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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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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카봇 학교폭력 근절 나선다

손오공의 헬로카봇이 경기도 학교전담 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쓰담스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학교폭력 신고 어플리케이션인 '117 CHAT'의 홍보에 나선 손오공은 올해 부천 원미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헬로카봇'K-캅스'제품에 '117 CHAT'과 '쓰담스담' 캠페인의 내용이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쓰담스담'은 '쓰레기, 담벼락 낙서, 스쿨존 사고, 담배 없는 학교'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로, 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과 같은 위험요소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부천원미경찰서에서 진행하는 특수시책이다. 경기남부청이 관할하는 30개의 경찰서에서 일제히 시행중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시책을 기반으로, 학교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을 활용하헬로카봇 'K-캅스' 제품에 부착된 117 CHAT 스티커에는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설치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되어 편리성을 더했다. 117 CHAT은 학교폭력을 신고할 수 있는 채팅 앱으로 피해 학생이 상담사나해당 학교 전담경찰관과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며, 통화가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도 할 수 있어 학생들이 쉽게 고민을 토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경찰특공대를 모티브로 한 헬로카봇 K-캅스는 경찰 운송수단 4대가 하나로 합체하는 초대형 변신 로봇이다.

2016-06-08 10:46:1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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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래퍼드보드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 공식 스폰서

슈퍼 프리미엄 보드카 스노우레퍼드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 코리아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 (이하 UMF)'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인 UMF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공식 스폰서로써 UMF가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대형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UMF 공식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티켓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노우레퍼드 보드카'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게시물을 공유한 후, 함께 가고 싶은 친구1명을 태그 하면 된다. 각 날짜 별로 6명 총 18명에게 공연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발표는 UMF 개막 하루 전날인 오는 9일오후 9시다. 이번 UMF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얻게 되는 판매수익금 전액은 스노우레퍼드 보호를 위한 스노우레퍼드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슈퍼프리미엄 보드카로 영국에서 출시 이후 유럽의 유명 연예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시카고 주류평가원, 2010년 주류평가원, 2014년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금메달을 그리고 올해 2015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맛에 대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16-06-07 17:50:17 유현희 기자
과자 아이스크림 생리대까지...서민물가 또다시 비상

연초 소주, 두부, 햄버거 가격 인상이후 주춤했던 소비재 가격 인상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과자, 아이스크림, 여성용품(생리대)까지 줄줄이 가격인상 대열에 동참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초부터 가격인상설이 불거진 맥주 가격 인상도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과업체가 일제히 빙과류 가격을 10% 내외 인상한데 이어 삼양식품과 크라운제과가 스낵류의 가격을 올리며 릴레이 가격인상에 불을 붙였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4일 크라운제과는 빅파이 등 11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4% 인상하고, 땅콩카라멜 등 3개 제품의 중량을 평균 12.2% 줄인다고 발표했다. 콘초는 최고 20%나 올렸다. 삼양식품은 지난 4월 짱구와 사또밥의 가격을 30~44% 인상했다. 중량을 20% 수준 늘린 것을 감안해도 당 인상률은 두자릿수를 넘어선다. 지난해 유제품과 함께 대표적인 적자 품목으로 분류된 빙과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다. 해태제과는 '부라보콘 화이트 바닐라' 등 4개 콘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올렸다. 빙그레도 인기 품목에 대해 100원에서 500원까지 가격을 인상했다. 롯데푸드와 롯데제과도 빠삐고, 설레임 등의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크라운제과측은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대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제품판매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이중고로 인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과 중량을 조정했다"며 "이들 제품은 3~5년만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인상 후 거센 비난에 직면한 기업들도 있다. 롯데제과와 유한킴벌리가 장본인이다. 앞서 과자 가격을 인상한 롯데제과는 소비자 단체로부터 '꼼수인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롯데제과는 일부 제품을 증량하고 가격조정을 단행했다. 롯데제과는 비스킷 및 일부 빙과 제품 8종 가격을 인상하고 껌·초콜릿 등 8종은 가격을 인하했다. 제크, 빠다코코낫, 갸또 등 3종은 12.5%∼16.7% 가격을 올렸고 롯데샌드, 월드콘, 설레임 등 5종은 가격인상과 중량을 함께 늘렸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롯데제과가 중량을 늘린 껌과 사탕이 전체 매출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0%, 5.3%인 반면, 가격이 오른 빙과류의 점유율은 19.6%"에 달한다며 비인기 제품의 가격은 낮추고 인기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비판했다. 여성용품(생리대) 점유율 1위 유한킴벌리도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진땀을 뺐다. 유한킴벌리는 6월부터 매직쿠션 라인을 평균 7.5% 인상했다. 그러나 소비자 단체에서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데 가격을 인상했다는 비난이 일자 하반기 저가 생리대 출시를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유한킴벌리의 가격인상은 SNS를 통해 생리대 구매비용이 없어 신발깔창을 쓴다는 소녀의 사연이 알려진 시점이어서 네티즌들까지 비난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신제품인 매직쿠션에 한해서만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며 "원가는 안정화되고 있지만 기술개발에 따른 신소재 사용으로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의 제조원가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소득층과 가격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중저가 제품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주가격 인상 이후 가격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온 맥주와 최근 가격인상이 없었던 라면이 다음 가격 인상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맥주의 경우 저가 수입 맥주의 공세로 가격인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2016-06-07 17:21: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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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콕 짚은 창업 브랜드 선정 노하우

