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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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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플리스의 계절이 돌아왔다…플리스 오래 입으려면?

애경산업의 '울샴푸' 제품과 가을/겨울철 플리스 의류. /애경산업 기온이 떨어지고 본격적인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가을/겨울철 잇(It) 아이템인 '플리스'의 계절이 찾아왔다.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외양에 착안해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공기가 머물 수 있도록 섬유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높아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플리스 소재를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으며 옷의 색상이 변색되는 등 섬유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세탁법에 따라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 플리스 소재의 의류를 올바르게 세탁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탁 전 세탁기호 확인·중성 세제는 필수 털 소재의 의류들은 세탁 방법에 따라 옷의 수명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세탁 전 세탁 라벨을 확인해 의류의 성격에 맞게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리스 소재 의류는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피하고 30°C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 이용 시에는 세탁망에 의류를 넣어 세탁해야 섬유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울코스와 같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코스로 세탁하면 의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애경산업의 '울샴푸'는 국내 세탁세제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로 약알칼리성 세제보다 pH가 낮아 세탁 시 섬유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한 탈수는 지양…건조 후에도 관리 필요 세탁물을 손으로 비틀어 짜거나 세탁기로 강하게 탈수하면 털이 빠지거나 옷의 변형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조 시에는 섬유 손상을 줄이기 위해 세탁물을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약한 탈수 기능을 설정해 물기를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건조해주면 된다. 플리스 의류는 자주 입는 만큼 소재의 특징인 털 관리도 중요하다. 건조 후에는 플리스 제품의 특징인 보송보송함을 살리기 위해 털이 엉켜있는 부분을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쓸어주어 엉킨 털을 풀어준다. 이때 털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관 시에는 털이 눌리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1 15:29: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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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B2B 사업·상해엘리트' 매출 성장"…사업 영역 확대

상해엘리트의 '2021 상해국제교복박람회(ISUE)' 대상 수상 모습.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제20기(2020년 7월 1일~2021년 6월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B2B 사업과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체 단체복 사업과 스포츠상품화 사업을 합친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기와 비교해 24% 증가했으며, 상해엘리트는 전기 대비 56% 신장한 1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해엘리트의 당기순이익과 총포괄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차세대 주력사업인 B2B 사업의 호실적에는 지난해 진출한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공이 컸다.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로서 유니폼, 잡화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SSG랜더스를 비롯해 수도권을 연고로 하는 구단들은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 인원의 30%까지 관전이 허용된다. 형지엘리트는 패션 및 유통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발휘해 스포츠상품의 디자인과 유통구조,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단체복의 경우 대우조선해양과 삼호중공업, 포스코, 코웨이 등 약 25개의 주요 고객사를 고정 거래선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근무복 도입을 위해 국내 다수의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조업 위주의 고객사 범위를 유통 및 금융업,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학생복 사업에서는 중국쪽 활약이 두드러진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패션회사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중국 교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상해엘리트는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진출 4년 만인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엘리트는 상하이와 베이징 등 거점 도시의 교육그룹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교복 수주 영업을 적극 전개하고,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영업망을 확장한 것을 매출 증대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부터는 전년 대비 40~5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2022년까지 총 84억원의 자금을 투자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B2B 시장과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력사업의 안정성 제고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국내외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1 13:4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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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세븐틴 정한 앰배서더 발탁…"일본 시장 공략"

