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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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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고품질 선호·스우파 인기에 '블랙라벨 시리즈' 판매량↑"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 수퍼라이트' 제품 이미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자사 프라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시리즈의 9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전월 대비 113.4%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다. 젝시믹스는 레깅스를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가성비 중심에서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같은 현상은 올초부터 진행됐던 코로나19 보복소비와 맞물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젝시믹스 레깅스 매출 비중에서 블랙라벨 시리즈는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제품을 노출한 것도 판매량 견인에 한몫했다. 방송 중 선보였던 7개 팀의 착용 의상 8종 모두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프라우드먼이 착용했던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은 방송이 노출된 9월 5째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146.5% 늘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10월 판매량도 추석 연휴 기간부터 급증한 뒤로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혀 많은 분들이 젝시믹스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대성된 블랙라벨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에 이어 초경량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 수퍼라이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3:38: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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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전국 23개 시코르 매장서 만난다…"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

라카가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입점 매장을 기존 12개서 23개로 확대했다. /라카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 매장 입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카는 기존에 입점된 시코르 강남점·강남역점·스타필드 코엑스점 등 12개 매장에 이어 신세계 본점·명동점·신세계 경기점 등 11개 매장에 추가 입점하며 전국 23개 시코르 매장에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입점 매장 확대는 지난 7월 라카가 시코르와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데 따른 시코르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라카는 베스트셀러인 '글래시 네일 컬러'의 '여름 컬렉션'을 시코르에 단독 입점시킴과 동시에 지난 7월에는 시코르의 '이달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입점 한달 만에 시코르의 네일 카테고리에서 판매액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라카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 속에 보다 많은 시코르 매장에서 라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는 모든 성별의 룩을 제안하고 '취향에 맞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뷰티'를 지향하는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시코르 외에도 전국 올리브영 500여 개 매장과 라카 공식 온라인몰, 29CM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1:03: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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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10대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진행…댄스 챌린지 등

핑크 무브 챌린지에 참가한 안무가 리아킴(왼쪽), 방송인 안영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자(Move yourself, For your pink life)'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2차 성징이 발현한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핑크 무브 챌린지'와 '핑크투어 스쿨'을 기획했다.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핑크 무브 챌린지는 기부가 이뤄지는 '댄스 챌린지'로, 안무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안무는 안무가 리아킴이 유방암 자가진단 패턴을 접목한 스트레칭 동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춤추며 가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핑크 무브 챌린지를 알리고 기부에 동참하고자 가슴 춤으로 유명한 방송인 안영미,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핑크투어 스쿨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10대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정보와 자가검진법을 교육한 '핑크투어' 프로그램을 가슴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월까지 진행하는 핑크투어 스쿨은 공식사이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참여 가능하다. 건강 미션을 수행하거나 크루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활동 수료증, 봉사활동 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1:02: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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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케라시스, 해외 진출 성과…'제품력·향기·합리적 가격' 인기

