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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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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에 ‘KANGHYUK’ 낙점

브랜드 '강혁'이 SFDF 수상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오른쪽부터)강혁의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 /삼성물산 패션 패션계의 화두이자 전지구적 숙제인 '지속가능'이라는 키워드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패션 듀오 '강혁'에게 또 한번 SFDF의 영예가 돌아갔다.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는 제17회 SFDF 수상자로 'KANGHYUK(강혁)'의 최강혁, 손상락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강혁과 손상락 디자이너는 지난 '16년 영국 런던 RCA(Royal College of Art, 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졸업 동기이고, 지난 2017년 'KANGHYUK'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LVMH PRIZE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인공, 소재, 균형을 콘셉트로 자동차 에어백이 가진 요소와 특징을 활용한 남성복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도버스트리트마켓, 센스(SSENSE), 에이치로렌조(H.LORENZO) 등 주요 유통 20여 곳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자인 디렉터, 매거진 편집장 등으로 구성된 SFDF 심사단은 독창성, 완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KANGHYUK'에게 최고점을 줬다. 소재 연구, 컬렉션 상품, 해외 마켓 유통망 등을 토대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나가는 측면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SFDF는 이번 수상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내달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를 마련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 SFDF는 16년간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한국 디자이너 25개 팀을 배출, 총 350만 달러(약 41억원)를 후원했다.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는 물론, 국내외 홍보와 전문적인 사업 지원이 뒤따른다. 최명구 SFDF 사무국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K-패션을 이끌 잠재력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인 SFDF는 진정성을 갖고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 패션사에 기록될 실력파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3 14:30: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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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자 판화작가 개인전…"세상과 정면과 이면이 만나는 순간 표현"

윤은자 작가가 17일부터 23일까지 '모든 것의 裏面(이면)'이라는 주제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판화와 회화를 병행한 작품을 통해 자신과 세상의 이면을 드러내고, 이를 정면에서 보는 관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자 한 윤 작가와 그의 작품을 지난 18일 만났다. 지난 18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에서 개인전 오프닝을 진행하고 있는 윤은자 작가. /원은미 기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석사로 졸업한 작가 윤 작가는 최근까지 일본에서 유학하며 판화를 심도있게 탐구했고, 도쿄에서 아자부주반(AzabuJuban) 갤러리 초대전 등을 연 적이 있다. 한국에서도 롯데월드타워 뷰티인그레이스전 등에 참가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는 라무어 파리(L'amour Paris) 기획전시에 참가해 현대 판화를 선보였다. 인사아트 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개인전에서는 콜라그래피 판화를 특징적으로 내보인다. 크고 작은 색면 구성이 두드러져 보이고 기하학적인 색띠, 식물 문양이 유기적인 패턴으로 어우러진다. CD를 연상시키는 원형과 파문을 그리면서 퍼져나가는 반원형의 문양이 가세하면서 화면에 리드미컬한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중심성이 강한 정적인 부분이 있는가 하면, 가녀린 색띠로 운동성을 표현하기도 한다. 구멍 뚫린 종이나 아크릴판과 같은 오브제를 대고 찍은 기법에 기호와 문자가 겹치고, 트럼펫이나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의 부분 이미지도 보인다. 마치 오선지 위에 춤이라도 추는 듯한 음표가 아로새겨져 있기도 하다. 별들이 수놓아지고, 우연한 질감을 위한 것인듯 비정형의 얼룩이 여기저기에 배치돼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윤 작가는 이에 관해 "정면과 이면이 함께하는 상대적인 세상 속에서 늘 자유로운 영혼으로 존재했다. 자유로운 영혼이 표현하는 나의 작품 또한 자유일 수 밖에 없다"면서 "형식과 형태를 거부하고 기법이 중요하지는 않다. 모든 것을 함께 섞는다"고 설명했다. 작가의 콜라그래피를 보면, 이런 저런 오브제가 적용됐는데 모두 주변 일상으로부터 가져다 쓰기 쉽고, 저절로 자신의 일상도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작가는 세계의 질감을 자신 속에 불러들여 오브제로 재구성하면서 세계에 대한 경험치를 작업으로 표현하려 했다. 콜라그래피 판화와 함께 먹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 병치시켰는데 판화는 간접적이고, 먹그림은 직접적인 특성을 상충시켰다. 먹그림은 우연성과 즉흥성을 담아 직접적이며 동적으로 표현돼 거침이 없어 보인다. 전혀 다른 두 경향의 기법을 활용해 작가적 아이덴티티인 자신의 두 인격을 드러냈다고 미술계에서 평가 받는다. 윤 작가는 차후의 작업에서는 더 의식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상을 반영하고 표현하기를 꾀한다. 그렇게 세계의 질감을 떠내고 세계와의 접촉면을 그리며 삶이란 자기 분열적인 존재를 극복하는 과정이며, 예술은 바로 그 과정을 표현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윤 작가는 "나를 중심으로 세상의 절반은 정면이고 나머지 절반은 이면이다. 이면을 세상의 저울로 재어 본다면 정면과 균형을 맞추는 한쪽의 무게추"라면서 "생각으로 존재하는 정면과 이면의 영혼이 서로를 느끼고, 만나고, 감지하는 순간에 사랑하게 된다"고 작품관을 밝혔다. 윤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이후에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임페리얼팰리스호텔 갤러리에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2 16:00: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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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누적 거래액 9000억원 돌파…"연내 1조 넘어설 것"

