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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고 LCK 직관 가자"...키움證, DRX 스폰서십 기념 관람권 증정

키움증권은 국내 대표 e스포츠 구단 DRX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양사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새로운 팀명 'KRX(키움 DRX)'의 탄생을 기념해 고객 대상 직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KRX'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롤파크 현장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다음달 7일까지 이벤트 참여 신청하고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e스포츠를 즐기는 2030 세대에게 'KRX' 브랜드를 알리고 역동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경기는 5월 중 진행되는 6경기이며, 경기당 1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1인 2매, 중복 지급 불가) 직관 티켓 외에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만원 300매, 치킨 세트 500매, 커피 쿠폰 1000매 등 다양한 경품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키움증권과 손잡은 DRX는 2012년 창단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VLRT),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M), 철권8, 스트리트파이터6 등 9개 종목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e스포츠 구단이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DRX는 키움증권의 '키움'을 더한 '키움 DRX'라는 이름으로 팬들 앞에 선다. 양사는 디지털 금융과 e스포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LCK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KRX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KRX를 응원하는 팬들과 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7 09:09: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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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부제 할인 특약' 마련…연간 차보험료 할인

차량 2·5부제에 동참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가계의 부담을 보험사가 분담하기 위한 '차량5부제 할인 특약'이 운영된다. 이번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가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와 손해보험협회 및 5개 손해보험사는 27일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차량 2·5부제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지원은 중동사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차량5부제 할인 특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보험사는 오는 5월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 특약' 상품을 출시한다.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가 연간 2% 할인된다. 할인율은 전 보험사가 동일하게 적용한다. 개인별 할인 금액은 5부제 참여 기간에 따라 계산되며, 특약 가입자는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 만기 시점에 특약에 따른 할인 금액이 환급된다. 특히 기존 주행거리 할인 특약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차량 5부제 참여 요일에 운행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되어 보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5부제 참여를 조건으로 가입한 차량 5부제 특약에 따른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차년도 특별 할증도 적용될 수 있다. 5월 중 가입자는 보험료 할인을 4월분부터 소급해 적용한다. 특약 가입자가 특약 가입기간 내 차량 5부제를 준수한 경우, 4월 1일부터 할인 적용 기간에 포함해 할인액을 산정한다. 다만 4월1일부터 5부제 참여 신청 시점 사이에 사고가 발생한 가입자는 특약 가입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할인을 적용한다. 특약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운행기록 검증 절차도 보조적으로 도입한다. 개별 보험사는 운행기록 앱 또는 기존 주행거리 특약 정보 등을 활용해 5부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차량 5부제 참여 요일 중의 운행이 확인되는 경우, 특약에 따른 할인 제공이 거절될 수 있다. 또한 각 보험사는 특약 상품 출시에 앞서 가입 신청을 우선 접수한다. 특약 가입 희망자는 보험사에 차량 5부제에 참여한다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가입 의사를 접수받는 시점 1주일 전에 보험사 홈페이지, 안내톡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구체적인 접수 방식은 보험사별로 상이하다. 아울러 각 보험사는 특약 대상이 아닌 영업용 차량을 운행하는 서민을 위해 '서민우대 할인특약'의 가입대상에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다. 기존에는 개인용이나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만 해당 특약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1톤 이하 화물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해당 특약은 오는 5월 중 회사별로 출시된다. 금융위와 유관기관들은 '차량 5부제 특약' 가입 및 상품 개발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특약 운영 이전에 소비자를 위한 FAQ 배포 등 특약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7 09:00: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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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1분기 실적…상위권 주춤, 중위권 선방 배경은?