바닐라코 앰배서더 세븐틴 정한. /바닐라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일본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닐라코가 입점한 마츠키요코코카라&컴퍼니는 일본 전역에 걸쳐 약 30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이다. 바닐라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을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나섰다. 바닐라코는 마츠키요코코카라&컴퍼니 입점을 기념해 케이팝 그룹 세븐틴의 '정한'을 공식 엠버서더로 발탁했다. 정한이 가진 훈훈한 매력과 순정만화 같은 이미지가 바닐라코만의 감성과 잘 부합할 것으로 판단해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한은 향후 바닐라코 엠버서더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바닐라코는 모델 발탁과 더불어 일본과 국내에서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일본 마츠키요코코카라&컴퍼니에서 바닐라코 베스트셀러인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한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국내에서는 내달 15일부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바닐라코 공식몰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 제품을 포함해 4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포토카드를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바닐라코의 일본 정식 론칭과 함께 연예계 대표 '잘생쁨(잘생김+예쁨)' 아이돌로 손꼽히며 국내외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세븐틴 정한을 엠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바닐라코가 이번 론칭을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일본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한 K-뷰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1 13:43: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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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가구 디자이너와 손잡고 패딩 재활용 소파 선봬

코오롱스포츠X연진영 디자이너 협업 작품인 '패디드 모듈 소파'.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가 연진영 디자이너와 협업해 가구로 재탄생한 패딩 작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가구 디자이너 연진영은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단절된 상태의 재료를 활용하고 변주하며, 기존의 질서를 전복시키는 아티스트다.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작업을 통해 모순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오롱스포츠는 연진영 디자이너와 함께 재고 패딩을 활용한 '패디드 모듈 소파(padded module sofa)'를 제작했다. 사용된 패딩은 코오롱스포츠를 대표하는 미드다운인 '업라이트'의 겨울 재고 상품으로, 총 40벌을 소파 제작에 지원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패딩을 가구 오브제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에 또다른 기능과 가치를 부여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연진영 디자이너는 "패딩이 본래 지닌 안락한 면모들이 가구의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요소들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며 "소파에 달린 패딩의 포켓과 일정하지 않은 패턴들을 통해 느껴지는 낯설음을 포인트로 느끼길 바란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의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모순적인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디자이너의 작품 철학에 공감하며, 이번 작품은 전면에 드러나는 것들 이외에 뒤에서 재고로 남게 되는 것들에 대해 주목하고 책임질 수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와 연진영 디자이너의 협업 작품은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론칭쇼인 '2021 DDP디자인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1 DDP 디자인페어'는 오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진행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1 13:42: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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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에 전 KG할리스에프앤비 신유정 대표 영입

