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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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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환경부 친환경 호텔 인증 '환경표지' 취득

친환경 호텔 인증 '환경표지'를 취득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전경.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지난 3일 환경부 산하 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친환경성을 공식 인증하는 '환경 표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 표지'는 재료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성을 개선했다고 인정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되는 환경부 공식 인증제도다. 워커힐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물품 구매부터 객실 운영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 여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에너지 및 물 절약, 폐기물 발생량 및 유해 화학 물질 사용 저감, 녹색 구매와 환경 경영, 부대 시설 등 7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표지 인증은 단순 친환경 제품 비치만이 아닌, 워커힐이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과정에 걸쳐 환경 부하를 체계적으로 줄이고 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해 호텔 자체에 '친환경 서비스' 분야의 인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워커힐은 지난 4월 '친환경 호텔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호텔 내 친환경 활동을 보완 및 확장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올해 초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컵을 유리잔으로, 종이 코스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소재로 교체했으며, 일부 식음료 업장에서는 테이크아웃 및 포장 메뉴를 생분해성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또한, 객실에는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소형 어메니티 대신 대용량 디스펜서를 도입하고 객실 슬리퍼는 포장을 최소화한 생분해성으로 교체했다. 런드리 백을 포함한 객실 내 비닐 포장재도 종이나 옥수수 전분 재질로 바꾸고 있다. 워커힐은 이외에도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수 설비를 구축, 수자원을 재활용하고 연료 전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해 하루에 LED 램프 약 1200개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해마다 '어스 아워'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뿐만 아니라 워커힐은 노후된 조명이나 냉난방 장비를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꾸준히 교체, 지난 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감축해 2020년 하절기(6~9월)에 광진구청 환경과에서 '에코 마일리지 우수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현몽주 총괄은 "국내 대표 호텔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 보호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워커힐의 친환경 호텔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그린 경영 전략을 추진해 호텔 업계의 본보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4 12:40: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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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11월 1~2일 상장 후 최대 실적 기록…"주문 금액 20억원"

젝시믹스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주문 금액 기준 약 20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일 평균 약 10억원으로, 상장 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국내 자사몰 기준으로 양일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방문 고객과 구매건수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 53% 급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더블플러피 기모 레깅스'와 '쉐르파 하이넥 스토퍼 점퍼', '내핑 후드 집업' 등으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가을/겨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판매량을 견인했다. 슈즈 카테고리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1일부터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과 더불어 국내외 소비자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앞두고 본격적인 소비심리 반등이 나타난 결과로 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직판 수요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일본 현지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가량 늘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젝시믹스 일본 법인은 전체 젝시믹스 해외시장 매출 가운데 56.1%를 차지하며 현지 레깅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일본도 국내처럼 할로윈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연휴를 앞둔 시기에 다양한 행사들이 시작되는 만큼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3 16:20: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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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신규 고객, 1만원 이상 구매 시 쏘카 2만원 할인쿠폰 100원"

무신사가 쏘카와 함께 양사 고객 대상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 무신사가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와 함께 소비자 확대에 나선다. 무신사는 11월 한달 동안 무신사 스토어와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무신사·쏘카의 공동 프로모션은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간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 고객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신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신사 스토어 가입 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쏘카 이용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쏘카 회원에게는 서비스 이용 횟수에 따라 무신사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2회 이상 쏘카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토어 1만원 할인 쿠폰이, 3회 이상 이용자에게는 19%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함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을/겨울 시즌에 리프레쉬를 계획하는 고객에게 즐거운 혜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3 16:13: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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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 "누적 3분기 패션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

하이버의 패션 부문 거래액이 전년 대비 2.5배 성장했다. /브랜디 남성 쇼핑앱 하이버는 남성 패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올해 3분기까지의 패션 부문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250% 이상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3분기까지의 하이버 거래액을 분석해보면 브랜드와 비브랜드 부문이 모두 성장했는데, 거래액 기준으로는 트렌드 패션, 브랜드 패션, 럭셔리 패션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트렌드 패션은 올해 3분기(1~9월)까지의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0%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품질 좋은 가성비 패션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했다. 남성 패션 시장 성장과 함께 기업형 브랜드 입점이 늘어났고 브랜드 패션 구매도 활성화됐다. 지난 9월 기준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올해 1월 대비 150% 성장했다. 럭셔리 패션은 가장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0%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이커머스 업계 전반의 럭셔리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하이버의 성재민 실장은 "하이버는 남성 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는 곧 남성 패션 시장 성장이 하이버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 남성 1등 쇼핑앱으로서 최고의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3 16:12: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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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위드 코로나, 외식업계 및 식당가 희망의 빛이 되길

