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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령코인' 빗썸 검사 연장

금융감독원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이달 말까지 추가 조사한다. 오지급 사례가 추가 확인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거래소의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확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감독원은 당초 13일까지로 예정됐던 빗썸의 오지급 사태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당초 국회 현안 질의에서 지난주까지 검사 결과를 보고받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검사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빗썸의 이용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벤트 보상 지급 당시 보유하지 않은 코인이 지급될 수 있었던 전산 시스템 구조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금번 '유령코인' 지급 사태에 대한 경위를 꼼꼼하게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빗썸은 지난 6일 오후 7시경 이벤트 보상을 지급하는 와중 1인당 2000원의 현금성 포인트를 1인당 2000BTC(당시 약 1900억원)으로 오지급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오지급된 비트코인 규모는 약 62만개로, 빗썸이 실제 보유한 코인 개수를 10배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빗썸은 사고 발생 이후 오지급 계정에 대한 거래 및 출금 차단 조치 이후 회수에 나섰으나, 실제 보유하지 않은 '유령코인'이 지급될 수 있다는 구조가 도마 위에 올랐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은 '블록체인'이라는 위조방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개별 디지털자산에는 고유한 값이 부여되며, 각각의 코인이 상호 간에 거래이력과 변조 가능성을 검토한다. 복제나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디지털자산이 가치를 인정받았던 배경인 만큼, '존재하지 않는 코인'을 지급할 수 있다는 거래소의 취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특히 빗썸이 지난 2024년에도 금감원 현장 검사에서 원장(장부)과 지갑의 가상자산 변동 내역의 정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 및 관리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시스템 구축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의 디지털자산 거래소에 대한 점검 및 검사 기준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와 금감원이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6차례에 걸친 점검 및 검사를 진행했는데도, 오기입이 가능한 전산 시스템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국회 질의에서 이번 사태 이전에도 빗썸에서 코인이 오지급된 사례가 두 차례 더 있었으며, 이번 사고와 달리 소액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디지털자산업계와 금융권에서는 빗썸이 해당 3건 이외에도 오지급 사례를 몇 차례 더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사례는 가상화폐 종류를 잘못 지급하는 등 이번 사고와는 다른 유형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대응반'은 지난 11일부터 빗썸 외에도 업비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4개 원화거래소의 보유자산 검증 체계와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에서 파악된 미비점은 향후 닥사의 자율규제와 정부의 가상자산법 2단계 입법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9 15:47: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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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교보생명·KB손보