머스트잇 신사옥 야간 전경. /머스트잇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최근 누적 거래액이 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지난 8월 배우 주지훈을 모델로 내세운 첫 TVC 온에어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거래액, 신규 가입 고객 수 등 모든 지표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인지도 확대에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은 머스트잇의 올해 10월 기준 누적 주문 건수는 260만건을 돌파했으며, 고객들의 재구매율도 5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고객들 호응에 머스트잇은 최근 안드로이드 기준 앱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머스트잇 측은 지난 10년 동안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을 성과의 주효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가파른 상승 곡선에 머스트잇은 연내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 명품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오랜 업력을 통해 구축된 기술력과 고객 편의성을 기반으로 업계 선도자의 위치를 굳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머스트잇은 서비스 성장과 사세 확장에 따라 지난 10월 압구정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온라인 명품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머스트잇은 고객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채널에서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해 양질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쌓아온 고객들과의 거래 경험은 머스트잇이 확보한 높은 신뢰도와 경쟁력을 증명해주는 명확한 지표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구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2 13:32: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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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이스트만과 '지속가능 패키징' 위한 글로벌 업무협약 체결

지난 19일 아모레퍼시픽과 이스트만의 업무협약식에서 정창욱 아모레 개발&구매 디비전장 상무(왼쪽)와 김지후 이스트만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이스트만(Eastman)과 2022년부터 화학적으로 재생된 재활용 플라스틱 공급 및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스트만은 제품 포장재부터 첨단소재, 화학섬유까지 고루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을 통해 이스트만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받기로 했다. 2021년 6월,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면서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하나의 약속으로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30%에 재활용 또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다짐을 이행하기 위한 실천방법 중 하나이며 아모레퍼시픽은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과 고객 만족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인증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 등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재생 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이면서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개발&구매 디비전장의 정창욱 상무는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개선과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해서 실천 방법을 고민한 결과 이스트만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2 13:32: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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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무신사 테라스에서 '인기 아우터 O4O 서비스' 제공

무신사는 12월 12일까지 패션 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에서 '테라스 큐알(QR) 상회 아우터편'을 연다. /무신사 무신사의 인기 아우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입어보고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아우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무신사는 12월 12일까지 서울 홍대에 있는 패션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에서 '테라스 큐알(QR) 상회 아우터편'을 개최하고, 겨울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라스 큐알 상회'는 고객이 직접 무신사 테라스에 방문해 400여 종의 아우터를 현장에서 입어보는 기회를 마련됐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은 부착된 QR 코드를 찍어 무신사 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하고,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큐알 상회를 방문한 고객이 자유롭게 제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외투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휴식 공간에는 누하스 크바드라트 안마의자를 설치해 쇼핑 후에도 힐링 