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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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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펀드로 실무형 인재 거듭나자

청년희망펀드 가입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청년희망재단 설립 2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단기간에 1000억원 돌파는 시사하는 바는 크다. 사회 전반에 청년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기금이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우선 청년들이 어떤 수혜를 어떤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스펙보다 실무인재 육성 최근 인사담당자들은 소위 말하는 스펙보다 실무능력을 중시하고 있다. 청년희망재단도 일자리 창업능력개발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위주의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일자리 창업능력개발센터에서는 현재 5개 과정을 진행 또는 준비 중이다. ▲청년 관광통역안내사 ▲신생벤처기업 청년인재 매칭 사업 ▲모바일게임기획자 양성 ▲청년글로벌 보부상 ▲문화콘텐츠 융복합 훈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청년 관광통역안내사는 내년 1월부터 교육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34세 이하 중국어 관광토역안내사 자격증 보유자로 미취업자다. 신생 벤처기업(Start-up) 청년인재 매칭 사업은 내년 1월까지 수요처를 발굴해 이르면 1분기부터 서울 경기권 중심 매칭행사 순차적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기획자 양성과 문화콘텐츠 융복합 훈련은 이공계에 비해 모바일비즈니스에 소외된 인문·사회·예체능전공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강좌다.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게임기획자는 1월부터 문화콘텐츠 융복합훈련은 이달부터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융복합훈련은 게임기초교육과 웹드라마 기조 교육 과정 2가지로 운영되며 각각 교육 기간은 9개월, 6개월이다. 청년 글로벌 보부상은 나라별 맞춤형 세일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으로 이달 중 청년 희망종합상사 1차 청년글로벌보부상 육성 프로젝트 통해 상세 내용 발표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해나갈 계획이다. ◆흩어진 취업정보를 원스톱으로 청년희망재단은 취업포탈과 정부부처, 업종별 취업사이트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탄생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취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취업하고자하는 업종을 명확히 정한 청년이라면 청년희망재단의 청년아카데미 강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시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강좌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취업정보 ▲금융권 취업을 위한 강좌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링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청년희망재단 블로그의 강의 일정표에서 원하는 강좌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인사 담당과 취업컨설턴트 등과 상담을 통해 진로를 정할 수 있는 멘토링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상담형 멘토링 서비스는 KT, 쌍용자동차, 코오롱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실무 담당자가 배치돼 있어 희망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청년희망펀드 수탁고가 증가하면서 청년희망재단에 기대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다. 한 취업 포탈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희망재단이 내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인 일자리 창업능력 개발사업에 대해 설문 응답자들은 문화콘텐츠 융·복합 훈련(27%)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았다. 청년 글로벌 보부상 프로젝트(23%), 프리미엄 관광가이드 사업(14%) 등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었다.

2015-12-23 08:02:2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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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경영]턴어라운드 성공 주역 하이트진로 박태영 부사장

