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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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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소나무 자생지 생태복원 사업 업무협약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5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소나무 자생지 및 생태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국립공원관리공단 본관에서 진행했다.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새롭게 부임한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파는 지난 2014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첫 인연을 맺은 이래로 3년째 소나무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경주국립공원, 2015년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소나무 식수 행사를 전개하기도 했다. 네파 이선효 대표는 "한민족의 상징으로 불리는 소나무는 최근 한반도의 기후변화와 재선충과 같은 돌발해충의 등장으로 멸종위기에 빠져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네파는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며 자연과 함께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로서 멸종위기에 처한 소나무 보전은 물론 생태 복원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는 자연 환경 보호 옹호자(NEPA, Nature Environment Preservation Advocate)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게 소나무 자생지 및 생태복원 사업 외에도 산양 복원 사업, 네팔 자연재해 복구 구호물품 기증 등 자연 친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04-05 16:38: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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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덩어리'보다 '시든 사과'가 더 혐오스럽다는 복지부의 이상한 주장

보건복지부의 흡연 경고그림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고 그림의 수위와 그림의 배치를 놓고 한국담배판매인회중앙회(이하 판매인회)가 반발하고 나선 것. 판매인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흡연 경고그림이 혐오감을 준다며 수위를 낮출 것을 주장했다. 그림 위치를 하단으로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도 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담배 소매업에 종사하는 13만명이 속한 담배판매인회는 성명에서 흡연 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배치하고 경고그림을 진열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5일 밝혔다. 판매인회 측은 혐오스런 흡연 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의무적으로 배치해 판매점 진열을 강제하는 것은 흡연과 전혀 관계없는 담배 판매인과 비흡연자들에 대한 시각적·정신적 폭력행위라고 꼬집었다. 판매인회의 반발은 복지부가 지난달 31일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공개할때 이미 예견돼왔다. 복지부가 공개한 경고 그림은 병변 이미지 5종과 성기능장애, 임신부 피해 등 비병변 이미지 5종이다. 10개의 시안 중 오는 6월 23일 최종시안이 결정되면 12월 23일부터 경고그림의 부착이 의무화된다. 판매인회가 흡연경고 그림에 크게 반발한 이유는 후두암으로 목에 구멍을 뚫은 남자, 암 덩어리를 입에 문 구강암 환자, 심장과 폐암의 환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실제 사진 등 혐오스런 그림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복지부의 시안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5월, 담뱃갑 경고그림을 의무화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의 단서조항이 근거다. 개정안에는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지나치게 혐오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포함됐다. 입법 당시 국회에서는 "담배를 피울 때마다 흉측한 그림을 봐야 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침해"라는 이유를 들어 단서조항을 새롭게 추가했다. 경고그림 제정 위원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토대로 "경고그림 후보 시안들의 혐오 수준을 낮췄다"고 발표했지만 담배판매인회와 흡연자들은 해외에 비해 지나치게 혐오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경고그림 제정 위원회는 이번 경고그림 후보 시안 최종 선정을 앞두고 189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후보 시안들은 '혐오감'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3.3점으로 평가돼 외국 경고그림(3.69점)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는 점을 들어 혐오감을 조절했다고 주장했다. 해외의 경고그림보다 상대적으로 혐오감이 낮다는 경고그림제정위원회의 주장을 반박하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경고그림을 먼저 도입한 국가들의 경우, 혐오 수준을 조절한 경고그림도 사용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피부 노화를 시든 사과로 표현했소 우루과이는 성기능 장애를 등 돌린 부부의 모습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터키는 담배를 철창으로 표현하며 위해성을 알리고 있다. 판매인회는 경고그림이 정면에 보이도록 담배 진열을 강제한다면 판매인들은 매일매일 혐오스러운 그림에 노출돼 시각적, 정신적인 폭력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판매점주와 점원들이 받을 '시각적 폭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혐오스런 경고그림의 담뱃갑 상단 배치와 진열 강제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판매인회 관계자는 "판매점주와 점원을 비롯하여 점포를 방문하는 비흡연자들까지도 무차별적인 시각적·정신적 폭력에 시달릴 수 있다"며 "끔찍한 그림으로 도배된 판매점은 고객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켜 담배 외의 다른 제품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리 영세상인의 생존권이 위협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판매인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담배 소비자들도 판매인회의 의견에 동의했다. 애연가 단체 '아이러브스모킹' 이연익 대표(46)는 "담배가 불법적인 상품도 아님에도 담배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흉측한 사진을 부착하는 건 부당하다"고 말했다.

