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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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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스타트업과 '항공우주 발전' 위해 대화 나서

보잉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항공우주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역을 찾아 나섰다. 보잉은 지난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된 스타트업 육성 행사에서 한국의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 발전을 위해 관련 국내 스타트업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에서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보잉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 앞서 항공전자공학·자율 비행·커넥티드 객실·파괴적 혁신 모빌리티·인공지능·스마트 공장·제조 개념 등 분야에서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했다. 이는 보잉 호라이즌X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보잉 호라이즌X는 항공우주, 서비스, 제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벤처 캐피탈 부서다.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오늘 행사는 1950년부터 이어온 보잉과 대한민국의 협력 관계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한민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고 세계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 관계자는 "항공우주 산업은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기업이 충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분야"라며 "향후 보잉과 긴밀히 협력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계 항공우주 산업의 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3:55: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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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국토부로부터 '운항증명서(AOC)' 교부받아

플라이강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서(AOC)를 취득했다. 플라이강원은 약 6개월에 걸친 국토교통부의 엄격한 심사 끝에 안전운항 체제 확보를 인정하는 운항증명서(AOC)를 29일 교부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운항증명을 취득함에 따라 내달부터 양양-제주노선의 운항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기 위한 노선허가 신청, 지점 개설 등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항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은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운송사업자가 조직·인력·시설·장비·훈련 프로그램·규정 및 절차 등 항공운송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분히 확보하여 안전운항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는지를 정부가 서류 심사·현장검사·시범비행 등을 통해 발급하는 증명서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플라이강원이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수요 유치를 주 사업모델로 하고 있고 해외의 우수한 에이전트와 오랫동안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국내 다른 항공사들이 겪고 있는 종류의 어려움은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올해 11월과 내년 1월에 기종 B737-800의 기재를 1대씩 추가 도입해 2020년말에는 항공기 7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2019-10-29 16:01: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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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Q19 영업이익 1660억원…전년대비 31.3%↓

삼성SDI가 소형전지 매출이 대폭 감소했으나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만회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660억원, 매출 2조567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1.3% 감소하고 매출은 1.8%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5.5%, 매출은 6.8%, 당기순이익은 35.7% 늘어난 수준이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95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03억원(7.2%) 증가했다. 자동차와 ESS에 적용되는 중대형전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전지는 신모델 공급이 늘어 매출이 확대됐고 ESS도 전력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소형전지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전방 수요 둔화로 원형전지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전자재료 사업부문 매출은 61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1억 원(5.7%)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소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편광필름은 대형TV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고 OLED 소재도 신규 플래그십향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반도체 소재 역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4분기에는 자동차전지의 공급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소형전지는 원형전지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동공구와 같은 고출력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OLED소재의 신규 플랫폼과 중화권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소재 역시 전방 수요 개선으로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10-29 15:14: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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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가격 오르는데 폴리에틸렌은 7년만에 '적자전환'…국내 화학업계 마진축소 불가피

-국내 화학업계, 'PE(폴리에틸렌)' 가격 7년 만에 손익분기점 아래로…마진 축소 전망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국내 화학업체, 기술력 키워 경쟁력 제고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 국내 화학업계가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이 7년만에 손익분기점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료인 나프타 가격은 상승세여서 업계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 시설이 피격된 이후 석유화학공업에서 중요한 주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이를 원료로 삼아 분해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폴리에틸렌은 가격이 하향 추세여서 제품을 생산할수록 수익성이 악화돼 국내 화학업체들의 마진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폴리에틸렌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설비 증설이 활발히 이뤄지며 공급 과잉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부진에 빠지자 수요가 낮아진 것도 업황의 어려움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나프타(Naphtha)의 가격은 최근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 시설 테러의 영향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원유에서 추출되는 나프타의 가격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이달 28일 기준 국제 유가의 지표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4.4% 늘어 61.3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는 4.1% 증가해 62.2달러를, 미국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2% 상승한 56.5달러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나프타 가격도 지난 8월 462달러에서 이달 28일 기준 527.4달러로 500선을 넘겼다. 나프타는 원유를 증류할 때 35~220도의 끓는 점 범위에서 나오는 탄화수소의 혼합체로, 한국 및 유럽의 석유화학공업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원료다. 화학업계는 이러한 나프타를 일정한 공정을 거쳐 분해한 뒤 에틸렌·프로필렌·부탄 등을 생산해낸다. 폴리에틸렌은 여기서 생산된 에틸렌을 활용해 만들어지는데, 주로 플라스틱 재질인 일회용 잡화·포장재·전기 절연체 등에 많이 사용된다. 반면 국내 화학업계가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폴리에틸렌의 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폴리에틸렌의 가격은 370달러로, 2012년 4분기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인 400달러를 하회했다. 폴리에틸렌을 생산할수록 적자가 커지는 상황이 된 것이다.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국내의 주요 NCC 화학업체들의 마진은 최근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기준 372달러였던 마진은 이달 들어 336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4분기 363달러였던 NCC업체의 마진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국내에서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 규모에는 LG화학 128만톤, 한화케미칼 116만톤, 롯데케미칼 105만톤(해외 포함 시 206만톤), 한화토탈 86만톤, 대한유화 53만 톤, SK종합화학 39만톤 등이 있다. 글로벌 화학업황에 있어 공급 과잉과 동시에 수요가 부진해 국내 화학업체의 상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국내 화학업체들은 화학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근본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부터 기술적인 부문에서 쉽게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군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생산 제품군을 바꾸는 이런 '체질 개선'이 사실상 쉽지는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14: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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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기아차와 MOU 체결…"전기차 생태계 확장 나선다"