하이트진로는 비교적 이른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3세인 박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주류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3세경영시대를 열었다. ◆맥주부문 성장 주역 38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그룹 경영을 이어받은 박 부사장은 이미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경영컨설팅 기업에서 인수합병 업무를 담당하다가 2012년 하이트진로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난 3년간 꾸준히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경영 컨설팅기업에서 근무한 경력도 하이트의 체질 개선에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후발 업체들의 공세로 점유율 하락의 위기를 겪은 하이트진로는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견인이 절실했다. 박 부사장은 전무시절 이미 실적 상승을 실현했다. 하이트진로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1%나 성장했다. 매출액도 1조 4123억원으로 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90억원으로 49.4%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박 부사장이 주도한 '뉴하이트'와 '크림생올몰트 맥스'의 역할이 컸다. 지난 4월 출시된 뉴하이트와 크림생올몰트 맥스는 올 3분기까지 주적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6.9%. 4% 증가했다. 맥주부문 실적이 상승함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3분기 누계 맥주부문 매출액도 6034억원으로 전년동기 5900억원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함에 따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자몽에이슬 해외진출까지 진두지휘 맥주시장에서 자신감을 얻은 박 부사장은 소주시장 최강자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리큐르인 자몽에이슬은 지난 6월 출시 하루만에 115만 병이 판매되면서 관련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자몽에이슬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11월까지 4000만병 판매고를 올렸다. 경쟁사보다 늦게 리큐르 시장에 진출했다는 핸디캡을 넘어선 것.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시장 선도기업으로서 과도한 시장경쟁에 휩쓸리기 보단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소비자 시장 조사를 통한 맞춤 전략을 내세운 것이 자몽에이슬"이라며 "경쟁사에서 적용한 과일을 그대로 카피하는 미투전략 대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과일을 찾은 점이 자몽에이슬의 성공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자몽에이슬은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0월 태국에 수출한 자몽에이슬이 대형마트 및 주점에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한지 1달 만에 초도 물량 3배에 달하는 3500상자 추가주문이 들어와 현재 수출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예약 주문까지 체결한 상태이다.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수출을 태국 주변국가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여러 국가에 자몽에이슬을 수출했으며 앞으로 시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맥주와 소주의 고른 성장을 견인한 박 부사장에게 올해 남은 숙제는 소주값 인상 후폭풍이다. 참이슬이 출고가격을 올렸지만 경쟁브랜드들은 비난이 두려워 여전히 가격인상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5-12-23 06:00:0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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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VS 커피전문점 크리스마스 메뉴 전쟁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프랜차이즈업계가 분주하다. 베이커리업계부터 커피전문점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것. 2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해 만든 산타 캐릭터인 '해피산타'를 적용한 60여종의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겨울왕국, 또봇 캐릭터로 꾸민 케이크 제품 등도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상징물을 형상화한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45종을 출시했다. 패스트리로 만든 프랑스식 빵인 갈레트 위에 트리 모양의 시트를 올린 후 녹차 크림을 바른 '해피크리스마스 트리'와 트리 모양 산타 초콜릿을 장식한 '트리산타가 선물한 초코케이크', 아치형 케이크에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나만의 루돌프' 등이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터닝메카드'와 '시크릿쥬쥬 케이크'도 추가로 내놨다. 독일에서 즐겨 먹는 대표적인 전통빵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곳도 눈길을 끈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먹는 과자빵으로 버터와 럼에 절여 말려낸 과일, 견과류 등을 듬뿍 넣어 만든다.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뮤랑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인 '슈톨렌'은 아몬드와 설탕을 갈아서 만든 '마지팬'을 넣었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내 추운 겨울철 허브티 등 차와 즐기기 좋다. 커피전문점들은 앞다퉈 다이어리를 출시한데 이어 겨울 한정 음료와 케이크도 내놨다. 할리스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겨울 신메뉴 '초콜릿 음료 4종'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잔을 돌파하기도 했다. 할리스커피의 '겨울 시즌 초콜릿 음료'는 '베리 딜라이트 초코', '민트초코', '리얼 벨지안 초코', '리얼 벨지안 카페모카' 등으로, 산타클로스 초콜릿과 캔디 지팡이, 진저맨 등 크리스마스 정통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토프레소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용으로 좋은 시즌 케이크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토프레소 시즌 케이크는 레드벨벳, 블루베리, 당근 총 3종으로 선물하기 용이하도록 일반 케이크보다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하게 즐기는 와인인 '뱅쇼'와 리코타 치즈의 풍부한 거품과 카라멜 연유를 베이스로 한 '돌체 치즈 라떼' 등의 음료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빵이나 케이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유통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각종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12-22 18:27:07 유현희 기자
홈파티족이 선택한 식품 키워드는 'H.O.M.E'

