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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펀드 출자사업에 29개사 서류심사 통과

산업은행은 8일 올해 사모투자(PE)펀드와 벤처캐피탈(VC)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58개 운용사 중 29개사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에서는 PE펀드에서 23개사 중 11개사가, VC펀드에서는 34개사 중 18개사가 각각 통과했다. 이 사업은 산업은행이 인수합병(M&A) 시장의 활성화와 모험자본 지원,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국내 펀드운용의 글로벌화 등을 위해 8000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산은은 PE펀드에 5500억원, VC펀드에 2500억원을 출자 약정하고 민간자본과의 매칭을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은은 서류심사 시 평가항목을 리그별로 차등 적용해 리그별 경쟁방식을 반영하고, 정성평가 지표를 계량화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산은은 앞으로 구술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16개의 위탁운용사를 9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한다. 산은 관계자는 "금년 출자사업의 평가항목과 선정방식을 공개해 심사 투명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 피드백을 통한 운용사의 역량 강화와 건전한 시장경쟁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6-08-08 16:32: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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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 수협은행, 신사업으로 '부동산 개발금융' 검토

오는 12월 새로운 은행으로 출범을 앞둔 Sh수협은행이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를 통해 시중은행과의 수익성 경쟁이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8일 지속되는 순이자마진(NIM)하락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이자수익에 의존한 영업구조에서 벗어나 비이자이익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원태 은행장은 지난 6월 미래창조실을 신설한 후 '새로운 수협은행 출범을 위한 비전 워크숍'을 진행하고 7월엔 '새로운 수협은행 100년 설계 TF팀'을 구성했다. 수협은행은 1차 워크숍을 통해 신사업 발굴·추진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부동산 개발금융 지원,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제2금융권과의 연계영업 강화를 고려 중이다. 또 수산관련 업체의 해외 금융지원 등 수산업과 연계한 해외시장 진출, P2P업체 등 핀테크 기반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실버금융 토탈 서비스 구축, IB사업 분야 확대 등의 신사업도 검토 중이다. 수협은행이 신사업으로 가장 먼저 검토하고 있는 사업은 '부동산 개발금융 지원 사업'이다. 은행법 시행령과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으로 인해 은행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임대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자체 보유 업무용 부동산 재개발을 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부동산 개발금융과 관련해 철저한 사전분석과 정교한 여신심사를 통한 높은 성공률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며 "부동산 개발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금융 종합서비스 사업' 진출도 병행해 미래의 수익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새로운 은행 출범 전까지 100여명의 관리자급 직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2차례 더 개최해 신사업 추진 세부전략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6-08-08 15:42:2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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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부는 금리 한파…이자생활자 주름

시중은행, 기준금리 인하 후 두 차례 수신금리 내려…예금유치 경쟁 벌이던 저축은행도 '슬쩍' 사상 최저금리 시대, '금리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순이자마진(NIM)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은행들이 고객에게 주는 수신금리에 인색해지는 모양새다. 시중은행에 비해 수신금리가 높은 저축은행도 금리 인하 조짐을 보이는데다 오는 9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이자 생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KB국민·KEB하나·NH농협은행 등 4곳의 시중은행은 최근 수신금리 인하에 나섰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연 1.25%) 후 은행별로 적게는 두 번째, 많게는 세 번째 조정이다. 직전 금리 인하에서 제외된 상품 위주로 하향조정 했으나, 일부 상품은 연달아 금리가 인하돼 기준금리 하락 폭을 상회하기도 했다. 그중에서 KEB하나은행의 수신금리 하향 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모든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 이후 이번엔 8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씩 인하했다. 이로써 ‘행복한 가족 적금’의 금리 인하폭은 0.5%포인트에 달했다. 내달 1일부터는 ‘하나BIGPOT스마트자유예금’의 금리를 연 1.7%에서 1.0%로 0.7%포인트 하향조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 후 수신금리를 세 차례나 낮췄다. 국민은행은 6월 16일 예금금리를 0.1~0.3%포인트 내린데 이어 6월 20일 10개 예금상품 금리를 0.1~0.3%포인트 추가로 인하했다. 8월 1일에도 수신상품 금리를 0.1~0.2%포인트씩 추가 인하하면서 'KB퇴직연금 정기예금'과 'KB Wise 퇴직연금정기예금'의 고정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 0.45%~1.40%로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 직후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린데 이어 지난달 29일 또 한 번 0.25%포인트 낮췄다. 인하 상품은 총 38개로 직전(15개)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레드몽키(REDMONKEY)스마트정기예금'은 기간별 0.2~0.3%포인트씩 금리를 낮춰 1년물 1.20%로 두 달 새 최대 0.5%포인트의 금리가 낮아졌다. '키위정기예금'도 0.35%포인트 인하돼 현행 0.55~1.20%를 적용했다. 최근엔 주택청약저축도 2년물 연 2.0%에서 0.2%포인트 하락한 연 1.8%로 떨어졌다. NH농협은행도 지난 6월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0.05%~0.15%포인트 낮춘데 이어 지난 1일 추가로 0.05%~0.2%포인트씩 인하했다. 이 같은 수신금리 인하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은행 수신금리는 연 1.30%까지 떨어질 개연성이 있다. 은행에 10억원을 예치한 이자생활자의 경우 연 이자가 1300만원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기존에 연 1.70%의 적용을 받았다면 연 400만원, 월 33만원 가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저축은행도 서서히 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가 공시한 96개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적금 금리는 기준금리 조정 직후인 6월 15일 연 2.68%에서 30일 2.67%로 소폭 하락했다. 이어 7월 15일·30일에는 2.66%였다가 8월 7일 2.64%까지 떨어졌다. 앞서 저축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수신금리를 조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오히려 일부 저축은행은 이 같은 기조를 예금 유치 경쟁의 기회로 삼아 수신금리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예대마진 부담을 비롯해 사잇돌대출 출시 예고로 '금리 방어'가 힘든 것으로 풀이된다. 기준금리 인하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수신금리를 줄줄이 인하하는 은행들에 대해 소비자의 시선이 곱지 않다. 예대마진 축소로 인한 방어 전략으로 보기엔 은행들의 상반기 실적이 견조했기 때문. 올 상반기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 등 5대 대형은행의 이자이익은 11조3517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8423억원)보다 3.8%(4094억원) 늘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담합 여부를 조사 중이다. 지난 2014년 연 2.5%였던 기준금리가 현행 1.25%까지 인하되는 동안 은행들이 예금금리는 큰 폭으로 내리면서도 대출금리 인하 수준은 미미했다는 지적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은행권이 수익구조를 감안해 수신금리를 낮추는 추세이다"면서 "최근 퇴직연금 수익률도 연 1%대 중반으로 하락해 은퇴 이후 노후 대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말했다.