지난 2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전환을 맞아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자 자정까지 모임을 가지며 오랜만에 지인들과 회포를 푸는 시간을 보냈다. 자정이 다 되어 식당을 나서니 한 시간 가량 택시를 잡아야 했던 헤프닝이 벌어졌다. 위드 코로나에 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 교통 이용 종료 시간까지 겹쳐 거리에는 귀가 택시를 잡느라 바쁜 이들이 몰렸다. 꽤 오랜 시간 도로가의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니, 일상 회복의 나날이 시작되며 설렌 사람들이 다수 모여 식당 등의 가게를 늦게까지 이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가족이나 지인들과는 수도권에서 10명, 비수도권에서 12명까지 모일 수 있다.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졌다.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야 하지만,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재택근무도 사라지며 식당가와 번화가는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었다. 지난밤 본 대부분의 식당들은 문을 활짝 열었고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기분 좋은 위드 코로나의 시작을 끊었다. 그동안 먹자골목 등에 위치한 업주들은 새벽장사가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머금고 생업의 문을 걸어 잠궈야 했다. 지난번 취재 중 만난 한 식당의 사장은 "원래 오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을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오후5시부터 8시까지 하루 3시간밖에 가게 문을 열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짧은 시간 내 바빠진 홀을 챙기느라 손님들에게 눈을 한시도 떼지 못하던 기억이 남아있다. 기대감을 안고 식당과 카페들이 심야영업을 개시했지만 예전처럼 회복하기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와 완화를 반복해왔기에 '희망은 갖되, 큰 기대를 하지말자'는 분위기가 파다하다. 그러나 아직 위드 코로나 초기이고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11월 첫날에는 벌써 매출이 전날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는 식당들도 여럿 보인다. 실질적으로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므로 자영업자 사장들이 끝이 보이지 않았던 터널 속에서 벗어나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위드 코로나가 연말 특수 기간과 맞물려 외식 소비 촉진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2021-11-03 16:08: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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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준비에 겨울 내의 판매↑…기능성 발열 의류 경쟁도

자주 접촉온감시리즈인 접촉온감 언더웨어 제품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환절기 시즌이 되면서 발열 기능 의류 제품, 겨울 내의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달 들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에 달할 만큼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체감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패션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보온성이 뛰어난 '접촉온감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자주의 접촉온감시리즈는 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흡습발열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발열 원단이 오랜 시간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특히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접촉온감 언더웨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또한 남녀 긴팔티셔츠, 레깅스, 브라캐미솔 등 기존 제품 외에 브라캡이 내장된 여성 티셔츠와 여성용 드로즈인 보이쇼츠, 남성 반팔티셔츠 등 패션 상품들도 발열 기능성으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올 겨울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보온, 온열 제품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계절 변화와 트렌드 등을 고려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자사 기능성 발열내의 트라이 '히트업' 등 추동 내의의 10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트라이 히트업은 발열, 흡한속건 및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착용시 몸의 수증기를 원단이 흡수해 발생하는 열로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내의다. 쌍방울은 지난 2009년 선보인 히트업과 올해 처음으로 무봉제 컷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 추동 내의로 전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쌍방울 역시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2주 이상 빨리 21F/W 추동 내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슬림9에서는 여성 드로즈 '네모팬티'가 누적 판매량 120만을 돌파한 가운데 올 시즌을 겨냥, 특수 발열 소재를 사용한 '네모팬티 HEAT'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네모팬티HEAT'는 겨울철 고기능 섬유에 슬림9의 가공 기술을 접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고기능 섬유인 에어로히트와 에어로웜 원사를 사용했다. 에어로히트는 외부의 빛을 흡수해 열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발열 소재이고, 에어로웜은 땀은 흡수하되 원단 내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하여 보온성을 유지시킨다. 슬림9 측은 "아직까지 보온성을 강화한 여성 드로즈를 찾아보기 드물어 하복부·중둔부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네모팬티 HEAT'를 겨울철 주요 상품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하이웨스트 형태로 복부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네모팬티핏하이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3 15:40: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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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크 '브이 듀얼핏 밴드', 얼굴 윤곽 멀티 케어 아이템으로 부상

