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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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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실적 악화 속 LCC 숨통 트였다

고용유지지원금 3년 이상 연속 지급 못하지만 예외적으로 지원 적자로 고전하고 있는 LCC들 '화색' '2년 흑자' 기록한 대한항공은 제외 /티웨이 고용유지지원금 3년 연속 지원이 확정되면서 LCC(저비용 항공사)들이 실적 악화 속에서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경영사정도 나아지지 않았던 터라 항공업계는 반기고 있는 모습이다. 대규모 기업이지만 당기순이익 적자가 난 아시아나항공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다만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여전히 경영 여건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고용유지지원금을 3년 차에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 속에서도 사업주가 감원 대신 휴업과 휴직 등으로 고용을 유지할 때 휴직·휴업급여의 최대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을 비롯한 LCC와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돼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왔다. LCC업계에서는 지원이 끊긴다면 대규모 인원 감축이 예고된 상황이었기에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3년 이상 연속해서 같은 달에 고용 유지 조치를 시행하면 원칙적으로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LCC업계 관계자는정부의 지원 연장 결정에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이번 결정에 다행스럽다"며 안도했다. 이어 "지원 연장 결정에 따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중단될 예정인 대규모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실적이 적자이거나, 지난해 실적이 흑자인 경우에도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대규모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지난해 실적이 흑자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인 경우나, 2020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흑자인 기업은 더 이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 온 LCC는 물론, 당기순이익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도 계속해서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항공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연속해서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의 노력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2-22 14:58: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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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후쿠오카 간다면 주목!” 인천~후쿠오카 노선 이벤트 진행

이벤트 대상은 3월 27일~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항공편 예매 고객 /진에어 진에어가 3월 13일까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국제공항과 함께 인천~후쿠오카 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진에어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편 예매할 때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이벤트 할인 쿠폰을 미리 다운로드 후 결제 시 함께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카카오페이 결제 전용 5만원권, 일반 결제 전용 4만원권으로 나눠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해당 할인 쿠폰은 계정당 1회씩 다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권 1+1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진에어의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어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에게는 기존에 예매한 인천~후쿠오카 여정과 동일한 항공권 1매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3월 21일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22-02-22 10:2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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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밤 10시 넘어 야간비행" 청주~제주 노선 야간편 운항

청주공항, 커퓨타임 없어 24시간 운영 가능 제주항공, 총 18회 야간편 운항 제주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해 밤 10시를 넘긴 야간에도 제주 노선을 운항,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더한다. 22일 제주항공은 야간 항공기 운항 제한 시간인 '커퓨타임(curfew time)'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다. 제주항공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주말 제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총 18회(9회 왕복) 야간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제주 노선의 야간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10시 40분에 도착하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야간편 운항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이용해 제주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여행 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제주행 항공편은 오후 7시30분 출발이다.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청주행 항공편은 오후 9시 출발이다. 기존 항공편과 비교해 출·도착 시간 모두 여유가 있어 보다 폭 넓은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2022-02-22 09:44: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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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사 불법 점거 일부만 '해제'