러시아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와일드베리스에서 판매 중인 케라시스 제품들. /애경산업 애경산업의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유라시아 및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매출이 오르는 등 해외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케라시스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103% 증가한 수치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인기있는 제품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과 '케라시스 퍼퓸 라인'이다. 손상·보습·탄력·두피 케어로 구성된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은 소비자들이 모발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손상된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중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키르기스스탄인들의 식습관으로 인해 지성 두피를 관리해주는 '딥 클렌징 클리닉 제품'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케라시스 퍼퓸 라인'은 향수에서 착안한 고급스러운 향기와 오래 지속되는 잔향이 특징으로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케라시스는 러시아 소비자로부터도 인정 받으며 합리적인 가성비 제품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케라시스는 올 상반기 러시아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역시 2019년 상반기와 대비해도 120% 가량 신장했다. 러시아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으로, 염색을 자주하는 러시아 소비자들의 손상된 모발 관리라는 니즈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케라시스는 러시아에서 한국산이 주는 이미지인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다른 수입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그 결과 러시아 최대 유통 채널인 마그닛(MAGNIT),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 가장 오래된 온라인 쇼핑몰인 오존(OZON)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뿐만 아니라 케라시스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작년에 중국 티몰(T-Mall)에 '애경 케라시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올해에는 일본 유통기업과 협업해 일본 전역 온·오프라인 채널에 케라시스를 판매하는 등 외연 및 매출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돈키호테 400개 매장과 현지 유력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Rakuten) ▲큐텐(Qoo10) 등에 입점했고 ▲아이루마인(i LUMINE)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케라시스 브랜드 전체 매출에 관해 밝히기는 어려우나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이미 오래 전에 진출한 국가들에서 매출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케라시스 브랜드 담당자는 "케라시스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제품력을 지속 강화하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2 15:46: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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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맞은 인터컨티넨탈…기념 칵테일 및 항공사 제휴 프로모션 준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 라운지에서 호텔 브랜드 75주년 기념 칵테일 '인터컨티넨탈75'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럭셔리 호텔 브랜드 인터컨티넨탈(InterContinental)이 75주년을 맞아 전세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터컨티넨탈75(InterContinental75)'라는 칵테일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및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먼저 아시아 지역 대표적 인터컨티넨탈 호텔 중 하나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인터컨티넨탈75'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칵테일은 '프렌치75'라는 칵테일을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2021년 '세계 최고의 샴페인 하우스'로 선정된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Piper-Heidsieck)'과 아일레이 섬에서 채집한 식물을 재료로 손으로 빚은 '보타니스트 드라이 진(The Botanist Islay Dry Gin)'이라는 브랜드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했다. 더불어 새 시대에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IHG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2박 숙박 예약 시 두 번째 날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바이 모어, 세이브 모어(Buy More, Save More)'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고객에게는 투숙 당 1000마일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허츠(Hertz) 회원들에게는 객실 10% 할인 혜택을 주는 제휴 마케팅도 아시아 지역 IHG 주요 호텔에서 진행한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호텔&리조트는 프랑스 파리부터 베트남 다낭까지 전세계 206개 호텔이 운영 중이며, 향후 몇 년 안에 70개 이상의 호텔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세계적 도시의 랜드마크나 역사적인 건물은 물론, 자연 속 고급 리조트까지 세련된 여행자를 위한 럭셔리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2 14:11: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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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개관 6주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 진행

포시즌스 호텔 서울 10월 나눔 캠페인에 해당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나눔 도시락 참고 사진. /포시즌스 호텔 서울 지난 1일 개관 6주년을 맞이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대대적인 '나눔 캠페인'을 10월 한달간 진행한다. 첫번째로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Confections by Four Seasons)'는 이 기간 핑크색 케이크를 한정 선보이는 '핑크 옥토버(Pink Octob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림치즈의 부드러움과 카시스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핑크 색상의 무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이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만4000원부터 5만4000원까지 상이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해당 케이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대한암협회에 기부해 유방암 근절을 위한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경과 자원 새활용(Upcycling)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사내 캠페인 '커피 업사이클링'도 진행한다. 호텔에서 버려지는 커피가루를 새활용해 만든 화분과 향초를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종로구 복지정책과에 전달돼 환경을 위한 활동에 쓰이도록 한다. 이밖에도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들을 전개한다. 호텔 쉐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 200개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임직원 참여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헌혈 활동을 통한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나눔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총지배인은 "작은 성의지만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2 13:02: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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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2호점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오프라인 체험 공간 확대"