최근 연말 모임으로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H.O.M.E.'가 연말 홈파티 음식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다. 'H.O.M.E.'은 건강한(Healthy), 마음대로(Optionally), 작은(Mini), 간편한(Easy)의 이니셜 약자이다.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하게 즐기거나 손님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식음료,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작고 간편한 요리 등이 각광 받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O.M.E.' 콘셉트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홈파티족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ealthy - 칼로리 부담 덜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식재료 '참치캔' 송년회 시즌을 맞아 기름진 음식 섭취와 잦은 음주가 이어지면서 칼로리 부담을 덜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파티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단백 저열량 식품인 참치는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육류보다 낮아 웰빙 콘셉트의 요리 재료로 제격이다. 사조해표는 참치 본연의 담백한 맛과 신선한 품질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참치캔 '생생참치'를 선보이고 있다. '생생참치'는 냉동 상태의 원재료를 가공해 만드는 기존 참치캔과 달리 연근해에서 잡은 생 참치를 얼리지 않고 사용해 신선도를 한 차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치살을 최대한 살린 통살로 담겨 있어 까나페, 샌드위치 등에 활용하기에 좋다. ◆Optionally-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드링크 비니거', '아이스크림 케이크'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올리타리아의 '드링크 비니거'는 이탈리아 모데나산 발사믹 식초와 과일 주스를 배합해 만든 제품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음용이 가능하다. 드링크 비니거에 물이나 탄산수를 넣어 아이스 음료로 마실 수 있으며 주류와 섞으면 독특한 칵테일이 완성된다. 또한, 우유나 플레인 요거트와 섞어 먹어도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한 '나눠먹는 와츄원'은 8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각각의 아이스크림 조각이 분리되는 트레이에 담겨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모임 시 나눠먹기 편리하다. '나눠먹는 와츄원'은 체리쥬빌레, 쿠키앤크림, 초콜릿무스, 뉴욕치즈케이크,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슈팅스타, 엄마는외계인, 아몬드봉봉 총 8가지 조각으로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를 모두 맛볼 수 있다. ◆Mini-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칵테일이나 음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핑거푸드도 홈파티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 메뉴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큐브 타입의 포션 치즈 '한입에 고다 치즈'와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입에 고다 치즈'는 네덜란드 산 고다 치즈를 함유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는 크림치즈에 풍부한 레몬과즙을 넣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Easy-조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파티푸드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파티푸드도 준비돼 있다. 사조해표의 '연어레시피' 2종은 알래스카 연어 통살을 담은 프리미엄 연어캔으로 바로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어의 맛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요리 소재로 활용되는 기존 연어캔과 달리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고, 샐러드나 스파게티 등에 활용하면 향긋한 허브향이 더해져 요리의 맛을 한층 높일 수 있다.

2015-12-22 17:06:3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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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비피더스 장건강 효능에 인기

37년 전통의 유제품전문기업 '푸르밀(구 롯데우유)'의 주력브랜드인 '비피더스'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피더스가 더해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푸르밀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는 2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장(腸)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다. 또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내 소화와 변비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르밀 비피더스는 1995년 사과맛을 출시하며 현재 출시 20주년을 넘은 장수브랜드로 블루베리, 포도, 매실, 석류, 고칼슘 지방제로 플레인?세븐베리, 최근 출시된 망고코코넛까지 총 8종이다. 또한 위산을 통과하여 장까지 살아가는 비피더스 유산균에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 발효유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연말에는 송년회를 비롯해 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식과 음주를 하게 될 경우가 자주 있어 장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푸르밀 비피더스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2-22 16:53:14 유현희 기자
창업단신

▲하누소몰, 12월 이벤트 하누소몰이 오는 31일까지 하누소몰에서 연말정산 세트A와 연말정산 세트 B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정산세트 A는 하누소몰의 인기 제품인 900g 왕갈비탕 6팩, 연말정산세트 B는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갈비탕과 우거지탕, 왕갈비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자연의벗,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 천연 화장품 자연의벗이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신규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봄봄연지 립밤'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등 자연의벗 SNS에 방문해 홈페이지 리뉴얼 축하 및 응원 댓글을 남기면 여성 스킨케어 달님세트, 새하늘 아이&영양크림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 '카페띠아모' 신메뉴 출시 수제 젤라또 전문 브랜드 '카페띠아모'가 겨울 신메뉴로 라떼 음료 3종과 베리망고 와플을 새롭게 출시했다. 라떼 음료 3종은 카페티라미수 라떼, 딸기 치즈케익 라떼, 카라멜브라우니 라떼 등이다. 베리망고 와플은 수제 과일 젤라또로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 구름공방, 신메뉴 출시 이벤트 다이닝펍 구름공방이 31일까지 구름공방 매장을 방문해 '후라이드치킨', '나가사끼 짬뽕' 등 겨울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쿠폰을 증정한다. 1등은 후라이드치킨 혹은 마늘간장치킨, 2등은 구름샐러드 피자, 3등은 클라우드 맥주 1병, 4등은 크림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15-12-22 16:52:5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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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주에서 전남까지 지자체 농산물 판로 늘린다

