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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주방후드 케어서비스' 본격 시작

홈케어 닥터 방문해 제품 분해 등 7단계 서비스 코웨이가 주방후드를 전문적으로 세척 관리하는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는 7단계로 진행한다. 홈케어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제품 분해 ▲오염도 확인 및 세정제 도포 ▲제품 세척 및 건조 ▲제품 조립 ▲살균소독 ▲마무리 및 정리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코탈취 연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혹시 남아있을 수 있는 주방후드 내부의 냄새까지 잡아준다.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는 후드 내부를 분해해 필터뿐 아니라 외부, 내부, 모터와 팬 등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척에 사용하는 세정제는 친환경 인증 및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확인 인증을 받아 안전성도 확보했다. 서비스는 제품 사용 기간이 5년 이하인 주방후드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 너비에 따라 ▲일반형(600mm 이하)과 ▲디럭스형(600mm 초과)으로 나뉘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코웨이 공식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월 중순부터는 코웨이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방후드는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여 호흡기 건강에 매우 중요하지만 고객들이 직접 관리하기가 어려운 제품"이라며 "홈케어 닥터가 다년간 쌓은 케어 노하우와 전문 장비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28 08:1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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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계, 반도체 발판으로 다시 부흥 꿈꾼다

일본 산업계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면서 자동차와 전자 등 산업으로도 혁신 바람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TSMC는 24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 2024년에는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반도체 공장도 문을 열 계획이다. TSMC 일본 거점은 첨단 공정을 연구하고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를 양산할 예정이다. 일단 10나노에서 20나노대 공정을 도입하고, 추후 2나노대 팹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R&D센터에는 370억엔(한화 약 3500억원), 공장에는 1조1000억엔(약10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일본 정부는 투자금액의 절반 수준을 지원한다. R&D센터에는 절반이 넘는 190억엔을 지원했고, 공장에도 4760억엔 지원을 약속했다. 일본은 TSMC 거점을 유치하면서 반도체 산업 재건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근 10여년간 한국에 밀려 반도체 경쟁력이 크게 뒤쳐진 상황, TSMC 공장을 발판으로 산업 전체를 다시 육성한다는 포부다. 당장 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제조사 5개사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연구개발비를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3200억엔을 책정했다. 도쿄일렉트론(TEL)과 디스코의 연구개발비용은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예정이다. ASML EUV에 맞선 노광장비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니콘이 불화아르곤(ArF) 방식을 유지하면서 3차원화에 특화한 새로운 장비를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캐논도 키옥시아와 15나노 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노 임플린트 리소그래피(NIL) 방식 노광장비를 상용화 수준으로 올렸다는 전언이다. 최선단 공정에는 적용하기 어렵겠지만,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낸드 플래시와 10~20나노 공정에서는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은 또다른 주력 산업인 자동차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전장 기업인 덴소는 현지법인인 JAMS에도 10% 가량 지분을 투자하면서 쇄신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지 TSMC 공장을 중심으로 대만 UMC에서 28나노 수준 전장 반도체를 양산하면서 2025년 5000억엔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반도체 내재화를 통해 전장 산업 필수 요소로 꼽히는 'CASE' 전략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CASE는 커넥티드와 자율주행, 공유와 전동화를 뜻한다. 그동안 일본 자동차 산업이 다소 뒤쳐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발판으로 다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일본 자동차 산업도 모처럼 첨단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덴소의 주요 파트너사인 토요타는 최근 렉서스 커넥트를 론칭하고 NX 등 일부 모델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렉서스 커넥트는 터치 스크린에 최신 차량용 OS를 활용한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자율 주행 기능도 2세대 수준을 도입했다. 전동화 모델도 새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대응에 나섰다. 소니도 JAMS에 20% 가량을 투자하며 주춤했던 제조 분야 역량 강화를 준비 중이다. 현지 TSMC 공장에서 이미지 센서 등 반도체 양산에 나설 계획, 지난 16일 혼다와 합작사 설립을 공식화하며 전장뿐 아니라 전기차 양산 준비까지 현실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주력하면서 혁신을 주저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라며 "기본적인 기술력이 낮지 않은 만큼 첨단화 노력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7 13:45: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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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4K·240Hz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출시