1분기 카드사 실적이 엇갈렸다. KB국민·현대·우리·하나카드 등 중위권 카드사는 순익이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등 상위권은 감소세를 보였다.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적 차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각 카드사 공시에 따르면 우리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은 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고, KB국민카드는 1075억원으로 27.2% 늘었다. 현대카드도 647억원, 하나카드 575억원으로 각각 5.4%, 5.3% 증가했다. 중위권 카드사들이 1분기 수익 방어에 성공한 반면, 업계 1·2위는 순익이 하락했다. 삼성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어든 156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1154억원으로 전년보다 14.9% 감소했다. 우리카드의 경우 독자 가맹점 확대에 따른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순이익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우리카드는 올해 1분기 독자 가맹점 수를 195만개까지 확대하며 결제 인프라를 강화했다. 전년 동기(175만4000개)와 비교하면 1년 만에 20만개가량 늘었다. 독자 카드 매출 비중도 전년 동기 16.2%에서 37.8%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비씨카드 결제망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독자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저비용·고효율' 중심의 비용 구조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는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을 축소하면서 비용 효율화에 성공했다. 1분기 KB국민카드의 신용손실충당금은 2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847억원) 23.1% 감소했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지난해 자산 건전성이 제고된 데 따른 영향이다. 하나카드도 충당금을 축소하면서 비용을 줄였다. 1분기 하나카드 충당금 등 전입액은 869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여기에 기업·체크·신판 등 결제성 취급액의 성장과 해외 카드 매입을 포함한 글로벌 부분 시장 지배력 확대가 더해지면서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현대카드는 1분기 영업비용이 1조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으나, 이자 비용을 5.8% 감축하며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했다. 여기에 투자금융 자산을 전년 동기 대비 18배 이상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끌어 올렸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1분기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삼성카드는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1584억원, 1818억원으로 각각 16.8%, 4.5%씩 증가했다. 판매관리비 역시 5414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수수료 및 기타 영업비용이 8192억원으로 1년 새 43.4%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2216억원으로 14.5% 올랐다.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한편,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본업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수익성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본업 경쟁 우위를 지키고,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도 "페이먼트 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본효율적 전략 사업을 강화하면서 중장기적 수익 창출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27 08:55:4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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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최승락 토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첨단기술로 사기를 막되,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가장 따뜻한 방식으로 손을 내미는 것, 이것이 금융소비자 보호라고 생각합니다." 토스뱅크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26일 '토스뱅크가 지향하는 금융소비자보호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대출, 투자까지 단 몇 초 만에 완료될 만큼 편리한 금융환경에 살고 있지만 악성 앱, 딥페이크 등으로 금융사기 수법이 정교화되는 시대, '기술과 사람이', '예방과 보호'가 하나의 선순환으로 맞물려 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 "피해는 끝까지 책임진다" 최 책임자는 기존 은행과의 차별점으로 '사기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강조했다. 그는 "토스뱅크는 사고가 난 뒤에 수습하기보다, 사고가 나기 전에 먼저 차단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며 "자체 데이터 분석과 금융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의심거래를 선제적으로 걸러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고객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분담하는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금융사기나 중고거래 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법적 의무 영역 밖의 피해까지 자발적으로 책임을 분담해 왔다. 토스뱅크가 영업을 시작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보상건수는 8845건이다. 최 책임자는 "안심보상제가 단순히 피해를 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사기 예방 시스템으로 환류해, 예방과 보호가 하나의 선순환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 더 똑똑해진 사기…어려워진 대응 최근 증가하는 민원은 무엇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기통신 금융사기"라고 답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전화를 이용해 돈을 갈취하는 보이스피싱, 문자 속 URL로 악성 앱을 설치하는 스미싱, 가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파밍 등을 포함한다. 최 책임자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했다.