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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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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복지부 등과 '더드림 사랑방 추진 MOU' 체결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노인복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신한 THE Dream(더드림) 사랑방'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HE Dream 사랑방'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보이스 피싱 등 노년층 대상 금융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의 ▲노후 시설 개선(Transformation) ▲디지털 기기 지원을 통한 휴식과 문화 향유(Healing) ▲금융 및 디지털 교육 (Education)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9조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내용을 담은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매년 25~30개의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과 VR 등 디지털 기기 및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등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 금융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 THE Dream 사랑방'이 실버 세대 지원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와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6:23: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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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금리 수난시대' 예고…내년엔 서민들 숨통 트일까

-은행들 연체가산금리 인하, 금융당국 예의주시…법정최고금리도 인하, 대출금리 24%미만 조정 금융 당국이 기준 금리 인상에도 금융권의 대출 금리를 조이고 있다. 무분별한 금리 인상을 막아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당국은 은행들이 합당한 이유 없이는 가산금리를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연체 가산금리 인하도 유도하기로 했다. 법정 최고금리도 낮춰 2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가 24.0% 미만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 가산금리 인상 스톱…당국 '예의주시'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최근 은행들의 대출 가산금리 인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담대의 가산금리를 각각 0.05%포인트씩 올렸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1.25%→1.50%)한 이후 시중은행의 첫 가산금리 인상이다. 은행은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코픽스)에 은행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 대출금리를 산출한다. 신한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이달 초 예금금리를 0.1~0.3%포인트 올리면서 조달비용이 늘었다는 이유로 가산금리를 올렸다. 그러나 최흥식 금감원장은 전날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산금리를 은행에서 시장금리가 아닌 수신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올리는 건 이상하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가산금리 체계 시스템이 됐는지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진석 금감원 은행감독국장도 "시장에서 금리가 올라간 건 이미 코픽스 인상분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가산금리에 또 반영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런 이유로 신한은행의 가산금리 조정이 불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신한은행은 가산금리 재조정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권의 가산금리 인상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금리인상기를 이용해 상호금융사들이 가산금리나 목표수익률을 조정해 조달금리 인상 수준보다 높게 대출금리를 인상하는 등의 편법행위가 없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은행권의 연체 가산 금리 인하도 유도한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 2015년 최고연체금리를 2%포인트가량 낮췄으나,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과하게 높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 인하하게 됐다. 이미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7~8% 수준인 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내려 최고 연체 금리가 기존 15%에서 12%로 최대 3%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을 비롯해 외국계 은행들도 연체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2금융권, 신용대출금리 24%↓ 조정 2금융권의 경우 내년 2월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현행 27.9%) 및 이자제한법상 금리(현행 25.0%)가 각각 24.0%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가 떨어져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33개 저축은행 중 24.0% 이상 금리를 적용하는 저축은행은 10개에 달한다. 다만 인하된 금리는 시행일 이후 신규 체결되거나 갱신·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금리가 24%를 넘는 기존 대출 계약자의 경우 재계약 또는 대환, 만기연장 등 방법으로 인하된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당국은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금리 24%를 초과하는 대출을 시행하는 금융기관 및 대부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고금리 인하 이후 불법사금융 확대 가능성을 감안해 범부처 차원에서 단속·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금리 인하 정책에 서민들의 금리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금융사들이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저신용자를 걸러내면 금융소외자 문제가 커질 수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12-28 16:12: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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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018년 조직개편 단행…혁신성장금융본부 신설

산업은행은 28일 혁신성장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9부문 6본부 6지역본부 53부(실) 77지점의 기존 조직을 9부문 7본부 7지역본부 54부(실) 74지점으로, 1본부 1지역본부 1부 신설 및 3개 지점을 축소했다. 우선 혁신성장을 주도할 전담조직인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신설했다. 산하에 4차산업혁명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신성장정책금융센터'와 혁신성장 금융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간접투자금융실' 및 '벤처기술금융실'을 편제해 혁신성장에 대한 정책 방향과 금융지원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기존의 '창조성장금융부문'은 '중소중견금융부문'으로 재편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IT기획부' 내 '차세대추진단'을 부서로 승격해 '차세대추진부'를 신설하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리스크관리부 내'CPM(Credit Portfolio Management)단'을 '신용리스크관리단'으로 확대하고, 신용리스크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신(新)남방정책에 따른 동남아 진출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 등 아시아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싱가폴에 아시아지역 콘트롤 타워를 두기로 했다. 반면 77개 국내 점포 중에서 상대적으로 점포가 편중된 수도권에서 3개 지점(이촌, 이수, 정자)을 폐쇄해 지점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산업은행 김건열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4차산업혁명·혁신성장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산은의 정책금융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1228000070.jpg::C::480::산업은행 기구도(안)}!]

