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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KDIA, 분기별 '중국 디스플레이 이슈 리포트' 발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분기별로 중국 시장 정보를 소개한다. KDIA는 7일 '중국 디스플레이 이슈 리포트'를 발간하고 분기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리포트는 최근 중국의 자국보호주의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진 상황, 현지 정책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짐에 따라 기존 중국 기사 제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는 분기별로 중국정부 디스플레이 정책과 산업계 주요 이슈, 중국 패널과 소부장 기업 GVC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지 R&D 투자와 소부장 기업 현황 및 밸류체인, 국내 업체의 현지 진출 로드맵 데이터 지원 및 전문가 칼럼을 통한 동향과 시사점을 제시한다. 창간호는 '탈세계화'에 대한 대응과 중국 봉쇄 정책 영향, 중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밸류 체인을 다뤘다. 이동욱 상근부회장은 "산업의 성숙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교류 중인 중국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본 리포트가 국내 업계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중국 정부 기조에 따라 급변하는 시장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전문가를 활용하고,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7 16:25: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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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코어, ETRI와 고성능 컴퓨터 개발 맞손…'굿컴퓨터' 자신감도 밝혀

그래프코어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을 잡고 생태계도 확대하게 됐다. 그래프코어는 7일 ETR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고효율 AI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접근법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5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그래프코어는 영국의 AI 반도체 기업으로, GPU를 대체할 고성능 IPU 제품군을 개발하면서 AI를 더 저렴하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ETRI와 협력을 통해 국내 고성능 컴퓨팅 개발과 상용화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로 담당하며, 기술 검증과 상용화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준 ETRI 원장은 "AI 혁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즉, 막대한 비용이나 시간 혹은 기술적 동질성의 제약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그래프코어와의 협업을 통해 최신 AI 모델로 우리 개발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그래프코어의 페브리스 모이잔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그래프코어와 ETRI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는 기술을 식별하고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그래프코어는 머신 인텔리전스를 위한 고효율의 대규모 병렬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ETRI가 AI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제약과 소유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래프코어는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2년간 성과와 계획을 소개했다. 자사 제품군이 GPU 성능을 뛰어넘기 시작했다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AI 모델 크기를 처리하기 위한 초지능 AI 컴퓨터 '굿 컴퓨터'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시장 기여도가 유럽을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ETRI와 협업으로 중요성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7 16:05: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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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기록 끝, LG전자도 영업익 하락…하반기 공포 시작

삼성전자가 2분기 주춤한 실적을 기록하며 경제 침체 위기를 현실화했다. 그나마 반도체 등 부품 사업이 악영향을 최소화했지만, 가전 사업 중심인 LG전자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하반기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7조원에 영업이익 14조원을 거뒀다고 7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각각 20.94%, 11.38%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19.93%, 28.11% 많은 성적을 기록하며 굳건한 모습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악재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그러나 역대 최대 매출 행진은 끝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73조9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최대 기록을 새로 써왔지만, 2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1% 줄어들며 주춤했다. 영업이익도 0.85% 감소했다. 최근 들어 잇따라 하향 조정된 증권가 전망치도 충족하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주춤한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부문별 사업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MX와 CE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부터 가전과 스마트폰 등 소비재 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장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당장 가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G전자는 실적 하락을 본격화했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이 19조4720억원에 영업이익 7917억원이라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나 줄어든 숫자다. 1분기와 비교하면 2분기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9.3%나 대폭 쪼그라들었다. 그나마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1분기 실적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0.7%로 성장을 지켰다. 3분기 전망은 더 암울하다. 삼성전자는 그나마 반도체 사업 안정성으로 매출 하락을 최소화했지만, 메모리 시장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미국 마이크론이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6~8월에는 예상보다 더 적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증권가에서도 하방 경고를 숨기지 않고 있다. 소비재에 이어 전쟁과 중국 봉쇄 등으로 수요 감소가 더 가팔라지는 탓이다. 반등이 기대됐던 메모리 가격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연간 실적 300조원 돌파도 쉽지 않게 됐다. 일단 상반기에만 150조원을 넘어서며 절반을 채우긴 했지만, 앞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무난하게 넘어서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단, 위기 속 기대감도 있다. 하반기 새로운 폴더블폰 출시 등으로 다시 스마트폰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예상, 메모리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공급 축소에 따른 가격 방어 가능성도 제기된다. LG전자도 전장 사업에서 잇딴 수주 행진으로 연간 첫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7 15:33: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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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에 1조4000억 투자 협약…FC-BGA 역량 확대

LG이노텍이 생산기지를 대거 확충한다. LG이노텍은 6일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구미4공장 인수를 포함해 2023년까지 1조4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다.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및 카메라모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LG이노텍은 내년 양산을 목표로 FC-BGA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카메라모듈 생산라인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1000여명 규모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신규 사업분야인 FC-BGA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세계 1위 입지도 확고히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구미에 5개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LG이노텍 구미 사업장 면적은 약 37만㎡에 달한다. LG이노텍은 지난 2월 FC-BGA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본격화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공급이 달리는 상황, LG이노텍은 제조 공정이 유사한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용 기판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 1위 노하우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LG이노텍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11조8000억원 매출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2011년 이후 세계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장 등 분야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대규모 투자는 구미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G이노텍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동 사장은, "이번 투자는 LG이노텍과 구미 지역사회, 협력회사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06 16:00: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