에이블씨엔씨가 조직을 9개 본부로 재정비하고, 부문장과 본부장의 인사를 발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 스틸라, 부르주아, 셀라피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다. 21일 에이블씨엔씨 인사 발표에 따르면, ▲브랜드전략부문에 신유정 상무 ▲재무본부 장정민 이사 ▲SCM본부 남웅 이사 ▲인포테크본부 허혜령 이사 ▲국내영업본부 유덕환 이사 ▲해외본부 임준원 이사 ▲플랫폼본부 김민정 이사 ▲D2C본부 조예서 이사 ▲마케팅본부 김효선 이사 ▲상품본부에 조연경 부장이 올랐다. 특히 새롭게 영입한 신유정 상무는 총 4개 본부(상품본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 D2C본부)를 관장하는 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발탁됐다. 할리스에프앤비에서 김유진 대표와 함께 성공적인 매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마케팅, 상품기획, 품질경영, 교육 등 소비자 경험과 직결되는 여러 조직을 진두지휘했으며 작년 말 KG그룹이 인수한 후 10개월 간 KG할리스에프앤비에서 대표직을 맡아 PMI(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하게 됐다. 이전에는 세계 1위 소비재기업인 P&G(프록터앤드갬블) 싱가폴과 태국법인에서 근무해 글로벌 경험도 두루 갖췄다. 김유진 대표는 "이번 에이블씨엔씨 인사의 핵심은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의 실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중용해 성장을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3가지 성장전략인 해외시장 확대, 온라인 채널 강화, 오프라인 수익성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최근에는 중장기적인 성장과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1 13:42: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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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이젠벅' 홈쇼핑 판매 수익 '고산 침엽수 살리기'에 기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구상나무, 주목, 분비나무. /네파 네파가 자사 이젠벅 브랜드에 대한 홈쇼핑 판매 수익의 일부를 '구상나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고산 침엽수 살리기' 사업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Nature Environment Preservation Advocate)'라는 사명답게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네파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고산 침엽수 보호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구상나무는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알려져 있으며, 영국 출신의 식물학자 어니스트 헨리 윌슨(Ernest Henry Wilson)이 제주도를 탐사하다 처음 발견해 1920년 학계에 'abies koreana'라는 이름으로 최초 보고됐다.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이 주요 분포지였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고사 위기에 처하며 2013년부터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네파는 구상나무 등 국제 멸종위기 수종으로 지정된 고산 침엽수들에 대해 개체군 축소를 막고 후계림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보호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젠벅 브랜드의 홈쇼핑 판매는 네파와 코웰패션의 협업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방송 예정인 상품은 이젠벅 '챌린저 재킷 2종 세트'와 '챌린저 트래킹화'를 비롯해 '패턴 경량 다운 재킷', '푸퍼 디스크 패딩 슈즈' 등이다. '챌린저 재킷 2종 세트'는 기능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실속 패키지이며, '챌린저 트래킹화'는 디스크 다이얼을 장착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안감 패턴과 경량성이 돋보이는 '패턴 경량 다운 재킷'과 논슬립존 시스템을 적용, 빙판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는 '푸퍼 디스크 패딩 슈즈'가 유수의 홈쇼핑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1차로 오는 22일 오후 5시 40분 현대홈쇼핑에서 챌린저 재킷 2종 세트를, 이어 31일 오전 7시 45분 GS홈쇼핑에서 챌린저 트래킹화를 론칭할 예정이며, 패턴 경량 다운 재킷과 푸퍼 디스크 패딩 슈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네파 관계자는 "최근 와디즈 펀딩을 통해 판매했던 사나래 등산화를 시작으로 구상나무 살리기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며 "금번 이젠벅 브랜드 판매 수익금 기부가 구상나무를 포함한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회사 이름에 걸맞게 진정성 있는 ESG 경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21 13:41: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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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컴X넥서스뱅크, 신인 아이돌 그룹 'BLACK LEVEL' 일본 진출 시동

남성 7인조 신인 아이돌 그룹 BLACK LEVEL(블랙 레벨). /벡터컴 글로벌 종합 마케팅 기업인 벡터컴은 지난 15일, 일본 자스닥 상장사이자 핀테크 전문기업인 넥서스뱅크와 함께 신인 아이돌 그룹인 남성 7인조 'BLACK LEVEL(블랙 레벨)'의 일본 진출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넥서스뱅크가 블랙 레벨에 대한 일본 내 메니지먼트 권리를 취득, 벡터컴이 일본에서의 활동 및 홍보를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블랙 레벨은 강렬한 비트와 그루브한 안무가 주 콘셉트이며 팀 내에서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형 그룹이다. 현재 SNS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12월 국내 데뷔, 내년 2월 일본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벡터컴은 아시아 전역에 현지법인을 둔 종합 마케팅 기업으로, 최근 루프탑엔터테인먼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업양수함으로써 국내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사업영역을 구축, K-Pop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넥서스뱅크는 기존 금융 사업과 더불어 IT서비스, 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 한일간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익주 벡터컴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시작을 넥서스뱅크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에는 수많은 아이돌, 배우 준비생들이 존재하며 향후 해당 시장에 대한 충분한 가능성을 느낀다. 그들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8 16:10: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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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냉추위에 아우터 수요 증가…강화된 패딩·플리스 출시 잇따라