아로마티카 하남 스타필드 매장의 전경.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가 지난 8일 스타필드 하남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4월 서울 신사동에 선보인 플래그십스토어 '제로스테이션'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이번 하남 스타필드 매장은 아로마티카의 정수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홀리스틱 추출법(Holistic Extraction Method) 존,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앳홈(Aromatherapy at Home) 존을 비롯해 지속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과 서스테이너블 전시(Sustainable Exhibition) 존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홀리스틱 추출법 존은 안전한 원료 선별부터 처방까지 직접 관리하고 연구하는 아로마티카의 제품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로마티카 제품의 주 원료가 되는 다양한 허브 원물과 식물의 유효 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원료 추출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컬러 테라피' 코너도 마련돼 있어 실제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는 47가지의 에센셜 오일 중 그 날의 기분이나 상태에 어울리는 오일을 추천받을 수 있다. 아로마테라피 앳홈 존에는 아로마테라피스트와 전문조향사가 직접 블렌딩한 아로마테라피 제품이 구비돼 홈스파, 아로마테라피 리츄얼을 위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필스테이션에서는 베스트 제품인 로즈마리 스케일링 스칼프 샴푸, 수딩 알로에 베라 젤을 비롯해 다양한 헤어케어, 바디케어 제품을 공병에 원하는 만큼 덜어 구매할 수 있다. 공병을 지참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어 서스테이너블 전시 존은 환경을 고려해 특별하게 구성된 갤러리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쪽 벽면에는 암석화된 플라스틱을 조명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뉴락(New Rock) 프로젝트'의 장한나 작가와 협업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아로마티카는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이곳에서 환경 관련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밖에 제품 존에서는 PCR(Post-consumer Recycled, 사용 후 재활용) 용기를 적용한 아로마티카 제품은 물론, PCR 공병, 세척솔, 헴프백 등 지속가능한 굿즈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리필팩도 만날 수 있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리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사로부터 다수의 입점 요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접점 극대화를 위해 신규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아로마티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지난 9월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 스토어 운영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체험 공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스타필드 하남점 단독 매장 외에 올 하반기 추가 매장 오픈을 준비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2 12:42: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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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앰배서더에 최소라·문영산"

(왼쪽부터)스위스퍼펙션의 한국 앰배서더 최소라, 중국 앰배서더 문영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이 글로벌 톱모델 최소라와 중국 국민배우 문영산(文詠珊)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활약해온 두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아시아 럭셔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스위스퍼펙션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지분 100%를 인수한 브랜드로 스위스 전통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력, 브랜드만의 독자 성분을 통해 전세계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 후 올해 초부터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7월에는 중국 5성급 호텔 스파와 명품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최상위 VIP 고객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외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브랜드 앰배서더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럭셔리 뷰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스위스퍼펙션의 국내 앰배서더로 발탁된 최소라는 루이비통, 디올,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의 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대한민국 톱모델이다. 모델 랭킹 사이트인 '모델스닷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모델, 런웨이 1위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한국인 최초로 인더스트리 아이콘(Industry Icons, 업계 아이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앰배서더로 선정된 문영산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중화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과거 루이비통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로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이 크다. 스위스퍼펙션은 럭셔리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이들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급 이미지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핵심 제품인 'RS-28' 라인을 전세계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9월 말 중국에서 문영산을 앰배서더로 선정한 후 티몰(T-mall) 내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 방문자수가 전주 대비 약 37배 증가했다"면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과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럭셔리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2 12:03: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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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예복 수요에 로가디스 판매율 신장…"맞춤 서비스 한몫"

로가디스 꾸띄르 라인 제품 이미지.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ROGATIS)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뤘던 고객의 수요가 높아지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고려한 소비 심리가 반영돼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로가디스는 지난 8월과 9월 슈트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고급 라인인 꾸띄르(COUTURE)의 경우는 110% 이상 신장률을 보이며 호조세를 보였다. 가장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상품은 이태리 최고급 원단인 피아첸자(Piacenza) 사의 소재를 사용한 네이비 컬러의 솔리드 슈트이다. 지난 8월부터 판매돼 10월 2주까지 50%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 그레이 컬러의 솔리드 슈트, 제냐 소재의 바이올렛 네이비 컬러의 빅 체크 슈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체 제작한 울/실크 혼방 소재의 마이크로 패턴 슈트 등이 판매율이 높았다. 꾸띄르 라인 슈트의 가격은 89만원~128만원이다. 또한, 로가디스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직물사업부가 협업 개발한 익스클루시브 소재로 만든 'G-LUXE(지럭스)' 슈트는 가성비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골덴텍스 럭셔리'의 약칭인 'G-LUXE' 슈트는 최고급 소재와 세련된 컬러감, 부드러운 터치감에도 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이중 솔리드/마이크로 패턴이 접목된 네이비/차콜그레이/카멜/와인 컬러의 슈트가 인기를 끌었다. 가격은 69만원이다. 로가디스 측에 따르면, 이같은 판매 증대에는 매장에서 진행하는 '사이즈 맞춤 서비스'도 한몫 했다. 기성복에서는 보기 힘든 상의와 하의 사이즈를 별도로 제작해주는 서비스이다. 상의의 경우 90 이하와 115 이상 사이즈를 만들어 주고, 하의는 30인치 이하와 40인치 이상의 사이즈도 맞춰준다. 고객들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이상 이용률이 증가했다. 이승제 로가디스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식 연기에 대한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가성비를 갖춘 상품과 사이즈 맞춤 서비스 제공이 고객에게 위로의 감정으로 다다른 것 같다"며 "로가디스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복한 경험을 넘어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2 12:03: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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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으로 다가온 '광군제'…국내 화장품 회사, 중국 잡기 총력