2016-04-05 15:27:52 유현희 기자
창업단신-푸르넷공부방 사업설명회 外

▲푸르넷공부방 사업설명회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금성출판사가 푸르넷 공부방 사업설명회를 전국 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와 나주는 6일 서울 강북과 광양, 남양주, 포항, 양산은 7일 열린다. 지역별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수가 가맹비 면제 혜택 두루치기, 부대찌개 전문점 장수가가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 1억 원 창업자금 저금리 신용대출과 가맹 10호 점까지 가맹비 면제해 주는 것이 골자다. 가맹비는 1000만원이다. ▲탐앤탐스 친환경 그린캠페인 80만명 참여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친환경그린캠페인'의 참여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탐앤탐스의 친환경그린캠페인은 일회용 종이컵을 줄이기 위해 에코 핸들드링킹자(에코컵) 음료가 8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새롭게 출시하는 코코넛, 망고, 청포도 등 열대과일 슬러시 3종 '트로피칼 레볼루션'도 에코 핸들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푸드 배달 할인 이벤트 스쿨푸드가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배달전문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스쿨푸드 딜리버리 세트메뉴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럽월렛 또는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검색창에 '스쿨푸드'를 검색하면 세트메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봉구비어 신메뉴 고로케 출시 봉구비어가 고로케 전문 브랜드 고선생고로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봉구선생고로케'를 새롭게 선보인다. '봉구선생고로케'는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사용한 '야채감자', 푸짐한 게살과 옥수수의 달콤함이 일품인 '게살콘치즈', 필라델피아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 채워진 '크림치즈' 등 총 세 가지의 맛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개 1세트가 6000원. ▲ 하누소, '후기등록 이벤트' 하누소가 오는 17일까지 봄맞이 '후기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누소 창동본점에 방문해 식사를 한 후 하누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자 1명에게는 적립금 10만원을, 2등(3명) 5만원, 3등(5명) 3만원, 4등(10명) 1만원, 5등(30명) 5000원의 적립금이 각각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 청담이상 14일 사업설명회 프리미엄 이자카야 청담이상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청담이상 본사 R&D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청담이상 사업설명회에서는 전국 사케 판매 1위 청담이상의 강점과 경쟁력, 창업 비용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담이상 사업설명회 사전 예약이나 문의 사항은 청담이상 본사로 하면 된다. ▲ 자연의벗 '후기 적립금 x2' 이벤트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다자연 블루밍 리프팅 라인 출시를 기념해 13일까지 '후기 적립금 x2'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자연 블루밍 리프팅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를 남기면 적립금을 2배로 지급한다.

2016-04-05 15:15:1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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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임을 보면 기업 철학이 보인다