2017-12-28 15:52: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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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수협은행장, 취임 첫 조직개편·인사…고객·소매·디지털 강화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리테일(소매), 디지털 금융에 중점을 뒀다. 대규모 승진 인사도 시행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지속성장 기반 마련 및 리테일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조직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이에 기반한 정기인사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장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의 핵심을 ▲고객중심 ▲리테일 금융 경쟁력 ▲디지털 금융 강화에 뒀다. 먼저 '개인금융부'와 '기업금융부'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업편제 중심의 기능형 조직(WM사업부, 여신사업부 등)에서 고객중심 구조로 개편하고 리테일 금융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미래전략 수립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온 미래창조실을 '지속경영추진부'로 격상하고 채널전략과 홍보 업무를 추가한다. 특히 채널전략에 있어서는 미니 영업점을 확대하는 허브앤스포크(Hub&Spoke) 전략을 통해 고객 곁으로 더 가까이 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선 기존 스마트금융실을 '디지털금융부'로 격상하고 내부 시스템 개발을 위한 '디지털개발부'를 신설해 비대면 고객 확대 및 디지털금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이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탁사업실을 '신탁사업본부'로, 카드사업실을 '카드사업부'로, 국제금융실을 '글로벌외환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감사실은 '감사부'로, 고객만족단은 '금융소비자보호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이동빈 은행장이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리테일 금융과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에 '실'로 운영되던 일부 본부 부서를 '부'로 일원화해 임직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도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Sh수협은행은 기존 5그룹 2본부 1준법감시인 9부 7실 1단에서 5그룹 3본부 1준법감시인 17부 1단으로 변경됐다. Sh수협은행은 지난 3분기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을 시현한 만큼 대규모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특히 인사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위해 경영성과와 승진인원을 연동하는 '조직성과 기반 인사 유연성제도' 도입으로 성과 우수 영업점장에 대한 발탁 승진을 실시했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특정업무전담본부장 임명 2명, 부서장(별급) 승진 11명, 1급 승진 18명, 2급 승진 33명, 3급 승진 30명이며, 순환 전보 인원은 총 102명이다.

2017-12-28 08:57:27 채신화 기자
KB금융, 데이터분석 조직 강화 등 조직개편 실시

KB금융지주의 데이터분석 담당 임원이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까지 3개사를 겸직한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 부문을 새로 만들어 그룹의 주요 수익처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주 및 계열사 데이터분석 조직의 협업 강화 ▲그룹 자본시장부문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기업문화·인재육성 기능 강화 ▲지주-계열사간 임원 겸직체계 조정에 방점을 뒀다. 지주 데이터총괄임원(CDO, Chief Data Officer)과 은행 및 카드 데이터분석 담당임원간 3사 겸직을 실시한다. 지주·은행·카드를 비롯한 그룹의 체계적인 데이터 자산 구축과 활발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최신 기법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신기술 도입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자본시장 비즈니스를 그룹의 주요 수익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자본시장 부문을 신설했다. 증권의 S&T 담당 각자대표(윤경은 사장)가 부문장을 겸직하며, 은행·증권의 자본시장 부문 통합 관리를 통해 통합 트레이딩센터 구축 등의 업무를 진두 지휘한다. 또 그룹 전체의 고유자산 운용 현황 점검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투자수익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요구에 부응하고, 그룹의 역동적인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사회공헌문화부'를 신설했다. 그룹의 통합·공동 연수를 담당하는 '그룹인재개발센터'를 신설해 그룹 차원의 인재양성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그룹의 의사결정 효율화 차원에서 지주 사장 직제는 폐지했다. 지주와 은행의 겸직체제로 운영됐던 리스크관리총괄임원(CRO)은 겸직을 해제하고,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그룹 차원의 선제적 리스크관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전략총괄임원(CGSO)도 지주와 은행겸직 분리를 통해 은행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IT총괄임원(CITO)은 은행 IT그룹대표(부행장) 겸직에서 IT자회사인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겸직체계로 변경해 지주-은행간 겸직체계는 다소 완화됐다. KB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중점을 뒀다"며 "이제 윤종규 회장의 본격적인 2기 경영을 위한 진용이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역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고객중심으로 상품과 마케팅 기능 재편, 혁신적이고 민첩한 조직 구현, 미래 핵심 비즈니스 부문 강화에 방점을 뒀다. 먼저 고객중심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전략그룹을 개인고객그룹, 중소기업금융그룹을 중소기업고객그룹, CIB그룹을 CIB고객그룹으로 개편했다. 또 데이터전략본부를 신설해 그룹 차원의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을 제고하고, 전략적인 마케팅과 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을 주도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애자일(Agil)e 조직을 확대 운영하며, 자본시장본부 및 글로벌사업본부도 독립본부로 개편해 보다 민첩한 조직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중점 육성사업 등 미래 KB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비즈니스 부문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아웃바운드사업본부와 기관영업본부, 스마트고객본부 등 부서단위 조직을 본부로 확대해 미래 영업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젊고 혁신적인 전무, 상무급 보임인사를 확대했다"며 "특히 현장 및 본부부서와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역영업 그룹대표들을 본부 경영진으로 임용한 것은 허인 은행장이 평소 경영 철학으로 꾸준히 강조했던 실질적인 고객과 직원중심의 경영을 강조한 인사"라고 밝혔다.

2017-12-27 17:56:5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