리비크 '브이 듀얼핏 밴드' 제품 이미지./ 브이앤코 피부 탄력뿐만 아니라 얼굴 윤곽 관리까지 도와주는 홈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비크(REVIQUE)의 '브이 듀얼핏 밴드'가 멀티 케어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리비크는 3일 '브이 듀얼핏 밴드'가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브이 듀얼핏 밴드'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성형외과 등 병원에서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받은 리프팅 밴드다. 턱에서부터 목까지 얼굴 라인을 견고하게 감싸주는 이중체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중 턱, 처진 볼살 등 하악 부위를 탄탄하게 잡아줘 얼굴 라인 보정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붓기 제거에 탁월한 지압점이 있어 리프팅과 붓기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또 인체 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안전한 유아용 실리콘 재질로 생활 방수 및 살균 소독 등 편리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어 남성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최근 대웅제약에서 출시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도 숨겨진 V라인을 찾아주는 제품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사후관리 제품으로 브이 듀얼핏 밴드가 함께 부상하고 있다. 브이올렛 시술 후 얼굴 윤곽 관리를 돕는 브이 듀얼핏 밴드를 하루 15분씩 꾸준히 사용하면 갸름한 얼굴 라인을 가꾸는데 효과를 볼 수 있어서다. 한편, 리비크는 일상의 활력을 위해 신체의 균형을 찾아주는 토탈 밸런스 케어 브랜드로 국내에 내로라하는 피부 전문가와 연구진 10명 이상이 모여 탄생했다. 빠른 효과와 지속 가능한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올바른 신체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3 15:07: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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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신판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위한 내부심사원 선발

하성배 한국백신판매 대표가 ISO 발대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백신판매 한국백신판매는 2일 서울 본사에서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내부 심사원들은 부패방지방침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뇌물수수 등의 불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의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백신판매는 2014년부터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를 도입하여 운영해왔으며, 내년 초까지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등록할 계획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청렴한 윤리경영 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 금품, 뇌물방지를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ISO 37001은 인증 시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인증 후 1년 이내 사후 심사를 받는다. 하성배 한국백신판매 대표는 "투명한 윤리경영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시대적인 변화와 요구라는 것을 우리 모두 공감하고, 이번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 회사만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7:03: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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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마케팅에 전념하는 호텔업계…'골프족' 고객 모시기 경쟁

서울신라호텔 실내 골프장의 모습. /호텔신라 호텔·리조트가 중·장년층은 물론, MZ 세대를 주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2019년 대비 46만명이 증가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그중 골프 입문 3년이 채 되지 않은 골프 초보자의 65%가 2040 세대로 나타나며 젊은 골퍼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호텔업계는 2040 세대 골퍼들을 겨냥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골프족 고객 모시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울신라호텔은 내년 봄 라운딩 준비에 나서는 MZ 세대를 위해 PXG와 손잡고 '플레이 위드 PXG'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플레이 위드 PXG'는 스윙 자세 향상을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을 비롯해 전문 피터의 커스텀 피팅 서비스, 골프 용품 선물 등이 포함돼 골프 비시즌 동안 기본기를 다지기에 적절한 패키지다. 프리미엄 골프 용품·골프웨어 브랜드 PXG와 협업함으로써 골프 입문자들의 니즈를 세심히 고려했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퍼스널 트레이닝 1세션(50분)에서는 세계적인 골프 퍼포먼스 기관의 TPI 자격증을 보유한 트레이너가 스윙에 도움되는 코어근육, 팔근육 등의 훈련 방법을 알려준다. 또, 패키지 이용자가 원하는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의 피팅 서비스를 받으며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을 최적화할 수 있다. 체크인 시 제공받은 바우처를 통해 PXG 도곡직영점으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진행되며, 마스터 피터와의 1:1 상담 및 점검으로 개인별로 최적화된 클럽 구성과 스윙 밸런스를 제안한다.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 타입으로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PXG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KPGA 장훈석 프로가 진행하는 원 포인트 레슨 기회도 준다. 레슨은 개인별로 느끼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드라이버 슬라이스 최소화, 비거리 향상, 방향성 개선 등의 주제와 함께 노하우를 전달한다. 코오롱 리조트·호텔의 코오롱 호텔 경주 지점은 국내 최초로 호텔 골프장에 언택트 AI 골프 카트 서비스 '헬로우캐디'를 전면 도입, '골프 바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헬로우캐디는 1인 1캐디 역할을 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골프 로봇 카트다. 골프백을 싣고 골퍼를 추적해 이동하면서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알림 등 실제 캐디처럼 정보를 제공한다. 경주 코오롱 호텔은 지난 3월 차별화 서비스로 인공지능(AI) 골프 카트를 도입한 이후 골프장 매출이 작년 대비 120% 늘었다고 얼마 전 밝혔다. 경주 코오롱 호텔은 9홀 퍼블릭 코스의 가든 골프장을 운영하며 객실 1박과 함께 코오롱 가든 골프장 2인 이용권을 제공해 휴식과 라운딩을 모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메이필드호텔서울은 이번달까지 도심 속 야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도심 라운딩 앤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골프클럽 짐맥클린 골프스쿨 프로에게 개별 레슨을 받은 후 골프장을 이용 가능하다.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2인 조식, 무알코올 맥주 2캔과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골프를 즐긴 후 피로까지 해소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가을 메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그랜드CC, 골드CC, 샤인데일CC, 코리아CC, 세현CC 등 워커힐 대외사업부가 운영하는 클럽하우스 5곳에서 진행된다. 워커힐은 채소 뿌리와 줄기 등의 식재료를 알차게 활용한 메뉴, 특수 육류 부위를 주재료화 한 이색 메뉴 등을 업장마다 다양하게 선보이며 클럽하우스의 프리미엄 요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5:42: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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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코리아·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협력