모든 브랜드에는 의미가 있다. 브랜드는 제품의 특징을 담을수도 있고 기업의 철학을 알리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키덜트족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브랜드인 레고 역시 완구기업다운 철학이 담긴 네이밍을 적용했다. 레고는 덴마크어로 '잘 논다'라는 뜻의 'Leg Godt'에서 비롯된 말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소비자층을 확보한 장난감 기업 레고의 브랜드 핵심 철학을 담고 있다. 이처럼 브랜드명의 유래를 읽으면 브랜드의 특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도 건강함을 추구하는 기업가치를 담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식스의 브랜드명 'ASICS'는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가 남긴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MENS SANA IN CORPORE SANO)'라는 명언에서 '인간(MENS)'라는 단어를 보다 역동적인 뜻을 지닌 '생명(ANIMA)'로 바꾼 'ANIMA SANA IN CORPORE SANO'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아식스는 브랜드에 담긴 문구처럼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조깅과 러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러닝화에 특화된 것도 이 때문이다. 아식스는 러닝과 마라톤 등 육상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브랜드다. 마라톤 선수들 역시 아식스를 착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은 순 우리말로 특정 지역의 지명이기도 하다. 도드람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산' 설화에서 차용했다. 도드람산이라는 명칭은 병든 어머니를 위해 약을 구하려다 절벽에서 떨어지려는 효자의 목숨을 돼지가 울음소리를 내어 구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 돼지의 옛말 '돋'을 본따서 '돋울음산'이라고 불렀던 것이 세월이 지나며 도드람으로 변경된 것.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은 돼지의 친근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도드람산의 이름을 본딴 것이다. 개별 제품 브랜드의 경우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하기 위한 작명법을 쓰기도 한다. 특장점을 부각하는 경우 단어의 조합을 통해 브랜드 네이밍을 선정하는 사례가 많다. LG전자의 주방 사업 브랜드 디오스(DIOS)는 'Deluxe(고급스러움), Intelligent(지적인), Optimum(최적의), Silent(조용한)' 등 제품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각각의 단어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랜피딕'은 스코틀랜드 지역의 고어인 게일어로 계곡을 뜻하는 '글랜(Glen)'과 사슴을 뜻하는 '피딕(Fiddich)'을 조합한 것이다. 직역하면 '사슴이 있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사슴이 서식할만큼 깨끗한 청정 지역의 물을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6-04-05 15:14:41 유현희 기자
옥션, G5 판매 4시간만에 매진...내일 300대 추가 판매

LG의 신규 '전략폰' G5가 오픈마켓에서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옥션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옥션 특종' 코너를 통해 옥션 단독 혜택 프로모션과 함께 판매한 LG G5가 판매시작 4시간 만에 준비 수량 300개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G5의 매진으로 옥션은 5일 10시부터 300개 수량을 추가 공수해 판매할 예정이다. 옥션에서 G5를 구입할 경우 요금제 선택 시 할인되는 공시 지원금과 더불어 옥션에서는 5대 카드사(신한, 국민, 현대, 롯데, 농협)의 20% 추가 제휴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카드사(신한, 국민, 현대, 시티, 삼성)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스마일페이(신한, 현대) 결제 시 최대 20개월 무이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KT전용상품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G5 구매 방법은 옥션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요금제 선택 및 할인 포인트 적용을 통해 결제금액을 확인한 다음, 가입 유형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결제 과정으로 바로 넘어가 구매 할 수 있다. 옥션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등 LG의 전략폰으로 불리우는 G5의 인기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며 "옥션 특종은 스마트한 쇼핑을 즐기는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코너로 G5를 옥션만의 특별 혜택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구매를 고려했던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옥션 특종' 코너는 트렌드 중심에 서있는 '핫'한 상품을 옥션만의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것으로 첫 주자로 LG의 신규 상품 G5를 선정했다.

2016-04-04 17:50: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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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찾아라

창업시장의 리스크는 '공급과잉'이다. 성격이 비슷한 아이템이 잇따라 등장하면 특별히 차별화된 요소가 없는 브랜드는 시장에서 사장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희소가치가 분명한 이른바 '레어(rare) 아이템'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희소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고객층을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다. 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은 4일 "아이템 자체가 희소가치가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 아이템에 차별화된 희소가치를 부여한 업종도 생존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창업 아이템 중 희소성이 눈에 띄는 것은 제주명품갈옷 '갈중이'다. 천연생활한복 전문 브랜드다. 갈중이는 천연재료로 염색한 친환경 제주 전통의상, 3대째 계승되는 갈옷 제작기술, 자체 제작과정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아가 디자인이나 소재가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대중성까지 확보한 요즘 창업시장에서 보기 드문 레어 아이템으로 꼽힌다. 프리미엄 쌀 브랜드 미사랑인들이 론칭한 '니드맘밥'은 매일 아침마다 쌀을 직접 정미해 가마솥에서 밥을 짓는다. '엄마가 해준 밥'을 콘셉트로 한 밥맛을 강조하기 위한 조리법이다. 상차림과 식당 동선에서도 희소성이 엿보인다. 니드맘밥은 불필요한 반찬을 줄여 가격을 낮추고, 오픈 치킨을 둘러싼 바 형태의 테이블로 홀로 식사하는 '혼밥족'의 부담을 덜어준다. 샌드위치&커피전문점 '멜랑제'는 프리미엄 수제 샌드위치와 커피의 결합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카페 창업시장에서 확실한 포지션을 구축했다. 수제 샌드위치로 여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DYI족(族)' 고객을 새로 발굴한다. '김밥도 외식이다'란 슬로건을 내세운 프리미엄 김밥 '정성만김밥'은 재료의 차별성으로 희소가치를 확보했다. 기본메뉴인 '정성만김밥' '지화숯불고기김밥' '직화제육쌈김밥' 등은 김밥의 고급화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뷰티전문학원 '끌레르뷰티 아카데미'소수정예로 갖춰진 전문이론 위주의 수업과 난이도 높은 실습 위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 준비 중신 수험생에게 특별히 1:1 컨설팅 시스템을 운영한다. CS(친절 서비스)교육과 매뉴얼 개발 교육도 별도로 진행한다.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끌레르 뷰티 아카데미의 장점이다.

