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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엔비디아와 손잡는다...협력 기대에 급등

LG전자가 엔비디아와 협력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2% 상승한 14만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LG전자우도 7.58%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젠슨 황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와 만나 피지컬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LG전자의 홈 로봇 '클로이드(CLOiD)' 고도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1분기 사업부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도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7일 공개된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21조959억원, 영업이익은 1조3329억원으로 이미 한 차례 실적 기대감에 부응한 바 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이날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본업 수익성 회복이 수치로 확인됐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칠러 수주 확대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화 로드맵이 구체화됐다"며 "현재 주가는 신사업 기여가 반영되기 이전 수준으로,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서의 점진적 멀티플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8 10:17: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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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농진청, 말산업·축산농가 성장 공동추진

한국마사회가 농촌진흥청과 '말산업 및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마사회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주 경기 과천 마사회 본관에서 협약을 맺고 ▲말 교감 치유 활성화 ▲승용마 실증·조련 및 보급 확대 ▲국산 열풍건초 생산·유통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말교감 치유를 비롯해 말-원예 융·복합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 지원에 나선다. 또 농진청이 개발해 온 'RDA 승용마' 조련과정의 현장 평가를 진행해 국산 승용마 보급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는 국산 승용마로 제주마의 강인한 체질에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한 개량품종이다. RDA는 농촌진흥청의 영문 명칭이다. 국산 열풍건초 분야에서는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은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국산 열풍건초 생산, 유통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을 연계해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말 교감 치유 확산, 승용마 산업 활성화, 국산 풀사료 이용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마사회의 말산업 분야 노하우와 농진청의 축산 분야 역량을 결합한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해 양 기관 간 협업을 구체화해, 농가소득 증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8 09:59: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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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개최

KB증권은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과 미래 투자자 육성을 위해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 증시 거래 활성화 및 개인 투자자 참여 확대 흐름에 맞춰 국내주식 투자 중심 리그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개인 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 고객을 위한 '라이징스타'리그를 별도로 운영해 젊은 투자자 유입을 강화했다. '라이징스타' 리그는 참가금 100만원으로 진입 부담을 낮추고, 투자 경험이 적은 고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1위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 및 이벤트는 참가 신청이 필수이며, 오는 5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투자자금 규모 등에 따라 ▲라이징스타 리그(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 100만원 이상) ▲골드 리그(1000만원 이상) ▲다이아 리그(5000만원 이상)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투자 환경에서 수익률 경쟁이 진행된다. 또한 실시간 순위 및 상위 투자자의 매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투자 몰입도를 높였다. 총 상금은 3억1500만원 규모로 리그별 차등 지급되며, 다이아 리그는 1위 1억원, 2위 3000만원, 3위 2000만원, 골드 리그는 1위 70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000만원, 라이징스타 리그는 1위 5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상위 100위까지는 1만원~5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쿠폰이 지급되며, 라이징스타 리그의 경우 1000위까지 국내주식 쿠폰 1만원권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참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먼저 '럭키박스' 이벤트를 통해 매일 777명 추첨해 배달의민족 3만원 상품권, 치킨세트,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경품을 제공한다. 라이징스타 리그는 '시크릿박스' 이벤트를 통해 전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무신사 5만원 쿠폰 및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시장을 이겨라' 이벤트는 대회 참여자 중 전일 수익률이 전일 코스피 등락률을 초과한 경우 매일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현대차, 삼성전자, KB금융 주식을 각 1주씩 제공한다. '거래금액 달성 챌린지' 이벤트는 거래금액 구간별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1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국내주식 쿠폰을 제공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6'는 단순 수익률 경쟁을 넘어 투자 경험이 부족한 고객도 자연스럽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8 09:23: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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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AI 업무 혁신...개발·운영·사업화 전면 확대

코스콤 금융사업본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 전환에 나섰다. 코스콤 금융사업본부는 개발 효율화, 운영 최적화, 외부 사업화 등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기반 개발·운영 체계를 정착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개발 효율화 영역에서는 데이터 구조와 업무 규칙을 기반으로 한 코드 생성, 영향도 분석 자동화, C 기반 시스템의 Java 전환 등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대형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코드 생성과 분석을 자동화하고, 변경 사항에 따른 영향 범위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등 개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구축 중인 5세대 PowerBASE 시스템에도 요건 분석부터 코드 변환,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C 코드를 Java로 변환 및 테스트하는 전 과정에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시스템 전환을 위해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콤은 AI를 통해 현재 개발 생산성이 약 30% 향상된 가운데, 향후 운영 영역까지 확대 적용 시 전반적인 업무 효율이 약 40~5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최적화 영역에서는 고객 요건 분석 과정에 AI를 적용해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가 과거 유사 사례와 업무 규칙을 기반으로 영향 범위를 분석하고, 통화 내역을 자동으로 데이터화해 업무 지식으로 축적하는 방식으로 고객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의 반복 업무를 줄여 대응 효율을 높이고, 고객 문의에 대한 응답 속도와 일관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외부 사업화 측면에서는 파워베이스(PowerBASE) 기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AI 기능을 탑재해 개인투자자 대상 맞춤형 분석, 뉴스 요약, 투자 인사이트 제공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를 구독형 서비스 기반의 신규 수익 모델로 확장하고, PowerBASE 사업 구조와 연계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개발·운영 전반에 걸친 효율 개선을 이어가는 한편 전사적 업무 혁신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상무는 "AI 기반 전환을 통해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3대 전략을 중심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향후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8 09:19: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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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시간 없어, 1위로 타"...키움證, 유해진 모델 CF 공개