인튜이티브코리아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서울 인튜이티브코리아 본사에서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웅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최용범 인튜이티브코리아 대표. /인튜이티브코리아 인튜이티브코리아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와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튜이티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웅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강창현 이사(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비롯해 인튜이티브 한국지사의 최용범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튜이티브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흉부외과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플랫폼'을 설립하고 흉부외과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로봇수술 트레이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수술 관련 글로벌 트렌드 관련 컨퍼런스 개최 ▲임상 연구 위한 워크샵 확대 등 로봇수술의 발전과 의료진의 수술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용범 대표는 "이번 협약은 뛰어난 술기로 이미 로봇수술의 발전과 전세계 의료진의 트레이닝에 긍정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의료진의 수술 집도 환경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인튜이티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진의 위상을 강화하고 로봇 수술 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 있어서 중요한 진일보라 할 수 있는 로봇수술의 지속적인 기술 진화와 의료진의 끊임없는 수술 역량 강화 노력 모두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생명과 직결된 수술을 집도하는 학회이므로 더 많은 환자를 위해 다방면에서 연구와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튜이티브의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최소침습방식으로 복잡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수술용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제어하는 집도의의 움직임에 따라 동작한다. 10배까지 확대되는 3D 고해상 수술 화면과 집도의의 손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손목 관절 기능의 수술 기구, 손 떨림 교정 기능 등으로 정밀한 수술을 돕는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통한 수술은 2020년을 기준으로 전세계 67개 국에서 800만5000건 이상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5989대, 국내에는 올해 9월 기준 118대의 시스템이 설치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4:51: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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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델타 변이에 100% 방어 효과"

진매트릭스는 국제 공인 백신 전문 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M-ChimAd-CV) 접종군이 야생형인 우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100%의 방어효과를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중화항체가와 더불어 실제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시험 동물의 생존율을 평가하는 공격 시험은 시험 백신의 유효성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1차 지표로 여겨진다. 따라서 GM-ChimAd-CV의 시험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에 상관없이 우수한 백신 효능이 증명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진매트릭스의 백신 후보물질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GM-ChimAd'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 전달체는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성을 제거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혈전증과 같은 벡터 기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방어효과 외에도 GM-ChimAd-CV는 우한 바이러스주, 베타 바이러스, 델타 바이러스에서 모두 고르게 강력한 중화항체가를 유도했고, 몸무게와 같은 생리 지표들도 모두 방어효과와의 상관관계가 증명됐다. 진매트릭스의 홍선표 부사장(CTO)은 "이번 효능 시험에서 야생형 바이러스 외에 베타나 델타 바이러스에서도 광범위한 교차 면역 효능을 검증한 만큼, GM-ChimAd-CV의 임상 용량 설정을 위한 도스결정 시험과 비임상 안전성 시험 착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4:51: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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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GC녹십자 GC녹십자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GC녹십자는 자사의 뇌실 내 투여 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가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헌터라제ICV'는 기존 정맥주사(IV) 치료법이 환자의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ICV 투여 치료법 개발에 성공해 올해 초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승인에서 '헌터라제ICV'는 임상적 데이터를 토대로 유럽에서 승인된 기존 IV 투여 치료법 대비 환자에게 '상당한 혜택(Significant Benefit)'을 줄 수 있음을 인정 받았다.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의 핵심 원인 물질인 '헤파란황산(Heparan Sulfate)'을 70% 이상 감소시킴과 동시에 발달 연령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와 더불어 '헌터라제ICV'가 유럽 희귀의약품 승인을 위한 기준인 '유병율(1만명 당 5명 이하)'과 '의학적 타당성(Medical Plausibility)' 등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지정을 통해 '헌터라제ICV'가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음을 또 한번 증명한 셈"이라며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의 삶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남아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약 70%의 환자가 중추신경손상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4:17: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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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폐잡지 재활용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