'대화' 요구하며 3층만 해제…1층선 농성 계속 노조, 한진·롯데·로젠·우체국도 동원해 파업 통합물류協 "파업·불법점거 중단…현장 복귀" 호소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21일 일부 해제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본사를 200여 명의 노조원들이 무단으로 점거한 뒤 12일만이다. 하지만 3층에서 진행하던 농성만 해제하는 것으로 '대화'를 요구하며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전국택배노동자대회에서 "지부장 동지들과 함께 긴급회의를 통해 결정한 내용을 발표한다"며 "오늘부로 3층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다시 한번 대화를 촉구한다"며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주기 위해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위원장은 아울러 물과 소금까지 끊는 '아사 단식'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날 CJ택배 공동대책위원회는 '노사정 주제들에게 드리는 중대 제안'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택배노동자들의 대화 요구에 답해 달라"면서 "교섭이 아닌 사회적 합의 이행을 위한 대화 테이블에 참석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에 호소한다"면서 "사회적 합의가 잘 이행되고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에서도 대회 성사를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 본사 점거가 열흘째를 넘기면서 이날을 대화를 위한 '최후통첩의 날'로 정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원만히 성사되지 않을 경우 CJ대한통운 외에도 택배노조에 속하는 한진, 롯데, 로젠, 우체국 조합원들까지 동원해 파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택배회사들의 모임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택배노조의 파업확대에 대해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택배노조의 4차례 파업과 불법적, 폭력적 행위들은 국가 경제에 심대한 위협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크나큰 피해와 불편을 주고 같은 택배기사 등 업계 종사자들로부터도 외면과 성토를 받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택배노조가 명분없는 파업과 불법점거를 즉각 중단하고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날 택배노조의 본사 불법 점거가 회사의 방역체계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보건당국에 특별조치를 요청했던 CJ대한통운도 이날 다시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노조원에 대한 인도적 조치 차원에서 보건당국이 입회한 자가진단검사 및 집단생활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를 다시한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CJ대한통운은 또 이날 택배노조의 일부 점거 해제에 대해선 "주출입구인 1층 로비에 대한 점거는 변동이 없어 전체 불법점거 상태는 변함이 없다"면서 "회사가 정상적인 근무를 하기 위해선 1층 로비에 대한 불법점거 중단이 필수인 만큼 택배노조의 전면적인 즉각 퇴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2022-02-21 16:26: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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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교전 격화… 줄줄이 막히는 우크라행 하늘길.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 항공 등 우크라이나행 운행 중단 우크라이나, 6억 달러에 가까운 보험지원 기금 조성했지만 역부족 우크라이나의 동부 돈바스 지역 교전 이어져 2022년 2월 13일, 우크라이나 국경 남쪽의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크라이에 있는 프리모르스코 아크타르스크 공군 기지에 배치된 신형 Su-34 전투기의 모습. /AP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교전이 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노선을 운행하는 국제 항공사들이 속속 항공편 중단을 선언했다. 항공사들의 운행 중단 결정은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오데사로 가는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스위스항공도 이날 키예프행 항공편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인 스위스 항공도 동일하게 28일까지 키예프행 항공편 운항을 멈추고 경유를 위해서라도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가지 않는다고 알렸다. 루프트한자 측은 28일까지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그 이후에 상황을 판단해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긴장 상황만 확인된 터라 우크라이나 서부의 르비브행 항공편은 계속 운항할 방침이다.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이 3국의 국영 항공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스칸디나비아 항공(SAS)도 우크라이나행 정기편을 결항한다. 네덜란드의 KLM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행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고, 터키항공도 고객들에게 우크라이나행 항공권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도록 조치하며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승객들의 안전과 보험 비용 부담을 고려한 국제 항공사들의 우크라이나 노선 운항 중단 결정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프트한자 우크라이나 정부도 항공사들의 우크라이나 기피 현상을 인지하고 대책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영공 폐쇄 계획은 없으며 항공편 안전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기금을 5억9200만 달러(약 7101억원)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우크라이나는 항공사에 대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항공사들의 이런 결정을 기우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2014년 7월 암스테르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고 있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격추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한 298명은 러시아산 부크(Buk) 미사일에 맞아 전원 사망했다. 여객기 추락 지점은 친러시아 무장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교전을 벌인 분쟁지역이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가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 외교부는 지난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한 바 있다.

2022-02-21 15:1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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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흥행'… "트래블버블 효과 있네!"

트래블버블 시행 이후 누적 탑승객 6400명 기록… 올해 평균 탑승률 94% 귀국 후 자가격리 면제, 여행지원금 혜택으로 좋은 실적 이어갈 듯 아시아나항공은 트래블버블 체결을 통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사이판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여행객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누적 승객 6400명을 기록했다. 트래블버블 시행 초기에는 탑승률이 높지 않았지만 점차 안전한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신혼여행, 단체 관광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 올해 평균 탑승률이 66%까지 올랐다. 방역 지침에 따라 항공기 좌석 점유율을 70%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감안하고 볼 때 약 94%의 탑승률을 기록, 사실상 만석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지난 설 연휴 동안에는 평균 탑승률이 98%까지 올라 대한민국-사이판간 트래블버블 협약 체결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2~3월 예약률도 80%에 이르며 실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자가 격리 없는 출입국 ▲안전한 방역 체계 유지 ▲적극적인 여행지원금 지원정책 등이 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판은 이번 달 1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100%를 달성했고 백신 3차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은 54.8%에 달한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여행 중 코로나19 전파를 최소화 했다. 인천~사이판 승객 PCR 검사 면제 조건을 갖추면 도착 후 자가 격리 없이 바로 여행을 시작 할 수 있다. 완화된 격리면제 기준으로 면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사이판 도착시간 기준 1일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모든 PCR 검사에서 면제된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패키지 예약을 통해 사이판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판 현지에서 시행하는 최대 2회의 PCR검사 비용(1회당 $300)을 전액 지원하며, 2월중 출발하는 모든 승객에 한해 $100 여행지원금 카드도 제공한다.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치료 및 격리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수, 토 주 2회로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에 사이판에 도착하는 일정과 현지시간 오후 4시에 사이판을 출발해 오후 7시 4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편으론 각 국가별로 입국제한을 완화하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운항정상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입국제한에 대응해 사이판 당국·국내 관계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또한 사이판 주지사의 당사 방문을 유치하는 등 트래블버블 체결 및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02-21 09:18: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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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펫팸족' 주목!" '티펫' 탑승객 트레블키트 증정 이벤트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대상 ANF 트래블키트 무료 제공 이벤트 '펫팸족'들에게 인기 몰이… 21일부터 선착순 1000명 티웨이항공은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올해도 '펫 프렌들리 항공사'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는 't'pet(티펫)'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 제공을 이어간다. 21일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동반 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펫 푸드 업체 ANF와 함께 제작한 트래블키트를 증정하는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내 반입한 반려동물 무게 확대(9kg)하고 반려동물 이름이 들어간 탑승권 발급 등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에 대한 진심을 인정받고 지난해에만 약 2만7천 마리의 반려동물을 운송하는 등 '펫팸(Pet+Family)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하는 고객은 ▲ANF 독 홀리스틱 사료 3종 ▲스쿱 계량 저울 ▲ANF 20% 할인쿠폰 ▲에코백으로 구성된 트래블키트를 증정받게 된다. 트래블키트는 21일부터 각 공항의 티웨이항공 국내선 탑승 카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수속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트래블키트 수령 후 반려동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ANF 사료를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다음달 15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통해 더 특별한 반려동물과의 여행 추억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한 이벤트"라며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색다른 서비스와 혜택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02-21 08:55: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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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무착륙·국내 노선 개설로 '훨훨', 해외 여객은 '갑갑'