GS칼텍스가 기아차와 손잡고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GS타워에서 장인영 GS칼텍스 부사장과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이 전기차 충전 고객을 확보하고 충전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GS칼텍스의 노력과,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하는 기아자동차의 노력이 맞물려 맺은 결실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전기 충전기를 대상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기아자동차 멤버십 '레드멤버스' 제휴 ▲충전·세차·정비 통합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전기차 분야 기술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양사 관계자는 "GS칼텍스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모델을 운영하시는 고객분들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활동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10-29 11:39:3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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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특가 이벤트 '레드페스타' 실시

이스타항공이 특가 이벤트 '레드페스타'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29일 오후2시부터 내달 8일까지 11일 간 시즌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연내 최대 할인·최장 기간 특가의 '레드페스타(RED FESTA)'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레드페스타는 시즌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특가 이벤트로 이스타항공이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 중 가장 할인 폭이 크고 특가 물량이 많다. 이번 레드페스타는 내년 하계 시즌까지 특가 운임을 오픈해 탑승기간이 이달 29일부터 내년 10월 24일까지 약 1년으로 대상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가격 또한 최대 할인 폭으로 진행된다. 이번 레드페스타를 통해 총 38개 국내·국제 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국내선 10800원 ▲국제선 399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노선별로는 중국·일본·대만·마카오·홍콩·베트남·필리핀 등 10개국 34개의 국제 노선과 4개 국내 노선이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적항공사 중 가장 먼저 스케줄 특가를 오픈한 만큼 가장 긴 기간을 대상으로 가장 싼 운임 혜택을 축제처럼 누릴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다"며 "노선 다변화로 노선·가격·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레드페스타 기간을 통해 여행의 설레는 시작을 준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9 11:39: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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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미국 특허와 한국에 등록된 특허는 동일"…합의서 원본 공개해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과의 특허 분쟁 관련 해명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4년 양사가 합의한 문서 원본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시작한 배터리 사업과 관련한 분쟁이 계속되고 있고 급기야 두 회사의 과거 분쟁시 '추가 쟁송을 안한다'라고 합의한 특허로 미ITC 등에 소송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LG와 LG경영진의 대 국민 신뢰를 감안해 밝히지 않았던 합의서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2차 소송에서 제기한 '미국 특허 517'은 합의서에 나오는 한국에 등록된 특허인 310과 의심의 여지가 없이 같은 특허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는 2014년 10월에 ▲모든 소송 및 분쟁을 종결 ▲양사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 ▲대상특허와 관련하여 국내·외에서 쟁송을 하지 않음 ▲10년간 합의 유효 등의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LG화학은 "경쟁사에서 공개한 합의서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당시 양사가 합의한 대상특허는 '한국특허 등록 제775310'이라는 특정 한국특허 번호에 관련한 것"이라며 "합의서 그 어디에도 '한국특허 등록 제 775310에 대응하는 해외특허까지 포함한다'는 문구가 없다. '한국특허 775310'과 '미국특허 7662517'은 특허등록 국가가 다르고 권리범위에 차이가 있는 별개의 특허"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특허독립(속지주의)'의 원칙상 각국의 특허는 서로 독립적으로 권리가 취득되고 유지되며 각국의 특허 권리 범위도 서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10-29 07:55:4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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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19 동계 스케줄' 발표해…日노선은 감축

제주항공이 올해 동계스케줄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2019년 동계 운항기간에 인천발 베트남 푸꾸옥, 필리핀 보홀 등에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에서도 내달 9일 중국 싼야에 신규취항하며 12월 24일부터 약2개월간 대양주 괌 노선에 부정기 운항해 줄어든 일본 노선을 대체한다. 제주항공은 2019년 동계시즌에 국내외 정기노선을 기준으로 지난 하계기간의 운항횟수와 같은 주824회를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다음달 21일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과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동시에 신규 취항한다. 이에 앞서 오는 9일에는 무안-중국 싼야 노선에 주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인천-마카오 노선 주 7회에서 최대 주14회 ▲인천-옌타이 노선 주7회에서 주11회 ▲인천-가오슝 노선및 인천-클락 노선 각각 주4회에서 주7회 ▲부산-타이베이 노선 주7회에서 주12회 등으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반면 일본노선인 무안-도쿄, 무안-오사카, 무안-후쿠오카, 대구-도쿄, 부산-삿포로 노선 등은 동계기간 운항하지 않으며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노선 등은 감편 운항할 예정이다.

2019-10-29 07:55:3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