지난 2019년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후 궁중연향' 행사 모습. /LG생활건강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오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대 실적을 낼 수 있는 통로인 광군제가 내달 11일에 예정돼 있다.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점유율 및 자사 제품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 광군제(光棍節, single's day)는 중국에서 11월 11일을 뜻하는 말로,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세계 2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서 K-뷰티의 성장이 둔화되고, 중국 정부가 올 상반기에만 화장품 감독 및 관리 규정을 약 12차례 제·개정 발표하면서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긴장도 심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 1월 56%이었던 중국 수출 비중은 7월 37%까지 내려간 뒤 8월에 39%를 찍었다. 우리 기업들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추가 규정의 제정 동향과 현지 업계 반응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소비시장의 트렌드 파악은 물론, 니즈 충족에 초점을 맞춰 전략을 강화한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의 생존 전략으로 중국에서 럭셔리 제품군의 성장세가 큰 것에 주목하고 있다. 럭셔리 라인을 키우는 게 급선무라는 전략을 짜고, '설화수' 같은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장철한 등 연예인 광고를 단기적으로 진행하면서 광고 규제 진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 역시 '후'의 천기단, 천율단에 이어 초고가 라인인 환유, 예헌보 등을 강화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게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행사인 광군제에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등 6개 고급화장품 브랜드로 약 2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더마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CNP 등의 더마 브랜드도 고급화시켜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확장한다. LG생활건강은 고급브랜드 '후' 등을 통해 중국 주요 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매출을 회복할 계획이다. 이밖에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맥스는 화장품 비수기인 3분기부터 4분기에 있을 광군제 수요를 선반영했다. 중국 상해법인은 지난해보다 광군제 물량이 1개월 일찍 풀렸으며 이를 통해 호실적을 노리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추진,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1 15:54: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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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인간 이해도를 높인다면 뷰티산업의 역군이 될 가상 모델

