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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니 LED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27일 미니LED를 적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을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도 미니 LED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오디세이 Neo G9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Neo G9은 업계 최초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49형 크기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Neo QLED TV와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하고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퀀텀 매트릭스를 통해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며, 퀀텀 HDR2000을 통해서는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오디세이 Neo G9은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하고,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적용했다.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 ▲좌우 회전 ▲벽걸이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오디세이 Neo G9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것 외에도 게이머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대거 탑재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이 Neo G9 제원표 /자료=삼성전자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3:48:0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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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백신 냉동고 메디박스 국내 판매 시작…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

위니아딤채는 27일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니아딤채는 해외시장 공략도 나선다고 전했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국내에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메디박스)를 본격 공급한다. 해외 시장으로도 공략도 강화한다. 위니아딤채는 22일 메디박스의 조달청 나라장터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디박스는 위니아딤채 정온 기술을 활용한 백신 보관용 냉동고다. ▲현재까지 출시된 백신 냉동고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 ▲용량 92L·무게 65㎏의 이동이 용이한 크기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 내장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조달청에서 제품 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면서 공공 수요처에도 메디박스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위니아딤채는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 상급 의료원·국공립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메디박스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메디박스 공급을 추진해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형 개인 병원 등 민간부문에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이미 지난 6월 미국 수출을 완료했고, 이달에는 필리핀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시작했다.앞으로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 해외판매법인이 있는 멕시코·칠레·페루·러시아 등에 메디박스를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또 스리랑카에 특장차를 수출하는 국내업체와 협업하고 병원차·특수차 등에 메디박스를 탑재해 공항에서 도심까지 백신을 운반할 수 있는 콜드체인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태국·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도 확장도 검토 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딤채는 안전하고 빠르게 백신을 공급하는 조력자로서 대한민국 K-방역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국가를 다변화해 글로벌 가전사로서의 위상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0:12:1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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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효과?' 휴롬, 일본 시장서 판매 '선전'

日서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比 147% 증가…영업익은 10배 ↑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휴롬 제품들. 휴롬이 자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27일 휴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본법인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7%로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도 무려 10배 이상 성장했다. 휴롬 일본법인은 지난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휴롬은 지난 2019년부터 일본법인을 새롭게 재편한 동시에 기존 오프라인 양판점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채널로 판매망 개편을 시작했다. 또 지난해엔 코트라(KOTRA)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사몰을 일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플랫폼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중심의 전략이 맞아떨어져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 상반기에도 온라인 캠페인과 프로모션 등을 적극 진행해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에 나선 것이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판매 전략에 맞춰 마케팅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연하는 등 SNS와 연계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보탬이 됐다. 아울러 기존 중저가 위주의 제품 라인업에서 벗어나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원액기 '휴롬이지'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새롭게 구성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은 외산가전의 무덤으로 알려진 일본 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걸쳐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략도 철저히 준비해 일본시장에서 원액기 No.1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휴롬은 내년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오프라인 채널 진입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올 연말 일본 시장에 특화한 맞춤형 원액기 출시를 기점으로 도쿄는 물론이고 지방 거점 주요 도시의 핵심 양판점, 주방가전 전문샵과 주요 백화점 입점을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1-07-27 08:3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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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TV 스탠바이미에 쏟아지는 관심…1차 사전예약 완판

LG전자는 23일 내달 출시를 앞둔 LG 스탠바이미가 1차 사전예약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의 관심이 뜨겁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자사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LG 스탠바이미 200대 예약판매가 1시간 만에 완판 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날 쿠팡에서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도 준비한 물량 100대가 완판 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제품 콘셉트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1차 예약판매 물량은 내달 초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2차 예약판매도 계획했다. LG전자는 이달 말 무신사·29CM·오늘의집 등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달 정식 출시를 앞둔 LG 스탠바이미는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무빙휠을 통해 원하는 곳에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TV다.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시계·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 등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를 탑재해 인터넷에 연결하면 LG 채널(국내 기준 144개 무료 채널 제공) 및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리모컨뿐 아니라 화면 터치해 조작할 수도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신개념 LG 스탠바이미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3 11:00:1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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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PGA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후원…“초프리미엄 가전 알린다”