플리스와 다운의 매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노스페이스 '비 베터 다운 재킷'. /노스페이스 이번주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패딩, 플리스 등 이른바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10월 초까지 늦더위가 지속되며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판매가 다소 부진했으나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패딩, 플리스, 모피 등의 아우터 수요가 높아졌다. 여성 모피의 경우 23.0%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노비스 등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의 매출 역시 계획 대비 40% 이상 달성 중이다. 이번주에는 최저 기온이 2도에 머무르며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추운 날씨에 패딩 등 아우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가 코트·패딩·모피 등 겨울 의류를 꺼내 들었다. 가격과 질이 높은 프리미엄 패딩부터 시작해 작년에 이어 인기가 많은 일명 '뽀글이' 플리스 및 리버서블 아우터들이 속속 선을 보이며 고객을 사로 잡는다. 유니클로는 일본 고가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협업해 선보인 패딩 등 컬렉션 제품을 내놓아 품절 대란을 빚었다. 유니클로가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의 디자이너 아이자와 요스케와 협업해 출시한 제품은 12만9000~14만9000원 사이에서 가격이 책정됐다. 본래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의 패딩은 300만원대에 이른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300만원짜리 패딩을 15만원에 살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품절로 이어졌다. 지난 15일 유니클로는 1인당 같은 제품을 2개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지만 온라인몰에서 2시간 만에 대부분 동났다.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등 아웃도어 업체들은 각각 플리스 자켓 일명 '뽀글이'를 준비했다. 노스페이스는 올 가을/겨울에 플리스 신제품에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적용하고, 플리스 한 품목에만 수천개의 페트병(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한 가지 아이템으로 플리스와 숏패딩 두 가지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거나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착용하고 한겨울에는 이너로도 착용할 수 있게 해 소비자들의 가심비와 가성비를 만족시킨다. K2는 뽀송한 촉감의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비숑(BICHON) 플리스 다운'을 출시했다. 플리스 면은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방풍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눈이나 비 등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구스다운 면은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을 받은 착한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고, 리사이클 우븐 소재를 적용해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더 또한 지난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보였던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 자켓 '리브'와 '리브 후드'를 두 번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양털을 닮은 부클 플리스 소재는 더욱 발전된 소프트 플리스가 적용되어 포근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충전재는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 다운이 사용됐는데, 이 역시 동물 복지를 고려한 RDS 인증을 받은 충전재로 윤리적 가치를 고려했다. MLB, 휠라키즈 등은 겨울 추위를 잡아줄 혹한기 '키즈 패딩' 열전을 벌인다. 주요 아동복 브랜드들은 패딩 신상품 출시와 함께 매출 상승곡선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MLB키즈는 FW 시즌 트레이닝복과 플리스에 이어 '메가로고 패딩', '3WAY 패딩', '엑스 패딩' 3종을 선보이고,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2020 윈터 다운재킷 컬렉션'을 출시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활동성과 변화무쌍한 겨울 추위를 고려,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및 스타일별 아우터를 다양하게 제안해 올 겨울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8 16:07: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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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좋은 창업 아이템, 직접 보고 듣고 따져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과 관련된 정보는 오프라인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관심 업체의 담당자에게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좋은 습득 방법이다. 실제로 어떤 제품이고, 서비스는 어떤지 몸소 체험해볼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창업박람회나 사업설명회와 같은 정보행사는 주로 봄과 가을에 많이 개최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활동의 증가와 함께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규모나 횟수는 줄었으나 정보의 교류를 위한 최소한의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창업박람회에 가면 업체의 로고가 크게 인쇄된 쇼핑백을 여러 개 어깨에 둘러메고 브로셔와 안내책자, 전단지 등 참가업체가 제공하는 각종 안내물을 잔뜩 주워 모아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예비 창업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외식 관련 업체들은 시식코너를 통해 자사의 음식을 조금씩 맛보여 주면서 홍보하게 되는데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맛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생계가 걸린 창업을 시도하는 지극과 정성이 보인다. 그러나 쇼핑백 속에 가득 들어있는 각종 안내물은 집으로 돌아가는 동시에 휴지조각으로 변할 확률이 매우 크다. 업체 방문 횟수가 늘어날수록 쇼핑백은 점점 무거워져 가고 업체가 제공하는 간단한 기념품이나 시식용으로 마련한 음식을 먹다 보면 어떤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선택하기에도 쉽지 않다. 결국 온종일 발품만 팔고 다니고 실제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헛수고에 그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창업박람회에서도 수많은 자료 중 정말로 내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담을 지혜가 필요하다. 우선 어떤 업종을 창업할 것인가 미리 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조사해야 한다. 담당자 또는 본사의 대표를 만나서 궁금한 점을 속 시원할 때까지 물어보고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도 내려야 한다. 자료수집이나 정보 습득은 성공 창업을 위한 첫 단계임을 깊이 인식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박람회장에 입장한 이상 진정으로 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정보를 습득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정보 수집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가성비를 따져 기대수익성과 창업자금 회수목표가 실현될 수 있을지를 점검하기를 바란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1-10-18 14:29: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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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오징어 게임' 주역 정호연 광고 모델로 발탁