홈플러스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첫 대상지역은 제주도다. 홈플러스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및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함께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 및 품질 강화를 위한 3자간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제주도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우선 밀감, 감자,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양상추, 콜라비, 돈육, 갈치 등 제주산 주요 농축수산물 9개 품목의 거래량을 확대해 2016년 매출을 올해 대비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 브랜드 상품 도입 ▲홈플러스와 제주농협 공동 농산물 브랜드 개발 ▲제주지역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제공 ▲제철 상품 대규모 프로모션 및 마케팅 강화 등에 나서 다양한 제주 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제주 MOU 체결 이후에도 2016년 1월 충청남도, 7월 강원도, 11월 전라남도 등 시즌 및 주요 산지별 지자체와도 '상생협력 MOU'를 릴레이 형식으로 체결함으로써 지역별 농축수산물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산지 농가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제주 MOU 체결을 기념해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전국 141개 전 점포 및 온라인마트(www.homeplus.co.kr)에서 '청정제주 수산물 대전'을 열고 갈치, 광어, 활소라 등 주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한편, 겨울시즌동안 지속적으로 제주 특산 농축수산물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5-12-22 16:49: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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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중소기업 스위트몬스터 해외진출 도왔다

CJ푸드빌 현재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 식음료(F&B) 매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성장을 실천했다. CJ푸드빌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10번 출구 인근)에 32㎡(9.8평)의 소규모 매장 팝업스토어를 우선적으로 중소기업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첫 사업자로 지난 7월 팝콘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스위트몬스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Pop-up Store)는 짧은 기간 운영하는 상점을 의미하며, 신규 브랜드에 대해 고객 반응을 살피는 동시에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내년 1월까지 매장을 운영하는 스위트몬스터는 팝업스토어 오픈효과로 중국, 태국,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5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재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타르 등 다른 해외 지역에도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트몬스터 관계자는 "인천공항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해외 진출 문의가 한 달에 1~2건이던 것이 하루에 3~4건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CJ푸드빌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고, 다른 중소기업들도 이런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도 일반 로드숍보다 50~80% 정도 높은 편"이라면서 "로드숍과 달리 인천공항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시는 편이라, 매출 증대는 물론 신메뉴에 대한 고객반응을 테스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2015-12-22 16:49:3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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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이윤재 회장 아들 상대 주식소유권 확인소송서 패소

이윤재(81) 피죤 회장이 아들의 계열사 지분이 자신의 차명 주식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부(박인식 부장판사)는 이 회장이 아들 정준(48)씨를 상대로 낸 주식소유권 확인 소송에서 1심 각하 판결을 파기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비상장 계열사 선일로지스틱의 2만주 중 정준씨의 7875주(39.375%)는 정준씨 소유가 된다. 선일로지스틱은 이 회장이 1.2%, 딸 주연씨가 26.9%, 주연씨의 아들이 30.1%를 보유한 기업으로 피죤의 화물업무를 담당해왔다. 2010년 말 기준으로 피죤의 지분 20.97%를 보유한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1994년 선일로지스틱 설립 당시부터 주주로 이름을 올린 정준씨는 그동안 미국에 거주하며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아들의 주식은 사실 내 주식을 명의신탁한 것"이라면서 정준씨 이름을 주주 명부에서 삭제하고 이를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가 아무 권한 없이 선일로지스틱 주주 명부에서 아들의 이름을 지운 사실이 인정된다"며 정준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피고가 회사 설립 당시 27세로 회사에 관여하지 않은 점은 인정되지만,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권이 번복됐거나 원고가 명의신탁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피죤 역시 자신의 주식을 정준 씨 이름으로 해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준씨는 2011년부터 피죤에 배당금 지급 소송을 내고, 이 회장이 직원 청부폭행으로 실형을 사는 동안 회사를 운영한 누나 주연씨에게 '회사에 끼친 손해를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하기도 했다. 정준씨가 제기한 소송에 법원은 주연씨가 회사에 4억2582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정준씨의 주식소유권이 인정됐지만 피죤측은 경영권의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피죤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정은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15-12-21 17:57:17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