2016-04-04 17:30:0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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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여우같은 창업자가 되자

"뭐해야지 돈이 됩니까." "특별한 아이템 있으면 알려주세요." "쉽고 편한 아이템 있으면…." 요즘 들어 가장 자주 듣는 질문들이다. 아마도 최근의 창업경기를 날씨로 표현하면 '계속 흐림 그리고 소나기'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만큼 모든 업종의 자영업자들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누구나 힘든 창업환경에서도 살아날수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창업시장에는 일정한 회전주기가 있다. 외식업의 경우 일식(돈까스,우동), 치킨(후라이드,바비큐), 육고기(돼지,소), 주류(맥주,퓨젼주류) 순으로 약 3~5년씩 순환주기로 유행이 반복된다. 올해도 이 공식은 여지없이 적용되고 있다. 그래서 창업을 전쟁, 또는 과학이라고 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도, 현재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좀더 철저한 계산에 입각한 점포운영전략이 필요하다. 창업자는 여우가 돼야 한다 창업아이템은 각자 철저한 표적고객이 있다. 모든 연령대가 사용하는, 모든 성별고객이 좋아하는 아이템은 없다. 어느 아이템이나 그 아이템을 주로 사용하는 표적고객은 따로 존재한다. 판매하려는 아이템을 주로 구매하는 대상의 고객을 철저히 수치로 분석하자. 주 구매대상의 연령, 성별,구매단위,구매금액,구매동기,구매루트,구매주기,구매량,구매이유 등등. 모든 매출의 동력은 고객의 구매습관에 기인한다. 보통의 소비자를 주 고객과 부 고객으로 나눌 수 있다. 전체의 소비자중 주 고객은 약30%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30%의 고객이 전체매출의 80%이상의 좌우한다는 사실이다,그 만큼 고객 소비분석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 고객은 평범함을 싫어한다. 맛과 가격은 사실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대박가게라는 점포에는 뭔가 특별함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재미와 감동이다 고객은 살아있는 생물체다. 그 대상에 대한 일방적인 구애는 반듯이 실패한다. 고객의 흥미요소와 내가 고객에게 줄수 있는 요소를 점검해야 한다. 고객은 철저히 이기적으로 구매행위를 한다. 고객만족이라는 단어가 최근엔 고객기절이라는 문구로 대치되고 있다. 고객이 기절할때까지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해 만족의 범위를 확장해야한다. 고객이 만족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만족의 의미는 단순히 외식업일 경우 맛이나 가격의 만족을 의미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진정한 고객만족은 다양한 범위를 기대하고 그를 충족 시켜야만 한다. 입지, 상권,인테리어,접객,맛,가격 이 모든 것을 요구하는 것이 고객이다. 그러한 고객 심리를 잘 활용한 운영전략으로 우수한 브랜드가 되고있는 소위 강소 브랜드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 창업은 전쟁이나 과학이다. 결국 고객의 감동전략이 불황을 이기는 최상의 전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6-04-04 17:29:4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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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빼고 다 수입산...수입먹거리가 몰려온다

