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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2018년 수익·건전성 중심 내실경영 다질 것"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2018년 전략 과제로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 등을 제시했다. BNK금융그룹은 2일 김지완 회장이 부산은행 본점에서 '2018년 그룹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방침을 '그레잇 하모니(Great Harmony) 2018, BNK 신(新) 경영플랫폼 구축'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지주사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가 '원 컴패니(One Company)' 이상의 대화합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룹 경영화두는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기업과 고락을 같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단료투천(簞?投川)'으로 정했다. 올해 6대 전략과제로는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 디지털, 글로벌 등 핵심사업 그룹 시너지 극대화 ▲그룹 디지털 역량 강화 ▲수익성,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 ▲그룹 경영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업문화 재정립 ▲사회적 책임경영 적극 실천'으로 정했다. BNK금융은 이를 통해 그룹의 비은행·비이자 부문을 강화할 수 있는 신 경영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완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무술년은 BNK금융그룹의 새로운 반세기가 시작되는 해로 전 계열사가 하나로 뭉쳐 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Unicorn) 스타트업이 지역에서도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민 금융 강화와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01-02 14:58: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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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따뜻한 금융, 행복한 한국] (2)윤종규 KB금융 회장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

올해는 KB금융이라는 지주사가 설립된 지 만 10년이 되는 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018년을 아시아 리딩뱅크로 나아갈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윤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을 시작으로 1등 금융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값을 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스로 굳세게 다지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를 강조했다. ◆ 모든 서비스·프로세스는 고객 중심으로 KB금융은 지난해 리딩뱅크의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윤 회장이 생각하는 리딩 금융그룹의 자격은 당기 순이익도, 자산 규모도 아니다.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회사'로 인정받을 때 주어지는 것이 진정한 리딩뱅크의 자리라는 것. 윤 회장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끊김없는(seamless) 서비스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 애자일(Agile) 조직 등 모든 것들은 고객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늘 말하는 하나의 KB(One Firm, One KB) 핵심도 결국은 고객 중심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모든 서비스와 프로세스는 고객 중심으로 과감하게 바꿔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에는 데이터 분석 조직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하고 적기에 파악하기 위해서다. 최근 몇 년새 금융업은 업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유통이나 정보통신기술(ICT) 등 글로벌 비(非)금융회사들의 파괴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디지털 금융 분야는 신기술을 끊임없이 내재화하고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KB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디저털 경쟁력을 확보해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시장 선도자(First Mover)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진출은 과감하게 그간 글로벌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윤 회장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 축으로 글로벌진출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 시장 현지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통해 시장 지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선진국 시장을 향한 과감한 전략(Bold Move)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문화나 인재양성도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윤 회장은 스피드경영으로 성공한 글로벌 기업 아마존을 예로 들며 "속도가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며 "지금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애자일 조직들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 중심의 KB로 변화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후츠파(Chutzpah)'정신도 인용했다. 그는 "형식을 탈피하고 당돌한 질문을 장려하는 후츠파 정신 처럼 KB의 미래에 대한 솔직하고 치열한 '돌직구 토론'이 가능할 때 KB만의 조화롭고 역동적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재 미래상은 '통섭(統攝)형 인재'다. 이번에 신설한 그룹인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인력 양성,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 회장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1등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핵심 비즈니스 분야의 우수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금융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섭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서 그룹 내 계열사 간 인력교류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02 14:58: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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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새해 첫 재테크상품 '운수대통 정기예금·적금'

우리은행은 2018년 새해 첫 재테크 상품으로 우대조건 없이 금리를 제공하는 '운수대통 정기예금'과 '운수대통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운수대통 정기예금·정기적금'은 복잡한 우대조건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정기예금은 연 2.0%, 정기적금은 연 2.3%의 금리를 적용한다. 영업점에서 가입할 경우 금리는 각각 연 1.8%, 연 2.2%이다. 정기예금은 가입금액의 제한이 없고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모두 가입 기간은 1년이며, 2월 14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술술 풀려라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말까지 가입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게 G마켓 5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고, 이 기간 G마켓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5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 우리은행 페이스북에 1월 14일까지 새해덕담 댓글을 등록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평창 송어축제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1월 말까지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술술풀려라 운수대통'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소개한 고객 2018명을 추첨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위비꿀머니 1만꿀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8년에도 운수대통하고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해 첫 재테크 상품인 '운수대통 정기예금·정기적금'을 출시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업종 제휴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참여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02 14:57: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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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글로벌·자본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낼 것"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글로벌·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경영슬로건으로 '더 높은 시선(視線), 창도(創導)하는 신한'을 제시하고 "올해 신한은 성장전략을 다각화해 미래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과 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신한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이루고 원 신한(One Shinhan)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리스크 관리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인재 포트폴리오 혁신과 신한DNA 재구축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올해 금리상승 기조와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긍정적 요인이 있는 동시에 통화 긴축,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부정적 요인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며 복잡한 변화들이 가득한 '뷰카(VUCA)' 시대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미래 개척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며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기존 '2020 프로젝트'를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로 새롭게 이름 붙였다. 이를 위해 계열사 간 협업을 강조한 '원 신한' 전략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연결과 융합은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창조의 원천"이라며 "지주, 은행, 금투, 생명 네 개 사 겸직의 그룹 투자사업부문(GID)을 이달 출범해 그룹 차원의 고유자산운용 전략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금융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가계대출, 부동산 등에 집중된 불균형을 해소하고 한정돈 자금을 우리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공급해야 한다"며 "올해는 GIB(그룹&투자은행) 부문 내 구축한 창업·벤처 지원 전담조직 등을 통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직원 성장을 위한 투자도 약속했다. 조 회장은 "그룹에서는 리테일과 기업, GIB과 GID(투자사업부문) 등 자본시장과 자산관리, 글로벌, 디지털 분야에서의 성과 창출을 가속하기 위해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뛰어난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축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18-01-02 11:57: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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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위성호 신한은행장 "2018년 디지털 영업의 원년…글로벌 신한도 달성"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해 글로벌 뱅크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2일 위성호 행장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경영 전략 목표 '리디파인 신한, 비 더 넥스트(Redefine 신한, Be the NEXT)'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경쟁환경, 영업방식, 조직역량 등 은행 전반에 걸친 업의 재정의를 강조해 왔다"며 "올해도 '리디파인 신한'을 통해 금융업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는 디지털 신한과 글로벌 신한을 제시했다. 위 행장은 "2018년은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새롭게 선보일 슈퍼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신한을 위해선 "핵심시장에서는 탁월한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아울러 유망시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올해 또 다른 전략목표로 '2018, 통·쾌·력(通·快·力) 영업현장'을 내걸고 직원·고객과의 소통, 상품과 서비스 전략의 빠른 결정, 힘있는 추진력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한 해 무엇보다 커뮤니티 영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100% 커뮤니티 중심 영업을 통해 차별적인 지역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고, 대기업·기관고객 영업도 긴밀한 협업과 촘촘한 영업을 통한 토털 마케팅(Total Marketing)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위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읽고 앞서 나감으로써 능히 경쟁자를 압도하자는 뜻의 선즉제인(先則制人)을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를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2018-01-02 11:56:0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