예비창업자들은 아이템 선정에 고심한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낮은 창업비용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예비창업자를 유혹하지만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다. 메트로신문이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전문가들에게 브랜드 선정 노하우를 조사한 결과 ▲수익성 ▲본사의 능력 ▲브랜드 경쟁력 등은 반드시 검증해야할 요소로 나타났다. 이지훈 가맹거래사(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 대표)는 "수익성이야 말로 예비창업자가 따져야 할 첫째 조건"이라고 말한다. 고정비 지출이 높거나 로스가 많다면 매출이 높아도 창업자가 제대로 된 수익을 가져가기는 힘들다는 것이 이유다. 명태요리전문점 맵꼬만명태의 장점 중 하나는 로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메뉴의 주재료는 70%의 수분을 뺀 황코다리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부부나 가족 창업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밥집의 성격이 강해 매장 운영시간도 점심과 저녁이다. 창업자의 생활 라이프도 직장인과 비슷한데다 사계절 고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 창업 아이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맹본사의 능력도 중요하다. 윤인철 광주대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가맹본사가 브랜드에 대한 노하우를 얼마나 갖고 있는지, 가맹점을 어떻게 관리하는 지를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능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디저트카페 카페띠아모는 가맹사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중 하나다.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통해 디저트카페의 열풍을 일으켰고, 10년 넘게 시장에서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바이저를 통한 가맹점 관리가 뛰어난데다 주기적으로 신메뉴를 론칭, 동종업계에서 가장 빠른 트렌드를 선보이는 곳 중 하나다. 치킨 펍 브랜드 쭈노치킨가게는 스몰비어와 치킨전문점을 결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치킨 펍'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다. 치킨 자체가 사계절 내내 수요가 일정한 데다 어묵탕, 튀김 등 갖가지 사이드 메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브랜드의 경쟁력도 따져봐야 한다. 안정훈 창업컨설턴트는 "모방하기 어려운 나만의 차별성이 있는 브랜드를 선정해야한다"며 "브랜드 타깃 고객층에 맞는 경쟁력 요소가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존 도넛과 차별화된 발효수제 도넛으로 승부수를 던진 OK(오케이)컨츄리도넛은 첨가제가 없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임을 강조한다. 성장기 자녀나 칼로리에 민감한 젊은층 여성 고객의 간식거리로도 안성맞춤이다. 카페형 매장으로 설계돼 디저트를 찾는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다. 돈가스 맛집으로 알려진 부엉이돈가스는 일본식 돈가스나 경양식 돈가스와 달리 이탈리안 커틀릿 하우스 콘셉트로 차별화에 나섰다. 고기는 청정지역 제주에서 키운 돼지 등심을 냉장상태로 공수해 사용한다. 소스는 천연재료인 과일로 6시간 이상 숙성시켜 재료부터 차별화했다.