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의심거래를 선제적으로 제한하거나 보류하고 있지만, 의심거래에 대해 추가 증빙을 요청하는 것은 고객에게 불편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 책임자는"은행은 소비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까지 함께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예방을 통한 소비자 보호는 유지하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은 충분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는 '아이서비스'의 부모등록 방식을 꼽았다. 이전에는 법적 친권자가 두 명이더라도 시스템상 한 명만 등록할 수 있었다. 토스뱅크는 함께 아이의 계좌를 살피지 못한다는 목소리에 친권자 두 명을 모두 부모로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 책임자는 "시스템 상 친권자 중 다른 한명은 자녀의 계좌를 함께 살피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검토해 친권자 두 분 모두 부모로 등록해 아이의 금융생활을 같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뜻깊었다"고 했다. ◆ AI vs AI, 결국 답은 '사람'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신종 기술 위험'에 대해서는 '기술과 사람의 결합'을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최 책임자는 "기술이 만드는 위협은 결국 기술로 막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머신러닝 탐지 모델에 신종 사기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도록 하고, 안면인증과 금융보안원 AI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공동 방어선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 책임자는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금융사기 수법은 1~2개월 단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특정 유형에 집중되기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분산돼 모든 패턴을 적시에 포착하기에 어렵다"고 말했다. 최 책임자는 이런 이유로 내부적으로 '정보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담당자가 서류 검증 단계에서 '지난달과 뭔가 다르네'라는 새로운 패턴을 인식하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및 모델 개발팀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이후에는 기술을 통해 다수의 유사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전 예방' 중심 전환 최책임자의 올해 목표는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사전 예방'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는 토스뱅크의 올해 목표인 ▲소비자보호 거버넌스의 실효성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전환 ▲금융사기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의 지속확대 등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소비자보호 기능은 조직도에 위치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법 개정 전이라도 모범 관행에 따라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탐지 모델 업데이트, 인증 체계 고도화, 업권 간 연계를 통해 예방단계에서 차단하는 비율을 높이는 한편 사기대응팀과 안심보상제를 통해 예방과 보호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고도화하고 있다. 최 책임자는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소외되는 고객을 줄여나가는 것은 규제가 요구하기 전에 저희가 먼저 챙겨야 할 책임"이라고 말했다.

2026-04-27 06: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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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개월...미-이란 주말대면 불발·이스라엘은 또 폭격

중동전쟁이 발발한 지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는 여전히 답보 상태에 있다. 미국과 이란 간 2차(후속)협상이 또 성사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또 로켓 포격 등을 퍼부었다. 이는 헤즈볼라와의 휴전 기한 연장에 개의치 않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휴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에 파견할 예정이던 대표단의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좀 전까지 참모진이 출발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곳에 가기 위해 18시간이나 비행할 필요 없다'고 그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협상 무산 언급은 이란 측이 파키스탄에서 양자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왔다. 또 "그들(이란)은 원하면 언제든지 우리에게 연락할 수 있다"면서도 "아무런 성과도 없는 대화를 위해 앉아 있으려고 18시간이나 비행기 타는 일은 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당초 2차협상을 위해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주말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보낼 계획이었다. 협상에 진전이 있을 시, 1차협상을 이끌었던 JD 밴스 부통령이 나중에 합류할 수 있다고도 밝힌 바 있다.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측과의 회담에서 전쟁 종식과 관련해 이란의 '원론적' 입장만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오만에 도착한 뒤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미국이 진정성을 갖고 외교에 임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워싱턴 D.C. 모처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도중 인근의 총성에 급히 피신했다. 25일 2차협상이 무산된 직후의 사건이다. 트럼프는 이후 "총격범이 나를 노린 것 같다. 대 이란 전쟁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그칠 줄 모르는 형국이다. 레바논 국영통신 및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은 24~25일에 걸쳐 레바논 남부 전역에 포격·공습을 가했다. 25일 훌라, 알칸타라 등지에서 포 사격과 공중 폭격을 단행한 데 이어 나바티예 지구 내 요모르 알샤키프 마을을 공습했다. 전날인 24일에는 빈트 즈베일 보안구역에서 헤즈볼라와 지상 총격전을 벌였다. 