서의 2인 조식과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요청하면 엑스트라 베드가 무료로 추가된다. '갤러리 인더룸 with 잭슨심' 패키지는 오는 3월 말까지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세금·봉사료를 포함해 주중 37만원부터다. 패키지 이용자가 작품을 구입할 시 인터컨티넨탈 한정 에디션으로 고객 이름을 넣은 드로잉도 증정한다. 오희정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위축되고 마음껏 전시장을 다닐 수 없는 상황에서 객실 내 고객만의 갤러리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획했다"며 "아티스트는 본인의 작품을 오롯이 1박 2일간 전시하고, 고객들은 작품 관람과 더불어 아티스트 에디션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0:27: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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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아이들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 선봬…적립 이벤트도 진행

모이몰른이 출시한 '리카&가지밤부트윌 낮잠이불세트' 등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 참고 사진. /한세드림 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이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모이몰른이 제안하는 등원 제품은 낮잠이불세트부터 스푼-포크세트, 스탠컵, 마스크까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리카&가지밤부트윌 낮잠이불세트'는 패드와 이불을 한 세트와 보관을 위한 부직포 가방을 함께 제공한다. 패드에는 베개가 부착돼 있으며 이불은 패드에 탈부착하는 일체형으로 출시됐다. 또한, 동일한 디자인·밤부트윌 소재로 제작된 '리카&가지밤부메쉬 베개'는 다양한 나이대의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로 44.5㎝, 세로 26㎝의 큰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쿠션감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리카&아이시면타올 손수건'은 산뜻한 컬러 배색과 아이스크림 프린팅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면타올 소재로 제작해 흡수성을 강화했다. 모서리 부분에 고리로 인해 걸어서 보관하기 용이하며 네임라벨도 부착했다. 아이들의 식사 시간을 책임지는 '리카&베지 스푼-포크세트'와 '리카&베지 스탠컵'은 비비드한 컬러감이 극대화된 제품들로, 가지와 사과 캐릭터로 포인트를 줬다. 모이몰른은 마스크도 아이들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새롭게 내놓았다. 동물 캐릭터나 독특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출시된 마스크 3종은 항균 가공을 추가한 메시 안감이 쓰였다. 끈조절 및 필터 교체가 가능해 편리하고, 특히 '포키필터교체 목걸이마스크'는 스트링을 달아 분실 위험을 줄였다. 사이즈는 2~4세용 S사이즈와 4~6세용 M사이즈가 준비됐으며 가격은 5900원에서 7500원 선이다. 모이몰른은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트리플 적립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에서 한세드림TV 채널을 구독한 뒤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긴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이번 상품을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09:59: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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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소비한 수입 식품 1위는 과·채가공품…2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수입된 가공식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입 식품 1위는 과·채가공품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2, 3위는 김치, 맥주 등(정제, 가공용 식품원료 제외) 순이다. 과·채가공품은 2019년 27만5424t에서 2020년 2.1% 증가한 28만1222t으로 3위에서 1위로 올랐다. 이는 작년에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타트 체리 및 석류, 당근 등을 원료로 한 과실·채소류 농축액 등의 수입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9년 대비 2020년 타트체리는 3t에서 3349t(106배 증가), 석류는 8631t에서 1만4153t(64% 증가), 당근은 3422t에서 4874t(42% 증가) 늘었다. 수입김치는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5.5%씩 지속적으로 수입량이 늘었으나, 2020년에는 수입이 8.3% 감소한 28만1021t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2위를 기록했다. 수입김치는 중국에서 99.9%수입돼 음식점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단체급식, 외식이 감소하면서 김치 수입량도 줄었다. 수입맥주는 2019년 36만2027t으로 수입실적이 1위지만 2020년에는 22.8%가 감소해 3위로 내려갔다.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 판매가 줄면서 수입 양이 적어졌기 때문이며 국산맥주가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가 선택하는 주종의 다변화와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영향으로 와인 등 과실주 수입량이 2019년 5만3231t에서 2020년 6만9413t으로 30.4% 증가했다. 한편, 상위 품목에 들지 않았지만 커피(음료, 조제커피 등) 수입량은 2019년 2만3845t, 2020년 2만4265t으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국내 생산량은 수입량보다 3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국내 생산 시 원료로 사용되는 커피 원두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최근 3년간 연평균 5.5%씩)한 것이 반영됐다. 수입국은 브라질산이 21.3%, 베트남산 19.6%, 콜롬비아산 18.2% 에티오피아 7.7%, 페루가 5.6%를 차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4 13:49:0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