무신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정호연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무신사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새벽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글로벌 대세로 발돋움한 배우 정호연을 브랜드 뮤즈로 전격 발탁했다. 무신사는 최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는 정호연이 무신사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델뿐 아니라 배우로서 다양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정호연의 행보가 새로운 패션 콘텐츠를 발굴하며 카테고리 확장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무신사의 브랜드 지향점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정호연은 오는 20일에 공개되는 '셀럽도 다 무신사랑' 캠페인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캠페인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표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사랑하는 '셀프 러브' 메시지를 담은 셀럽 인터뷰 영상에서는 정호연이 정의한 셀프 러브와 바쁜 활동 중에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호연은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 함께 화보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 모델로서 남다른 스타일과 감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배우로 데뷔해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호연과 함께하게 기쁘다"며 "앞으로 무신사와 정호연이 함께 선보일 '셀럽도 다 무신사랑' 캠페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8 13:45: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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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UN 자발적공약 국제친환경인증 ‘GRP’ 최우수등급 획득

블랙야크 플러스틱 아카이브에서 왼쪽부터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부회장, 허성무 창원시 시장,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전 세계 아웃도어 패션기업으로는 최초로 유엔 자발적공약 국제친환경 인증인 'GRP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는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Voluntary commitments)으로 시작된 국제환경 인증제도로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검증되며 UN SDGs 협회를 통해 발표한다. GRP인증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UN COP21(유엔 파리기후협약),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보고서 등 유엔의 주요 환경 협약 및 정상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수립됐고, 6개 분류 산업군에서 ▲석유화학, 소재·반도체, 에너지, 건설·플랜트, ICT ▲패션 및 의류 ▲유통 및 물류 ▲식품 및 음료 ▲뷰티·화장품 ▲프랜차이즈 식품 및 관광시설의 환경성을 평가해 상위 40%와 하위 60%의 기업군으로 나뉜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지난해부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 선도모델 플러스틱(PLUSTIC)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국내 최대 자원순환 패션기업으로 평가받은 점이 이번 인증의 최우수등급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플러스틱 제품은 기존 폴리에스터 대비 탄소 배출량은 65%, 생산 및 소비 에너지는 70% 저감시킨 친환경 선도모델로, 최초로 국내에서 재활용된 페트병을 활용해 플러스틱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패션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자재인 옷걸이를 플러스틱으로 제작함으로써 플라스틱 생산물 및 폐기물을 대거 저감시켰으며, 재활용된 페트병이 의류 원사뿐 아니라 생활 전반 곳곳에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사 사옥 2층에 위치한 '플라스틱 아카이브' 공간은 플러스틱 제품 재활용-유통-운송-제작-생산-마케팅 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기업, 정부, 지자체 등 자원순환정책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필수 방문지가 되고 있는 점이 GRP인증 공간모델에 부합했다. 여기에 국내 폐페트병 2700개로 만든 친환경 옷걸이 900여 개가 사용된 플래그십스토어(스타필드 하남)는 뛰어난 선순환 경제모델로 평가 받았다. 국내 페트병 자원순환을 위한 기업, 지자체와의 업무협약과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운동 캠페인도 블랙야크만의 뛰어난 GRP인증모델로 주목 받았다.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자는 "전세계 아웃도어패션기업 최초로 GRP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업계 선도기업으로써 친환경 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이념에 두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환경문제는 전 세계 어디서나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은 비와이엔블랙야크 모든 계열사의 의지가 집중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친환경 활동은 소비자와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면서 행동하는 가치소비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UN SDGs 달성과 패션업계 ESG 우수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UN SDGs 협회는 "이번 GRP인증 기업은 플라스틱 저감, 지구 온난화 대응, 탄소중립 노력, 해양생태계 보호 등에서 가장 앞서있는 기업으로 기후대응과 지구환경의 미래를 선도하고 소비자와도 적극적인 친환경 인식 및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8 13:45: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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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방판 사업부, 아동에게 도시락 전달하는 '이음 캠페인' 펼쳐