이스라엘 공수부대는 현장에서 헤즈볼라 대원 6명을 사살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전날 헤즈볼라가 쏜 로켓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 중재로 휴전 기한을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26-04-26 16:14: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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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1차 '연안선박현대화펀드' 지원대상 1곳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6년 제1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 대상자로 1개 연안해운선사(청산농업협동조합)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다. 지원대상 선사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 선박의 가격에 따라 펀드 자금을 선가의 최소 30%에서 60%까지 지원한다. 선사는 해당 선박 운영을 통해 15년간(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건조비를 상환한 후 선박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26년 제1차 공모 결과, 청산농업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돼 선가의 60%를 펀드 자금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당초 펀드 지원 대상은 연안여객선이었으나, 연안여객업계와 연안화물업계의 형평성을 고려해 2024년도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까지 조성된 2490억 원의 펀드 자금으로 총 11척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실버클라우드(제주-완도), 퀸제누비아(목포-제주) 등 6척의 연안여객선은 건조가 완료되어 항로에 투입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선박 건조 비용 증가로 신규 선박 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을 돕기 위해 현대화 펀드 자금 규모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선가가 60억 원 이하일 경우 선가의 60%, 60억 원 초과 120억 원 이하일 경우 50%, 120억 원을 초과할 경우 30% 규모로 펀드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선가가 150억 원 이하일 경우 60%, 150억 원 초과 300억 원 이하일 경우 50%, 300억 원을 초과할 경우 30%를 지원하는 등 구간별 선가 기준을 2.5배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는 올해 6~7월 중 현대화 펀드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병행하여 선사별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26 16:05: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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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LA서 라틴계 1위 슈퍼마켓과 협업 논의...미주 4호 휴스턴지사 설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북미시장에서의 K-푸드 영역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 최근 신규 aT 지사를 텍사스 주에 설립하고, 공사의 홍문표 사장은 직접 캘리포니아 소재의 전미 1위 라틴계 슈퍼마켓 체인을 찾았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히스패닉 슈퍼마켓 체인 '슈피리어그로서스'의 미미 송 회장과 면담하고, 한국 농식품의 입점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슈피리어그로서스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에 7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만 9억 달러(1조3000억 원)에 달하는 등 미 서부 및 남가주 대표 유통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라틴계로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각 슈피리어그로서스 매장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과자·음료·소스류·김치·냉동식품·아이스크림 등 한국 농식품 입점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미국 내 라틴계 수는 총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들을 겨냥한 유통망에 K-푸드가 들어서고 있다는 것은 한국 음식이 중남미계 소비자 사이에서도 한 소비재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aT는 설명했다. 홍 사장은 현지에서 "K-푸드가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히스패닉·주류 시장으로 본격 확산하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화"라며 "북미 월드컵을 계기로, aT와 슈피리어가 함께하는 공동 홍보행사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또 재외동포 경제인단체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동 사태에 따른 물가상승·경기침체 우려 속 현장의 체감 상황을 청취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한인경제협회 LA지회 김창주 회장과 LA 한인상공회의소 김홍철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는 최석호(스티븐 최) 상원의원과 만나 K-푸드의 현지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의원은 '김치의 날, 소주의 날, 태권도의 날' 등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결의안 발의를 주도해 온 인물이다. 홍 사장은 "캘리포니아 주는 미주지역 K-푸드 확산의 핵심 거점"이라며 "향후에도 긴밀히 협력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22일 aT는 휴스턴에서 신규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사 관계자는 "텍사스 휴스턴 지사 설립은 미국 남부의 가파른 성장세와 전략적 필요성을 고려한 핵심 기반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텍사스는 미 50개 주 가운데 GDP(국내총생산) 2위의 핵심 경제권이다. 2025년 인구 순유입 부문에서 39만 명으로 전미 1위를 기록했고, 2024년 GDP 성장률도 3.9%로 전미 평균 2.8%를 크게 웃돌았다. 해외화물 수송에서 미국 내 물동량 1위인 휴스턴항을 보유한 물류중심지로도 잘 열려져 있다. 소비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크다. K-푸드 소비 유력층인 히스패닉 비중이 약 40%로 가장 크고, 타국에서 유입된 노동력이 전체의 38%를 차지한다. 그만큼 다양한 식문화 수요가 공존하는 시장이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휴스턴 지사를 미 남부 9개 주, 멕시코, 중미 8개국을 아우르는 수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동부의 뉴욕, 서부의 LA, 브라질 상파울루에 더해 총 4곳의 아메리카 대륙 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 같은 행보에 현지 정부도 화답했다. 개소식 행사에서 휴스턴 시와 해리스 카운티는 aT 휴스턴지사 개소를 통한 한미교류 확대와 무역협력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휴스턴 시장 이름으로 공식환영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기리 리 휴스턴 시 국제협력국장, 레슬리 브리온스 해리스 카운티 최고위원 , 이경은 주 휴스턴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홍 사장도 자리를 같이했다. 그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지사 신규 개소로, K-푸드 수출 1위 국가인 미국의 소비시장을 2, 3선 도시까지 넓혀 대한민국 식품 영토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6 14:37: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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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취약계층 1인당 최대 60만 원