타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3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네파, 내셔널지오그래픽, 밀레클래식, 블랙야크비씨씨 등 정통 아우터 브랜드부터 골스튜디오, 로맨틱크라운, 라퍼지스토어, 알파 인더스트리, 인사일런스, 타입서비스 등 무신사 스토어 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큐알 상회 방문 고객에게는 상품별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앱으로 결제할 경우 무신사 스토어 판매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00% 당첨 랜덤 기프트를 증정하는 대형 QR코드 이벤트와 무신사 스탠다드 줄자 및 핫팩을 선물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무신사 테라스 관계자는 "테라스 큐알 상회는 고객에게 새로운 O4O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무신사 입점 브랜드에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게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차별화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2 13:31: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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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라이브 ‘퍼스널쇼퍼’ 2기 공개 모집

에스아이라이브가 퍼스널 쇼퍼 2기를 모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급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특화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자사 라방 전문 진행을 맡을 '퍼스널 쇼퍼' 2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에스아이라이브(S.I.LIVE)는 지난해 론칭한 라이브방송 전문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상품에 특화된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라방 제작을 위한 방송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일반 쇼호스트 대신 VIP 전담 쇼퍼와 같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쇼퍼를 육성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에스아이라이브에서는 모델,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MC 경력 보유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퍼스널 쇼퍼 1기가 활동 중이다. 지난 6월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라이브방송 진행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직접 선정하는 등 방송 기획에도 적극 참여하며 고객에게 풍부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에스아이라이브는 한정된 방송 시간 내에 할인율과 구매 혜택에 집중하는 기존 라이브방송과는 달리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스타일링 팁, 트렌드 등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방송을 지향한다. 활용도 높은 콘텐츠가 담겨있는 만큼 방송 종료 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다시 보기 시청률이나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 '퍼스널 쇼퍼' 2기 모집에는 나이나 학력, 전공, 직업 등에 관계없이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브랜드 관련 방송 진행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바일 방송 경험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에스아이빌리지 내 '2022 퍼스널쇼퍼 모집'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2월 5일까지 지원서 양식과 함께 간단한 자기 소개 및 에스아이빌리지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2분 내외의 영상을 찍어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패션 혹은 뷰티 카테고리 중 랜덤 주제를 바탕으로 한 실전 라이브 방송 테스트가 진행되며, 이후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향후 6개월 간 월 1~2회 에스아이라이브 고정 진행을 맡게 되며 출연료 외에도 에스아이빌리지 입점 상품 구매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합격자 전원에게도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e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라이브 관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럭셔리 전담 쇼호스트를 발굴, 육성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2 11:05: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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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 마켓컬리에 굿즈 최초 입점…호텔 디퓨터·배스로브 판매

마켓컬리에 입점된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은 21일 자사몰 글래드샵의 인기 상품인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와 '글래드 배스로브'를 마켓컬리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마켓컬리에 글래드 셰프's 에디션의 '베트남 하노이식 닭다리살 구이'와 글래드 여의도 레스토랑 그리츠의 시그니처 메뉴 '양갈비' 등 HMR(가정 간편식)을 선보였고, 이번에 글래드 굿즈가 최초로 입점되어 판매된다. 먼저 글래드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향을 담은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는 깊은 숲의 향과 세련된 재스민의 향기가 중성적이고 고급스럽게 조향돼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은은한 향이 청량하고 싱그럽게 해주어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며 함께 구성된 프리저브드 유칼립투스 스틱을 꽂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섬유 스틱의 개수로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거실, 서재, 화장실 등 공간의 특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로비 향인 '서울형'과 시트러스와 풀잎이 어우러진 맑고 싱그러운 향의 '제주형' 2가지로 판매한다. 