깨끗한나라의 최현수 대표이사가 독서출판인쇄진흥유공 잡지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깨끗한나라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의 최현수 대표이사가 지난 1일 독서출판인쇄진흥유공 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6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깨끗한나라는 잡지업계가 직면한 환경이슈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깨끗한나라는 고지를 원료로 판지를 생산하는 자원순환 근간의 제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의 강점을 활용해 폐잡지를 백판지 제조에 적용해 폐잡지의 소각과 매립으로 인한 산립자원 낭비를 막고 이와 동시에 백판지의 안정적인 원료를 확보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는 2019년부터 자체 R&D센터에서 코팅, 잉크 등 폐잡지의 재활용을 제약하는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기에 가능했다. 2021년 6월 기준 연간 4800t에 달하는 잡지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연간 발행 총 잡지 규모의 22% 수준에 달한다. 최근에는 2021년 깨끗한나라의 경영 목표인 'ESG 경영 강화' 아래 해당 프로젝트의 전용 라인과 설비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원순환 촉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한나라는 지난 55년간 자원 순환을 근간으로 환경 친환적 사업모델을 꾸준히 구축하며 성장해 왔다"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4:17: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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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건백과 '국내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 위한 MOU

블랙야크가 건백과 국내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정회 블랙야크 상무, 박경택 건백 대표이사.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친환경 섬유소재 제조 전문기업 건백이 국내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건백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와 박경택 건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자원순환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재활용 패션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순환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BYN자원순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블랙야크는 현재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 품종에서 플러스틱(PLUSTIC)을 생산 중이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전국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의 이름이다. 최근에는 의류, 신발, 용품에 이어 친환경 옷걸이까지 선보이며 플러스틱 라인의 확산과 고품질의 아웃도어 패션 완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생산하며 친환경 패션 원자재 생산에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건백의 R&D 역량으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고품질 단섬유의 원자재를 개발, 확보해 자사 브랜드의 완제품에 다양하게 활용하며 자원 순환 체계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의 김정회 상무는 "업계 최초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인 '플러스틱'을 만들고 있는 블랙야크는 한발 더 나아가 재활용 패션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기능적·심미적으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담당하려 한다"며 "친환경 단섬유 분야에 많은 경험을 지닌 건백과 함께 의미있는 협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0:22: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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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브랜드관 입점사 1000개 돌파…상품군 확대로 거래액 증가

지그재그 브랜드관이 입점 브랜드 1000개를 돌파했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브랜드관 오픈 8개월 만에 입점 브랜드가 1000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3월 브랜드 상품만 모아 선보이는 브랜드관을 오픈한 바 있다. 아위, 메종마레, 메그제이, 더센토르, 로서울 등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케즈, 빅토리아슈즈, 스코노 등 글로벌 슈즈 브랜드 및 미쏘, 뮬라웨어, 세컨스킨 등 에슬레저 및 국내 SPA 브랜드까지 입점하며 폭넓은 카테고리의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군 확대는 브랜드관 성장으로 이어졌다. 오픈 첫달인 3월과 비교해 지그재그 내 브랜드 거래액은 10월 기준 15배(1500%) 이상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구매자 수는 33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즐겨찾기, 제트결제 등 지그재그 대표 기능을 브랜드관에도 적용하며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쇼핑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얻어낸 성과로 보여진다. 브랜드관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지그재그에서 브랜드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한 소비자 중 절반 이상(52%)이 구매 주차에 재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관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디자인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그재그는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이미지 전달에 집중한 상품 큐레이션과 테마 기획전을 비롯해 패밀리 세일 및 시기별 할인 쿠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지난 7월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입점 후 1년 동안 수수료 감면 및 6개월간 광고비 무상 지급(매월 2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소호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입점사가 지그재그에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시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 확대를 통한 상품 다양성 확보는 물론, 지그재그 이용자들의 취향에 잘 맞으면서도 트렌디한 브랜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경쟁력있는 브랜드가 지그재그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도달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진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0:22:2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