기초수급자 55만·차상위 45만 원…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5만 원 추가 27일부터 온·오프라인 신청 시작…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8월 말까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 고유가로 인한 민생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내일(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이다. 특히 거주 지역에 따른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 지역이나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할 경우 1인당 5만 원을 추가로 받게 돼, 기초수급자의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자체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순이다. 특히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임을 고려해, 전날인 4월 30일에는 기존 4·9번뿐만 아니라 5·0번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사용처가 제한되며, 유흥 및 사행 업종 등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 기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18일부터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정부민원안안내콜센터(110) 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6 13:47: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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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지원

KB국민카드는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의 약 70%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2차 접수는 내달 18일부터다. KB국민카드 고객은 KB 페이(Pay),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KB국민카드는 전 회원 대상 '고유가 피해 지원금 이렇게 받으세요' 안내 메시지도 제공한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 시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연결 주소가 포함된 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는 유의 사항도 함께 안내한다. KB국민카드를 활용해 신청한 고객에게는 ▲사용 금액 및 잔액 실시간 알림 제공 ▲카드 혜택 적용 및 전월 이용 실적 인정 ▲KB 페이를 통한 사용 가능 가맹점 간편 조회 ▲주말과 관계없이 지급 즉시 사용 가능 등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포인트는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약국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결제 시 포인트가 자동 차감되며, 사용 내역 및 잔여 금액은 KB 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내달 31일까지 고객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유비 지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 유 프라임(YOU Prime), KB국민 굿데이 올림, KB국민 다담, 아멕스 블루(AMEX Blue) KB국민카드(LPG포함), SK에너지 러브유 KB국민카드로 주유 이용 시 리터당 50원의 캐시백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정부 정책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밀착형 혜택과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와 민생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26 13:42:0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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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방산 중소기업 ‘묶인 자금’ 푼다… 다산기공에 첫 직접 지원

방산 전담팀 신설 후 중소기업 수출거래 지원 '첫 사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대기업 중심의 방산 수출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의 자금줄을 틔워주며 K-방산 수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무보는 중소 방산기업인 다산기공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유동성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출계약 시 수입자가 요구하는 은행 보증서에 대해 무보가 손실을 보장하는 '수출보증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수입자는 수출자의 계약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은 은행에 막대한 담보를 설정해야 하는 등 자금이 묶이는 애로사항을 겪어왔다. 무보의 보증이 뒷받침됨에 따라, 다산기공은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은행에 담보로 묶여있던 자금을 경영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증서를 발행하는 은행 역시 향후 사고 발생 시 무보로부터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사례는 무보가 지난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거래를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K-방산 수출이 주로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무보는 수출 생태계의 고른 발전을 위해 유망 중소·중견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밀착 지원을 이어왔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의 방산 완제품 수출을 직접 지원하며 K-방산의 균형 성장을 도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6 13:36: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