2016-06-07 14:14: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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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장수프랜차이즈에서 성공 해법 찾자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수명은 5년이 되지 않는다. 자영업 점포의 평균 수명도 3.7년에 불과하다. 창업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는 속도는 이보다 빠르다. 결국 자영업자가 오랜기간 프랜차이즈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롱런하는 본사의 선택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창업시장에서 10년 이상 브랜드를 유지해왔다면 이미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들은 수많은 유사 아이템이 사라지는 가운데서도 10년이상 생존한 브랜드는 앞으로의 10년까지 보장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10년 이상 장수 브랜드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그들의 생존 비결은 무엇일까. 기술력을 통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같은 메뉴도 다르게 차별화하는 특별함이 이들을 시장에서 살아남게한 비결이다. ◆IT기술 접목해 최적의 맥주맛 구현 프랜차이즈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 호프&레스트는 2003년 호프 배달용 냉각기를 개발하면서 특허부터 취득했다. 가맹사업은 특허를 취득한 후 시작했다. 냉각기는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 4℃를 유지시켜 마지막 한모금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냉각기는 가르텐호프&레스트 전 매장 테이블에도 비치돼 있다. 브랜드 론칭 12년 만인 지난 2012년에는 가맹점 300호점을 돌파하면서 생맥주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가르텐은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들비어 브랜드 작업반장을 론칭하기도 했다. 냉각테이블과 아이스잔을 내세워 기존의 스몰비어를 업그레이드 한 것. 여기에 젊은층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공사장을 콘셉트로 매장 곳곳에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로 꾸몄다. 가르텐의 기술력에 인테리어의 독특함, 주류 등 메뉴에 재미를 부각시켜 미들비어 시장 공략에 안착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천연생활전통옷 시장에도 오랜 노하우로 관심받는 브랜드가 있다. 제주갈옷을 표방하고 있는 갈중이다. 3대에 걸쳐 35년 간 천연염색과 제작, 개발해 온 노하우가 가득 담겼다. 갈옷은 제주 자연의 햇살과 바람, 색을 담은 옷이라는 점이 힐링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관심받고 있다. 갈중이는 갈옷 제작, 판매뿐만 아니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과 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스카프, 면티, 앞치마, 양말, 에코백, 복주머니, 손수건 염색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만들다 외식업체의 신메뉴나 제2 브랜드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해야한다. 점주를 위한 편리함만을 강조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고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01년 론칭한 치어스는 메뉴를 차별화하면서 맥주전문점 시장에 '레스펍'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가맹점주의 편의성을 위해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되는 원팩시스템을 도입하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레스토랑급 메뉴를 선보였다. 치어스는 본사 조리교육을 통해 전문조리사를 육성해 호텔 수준의 메뉴 맛을 유지하고 있다. 치어스를 운영하는 JH그룹은 최근 디저트카페 쑤니를 선보였다. 디저트카페가 범람하는 가운데 다소 뒤늦게 론칭한 쑤니는 복층 좌식형 테이블 등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여성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2012년 닭강정 시장에 등장해 현재 닭강정 대표 브랜드가 된 가마로강정의 모태는 사바사바치킨으로 유명한 마세다린이다. 마세다린은 사바사바치킨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를 파악, 가마로강정을 론칭했다. 가마로강정은 가마솥을 이용한 독창적인 튀김 기법, 쌀가루를 이용한 차별화된 바삭한 식감, 해바라기씨 100%로 만들어진 전용유, 주문과 동시에 튀겨내는 조리시스템, 오픈형 시스템으로 공개되는 조리과정 등 10년간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과 선진화된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은 "장수브랜드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그만큼 팬층(고객층)이 두텁기 때문에 예비창업자가 새롭게 창업을 한다해도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 등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들의 생존비결은 고스란히 가맹점에 전달되기 때문에 본사의 메뉴얼을 충실히 따르는 것만으로도 시장에 보다 쉽게 안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6-06-07 14:14:0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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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굽네, 엑소 쿠킹팬사인회 참가자 모집 外