LG전자는 23일 LPGA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고진영이 1번홀에 설치된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올해도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후원하며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23일 프랑스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1번홀 내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대회 참가 선수들은 1번홀에서 경기 중 시그니처 냉장고 안에서 생수를 꺼내 마시며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8번홀은 LG 시그니처 홀로 운영된다. 8번홀 주변에는 LG 시그니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릴 배너가 설치된다. LG전자는 8번홀에서 홀인원 하는 선수에게 올레드 TV·와인셀러·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회를 주회하는 에비앙리조트 내 로얄호텔 로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전시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자선경매를 진행했다.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 고진영·박성현을 비롯해 에비앙리조트 등이 참여했다. LG전자는 11만 달러 넘게 모인 경매수익금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폐아동 지원단체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 시그니처가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사회공헌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3 10:00:0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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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솔루텍, 시스템에어컨 관리 서비스 활발…“선택 아닌 필수”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하이엠솔루텍은 22일 지난 6월 시스템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엠솔루텍 시스템 에어컨 관리를 요청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무더위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기순환에 따른 감염 예방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엠솔루텍은 22일 지난 6월 시스템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가 지난해 동월 대비 34% 늘었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의 냉난방기 및 공조시스템의 서비스와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LG전자 자회사다. 하이엠솔루텍은 특허 받은 기술과 장비를 바탕으로 시스템에어컨 세척과 살균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약품 사용 ▲IoT 기반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한 긴급 출동 지원 등의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및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하이엠솔루텍은 찜통 더위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장시간 에어컨 가동으로 냉방효율 저하·갑작스러운 고장 및 소비자 불편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하이엠솔루텍 관계자는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주기적인 세척 및 점검을 통해 냉방효율 향상 및 제품의 수명연장, 불필요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냉방 중단 시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비자대면 현장의 경우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시스템에어컨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2 10:44:0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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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 에어컨, 美 AHRI 퍼포먼스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LG전자는 22일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미국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이 미국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2일 자사 시스템 에어컨이 미국냉동공조협회(AHRI)의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첫 수상 이후 4년 연속 수상이다. AHRI는 약 350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한 단체다. AHRI는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성능평가를 실시해 최근 3년간 연속해서 통과한 제품군에 한해 퍼포먼스 어워드를 매년 수여한다. 이처럼 AHRI의 퍼포먼스 어워드 수여 기준은 제품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AHRI의 시험을 통과해 지난 2018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퍼포먼스 어워드를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냉식 냉방시스템 ▲수냉식 냉방시스템 ▲벽걸이형 냉방기 ▲상업용 일체형 냉방기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 ▲팬 코일 유닛 등 7개 제품군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2 10:00:1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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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에 늘어난 에어컨 수요…공장은 ‘가동’ 서비스는 ‘지연’

에어컨 생산 공장이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컨 생산 공장은 7월을 전후로 가동을 줄이는 게 일반적인데 올해는 짧은 장마 끝에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수요가 늘어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에어컨 설치 및 수리 서비스는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에어컨 수요에 비해 에어컨 설치·수리 서비스 기사가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지역에 따라 서비스 제공이 길게는 1주일가량 걸린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무더위가 3주 가량 일찍 찾아오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에어컨 공장은 7월 중순이 지난 지금까지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LG전자 ◆공장 가동 중인 에어컨 업계…날씨 예의주시 LG전자는 현재 에어컨 생산 공장을 풀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에어컨은 경상남도 창원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곳에서 LG전자의 국내 에어컨 수요 전량을 담당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이 날씨에 영향을 받는 제품이다 보니 날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7~8월이 에어컨 성수기인데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수요 물량이 늘었다"면서 "창원 생산 라인을 풀가동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장 가동과 관련해서는 8월까지 수요 물량을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니아도 현재 에어컨 생산 공장을 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아 관계자에 따르면 위니아의 에어컨은 태국에서 생산해 국내로 들어오는 구조다. 위니아 관계자는 "기존에는 7월이면 공장에서 생산을 마무리 했다"면서 "올해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에어컨 수요가 늘면서 좀 더 공장을 가동하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위니아 관계자도 공장 가동 일정에 관해서는 "날씨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면서도 "당분간은 이런 상황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7~8월에 에어컨 생산 공장을 많이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4월에 이미 수요에 맞춰 에어컨을 생산했기 때문에 예년보다 공장을 더 가동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에어컨 판매액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에어컨 수요 급증, 서비스 지연 상황도 벌어져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설치 및 수리 서비스 제공에 지연 상황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자랜드의 에어컨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에어컨 및 창문형 에어컨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25%, 905% 늘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에어컨 설치 서비스가 지역에 따라서 길게는 1주일가량 기다려야 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정된 설치 기사에 비해 수요가 갑자기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에어컨은 미리 제품 구매 상담을 받고 재고 및 배송 가능 날짜를 조율해야 희망 일자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7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 에어컨 판매량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비스 문의가 예년보다 3주정도 앞당겨져서 들어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설치와 수리 기사를 분류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설치 서비스보다 수리 서비스가 다소 지연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자원은 전부 투입하고 있다"면서 "기술 강사부터 사무직까지 서비스 현장에 투입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에어컨 업계는 제조사 홈페이지 및 에어컨과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한 자가 점검을 권장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사가 방문했을 때 비고장인 경우가 많다"면서 "자가 점검으로 에어컨을 살펴본 후에 수리 기사를 불러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1 14:36:15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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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분기 영업이익 36% 늘어...성장세 지속

넷플릭스가 올 2분기(4~6월) 매출을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리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21일 2021년 2분기 실적을 공개해 올 2분기 매출 8조4396억원, 영업이익 2조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36% 증가했다. 2분기 동안 유료 구독 가구 순증치(가입자 실질 증가수)는 약 150만개로 넷플릭스 전체 유료 구독 가구는 2억900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에 따라 올 3분기 유료 구독 가구 순증치가 350만 가구를 달성할 경우 지난 24개월 동안 순증치는 5400만, 연간 기준으로 2700만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 상황 이전 넷플릭스의 연간 순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수준이다. 회원당 매출은 19년 2분기 대비 상승하고 구독 해지율은 줄어 많은 회원이 넷플릭스 계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은 넷플릭스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동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위쳐', '종이의 집' 등 시리즈 후속 시즌을 내놓을 예정이다. 오는 23일 공개하는 '킹덤: 아신전'을 비롯해 '고요의 바다',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작품도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 한 해에는 약 5500억 원 가량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해 액션, 스릴러, SF, 스탠드업 코미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07-21 13:42:18 김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