또한, '글래드 배스로브'는 글래드 호텔의 자체 제작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타 호텔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재질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면 100% 재질의 글래드 배스로브는 오래 사용해도 보풀이나 먼지가 나지 않으며 부드러운 광택감이 돈다. 글래드의 시그니처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이 모던하고 세련됐다.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는 마켓컬리 회원가로 5% 할인된 3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글래드 배스로브는 4만5000원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1 16:56: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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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 "크리에이터 관리 넘어 IP 기반 브랜딩까지 무한대 사업 확장"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대표적인 국내 MCN(멀티채널네트워크)회사로, 단순히 매니지먼트 역할을 넘어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휴먼IP 브랜드 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팬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은하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MCN 시장에서 자리매김한 과정,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김은하 대표는 창업 전 네오위즈의 세이클럽, 온미디어 투니버스와 온스타일을 거쳐 2017년까지 CJ ENM에서 패션 뷰티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휴하는 일을 했다. 당시 TV 프로그램이나 글, 이미지 중심이던 기존 콘텐츠에 한계를 느꼈는데, 뷰티 커뮤니티에서 영상이 들어간 글에 대한 높은 반응과 해외 유튜버 영상을 보고 영상과 크리에이터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이후 일반인이지만 카메라 앞에서 재능을 펼치는 출연자에게 직접 연락을 하기도 하고, 파워 블로거이면서 사진과 글에 대한 스토리 완결성과 연출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메일을 보냈다. H&B 매장에서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고 스타일이 좋은 사람에게 무턱대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뷰티 튜토리얼 영상 제작을 함께 한 유튜버들이 뷰티 분야 1세대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김 대표는 크리에이터가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려면 독자적인 매니지먼트시스템과 브랜드 및 저작권에 대한 개념정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2017년 8월 아이스크리에이티브를 창립하게 됐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창업 첫해 6억원이던 매출을 이듬해 60억원, 2019년엔 73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매출은 97억원이었고, 올해는 1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창업 첫해부터 꾸준하게 상승세를 그리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크리에이터,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가 되도록 협력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진정성과 자발성을 기조로 크리에이터들의 크리에이티브를 지키고 그 무한한 가능성에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런 마인드를 바탕으로 물리적 구속을 취하는 독소조항은 모두 걷어낸 계약서를 작성한다.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제한하지 않으며 '따로 또 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긍정적 경험과 사례를 만들어 냄으로써 자연스럽게 함께 할 것들을 넓혀 나가는 전략을 취한다. 크리에이터 선발 기준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뷰티 인플루언서의 경우 단순히 퍼포먼스로 재미를 유도하는 방식보다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전문성과 테스트 기반의 체험과 리뷰, 대중과 적절히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중요하게 본다.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능력을 계발하고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고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면서 기간별로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이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크리에이티브를 유지해나가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 시장이 원하는 접점을 제안하고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특성상 크리에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우려에 대해 김 대표는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를 통한 광고 수익에만 의존하던 기존 사업모델은 새로운 매체와의 연결을 통한 뉴 미디어 사업으로 고도화 중이고, 커머스 사업과 더불어 자체 메이크업 브랜드 '하킷'을 론칭하며 새로운 사업으로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 기반 뷰티 브랜드 론칭 및 운영 나서 이제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주력할 부분은 제조 기반의 브랜드 사업이며, 브랜드 사업 관련해서는 크리에이터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구조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기존 크리에이터 광고 사업과 이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부가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장해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론칭한 독자 메이크업 브랜드 '하킷'은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정체성을 담았으며 대중과 소통하면서 꾸준히 키워나갈 예정이다. 