▲굽네 'EXO 치밥 쿠킹 팬사인회' 참가자 모집 굽네치킨이 오는 29일 '굽네 볼케이노와 함께하는 EXO 치밥 쿠킹 팬사인회'에 참석할 팬 100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연다. 응모방법은 19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굽네치킨 메뉴를 구매한 고객들 중 50명(1인 2매 제공)을 추첨해 초청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굽네 볼케이노 무료 교환권'(100명)과 EXO 친필 사인 CD(10명)를 증정한다. ▲페리카나의 매운 맛 '핫데블치킨' 페리카나가 한국 청양고추, 베트남 쥐똥고추, 인도 부트졸로키아고추 등 아시아 3국 대표 고추로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한 '핫데블치킨'을 선보였다. 핫데블치킨은 악마의 유혹처럼 치명적인 매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더 강렬한 매운맛 치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레드데블소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비비큐 가맹점주에 도전하세요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비비큐는 비비큐 올리브치킨, 비비큐 올리브카페, 비비큐 치킨앤 비어 등 다양한 사업모데을 보유해 상권 및 비용, 창업자들의 니즈에 맞는 컨셉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현대아이비티 두피케어 프랜차이즈 중국 첫 선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 스칼프&스킨케어센터'의 중국 프랜차이즈 1호점이 지난달 21일 상해 지역 우석 시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비타브리드 스칼프&스킨케어센터'는 화장품샵과 두피관리센터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샵으로, 현대아이비티의 제품과 두피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판매하는 오프라인 플랫폼 샵이다. ▲까르보네, 신메뉴 '화끈 시리즈' 출시 분식형 스파게티 전문점 '까르보네'가 여름을 맞아 신메뉴 '화끈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불닭 볶음 스파게티', '상하이 스파게티', '불닭 리조또', '까르보네 떡볶이',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달콤한 '스위트 포테이토 피자' 등 5종이다. 또한 기존의 일반 '빠네'를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로 변경해 선보일 예정이다. ▲ 하누소갈비살, 6월 사업설명회 개최 한우 갈빗살 구이 전문 브랜드 '하누소갈비살'이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하누소 본사 5층 회의실에서 6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하누소갈비살은 이번 설명회를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점주와의 대화 시간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 비용은 5000원이며 전화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공차 에이드메뉴 6종 선보여 공차코리아가 그린티 에이드 2종과 스파클링 에이드 4종을 출시했다. 그린티 에이드 2종(레몬 그린티 에이드, 청포도 그린티 에이드)은 티베이스 에이드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에 추가 구성된 메뉴이다. 스파클링 에이드는 자몽 스파클링 에이드, 애플 스파클링 에이드, 레몬 스파클링 에이드, 청포도스파클링 에이드로 구성했다. ▲ 청담이상, 6월 사업설명회 개최 프리미엄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이상 본사 R&D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청담이상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 및 브랜드의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봉구비어에서 떡볶이를 봉구비어가 매콤한 국물이 매력적인 '국물떡볶이'와 부드러운 연어와 치즈가 절묘하게 조화로운 '연어치즈볼' 등 새로운 메뉴 2종을 내놨다. 국물떡볶이를 주문하면 김말이 튀김과 슬라이스 치즈가 별도로 제공돼 기호에 따라 국물에 버무려 먹을 수 있다. 가격은 5000원. 연어치즈볼은 연어치즈볼 4개와 타코야끼 4개로 구성된 세트로 제공된다. 세트가격은 7000원. ▲ 애스톤네이처,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애스톤네이처'가 여름을 맞아 6월 한 달 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갈락토미세스 페이셜 미스트'와 '바오밥 퍼퓸 헤어 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동일 제품을 1개 더 증정하며, '약산성 천연자연유래 샴푸'를 구매할 경우 레티놀이 풍부한 페이셜 오일 '아마존 카하이오일'을 추가 증정한다.

2016-06-07 14:13:5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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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갑의 위기'...갑보다 쎈 '슈퍼 을' 부당 요구에 협박까지

