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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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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밴드 '에어컨 좀' 브로 '고백했는데' 등 가요계 직설적인 가사 주목

'에어컨 좀' '고백했는데' 직설적인 가사를 담은 노래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 한국 여성들을 비판한 내용의 가사를 담은 '그런남자'로 반향을 일으킨 가수 브로가 지난 4일 '고백했는데'라는 제목의 노래로 주목받았다. '고백했는데'는 사랑하는 여성의 생일에 고백을 하려는 남성의 심경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같은 직설적인 가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름철 초등학교 교실 온도'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글에는 "의무교육을 한다며 아이들을 교실에 몰아넣고 쾌적한 학습 환경도 제공하지 않는다면 학교의 존재 가치는 무엇인가"라고 묻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교사들이 부른 '에어컨 좀'이라는 노래가 네티즌 사이에 인기다. 교사들로 이뤄진 인디밴드 '수요일밴드'는 '에어컨 좀'이라는 노래에서 "지금시간 아침 여덟시 반. 출근한 지 이제 10분 지났지만 이미 흥건한 내 이마에 땀. 아침부터 쌈이 나는 우리 반"이라는 식으로 재치있는 가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노래로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너무 더워요. 냄새 쩔어요"라며 현실을 귀엽게 고발해 눈길을 끈다. 수요일밴드는 스스로를 '교사 스스로를 위한 밴드'라고 소개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수요일은 자신을 돌아보는 날로, 주로 배구나 등산 등 동아리 활동을 하는 날이다.

2014-07-16 10:0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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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원래 김송 부부 드라마 같은 삶 공개…강선 살인미소 눈길

올해로 결혼 14년차 부부 강원래-김송이 드라마 같은 삶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강원래-김송 부부는 13년만에 기적 같은 아이를 얻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은 '택시' 역사상 처음으로 산후 조리원에서 진행됐다. 병실 문을 열자 누구보다 환한 모습으로 MC를 맞은 김송, 그리고 강원래와 김송을 빼 닮은 아기, 강선은 택시 카메라를 향해 살인미소를 보이며 MC들을 무장해제시켰다. 이날 강원래-김송 부부는 아이를 갖기 위해 쉽지 않았던 지난 이야기를 전해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오만석이 조심스럽게 "시험관 아기 준비 중에 김송씨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김송은 "3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 실패 후 힘들어서 3년 동안 쉬던 중, 어머니께서 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손주 보는 게 소원이라고 하셨다. 3년동안 시험관 아기 안한 게 너무 후회가 됐다. 그래서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래는 "드라마 같은 이야긴데, 그날 송이가 어머니 임종을 보기 위해서 병원을 가느냐,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한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가느냐 선택을 해야만 했다. 그 주사는 정확한 주기에 맞아야만 했었다. 당시 송이는 '엄마도 아이를 원하실거라'고 생각하고 시험관 아기 주사를 맞으러 갔다. 주사를 맞자 마자 바로 장례식장으로 갔다.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된다. 그런데 그때 시험관 아기도 실패했다"고 전했다.

2014-07-16 07:30: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