DB손해보험이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을 오픈한다. ◆ AI Agent(인공지능 로보텔러)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2일 금융산업 전반의 트렌드에 맞춘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AI Agent (인공지능 로보텔러)'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로보텔러는 글로벌 AI·AX 혁신기업 삼성SDS와 협력해 개발했다.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해주는 STT(Speech-To-Text), 문자를 음성언어로 변환해주는 TTS(Text-To- Speech)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의 전 과정에 적용하여 고객은 별도의 대기 없이 AI Agent와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절차안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게 된다. 고객이 자동차 사고 접수를 하면 30분 이내에 AI Agent가 자동으로 초기 안내를 수행해 사고에 대한 기초정보를 취득하고, 취득된 정보를 기반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AI 기술은 단순한 보조수단이 아닌 고객 경험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보상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자궁질환 초음파검사 특약으로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 여성 건강보험 경쟁력 입증 교보생명은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무배당)'의 신규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업계 최초로 여성의 특정자궁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수적인 '급여 초음파 검사 지원비'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 기존의 보험 상품들이 질병 확진 이후 수술, 입원 등 사후 보장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예방 및 조기 발견' 중심의 보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초음파 검사 지원을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이나 난임 등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자궁질환 보장에 대한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여성 건강보험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고객의 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김연아와 함께하는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 '제자리로 돌아오면 일상' 온에어 KB손해보험은 자사 모델 김연아와 함께한 2026년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제자리로 돌아오면 일상이야' 편을 온에어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위험을 '일상'의 범주로 끌어안고, KB손해보험이 있다면 어떤 순간에도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근 고객의 주요 관심사인 ▲자동차(속상 편) ▲건강(감상 편) ▲반려동물(수상 편) 총 세 가지 소재로 제작됐다. 각 영상은 평온한 일상의 도입부와 대비되는 돌발 상황을 유머러스한 반전으로 풀어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끈다. 특히 '자동차(속상)' 편에서는 김연아 씨가 눈물을 흘리며 "내 차가 자율주행 중입니다"라고 말하지만, 알고 보니 차가 견인차에 끌려가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반려동물(수상)' 편 역시 "수상한 맹수를 만났습니다"라는 긴박한 대사 뒤에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등장하는 등 고정관념을 깨는 연출이 돋보인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 캠페인이 고객 곁의 안심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제자리로 돌아오면 일상'이라는 구체적인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동계올림픽 시즌과 연계해 고객들과 더욱 즐겁고 친근하게 소통하며 브랜드 전문성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9 15:45: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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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타 금융사 대출까지 한 번에 대출금리 인하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KB스타뱅킹을 통해 한 번만 신청하면 여러 금융사의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건 충족 시 고객을 대신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고객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KB스타뱅킹 대출 메뉴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본인의 대출 정보를 마이데이터로 연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당 1개 금융회사에서만 가능하며, 신청 고객에 대해 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신용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기존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와 달리 단순히 신청 결과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금리 인하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는 거절 사유를 분석해 안내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이후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다시 자동으로 재신청을 진행해 고객이 놓치기 쉬운 금리 인하 기회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9 15:44: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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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BNK경남은행은 울산남구시니어클럽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자금관리를 전달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BNK경남은행 수암지점 및 삼산동지점 직원들은 울산남구시니어클럽에 방문해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보안 어플 설치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금융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을 위해 '시티즌코난' 어플을 직접 휴대폰에 설치하고 악성 앱 탐지와 보안 점검을 진행했다. 김덕원 BNK경남은행 울산도시공사영업소 소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면서 사기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라며 "등록되지 않은 번호로 수상한 문자나 전화가 오면 각별히 주의하시고, 앞으로도 어르신과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9 15:43: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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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준비생, 공시 위반 급증...지난해 143건 발생

지난해 국내 증시 훈풍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비상장사가 늘면서 공시 의무 위반 사례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5년 공시 위반 조치 현황'에 따르면, 자본시장법상 공시 의무를 위반해 조치를 받은 회사는 총 88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장사는 31개사, 비상장사는 57개사였다. 금감원은 이들에 대해 과징금·증권발행 제한 등 중조치 79건과 경고·주의 등 경조치 64건을 포함해 총 143건의 제재를 내렸다. 전체 조치 건수는 전년보다 13건 늘었으며, 비상장사 관련 조치가 108건으로 전체의 75.5%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비상장사의 위반은 상당수가 IPO 준비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50인 이상을 대상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매도할 경우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해 신고서를 내지 않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상장 주관사의 실사 과정에서 과거 공시 누락이 확인되며 뒤늦게 제재로 이어진 경우도 적지 않았다. 상장사의 공시 위반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9건이던 조치 건수는 올해 35건으로 84.2% 늘었고, 이 중 대부분은 코스닥 상장사(30건)였다. 금감원은 각 기업이 공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공시유형별 증권신고서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기주식 취득 혹은 처분 시 부과되는 공시의무도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은 공시 경험과 전담 인력이 부족한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반복 위반 유형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방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공시교육을 추진한다. 다만 대규모 자금 모집과 관련한 증권신고서 거짓기재, 제출의무 위반 등 투자자 보호와 시장에 큰 영황을 미치는 중요 사건에 대해서는 공시심사와 조사 역량을 집중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9 15:42: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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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지구 수주전…GS건설, 입찰보증금 1000억원 완납