'을'의 횡포에 속앓이를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2013년 남양유업 사태에 이어 회장님들의 막말과 욕설 등이 언론에 잇따라 공개되면서 '갑의 횡포', '갑질' 이라는 단어가 반기업정서 확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갑질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히면 불매운동까지 이어지기 일쑤다. 이런 정서를 역이용하는 '을'들이 등장해 횡포의 주체인 '갑'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갑의 횡포에 맞선다면 '을의 반란'으로 불리며 여론적인 지지을 얻을법 하지만 갑을 떨게하는 '슈퍼 을'들의 대응방식은 정작 과거의 갑의 횡포를 그대로 답습하는 식이다. 갑의 약점을 이용해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협박을 하는 등 도넘은 '을질'로 기업을 압박하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재 기업의 약점을 들춰내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계약조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계약금액을 가로채는 속칭 '먹튀'까지 비겁한 '을'들이 늘고 있다. 남양유업법의 장본인인 남양유업도 '슈퍼 을' 앞에서 약자로 전락했다. 과거 '갑질'논란에 중심에 있던 기업이라 '을'에게 부당한 욕구를 당하고도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 남양유업의 속내다. 지난 2일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열린 집회가 남양유업 속앓이의 근원이다. 이날 이창섭 전국대리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대리점주들이 상생협약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집회를 열었다. 모였다. 그러나 이 집회에 참석한 이들 가운데 대리점주는 이 회장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대부분은 노인 아르바이트생들로 채워졌다. 실제로 집회 현장에서 시위에 참여한 이들에게 전국대리점연합회 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비 현금지급 확인서'에 사인을 받는 장면까지 목격됐다. 노인아르바이트 사실이 알려지자 남양유업은 이 회장이 최근 회사측에 도매거래처 영업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을 밝혀왔다. 동네슈퍼에 납품하는 도매거래처 영업권은 이미 2013년 4월 이회장이 다른 이에게 양도한 것이다. 자신이 판 영업권을 본사로부터 다시 돌려달라는 요구를 해왔다는 것. 남양유업관계자는 "상생협약후 대형마트 납품권을 보장해줬는데 자신이 매도한 도매거래처영업권을 본사가 다시 매수자에게서 빼앗아 줄 수는 없지 않냐"며 "필요할 경우 이 회장이 초기부터 회사에게 개인적으로 요구한 부당한 사항들을 관련 자료와 함께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전시컨벤션 사업의 경우 인기 박람회로 검증된 경우는 전시주최업체가 '갑'이지만 신생 박람회의 경우 통상 참가업체가 '갑'이다. 70개 기업 140개 부스가 참가하는 호남 최대 창업박람회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믿고 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참가부스를 신청했다.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박람회 현장은 한산하다못해 을씨년스러울만큼 관람객이 없었다. 직전에 열린 부산박람회와 비교해서 관람객은 10분의 1 수준도 안됐다는 게 참가기업들의 전언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프랜차이즈 기업은 "마지막날에는 60개 참가업체 중 10곳 이상이 일찌감치 짐을 쌌다"며 "호남은 창업 불모지 중 하나여서 프랜차이즈들이 공을 들이는 지역인데 전시 주최업체가 우릴 유치하기 위해 허위로 행사를 과장한 게 아니겠냐"고 토로했다. 참가업체들은 행사장을 찾은 사흘간의 인원은 웬만한 창업박람회의 1시간 관람객 수준도 안되는 수백명 수준이라며 주최사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자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 사이에서도 을의 횡포가 발생하고 있다. 커피전문점A사는 점주의 사입으로 골치를 앓고 있지만 제재를 가하면 갑질로 비쳐질까 우려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A사 대표는 "매출 상위 가맹점이라는 이유로 사입을 하고도 사입에 대해 제재를 가하려고 하면 '갑질'을 들먹이며 '법적으로 시비를 가리자'고 나온다"며 "매출 상위 가맹점이 앞장서 사입을 하니 다른 가맹점들도 슬슬 사입비중을 높이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구이전문점 프랜차이즈 B사는 한때 100여개 이상 매장을 보유했지만 점주들의 조직적인 사입으로 현재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돼지고기 프랜차이즈의 경우 월별 가격이 들쑥날쑥해 가격이 오를때는 본사에서 공급을 받고 내릴 때는 사입을 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 이 브랜드의 경우 점주들의 단체를 통해 사입이 만연해지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본사가 사라지면 가맹점은 본사의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된다. B사의 을들은 갑을 무너뜨린 동시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가맹점까지 공멸시키는 최악의 선택을 한 셈이다.