키움증권이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한 광고 '설명할 시간 없어, 1위로 타'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키움증권이 21년 연속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온 브랜드라는 점에 주목해, 시장을 대표한다는 자신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은 유튜브, 네이버 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광고는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망설이는 순간, 배우 유해진이 등장해 키움증권의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조로 전개된다. 유해진은 "설명할 시간 없어, 1위로 타"라는 문구로 키움증권이 국내주식시장 21년 연속 1위라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광고의 가장 큰 차별점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단순히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키움증권 브랜드 자산과 결합해 '국내주식시장 1위 브랜드의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망설이는 투자자와 확신에 찬 모델 이미지를 강하게 대비시키는 연출을 통해 키움증권이 왜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모델로 발탁된 유해진은 높은 대중적 호감도와 탄탄한 연기력,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두루 갖춘 배우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누적 관객수 1661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배우'로 저력을 보여줬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복잡한 설명 없이도 키움증권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신뢰에 걸맞은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8 09:11: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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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 제공

업비트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를 제공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27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의료 대응을 위한 이동형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수민 두나무 임팩트비즈니스실 실장 및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총 5대로, 서울·인천·상주·통영·영주 적십자병원에 배치된다. 각 차량에는 응급 대응을 위한 진료 장비가 탑재됐다. 재난 발생 시 현장으로 투입돼 이재민과 구호인력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업비트가 지난해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한 성금 10억원 중 3억원으로 제작됐다. 업비트는 대한적십자사에 산불과 수해는 물론 지난해 강릉 가뭄피해 지원까지 약 25억7000여만 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오며, 재난 대응과 공공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지원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료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8 09:06: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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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끝까지 기다린다"…다주택자 매물 막판 줄다리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가 임박하면서 절세 매물 거래가 막바지다. 주요 급매물이 대부분 소화되면서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도자는 보유를 택하는 분위기이고, 대출 규제에 막힌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고 있다. 다만 연휴 이후 급매가 나오면 5월 9일 직전까지 거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 통계를 보면 3월까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난다. 한강벨트 7개구는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 가운데 실제 거래된 비율인 매물 흡수율이 36.9%였다.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핵심 지역(16.6%)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대출 규제와 가격 부담으로 강남권 거래가 제한된 반면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지역에서 실수요 중심 거래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에선 한강벨트와 강남3구 모두 새롭게 나오는 매물은 거의 없다는 반응이다. 성동구 옥수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거래가 뜸하다"며 "내놓을 사람은 다 내놓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15억원 미만 물건 위주로 많이 싸게 나온 급매는 거래가 됐지만 정상 가격 매물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용산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도 "4월은 거래가 거의 없었다"며 "기존에 내놨던 물건들 중 급매만 조금 거래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매물이 1000세대 단지에서 4~5개뿐"이라며 "내놨다가 다시 거두려는 집주인도 많다"고 전했다. 강남권도 상황이 비슷하다. 강남구 도곡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나오긴 했고 일부 거래도 있었다"면서도 "급매로 나온 물건은 이미 대부분 소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60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물건이 56억7500만원에, 51억5000만원이던 물건이 49억원 수준에서 거래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막판에 내놓는 매도인들은 '팔리면 팔고 아니면 세금 내고 보유하겠다'는 분위기다. 늦게 매물을 내놓으면서도 가격을 크게 낮추지 않는 경우는 결국 보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장에서는 거래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높이 차이를 꼽는다. 용산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는 "2억~3억원 정도만 낮춰서 10% 떨어져서 나오는데, 매도자는 충분히 낮췄다고 보지만 매수자는 더 떨어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1주택자의 움직임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용산·성동·강남 일대 중개업소들은 "보유세 때문에 팔아야겠다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여기를 살 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보유세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나오지 않아 지켜보는 분위기"라고 입을 모았다. 결국 시장은 '가격 줄다리기' 국면이란 평가다. 매수자는 대출 규제 등으로 자금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고, 매도자는 호가를 크게 낮추지 않은 채 상황을 지켜보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양도세 중과 유예 조건이 계약이 아닌 토지거래허가 신청 기준으로 완화(매도 가능 기간 약 2~3주 연장 효과)된 만큼 연휴 이후 급매가 나올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가격 조정 폭이 막판 거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5월 초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되면 매수자들이 움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8 08:33:30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