그간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사업에서 얻은 노하우 및 크리에이터 부가 사업이 브랜드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킷'은 크리에이터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구성을 자랑한다. 젊은층의 인기 플랫폼인 W컨셉, 무신사, 스타일쉐어, 언니의파우치에 입점했으며,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과 큐텐에도 입점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콘텐츠에 주력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성장세에는 무엇보다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빠르게 차별화를 실행해냈다는 점이 바탕이 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리더가 사업을 주도하며 이러한 태도와 업무 방식, 전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보유한 덕분에 대형 크리에이터가 가장 많은 회사 중 하나가 될 수 있었고, 4년간 이탈률이 거의 없는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김 대표는 또 입체적인 역량을 지닌 라이징 스타가 무리없이 데뷔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에 대한 존중과 동반 성장을 위한 회사의 철학과 비전이 창업 때부터 일관되게 공유되고 있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들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격동에 대응해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B2B 솔루션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자사 PB브랜드의 국내외 성공적 론칭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디지털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콘텐츠와 상품 유통을 공격적으로 진행하며, 내년에는 차별화된 오프라인 접점을 기획, 제공해 하킷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은하 대표는 "독점적 자산을 주력으로 외부 플랫폼 및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시장 가치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은) 이와 함께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핵심가치인 IP의 360도 전방위 사업 전개를 통해 새로운 다수의 기회를 찾아내는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21-11-21 16:05: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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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3분기 흑자전환 달성…"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대 주효"

안다르가 3분기 실적 공개와 함께 요가복 브랜드에서 국민 애슬레저 브랜드로 도약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5일 에코마케팅은 안다르가 자회사 편입 후 매출액 38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3분기 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레깅스, 브라탑 등 퍼포먼스 의류 카테고리에 집중되었던 매출 구조에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주요했다. 전반적인 성장세 속에 운동 외에도 일상 속에서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하며 그 비중이 계속해서 확대되는 추이다. 남성복 카테고리 또한 매출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255% 성장한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는 안다르 맨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결과로, 기존 여성 중심의 요가, 필라테스복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 맨즈 등으로까지 카테고리 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D2C(온라인 등을 통한 소비자 직접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는 동시에 유통채널을 정비한 점도 이익구조를 개선한 주요인으로 보인다. 자사몰 기반의 D2C가 전체 매출 중 72%를 차지할 만큼 성장하며, 이익 구조 개선은 물론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 출시 전략으로 재구매율을 증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것이다. 유통채널은 백화점 전문 매장 중심으로 정비하며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로서의 기업 가치 제고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30%, 재구매율은 17% 상승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1 15:26: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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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한부모가정에 28억원 상당 화장품·생활용품 기부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부모가족에 28억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이임조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이임조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공백 발생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한부모가정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부했다. 애경산업이 기부한 2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제품은 한국한부모연합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을 통해 수혜자 선정단계를 거쳐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6월에도 취약가정을 위해 52억원 상당의 세재,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었다. 애경산업의 송기복 상무는 "한부모가족이 독립적이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기부해준 애경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전달받은 물품들이 꼭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9 10:40: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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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방어 싸게 사세요"…28주년 이마트, '금토일 특가' 돌입