수입먹거리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49.8%, 곡물자급률은 24.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32위다.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물이 100% 수입에 의존할만큼 식량자급률은 매우 심각하다. 이처럼 낮은 식량 자급률은 식자재 수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이전까지 식탁에 오르지 않던 품목의 수입이 크게 증가 추세다. 기후변화로 인해 전통 먹거리의 수확량이 낮아지면서 수입 의존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7일 '미국 알래스카산 황태채'를 유통업계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명태는 강원도의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해수 온도의 상승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해 수입산이 급격히 늘어난 대표 품목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황태의 원물인 '명태' 국내 어획량은 1940년대 25만톤, 1970년대 7만톤, 2000년대 100톤 가량으로 감소했다. 2007년 이후 현재는 어획량이 1~2톤에 불과할 정도로 어족 자원이 고갈된 상태다. 그동안 명태는 러시아산이 주를 이뤘으나 러시아에서의 수입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높아 새로운 산지 발굴이 시급했었다. 롯데마트는 새로운 산지로 알래스카를 선택해 물량 부족과 단가 상승을 동시에 해결했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알래스카산 명태의 수입량도 2010년대 들어 크게 늘었다. 2012년 1456톤이었던 수입량은 지난해 5885톤으로 4년새 4배 가량 수입량이 늘었다. 수입산의 공세는 명태뿐만이 아니다. 캔 제품까지 등장한 연어의 경우 노르웨이산이 2012년대비 지난해 수입량이 160% 증가했다. 캐나다산 대게도 수입량이 147%나 증가했다. '서민 생선'으로 불리던 고등어도 노르웨이산의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다. 2012년 1만8750톤이었던 노르웨이산 고등어 수입량은 지난해 2배 가까운 3만6160톤까지 급증했다. 식습관의 변화로 수입량이 증가한 품목도 있다. 양고기가 대표적이다. 호주산 양고기는 2011년 수입량이 10톤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732톤으로 5년새 730배나 수입량이 치솟았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양꼬치, 양갈비, 양고기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의 저변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수입 과일류인 아보카도와 크렌베리의 지난해 수입량도 각각 2011년, 2012년 대비 291%, 1099%나 늘었다. 유통업계는 먹거리의 수입 증가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해수온도 상승으로 국내에서 잡히는 어류가 과거 10년전과 확연히 달라졌다"며 "수산물에서 시작된 수입 먹거리의 증가는 식량 자급률이 낮은 국내의 현실상 앞으로 식탁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6-04-04 17:19:2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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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야외디너파티 '디네앙블랑' 한국서도 즐긴다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28년 역사의 세계 최대 규모 야외디너파티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이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디네앙블랑코리아는 오는 6월 11일 서울에서 '롯데카드 무브페스티벌 디네앙블랑 서울'을 주제로 파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디네앙블랑코리아가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한다. 롯데카드 MOOV페스티벌은 롯데카드가 준비한 문화, 교육 등 고객행사의 마케팅 브랜드다. 디네앙블랑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흰색으로 차려 입은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프랑스 궁정 만찬을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크릿 디너 파티다. 한국은 프랑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 이어 디네앙블랑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디네앙블랑은 개최 장소를 행사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정해진 규칙에 엄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행사 명에 걸맞게 참석자 드레스코드는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야한다. 만찬에 필요한 음식, 집기류 등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하며, 2인 이상 참석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디네앙블랑코리아 공식 웹사이트(seoul.dinerenblanc.info/register)에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등록하면 초청 받을 수 있다. 박주영 디네앙블랑코리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세계 최대규모 야외디너파티가 이번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며 "고메(gourmet),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한국 최초의 원스톱 문화 행사인 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잊지 못할 행복한 만찬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네앙블랑은 1988년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프랑스인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coise Pasquier)'가 친구들과 가졌던 파티에서 시작됐다. 이후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체계적 행사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디네앙블랑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28년이 지난 현재 뉴욕, LA, 런던, 시드니, 홍콩 등 전 세계 25개국 60개 도시에서 약 10만 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6-04-04 11:25:37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