삼성전자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해상도 4K에 주사율 240㎐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7일 이같은 사양을 가진 오디세이 네오 G8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32형 크기에 1000R 곡률을 구현한 모델이다. 그러면서 퀀텀 미니 LED에 고해상도와 높은 주사율, 1ms의 응답속도까지 갖춰 세계에서 가장 빠른 4K 게이밍 모니터로 평가받게 됐다. 지난 CES2022에서 게이밍 부문 '최고혁신상'도 수상했다. 최대 밝기도 2000니트, 명암비도 100만대 1이다. 퀀텀 미니 LED와 퀀텀 매트릭스로 밝기를 4096단계로 제어할 수 있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로 고사양 게임시 화면이 끊기는 '티어랑' 현상도 줄였다.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은 매트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HDMI 2.1 슬롯 2개와 디스플레이포트 1.4, 후면 라이팅과 화면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와 콘솔 등 IT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오토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이다.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좌우 회전) ▲ Pivot(화면 가로?세로 전환) ▲벽걸이 지원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함께 출시한 오디세이 네오 G7도 32형 크기에 4K 해상도, 165㎐ 주사율에 1000R 곡률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높은 성능과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출고가는 G8이 150만원, G7이 135만원이다. 삼성닷컴과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세계 최초 240Hz 4K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핵심 성능과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7 11: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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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하반기 '세자릿수' 신입 채용 시작…하이브리드 채용 설명회도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조와 생산지원, R&D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제조(공정개발, 공정장비) ▲생산지원(구매, 생산기획/관리) ▲R&D(공정/장비기술연구, 소자/개발) 직군으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고객가치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대거 확보함으로써 제조 기술 및 R&D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인성과 직무 면접을 통합해 지원자 부담을 줄였다. 지원자가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도 새로 도입했다. 다음달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채용 설명회도 시작한다. 현직 사원이 필요 역량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투명 OLED 등 LG디스플레이 제품들도 직접 볼 수 있다. 4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LG디스플레이 채용 관계자는 새로운 면접 방식에 대해 "지원자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원자의 기본 역량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7 10:1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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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늘의집'에 오브제컬렉션 VR 전시관 오픈

LG오브제컬렉션을 언제 어디서든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LG전자는 오늘의집에 LG 오브제컬렉션 가상현실(VR) 브랜드관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간은 LG오브제컬렉션으로 완성한 인테리어를 '오브제컬렉터즈 아파트' 콘셉트의 VR 랜선집들이로 구현했다. 신혼부부와 함께 40대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을 360도로 둘러보며 오브제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아울러 제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입하는 '내 손안의 디지털 팝업 스토어'로 구현했다. LG전자는 이후 1인 가구, 4인 가족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와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경험하도록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7월 3일까지 오늘의집에서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사진 리뷰 이벤트에 집의 인테리어 사진을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VR 랜선 집들이에 소개된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스타일러를 증정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 장진혁 전무는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오브제컬렉션을 활용한 실제 인테리어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정보와 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7 10: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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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V가 뭐길래… 반도체 업계 차세대 극자외선 장비 쟁탈전