버추얼(가상) 인간 모델 '로지'가 광고하는 뷰티제품들이 화제가 되면서 화장품 등 분야에서 로지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로지는 톱모델만이 할 수 있다는 뷰티·화장품 광고까지 수십여 편 섭렵했다. 이처럼 가상 모델 활용, 메타버스 및 비대면 판매 방식의 보편화가 도래했지만, 로지 등의 전략이 성공한데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뷰티 시장 만큼은 고객 중심의 분석과 대응이 아직까지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뷰티 시장은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입은 분야 중 하나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삼아 트렌드에 잘 대응한 브랜드들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한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코로나 유행 환경에서 파생된 비건뷰티 브랜드 강화, 개인화 맞춤형 제품의 확산, 인플루언서 커머스 성장세를 추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전략들이며, 사람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수행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소위 팬덤마켓이라고 불리며 유통 시장을 흔들고 있는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에 대해서도 유행에 따라 수익성만을 계산해 뛰어든다면 오히려 실패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레퍼리는 실제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소비자 사이의 긴밀한 관계형성을 통한 신뢰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로지는 사람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가상 인플루언서로서 위 세 가지 공통점을 충족시키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관심이 많은 친환경, 사회 문제에 적극적이라는 점이 로지의 성향에 반영돼 있으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SNS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이나 라이프 스타일 등을 추천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 및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친밀도 또한 높였다. 로지와 같은 가상 모델은 가상세계의 확장을 뜻하는 메타버스의 부상과 함께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제작과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가수 리한나의 코스메틱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의 립스틱 전속 모델 및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모델로 활동한 슈두, 미국에선 가상 가수로 각종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한 릴 미켈라, LF의 비건 뷰티 아떼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3D 가상 고양이가 그 예이다. 주로 여성 캐릭터가 많다는 점에서 여성의 상품화, 완벽한 외모 등의 조건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 법제화 및 윤리 규정 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성격이나 캐릭터가 주는 매력, 사람들이 좋아하는 외모, 정체성 등이 녹아든 페르소나, 친척보다 훨씬 가까운 존재가 주는 에너지 등 좋은 점도 많다.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둔 기획의 모델 역할을 수행한다면 뷰티 산업을 이끌 역군이 되기에 충분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1 15:30: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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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위드 코로나를 맞아 정책의 전환이 시급하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애덤 투즈(Adam Tooze)는 뉴욕타임즈 기고문에서 "코로나19 위기가 단지 연습경기에 불과하다면?"이라는 제목 하에 코로나19 이후의 삶과 그에 대한 대처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국민도 89.6%가 코로나에 대해 그냥 버티며 지나갈 현상이 아니라고 한다. 91.5%의 국민은 계속 유사한 감염병이 증가할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감염병과의 전쟁, 생명을 지키고 생계위기를 버티는 응급처치 수준과는 다른 차원의 세계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견지해야 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먼저 영업시간의 자율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업종구분을 통한 강제적 시간제한을 풀어야 한다. 더 이상의 음성적 영업의 확산을 막고 양성적이며 사회적 통제와 질서 아래 놓인 정상적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제적 규칙이 그 규칙을 지키지 않을 수밖에 없는 업종에게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규제를 피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위드 코로나를 실천하기 위해선 이런 정책의 전환이 가장 시급하다. 두 번째로는 세제 혜택의 차등적 허용이 필요하다. 일각에선 증세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동안 많은 지원금의 혜택은 고스란히 국민의 세금 인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부가세나 의제세입공제액과 같은 소상공인들에 직접적인 세금은 한시적으로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해봐야 한다. 또 증여세나 소득세, 법인세 등은 국격에 맞게 인상을 통해 부족한 세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업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적 상행위의 증가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 카카오, 네이버, 티몬, 마켓컬리 등 플랫폼 서비스 사용의 증가로 이어졌다. 많은 플랫폼 서비스가 상행위의 중심에서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틈타 소상공인들의 적합업종에 플랫폼 서비스가 문어발 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상공인들이 감당하기에 힘든 수수료를 부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은 치킨점에서 1만5000원 가격의 치킨 한 마리를 판매하는데 지출되는 비용은 중계 수수료 약 800원과 배달료 4000~5000원 가량이다. 이중 남는 이익은 1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중계 플랫폼마다 수수료와 배달요금의 차이가 일부 있으나 거의 비슷한 요율이 적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꼽는다. 현행 실시되고 있는 임대차보호법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할 수 있다. 임대사업자의 갑질은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을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계약기간과 임대료 인상률 등이 현실적 창업시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1-10-11 15:14: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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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신세계센텀시티점 새 오픈…"리필 바 보유 세번째 매장"