2016-06-06 16:34: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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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올웨이즈앤 대표 "차(Tea)도 알코올 음료도 프리미엄 시대죠"

"해리브롬튼으로 1조원 RTD(Ready To Drink) 시장에 도전하겠습니다." 장영철 올웨이즈앤 애프앤비 대표가 영국 RTD 알코올 음료 브랜드 '해리브롬튼'을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장 대표는 기능성 허브티 '닥터스튜어트'를 국내에 알린 인물이다. 그는 RTD 시장이 성장하고 저도수 알코올 음료가 주목을 받으면서 해리브롬튼을 론칭하게 됐다.국내 RTD시장규모는 2014년 약 9700억 원에 이어 지난 해 약 1조원까지 성장했다. 올해도 4~5%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올웨이즈앤은 차와 알코올음료가 주력 상품이다. 그러나 장 대표는 두 제품 간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프리미엄'이다. "올웨이즈앤(ALWAYZN)'이라는 회사 이름에는 'Always Nature, Always Nutrition'이라는 기본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회사 이름처럼 자연과 건강을 모토로 한 사업을 목표인만큼 주력 상품도 이 모토에 맞는 제품을 선정했죠." 그는 앞서 선보인 닥터스튜어트는 2012년 의학적 효능을 인정 받은 기능성 허브티라면 해리브롬튼은 블랙티와 보드카를 블렌딩한 알코올 아이스티로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제품이다. 현재 북유럽과 스페인, 호주, 일본, 홍콩 대만 등에도 진출했다. 장 대표가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오리지널'과 '베리&큐컴버' 총 2종이다. 도수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탄산수보다 1% 가량 높은 4%다. 그는 "스테이크, 생선 요리, 햄버거, 각종 브런치 메뉴 등 다양한 음식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라며 "2000미터 이상의 고산지에서 수확한 고품질 케냐 홍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해리브롬튼은 현재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 전점과 SSG 푸드마켓, 롯데호텔 등에서 유통 중이다. 장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의점, 브런치 카페, 펍, 바, 레스토랑, 대형 슈퍼 등에도 진출해 제품 판매처를 보다 넓혀갈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스티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료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티 상품의 85% 이상이 차가운 상태에서 소비되고 있을 정도죠. 해리브롬튼은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칵테일 음료를 찾는 20~30대 여성 고객에게 새로운 타입의 차별화된 알코올 아이스티 음료로 알려나갈 겁니다."

2016-06-06 16:30:2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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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이 약자라고? 갑보다 더한 '을' 알바생까지 동원해 집회

'갑' 못지 않은 '을'의 등장에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여론을 등에 엎은 '을' 중 일부는 '갑'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협박을 하는 등 도넘은 '을질'로 기업을 옥죄고 있다. 이른 바 '슈퍼 을'이 탄생한 것이다. 지난 2일 남양유업 본사 앞에 이창섭 전국대리점연합회 회장과 50여명의 대리점주들이 모였다. 이들은 아직도 남양유업의 '갑의 횡포'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유업이 대리점들에게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직원의 막말 파문과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밀어내기한 것이 밝혀진 '남양유업 사태'때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 회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 생계까지 포기하고 대리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서며 상생협약을 이끌어냈다. 협약 이후 이 회장은 남양유업 대리점을 다시 운영해왔다. 그런 그가 또다른 단체인 전국대리점연합회를 구성하고 3년만에 남양유업에 다시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집회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았다. 집회현장에서 과거처럼 분노하고 절규하는 대리점주는 이 회장 하나였다.' 같은 대리점주라면 충분히 공감을 했을텐데'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이유에 대한 의문이 풀리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집회 현장에서 시위에 참여한 이들에게 전국대리점연합회 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비 현금지급 확인서'에 사인을 받았다. 비용을 주고 집회에 노인들을 동원한 것이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회사측에 도매거래처 영업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우유대리점의 영업권은 동네슈퍼 등 소매점에 납품할 수 있는 도매거래처 영업권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위탁권 2종으로 구분된다. 이 회장 역시 이전까지 2개 영업권을 모두 소유했다. 그러나 남양유업 사태가 발생하기 한달 전인 2013년 4월 도매거래처영업권을 제3자에게 2300만원을 받고 양도했다. 이후 남양유업 사태가 터지자 그는 위탁권마저 포기하고 대리점을 접은 바 있다. 상생협약 후 이 회장은 남양유업측에 다시 대리점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회사측도 이를 수용했다. 대리점 운영을 위해 이미 매각한 도매거래처영업권을 제외한 위탁권을 보장한 것이다. 남양유업관계자는 "최근 도매거래처영업권을 회복시켜달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대리점주가 적법한 절차를 통해 매도한 도매거래처영업권을 본사가 다시 이 회장에게 빼앗아주는 것이야말로 영업권을 매수한 사람 입장에서는 '갑질'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필요할 경우 이 회장이 초기부터 회사에게 개인적으로 요구한 부당한 사항들을 관련 자료와 함께 공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이 회장이 주장하는 상생협약 이행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7월 회사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에 따라 보상과 약속을 모두 완벽히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당시 남양유업 피해대리점 115명의 요청에 따라, 민변 출신 변호사들로 중재 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생협약안을 마련했다. 이 협약에는 상생기금 40억원과 피해보상액을 포함한 100억원을 피해대리점협의회에 지급하는 것과 긴급생계자금 120억원, 600억원 수준의 인센티브 지급 등이 포함됐다. 또 업계 최초로 대리점 복지제도를 통해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제공키로 했다.