GS건설은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 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일은 20일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기 입찰은 성수1지구 사업성공과 수주를 위해 밝힌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에 담긴 진정성을 보여주는 행보"라며 "그동안 오직 성수 1지구만을 보면서 역량을 집중해 온 만큼 조기 입찰을 통해 성수 1지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재차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ere'와 특별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다.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GS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GS건설은 앞서 지난해 6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치퍼필드의 건축 철학인 '절제된 수직의 미학'과 '유행을 타지 않는 100년 주택'의 가치를 녹여 한강과 서울숲이 어우러지는 성수동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외관 설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특허출원을 마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성수 1지구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초고층 주거시설의 핵심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설계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리베니크 자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수1지구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3000여 세대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9 15:38: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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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월 최대 2% 특별배당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반기 매월 최대 2% 수준의 특별 분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상품의 지난해 하반기 수익률은 32.85%로 비교지수인 코스피200 커버드콜 5% OTM 지수(25.77%)를 상회했다. 올해 1월 분배율은 1.93%를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1월 첫 분배금 62원에서 최근 1월 320원으로 확대되며 분배금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ETF는 기존 분기 말 특별분배 정책을 확대해 2025년 7월부터 매월 말 최대 2%의 특별분배를 지급해왔다. 운용 성과에 기반한 적절한 분배율을 지향하며 지속 가능한 분배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5년 하반기 운용 성과를 토대로 2026년 상반기에도 특별 분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과의 배경에는 배당 성장 중심의 액티브 포트폴리오와 시장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커버드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커버드콜 전략은 시장 환경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상승장이 예상될 경우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상승 참여율을 높인다. 시장 상승 참여율을 높인 결과 13일 기준 상장 이후 126.42%의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자(20.4%), SK하이닉스(16.2%), 삼성전자우(5.96%) 등이며, 코스피200 대비 압축된 약 100여 종목으로 운용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특별분배를 지급하는 유일한 국내주식형 액티브 커버드콜 ETF"라며 "2025년 하반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최대 월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9 15:23: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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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60개국 유력 유통망과 손잡고 K-소비재 수출 플랫폼 구축…“소비재 수출 종합지원”

'1무역관 1유통망 협력사업' 확대…해외마케팅·인증·물류까지 전방위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전 세계 60개국 유력 유통망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K-소비재 수출 플랫폼을 본격 확대한다. 해외마케팅부터 인증, 물류까지 아우르는 '소비재 수출 종합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코트라는 19일 해외 86개국 132개 해외조직망을 활용해 '1무역관 1유통망 협력사업(1무 1유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 해외 무역관이 현지 영향력 있는 유통망을 발굴해 국내 소비재 기업의 입점과 판촉을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50개국 298개 유통망과 협력한 데 이어, 올해는 협력 대상을 60개국 336개 유통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식품·패션 등 주요 소비재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트렌드에 맞는 유망 제품을 발굴하고, 구매상담 주선과 계약 지원은 물론 입점 이후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연계해 '수출 직결' 성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트라가 추진 중인 1무 1유 사업은 특히 신흥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창고형 마트 체인 랜더스(Landers)와 정기 입점 체계를 구축했고, 방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7개 기업이 입점에 성공했다. 칠레에서는 중남미 1위 온라인 유통망 메르카도리브레(Mercado Libre)와 협력해 '한국제품 전용관'을 개설, 10개 기업이 첫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코트라는 입점에 그치지 않고 '수출→입점→판촉(재고 소진)→추가 주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후 팝업쇼케이스,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연계해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마케팅, 인증, 물류 전반에서 K-소비재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올해 코트라는 1무 1유 사업을 포함해 소비재 해외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K-콘텐츠와 연계한 종합 마케팅 행사인 한류박람회가 두바이(6월), 하노이(9월) 열리고, 신흥국 유통망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상담회 'K-라이프스타일'도 중국과 멕시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인증·물류 지원도 강화된다. 뉴욕, 하노이 등 20개 무역관에 '소비재 인증지원 데스크'를 신설해 국가별 인증·라벨링 규제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현지 전문 컨설팅사와 협업해 취득 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해외공동물류센터 중 소비재 특화 거점을 지정해 수입통관, 역직구, 항공운송 등 물류 서비스를 확대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소비재는 K-컬쳐 확산과 선순환을 일으키며 수출 품목 다변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세계 유통망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K-소비재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9 15:13: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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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대출 막혀도 샀다… 서울 첫 집 절반이 30대