28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딸기, 방어 등 사전 기획 및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추고 금토일 초특가 기획 상품부터 1+1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이마트가 창립 28주년 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e날 특가'로 고객감사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겨울철 과일·수산의 대표 상품인 딸기와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4000원/5000원 할인 판매한다. 우선 이마트는 지난해 겨울 신선 전체 1위 상품으로 떠오른 딸기 시즌 첫 행사를 평년 대비 3주 빠르게 선보인다. 오는 24일까지 '수줍은 딸기(500g/팩, 국내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4900원에서 4000원 할인한 1만900원에 판매한다.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딸기 전 품목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종적으로는 941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작년 동기간 판매 가격 대비 40% 이상 저렴한 수준이며,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2~3주 판매 물량인 70톤을 기획해 많은 고객들이 시즌 첫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겨울 딸기 본격 판매는 11월 중순 이후, 연중 첫 딸기 행사는 12월 2주차 정도에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말복 이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며 저온성 작물인 딸기 출하 시기가 1~2주 가량 빨라졌고, 이른 추위로 딸기 경도가 높아지며 11월 초부터 우수 품질의 딸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3주 이른 딸기 행사로 겨울 딸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한 이마트는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방어회를 사전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국산 방어회(450g 내외/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5000원 할인한 3만4680원에 선보인다. 방어 산지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평균 수온 상승으로 인해 방어 어획량이 평년 대비 40~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4개월 전인 지난 7월부터 강원도 고성과 경북 울진 일대를 돌며 방어 어가·축양장 사전 기획과 평시 한달 판매 물량인 25톤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인상을 전년 동기간(2만9800원) 대비 16% 수준으로 최소화할 수 있었다. 금·토·일 단 3일간 초특가 기획 상품과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1+1,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e날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는 '후라이드 치킨(마리, 국내산)'을 5000원 미만 초특가로 기획했다. 금·토·일 3일간 키친델리의 후라이드 치킨(마리, 국내산)을 행사카드 구매 시 정상가 1만2980원에서 8000원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며, 키친델리 인기 상품인 '패밀리 모둠 초밥세트(30입)'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한 1만9980원에 선보인다. CJ비비고 즉석국탕 전품목, 상온 용기죽 전품목, 오뚜기 냉동면 등 대표 가공 인기상품 1+1 행사와 키친타월, 샴푸 등 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3주간 진행되는 이마트 28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주말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28주년 기념 행사에서도 풍성한 고객 혜택을 통해 집밥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8 17:13: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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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화장품은 진화 중…코코힐리 네일, 건강과 놀이 모두 챙겨

코코힐리 어린이 '큐브네일' 제품 이미지. /퍼플러스 프리미엄 어린이 화장품 코코힐리(cocoheali)가 화장품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코코힐리는 어린이 네일이 단순히 아이들의 손에 바르는 차원을 넘어서 손톱 건강과 놀이를 챙기는 한 방법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건강한 어린이 화장품으로 아이들 손톱의 영양까지 생각해 단백질 성분을 강화했다. 또한 힐리 닛시 콤플렉스를 통해 아이들의 손톱에 필요한 씨앗 성분의 에너지도 충전한다. 어른들이 사용하는 유성네일은 아이들 손톱의 숨구멍을 막아 답답하게 하기 때문에 수성 네일로 만들어진 코코힐리의 큐브네일은 떼고 싶을 때 쓱 긁어서 떼어내면 된다. 저자극 및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다. 코코힐리의 큐브네일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놀이시간을 보장한다. 동봉된 아트지에 네일을 바르고 스티커처럼 떼어내면 내가 만든 스티커가 완성된다. 네일로 만든 스티커는 가족 휴대폰, 거울 등 다양한 곳에 데코레이션 할 수도 있다. 또한, 함께 들어있는 아트지를 엮어 아트 모빌로 활용 가능하다. 코코힐리는 이처럼 다양하게 즐기며 뷰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래스도 확장 운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8 17:12: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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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버팔로윙의 강자이자 홈술메이트 '사세 윙봉'