2016-08-07 16:00: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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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경북 문경여고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

DGB금융그룹은 지난 6일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이 찾아가는 금융교육-금융아!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아! 놀자'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은행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금융경제교육봉사단'이 금융권 직업 소개, 보험·금융관련 놀이교육 등을 진행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DGB금융경제봉사단은 DGB대구은행 직원들과 위드유(With-U) 대학생 봉사자들 50명으로 구성된 금융경제 강사단으로, 이날 현직 은행원의 금융 교육과 지역 대학생의 금융게임을 함께 진행했다. 또 DGB대구은행에서 우리시대 성공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교양도서 50권을 금융경제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문경여고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DGB금융경제봉사단의 문경여고 방문은 지난달 DGB금융그룹 임직원 200여명의 문경 유명관광지 방문에 이은 '문경 밀착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DGB금융은 지역 곳곳의 관광지를 발굴해 문경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청정문경사랑 DGB가족농촌체험'에 이어 'DGB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 차 문경 명문고를 방문했다. 박인규 회장은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과 함께하는 동반자인 DGB금융그룹은 문경학생을 위한 금융경제활동, 문경관광 적극 장려 등으로 더 가까운 문경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경제관념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고,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7 12:52: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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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우대금리…신한은행 '신한 청춘드림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7일 취업·결혼 등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신한 청춘드림(DREAM)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목돈 마련을 처음 시작하는 만 19세~35세 이하의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식 우대금리를 제공하다.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 0.8%, 신한 FAN클럽 가입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 이용고객 시 0.3%를 준다. 또 휴대폰요금 자동이체·주택청약저축 보유·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 등 거래요건에 따라 각 0.2%, 최대 1.7%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고객은 기본 이자율 연 1.3%에 우대금리 연 1.7%를 합산해 최대 연 3.0%의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만기는 3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청년희망펀드, 청년배당, 청년수당 등 청년들을 위한 공익사업이 증가하고 있어 여기에 동참하고자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사회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거나 새출발을 준비 중인 청춘들에게 이 상품이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청춘드림(DREAM)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신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도서상품권이나 신한 FAN클럽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2016-08-07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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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기업 연체율 이례적 상승…STX조선 법정관리 탓

지난해 국내 은행의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이례적으로 상승했다. STX조선해양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신규 연체가 생긴 탓이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2.17%로 한달 새 0.8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0.68%)과 비교하면 1.49%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보통 0~1%대를 오가기 때문에 2%대로 상승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신규 연체가 발생하며 약 1.4%포인트 상승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모두 하락했다.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1%로 5월 말(0.95%) 보다 0.25%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1%로 5월 말(0.37%) 보다 0.06%포인트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이 전월 보다 0.03%포인트 내렸고, 집단대출 연체율(0.38%)은 0.0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국내은행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은 0.71%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특수은행국 이재용 부국장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01 08:11: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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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써니뱅크 해뜨는 시상식 개최…약 6800명 응모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써니뱅크의 슬로건인 '모바일 은행의 해가 뜬다'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이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약 6800명이 응모해 8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총 2만명이 투표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직원 특별공연을 비롯해 써니뱅크 계좌신규 영상시연, 선정 음원 감상을 가졌고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도 참석해 수상자와 특별 인터뷰도 진행했다. 수상작은 햇살상(최우수작) ▲기분좋은 아침과 하루를 함께 하길 바람을 담은 '따뜻한 햇살처럼 항상 응원할께요. 오~써니데이' ▲엄마가 쌀을 씻어 밥을 짓고 아침상을 차려주는 소리를 담은 '나의 아침을 행복하게 지어주는 엄마의 소리' ▲새벽녘이 지나고 해가 뜨기 직전의 소리를 표현한 '새벽을 지나 동이 트는 순간의 아름다운 빛의 느낌' 등 3편이 선정됐고, 요정상(우수작)은 총 5편이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햇살상 3명, 요정상 5명에게 총 상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수상작은 향후 출시될 생활밀착형 써니뱅크 패밀리 앱·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음원과 효과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장은 "해뜨는 소리가 다소 추상적이라 많이 궁금했었는데, 수상하신 작품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써니뱅크를 통해 더 많은 분께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8월 중 출시 예정인 '써니뱅크 간편이체 서비스'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이 서비스는 인증서 없이 전화번호로 이체가 가능하다.

2016-07-31 06: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