반도체 업계가 극자외선(EUV) 장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초미세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지만, 네덜란드 ASML만 생산할 수 있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이유다. 여전히 대안이 없어 EUV 쟁탈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EUV 장비 주문에서 공급까지 걸리는 시간(리드타임)은 2년 안팎이다. 지난해에도 1년여가 걸렸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반도체 공급난에 주문까지 폭증하면서 2배 가까이 길어졌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 투자 확대 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최근 들어 글로벌 업계가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지만, 장비를 들이지 못해 일정을 늦출 수 있다는 것. EUV는 극자외선 광원을 활용한 반도체 식각 장비다. 웨이퍼에 미세한 레이저를 쏴 회로를 새기는 역할을 한다. 파장이 13.5나노미터에 불과해 종전까지 사용됐던 불화아르곤(ArF)의 파장인 193나노미터보다 훨씬 미세하게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때문에 파운드리에서는 7나노, D램에서는 14나노 전후부터는 EUV 장비 사용이 필수로 자리잡았다. EUV가 완벽한 장비는 아니다. 장비 값만 대당 5000억원에 달하는데다가, 운용 난이도가 너무 높아 수율을 확보하기 좀처럼 쉽지 않다. 전력 소모량이 큰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그러나 별다른 대안이 없다. 일본 니콘이 심자외선(DUV)을, 캐논이 나노 임플란트 리소그래피(NIL) 등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내기도 했지만, 비용이 다소 저렴할 뿐 파장도 크고 안정성도 낮아 제대로 쓰이지 못했다. 그나마 DUV가 10나노 안팎의 공정에서 실용성을 입증하면서 보급을 확대하는 중이다. EUV 장비를 만드는 회사가 네덜란드 ASML 뿐이다. ASML이 반도체 업계 '슈퍼 을'로 불리는 이유다. 처음 EUV 장비를 도입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TSMC와 SK히이닉스가 EUV 장비로 최선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뒤늦게 EUV를 도입할 미국 마이크론과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한 인텔까지 장비 확보를 본격화하면서 각자 전방위적으로 ASML에 빠른 공급을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세 공정 경쟁이 더 치열해진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EUV 장비 확보가 성패를 좌우할 요소로까지 평가받는다. TSMC가 안정적으로 선단 공정 수율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도 EUV 장비를 대거 확보해놨기 때문이라는 분석. 인텔도 안정적으로 파운드리 양산을 시작하기 위해 EUV 확보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차세대 반도체에서도 EUV 쟁탈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UV 장비가 2나노부터는 양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D램도 10나노 전후부터는 더블패터닝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ASML은 2025년부터 렌즈를 개선한 하이NA EUV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찌감치 인텔이 '옹스트롬' 시대를 선언하며 하이NA EUV 장비 도입을 선언한 가운데, TSMC도 장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ASML을 방문한 이유도 하이NA EUV 확보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EUV가 단점이 많긴 하지만 최선단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안이 없다"며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EUV를 도입하는 업체가 더 많아지는 데다가 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하는 만큼 EUV 중요성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2-06-26 11:44: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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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시작…라이프스타일을 더 편하게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알리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싱스는 제품과 서비스, 외부 기기 등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지만, 개념을 각자 라이프스타일 완성하는 기기 연결 경험으로 확장해 일상에서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체감하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기 연결 경험을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놀이문화가 된 '도감' 콘셉트로 실제 멀티 디바이스 사용기와 아이디어 제안을 기반으로 구성했다.▲반려동물 돌봄 ▲친환경 활동 ▲홈 엔터테인먼트 ▲1인 방송 ▲자녀 건강 관리 ▲홈 쿠킹 등 다양한 스마트싱스 생활상을 담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단순 제품 연결이 아닌 내가 원하는 일상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너와 나의 스마트싱스는 완전히 다르니까'라며 실제로 경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캠페인 스토리는 순서에 관계 없이 공개되고, 모아서 도감을 완성하는 재미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3 자녀가 집에 돌아오면 TV를 끄고 공부방 조명과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켜지도록 만든 '고3이 대장'편과 원격으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절전모드로 바꾸는 '환경보호에 진심인 편' 등이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주요 매장에서도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활용 팀 공유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을 강화하자는 DX 부문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들이 개인 일상에 최적화된 연결 경험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폭넓은 제품과 다양한 사물 간 연결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험 제안"이라며 "각자 원하는 일상을 만들고 공유하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트렌드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6 11: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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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나노 계획대로 간다…미래 '초격차' 사수 작전 본격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ASML을 방문해 반도체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시 초격차 채비를 본격화한다. 선단 공정 조기 도입뿐 아니라 차차세대 기술까지 서둘러 준비하려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파운드리 3나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공정 양산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3나노 공정 양산은 파운드리 업계에서 처음이다. 경쟁사인 TSMC도 3나노 공정을 빨라야 올해 말로 계획 중으로, GAA 적용은 2나노 공정에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에서 기술 1위로 도약하는 셈이다. 수율 논란이 있긴 하지만, 비단 삼성전자 문제만은 아니다. EUV 공정 난이도가 워낙 높은 탓에 삼성전자 뿐 아니라 TSMC 등 경쟁사 역시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양산 계획을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메모리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초격차를 사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4나노 D램 양산에 이어 12.8나노 기술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당초 차세대 제품으로 12.3나노 D램을 준비했던 만큼, 12.8나노 D램 양산에서는 다시 세계 최초 타이틀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이재용 부회장이 유럽 출장에서 벨기에 imec을 방문하면서 10년 이후를 미리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imec은 미래 반도체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30년 이후 반도체 기술까지 전망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IMEC 루크 반 덴 호브 ceo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삼성전자 imec은 반도체 업계가 2024년 2나노 양산을 시작해, 2028년 1나노와 2030년 7옹스트롬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EUV 장비도 1.4나노부터는 하이NA로 업그레이드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한 후공정 개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 이후에는 실리콘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미래 전략을 새로 수립하는 모습이다. 이 부회장이 imec을 방문해 여러 기술을 둘러보고 귀국하면서 '기술'을 강조한데 이어, 직후 열린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반도체 연구소 인사 개편과 파운드리 사업부 부서 개편 등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도 지난 출장에서 네덜란드 ASML을 방문해 EUV뿐 아니라 하이NA 등 최신 장비 확보를 논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텔과 TSMC가 2025년 전후로 하이NA EUV 확보를 공식화한 상황, 삼성전자도 확보 노력을 본격화한 것. 미래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차세대 메모리로 꼽히는 M램은 임베디드 방식으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중으로, D램을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집적도를 높이는 3D D램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전력 공급 방식인 '파워비아'와 같은 기술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소재와 관련해서도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뿐 아니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차원 신소재인 그래핀과 관련한 연구를 상당 수준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수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다른 반도체 업계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미세공정 난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을 먼저 도입한다면 초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23 15:09:4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