사세 '버팔로 윙' 제품 이미지. /사세 식품 전문업체 사세의 '버팔로 윙'은 2005년 출시 이래 약 1800만 봉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였다. '버팔로 스틱(봉)' 또한 소비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1400만 봉 이상이 판매 되었다. 윙과 스틱을 모두 합치면 약 3000만 봉 이상이 팔린 셈이다. 이 판매량은 히말라야산맥 높이의 약 7600배이며 지구 약 한 바퀴 반이다. 출시 이후 지난 17년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평균 18개 이상 먹었고 연간 1인당 평균 1개 이상 먹는다는 얘기다. 사세 태국 생산라인의 전경. /사세 ◆닭고기 수입 유통, 버팔로윙 절대강자의 시작 1991년 식용오리 및 생활용품 수출입 전문 회사로 시작한 사세는 1998년 국내 닭고기 수입 자유화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닭고기 수입 유통을 시작했다. 수입 닭은 국내에서 사육된 닭보다 크기가 크고 저렴해 IMF 외환위기 이후 생계형 치킨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당시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세는 이미 오리 수입으로 구축된 생산·유통 라인으로 크기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품질 좋은 닭고기로 수입육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닭고기 시장의 강자로 등극할 수 있었다. 수입 원육 수입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최고의 호황을 누리던 중 2003년 조류독감으로 위기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그러나 닭고기는 냉동으로 수입하는 특성 때문에 미리 넉넉한 양을 확보해 두었던 사세는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조류독감은 예상보다 긴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국내 닭고기 원육 수급이 어려워지자 정부는 국내 치킨 시장 안정을 위해 열처리 가공 닭고기 수입허가를 시작했다. 이에 사세는 그동안 원육 수입으로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열처리 가공 치킨 수입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단순한 열처리 가공 치킨은 익힌 고기 유통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취(異臭, off flavor) 현상 때문에 국내 유통을 할 수 없었다. 닭고기 유통 사업을 시작한 후 맞이한 가장 큰 위기였다. 김광선 사세 대표는 중국과 태국을 오가며 방법을 고민하던 중 태국에서 버팔로 윙봉과 치킨 가라아게를 생산해보기로 결정한다. 그의 과감한 결단은 성공했다. 국내 소비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태국식 양념에다, 여타의 제품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크기까지 갖춰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버팔로윙의 절대강자, 사세 버팔로윙의 시작이었다. 사세 버팔로 윙과 봉이 조리된 모습. /사세 ◆'크기·맛·식감' 삼박자로 홈술메이트가 되다 사세의 가성비는 단연 최고다. 1㎏ 1만원대의 가격은 타제품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품질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사세는 태국에서 원육을 수급 생산한 뒤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컴파트먼트 시스템으로 외부로부터 완전 방역 독립된 농장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BRC 글로벌 표준인증'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2012년부터는 태국에 R&D 센터를 설립,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사세의 버팔로윙, 윙봉은 여타 제품에 비해 크기가 1.5배 이상 크다. 육안으로 식별해도 월등하게 차이가 난다. 가라아게, 치킨 스테이크 등의 제품도 마찬가지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에 꽉 차는 육즙 가득한 사세 치킨은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일깨워준다. 조리 후 급속 냉동하는 '에어칠링' 공법은 고기 안에 육즙을 가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 쫄깃한 식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사세만의 기술로 팬프라이, 에어프라이어 등 조리 방법과 상관없이 변함없는 맛과 식감을 유지한다. 전자레인지 조리 제품의 경우는 간단한 조리 방법으로 언제든지 손쉽게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사세는 아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세 치킨을 조리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전용 튀김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 칙스, 화리케인 치킨봉, 홈술메이트 등 가정간편식을 출시하며 외식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치킨 전문점 못지않은 치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세의 윙 또는 스틱 제품은 온라인, 모바일에서 입소문이 나며 집 간식이나 일명 '홈술족'들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았다. 18일 기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사세버팔로윙을 검색하면 10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사세를 검색해도 마찬가지 분량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도 '사세'를 다룬 음식 영상이 약 63만회, 88만회 등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세 '버팔로 윙봉 골드' 제품 이미지. /사세 ◆외식, 가정식을 넘어 글로벌 종합 식품으로 사세 버팔로 윙과 윙봉은 현재 B2B(기업 간 거래)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닭가공품이다. 주점, 치킨 프랜차이즈, 편의점, 피자 체인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식 또는 가정식 등으로 사세 버팔로 윙과 윙봉을 경험하고 있다. 사세는 대표 제품인 버팔로 윙, 윙봉을 기반으로 가라아게, 스테이크 외에도 다양한 조리 제품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사세를 좀 더 가까이, 다양하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 지속 성장하고 있는 B2C의 조리 냉동 시장 대응하기 위해 간편 조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외식에서 즐겼던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다. 현재 사세는 닭고기 외에도 오리, 새우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글로벌 No1. 종합 식품회사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세의 김광선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치킨 가공 제품 시장을 새로 창조해왔듯,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8 15:49:2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