서울 부동산 시장의 주도권이 30대로 기울고 있다. 대출 규제와 고금리라는 이중 압박 속에서도 "지금 아니면 서울에서 영영 집을 못 산다"는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생애 최초 매수자의 절반 가까이가 30대로 채워졌다. 통계 공개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생애최초 매수자 6만1161명 가운데 30대는 3만48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49.84%다.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0년 이후 최고치다. 사실상 서울 첫 집의 절반이 30대 손으로 넘어간 셈이다. 흐름은 뚜렷하다. 2022년 기준금리 급등과 집값 하락기 당시 30대 비중은 36.66%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023년 42.93%, 2024년 45.98%로 반등했고, 지난해 50%에 근접했다. 올해 1월에는 53.71%까지 치솟았다. 상승 곡선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40대와 50대의 비중은 줄었다. 자산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장년층이 관망하는 사이, 실거주 목적이 강한 30대가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버티기'보다 '선점'에 무게를 둔 선택이라는 해석이다. 규제 환경도 변수였다. 지난해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행됐지만, 신혼부부·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책 금융은 상대적으로 문이 열려 있었다. 일반 주담대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정책 자금이 30대에게는 사실상 유일한 진입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청약 시장의 높은 가점 장벽도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온다. 당첨 가능성이 낮은 30대가 전세를 끼고 매수하거나 정책 대출을 활용해 '일단 사두자'는 전략을 택했다는 것이다. 집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자 규제 강화 전에 움직이려는 심리도 작용했다. 통상 계약 후 등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높은 비중은 규제 발표 전후로 매수 의지가 집중됐음을 시사한다. 거래 절벽 속에서도 30대 실수요는 시장의 하방을 지지하는 축으로 부상했다. 서울 집값의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해 보인다. 서울 집을 향한 30대의 조급함과 절박함이 시장의 또 다른 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흐름이 일시적 쏠림으로 끝날지,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 될지는 앞으로의 정책과 가격 흐름이 가를 전망이다.

2026-02-19 14:49:5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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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우리동네 맑은공기 지원' 대상지 18곳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 대상지 18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사업이다. 대상지는 ▲서부산스마트벨리(부산) ▲성서산단·달성1차산단(대구) ▲하남산단(광주) ▲대전산단(대전) ▲고연공업지역(울산) ▲반월시회국가산단·청산대전산단(경기) ▲횡성군·인제군 소재 개별입지(강원) ▲영동군 법화리 및 단양군 단양로(충북) ▲천안시 소재 개별입지·송산2산단(충남) ▲정읍시 소재 개별입지(전북) ▲포남공단(경북) ▲상평산단(경남) ▲금능농공단지(제주) 등이다. 올해는 오염 우심지역뿐만 아니라 민원이 빈번한 아스콘 업종과 석회 및 플라스터 제조업종 등의 사업장이 개별적으로 입지한 지역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 지원사업은 주민 생활 지역과 인접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대상이다. 사전 기술 컨설팅,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개선, 사후 모니터링 등 전주기 집중 관리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기후부는 지방정부 등과 협력해 대상 지역의 악취 실태조사 및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정밀 대기질 조사를 실시한다. 또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와 IoT 측정기기 기반의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개선 효과를 지속 관리하고, 지역 대기질 전·후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원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57.7% 저감됐다. 대기 중 초미세먼지(PM10, PM2.5) 농도는 2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산업단지 중심 지원에서 생활권 인접 개별 사업장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해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에는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는 투명한 감시 결과를 공유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대기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19 14:49:2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