2016-06-03 16:45:3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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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앉은뱅이밀 재배농가 지원 훈훈

CJ푸드빌의 임직원들이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앉은뱅이 밀'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농가는 CJ푸드빌과 지난 2014년 7월 첫 연을 맺고, 한식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에 앉은뱅이 밀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CJ푸드빌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앉은뱅이 밀 재배 농부 조영호씨를 비롯, 마을 어른들을 도와 밀?보리 수확과 주변 농로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계절밥상의 인기 메뉴인 고추장삼겹살구이, 쌈채소, 앉은뱅이 밀 비빔밤, 옥수수전 등을 준비해 마을 어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CJ푸드빌 손원태 계절밥상 영업팀장은 "동료들과 함께 이 마을에 잠시나마 일손을 덜어드렸다는 점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절밥상이 지속적인 토종 희귀 식재료 발굴을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앉은뱅이 밀'은 전 세계의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발굴해내는 '슬로푸드 국제본부' 산하 '생물종 다양성 재단(Slow-Food Foundation for Biodiversity)'이 우리 토종 종자로는 처음으로 '맛의 방주 (Ark of Taste)'에 등재한 맥류 희귀 식재료다. 계절밥상은 이 앉은뱅이 밀 보급에 앞장서고자 앉은뱅이 밀을 올려 지은 구수한 '앉은뱅이 밀밥'과 앉은뱅이 밀가루 반죽에 옥수수를 넣고 동그랗게 부쳐낸 '앉은뱅이 밀 옥수수지짐이' 등을 선보였으며 지속 신메뉴를 개발 중이다.

2016-06-02 18:12:13 유현희 기자
크라운해태 양주시 새뜰마을사업 후원

크라운-해태제과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새뜰마을' 사업을 후원한다. 크라운-해태는 3일 양주시 남방동 새뜰마을 현장에서 열리는 기공식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과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사업비용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과 함께 열리는 협약식에는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과 지역발전위원회 김동주 위원장 권한대행, 국토교통부 김경환 1차관,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가 참석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양주 '남방동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민·관 공동 프로젝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방동 지역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지원으로 추진되는 공동 생활 인프라 사업에서 제외되는 각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후원한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재래식 화장실 철거 ▲회관 보수 ▲담장 정비 등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예술교육을 받아온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현장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2016-06-02 16:28:2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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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함께 참치하실래요?

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34년 동안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동원F&B는 2000년 이후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참치의 건강성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건강을 지향하는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참치의 '제 2 전성기'를 만들어냈다. 2003년 2000억을 넘어서면서부터 정체를 겪기 시작한 연간 매출액이 지난 2011년 처음 3000억을 돌파했다. 동원은 참치캔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기존 참치캔의 맛에 변화를 주기도 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출시한 '델큐브참치'는 시장의 트렌드를 내다보고 출시한 새로운 유형의 참치캔이었다. 델큐브참치는 말 그대로 동원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큐브형 참치로서, 모양을 유지한 채 요리할 수 있는 참치 제품이다. 또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은 참치에 비타민, 셀레늄,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원료를 통해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에는 팔도, 세븐일레븐과 함께 참치와 라면을 접목한 '동원참치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건강한 모델 '송중기' 앞세워 건강식품 참치캔 저변 확대에도 나섰다. 동원참치는 송중기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건강성'이 더욱 강화된 참치캔을 통해 '참치=건강'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참치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결과가 활발하다. 미국 러시대학교 연구팀이 지난 2월 '미국의학협회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80대의 노인 1000여 명의 뇌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참치 샌드위치를 먹은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기억력이 뛰어났고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참치 관계자는 "참치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라며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2016-06-02 16:28:18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