아모레퍼시픽 '아동건강 이음 캠페인'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방판 사업부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와 함께 '아동건강 이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건강 이음 캠페인'은 결식으로 인해 고른 영양섭취를 못하는 성장기 아동에게 사랑의 도시락과 큐브미 키즈 제품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아동 성장을 돕고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착한 소비 및 기부 캠페인이다. 10월부터 1년간 판매된 큐브미 키즈 라인 제품 수익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후원해 결식아동의 끼니를 지원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로 이어지는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아모레 카운셀러 및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큐브미 키즈 제품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8일 오전에는 '결식아동 실태 및 지원 현황'과 '아동에게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카운셀러 TV 방튜브' 채널과 카운셀러몰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방판 사업부는 지난 5월에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여성건강 이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사업부 측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8 13:45: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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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공병 반납하고 SI 포인트 적립하세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3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공병을 반납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집에서 무료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온라인을 통한 수거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수거는 25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공병 수거 캠페인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로이비, 연작, 비디비치 등을 비롯해 수입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가란시아, 메모 파리 등 총 2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브랜드나 구매처에 관계없이 교차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예를 들어 바이레도 매장에서 비디비치 제품의 공병을 반납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매장에 방문해 깨끗이 씻은 공병을 제출하거나 온라인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공병 3개를 모아 포장한 뒤 에스아이빌리지 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테라사이클 회원 가입 후 공병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플라스틱 용기와 향수 등의 유리 용기, 핸드크림과 선케어 등 튜브형 용기에 한해 반납이 가능하며 색조 제품과 샘플 및 증정품, 마스크팩 시트, 파우치 등 재활용이 어려운 기타 재질은 제외된다.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에 동참하는 에스아이빌리지와 전국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SI 포인트가 적립된다. 첫 참여 시 5000점이 특별 적립되며 이후 공병 1개당 1000점씩 적립된다. 인당 일 최대 5개, 월 10개, 연간 50개까지 반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화장품 공병 수거를 통해 연간 약 10t 이상의 화장품 공병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공병 수거 외에도 제품 생산 단계부터 포장재를 감량하거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적용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라면서 "친환경 경영을 위한 혁신과 진정성있는 변화를 통해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8 13:44: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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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보안 강화"

머스트잇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주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중 하나로, 기업의 다양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할 시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정보보호 관리과정, 정보보호 대책 등 약 104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 최근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정보 보안성 역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머스트잇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정보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향후 머스트잇은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정보 보호 체계를 기반으로 더욱 강화된 보안 안에서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명품을 취급하는 기업인만큼 정품, 보안, 안전 등은 머스트잇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는 키워드"라며 "앞으로도 머스트잇은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 선두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8 11:11:0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