리뉴얼 오픈한 더바디샵 신세계센텀점 리필 바의 모습. /더바디샵 더바디샵이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바디샵 신세계센텀시티점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해 리필 바를 보유한 국내 세 번째 매장이 되었다. 더바디샵 플래그십 스토어(강남대로), 현대 신촌에 이어 서울 외 지역으로는 처음이다. 환경 보호와 윤리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신세계센텀시티점 리필 바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리유저블 보틀(300ml 공병, 2000원)을 구매할 수 있고 모링가, 브리티쉬 로즈, 스트로베리, 아몬드 밀크 앤 허니 등을 포함한 샤워젤과 진저샴푸, 티트리 핸드워시를 기존 제품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담아갈 수 있다. 또 제품을 다 사용한 후 리필 바에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새롭게 리필이 가능하다. 더바디샵은 이번 신세계센텀시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8일부터 1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리필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루미늄 리유저블 보틀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제품 바디버터(8ml)를 선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한 더바디샵 바디버터 라인 및 아보카도 라인 등 신제품 9종을 신세계센텀시티점 단독으로 선론칭한다. 더바디샵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세계센텀시티점을 리필 바를 보유한 국내 3번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제품 비건화, 재활용된 플라스틱 용기 사용,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 및 매장 리필바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1 12:32: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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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10월 한달간 의류 수거 프로그램 '가먼트 콜렉팅' 운영

H&M이 10월 전국 매장에서 '가먼트 콜렉팅 위크'를 진행한다. /H&M H&M이 10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의류 수거 프로그램 '가먼트 콜렉팅 위크(Garment Collecting Week)'를 진행한다. '가먼트 콜렉팅'은 고객이 연중 어느 때나 제품의 브랜드, 상태에 상관없이 의류 및 천 소재의 홈 텍스타일(수공예나 공업을 통해 천을 짜고 엮고 염색하거나 수를 놓는 것) 제품을 가까운 매장으로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 한 달간 '가먼트 콜렉팅 위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바우처를 2장을 증정한다. H&M은 2013년에 전 세계적으로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를 론칭, 고객들이 더 이상 원치않는 헌 옷을 수거하고 있다. H&M은 더 많은 헌 옷을 수거해 패션 업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4년에 H&M은 재활용된 텍스타일 섬유로 만든 최초의 클로즈-더-루프((Close the loop)) 컬렉션을 내놓으며 패션 업계 내 중요한 도약을 이끌었다. 클로즈-더-루프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H&M의 의식있는 여러가지 활동 중 가장 핵심적인 활동이다. 의류가 재활용되거나 재사용되어 새로운 상품을 위한 텍스타일 섬유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다. 장기적으로는 매립지에 버려지는 의류를 없애고 천연자원 보호를 목표로 한다. 한편, H&M은 지난 9월 새로운 종이 패키징 시스템도 국내 도입해 온라인 주문 시 불필요한 플라스틱 패키징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다. 해당 패키징 시스템의 국내 도입으로 자원 사용을 극대화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순환 비즈니스 여정으로 나아간다. 패션 업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며 2040년까지 기후 긍정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1 12:14: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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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지구 위한 ‘워치&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 발족

워치&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 로고. /까르띠에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과 '워치&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을 발족한다. 까르띠에는 케어링 및 주얼리 산업 관행 책임 위원회(RJC)와 '워치&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을 통해 협력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 강령을 확대 및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워치&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은 전 세계의 워치 및 주얼리 브랜드를 하나로 모아 저탄소 미래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고, 지구와 인류를 위해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주얼리 산업 관행 책임 위원회, 과학 기반 목표(SBT)와 같은 기존 이니셔티브와 조직을 기반으로, 생물 다양성 보호·재료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같은 새 중점 영역을 포함해 산업 전환과 혁신을 장려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 복원력 구축, 자원 보존, 포용성 촉진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우선 순위를 둔 해당 이니셔티브는 정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보고함과 동시에 투명성을 강조한다. 또 회원들이 소비자, 시민 사회, 규제기관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환경, 사회 및 윤리적 모범 사례에 대해 커지는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치&주얼리 이니셔티브 2030'은 국내 및 국제적 입지를 갖추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주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며, 업계의 우수한 비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워치·주얼리 브랜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회장이자 CEO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은 "워치와 주얼리는 지구의 귀중한 자원에 의존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산업을 향한 노력에 동참하고, 다른 기업들에게도 참여할 것을 호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지구와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에 협력하며 미래를 향한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1 12:13:2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