여행 욕구 해소해주는 무착륙 관광 올해도 인기 양양~여수 1시간 만에 이어주는 국내선 첫 선 해외 입항 여객, 오미크론 확산세로 어려움 지속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무착륙 관광비행과 국내 노선 다각화 등으로 여객 운항에 활로를 찾고 있다. 반면 실제 승객들이 공항까지 밟아야하는 국제선 노선은 예정된 노선까지 개설이 다시 미뤄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020년 말 등장한 무착륙 관광비행은 코로나19 속에서 새로운 여행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추세는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은 13개월 만에 6만명이 이용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과 27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총 2회 운항하고, 하나투어와 하이에어는 삼일절을 맞아 울릉도·독도 전경을 볼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에어부산의 경우는 2021년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통계에서 67회(24.9%) 운항하고 탑승객 7727명(27%)이 이용해 무착륙 비행 실적 1위를 기록했다. 1월 김해와 김포공항에서 5회 무착륙 비행을 운항한데 이어 이번 달부터는 김해공항(3회), 김포공항(4회), 인천공항(2회)에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총 9회 확대 운항할 예정이다. 한 LCC 관계자는 "억눌려 있던 여행심리를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는 편이고 여객 수요도 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국내 노선을 취항해 오미크론 확산 중에도 모객에 활기를 찾아가는 항공사도 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도 지난 18일 양양발 여수노선에 첫 취항했다. 강원도 양양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일은 항공역사상 최초다. 양양~여수 노선은 월, 수, 금, 일 주 4회 운항한다. 육로로 이동할 때 7시간 이상 걸리는 길을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탑승객의 편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취항 첫 편은 왕복 거의 만석으로 운항했다"며 "또한 취항이 시작된 2월 예약률이 80%에 육박해 양 도시 간의 여행 기대와 수요가 높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 여객 부분은 예정했던 항공노선 개설도 연기되는 등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3월 내정돼 있었던 부산~헬싱키 항공노선 개설이 7월로 미뤄졌다. 당초 2020년 3월 운항에서 또 한 번 연기된 셈이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영남권 승객을 겨냥한 김해공항 첫 유럽 장거리 노선으로 기대를 끌어모은 바 있다. 핀란드 항공사 핀에어는 최신 항공 기종 A350을 주 3회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는 대로 운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치상으로도 2019년 9039만명이던 국제선 여객은 2021년 321만명으로 96% 줄어 항공업계의 어려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역에 본사를 둔 LCC 관계자는 "언제 바뀔지 모르는 방역지침을 대비해 국제선 운항 준비를 해오고 있지만 힘든 상황이 언제 끝날지는 예측이 되질 않는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황용식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코로나19가 엔데믹(Endemic, 풍토병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업계도 이런 상황을 예측해 여객 수요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2-20 14:0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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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태, 노조 대화 '최후통첩' 21일 임박…반전있을까

21일로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12일째 맞아 노조, 전국택배노동자대회·촛불행사등 예고 CJ대한통운, 보건당국에 '방역특별조치' 요청 경제계·CJ대한통운동우회등 "엄정한 법 집행"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과 대화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밝힌 21일이 임박하며 택배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전국택배노동자대회와 우체국·롯데·한진·로젠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참가하는 경고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의 본사 불법 점거가 회사의 방역체계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보건당국에 특별조치를 요청했다. 또 경제계를 비롯해 CJ대한통운동우회 등은 성명서를 통해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무단 점거 등 쟁위에 대해 정부의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하는 등 추가 호소에 나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21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각각 전국택배노동자대회와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을 위한 미사를 각각 열 예정이다. 이날은 특히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위해 최후통첩한 날이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는 이날까지 12일째가 된다. 택배노조는 주말인 지난 19일엔 88개 종교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꾸린 CJ택배공동대책위원회(CJ택배공대위) 이름으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도 열었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취지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과도한 이윤 수취와 부속합의서 등을 통한 노동조건 악화 시도를 멈추고 조속히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한다"며 정부와 CJ대한통운에 재차 촉구했다. CJ택배공대위에는 참여연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진보연대 등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22일엔 기독교 예배 등도 잇따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택배노조에 의해 본사를 불법점거당한 CJ대한통운은 '보건당국에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특별 조치를 요청했다. 회사측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호소문에서 "택배노조는 불법점거 노조원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집단생활 양상을 보면 보건당국의 강력한 지도가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불법점거 노조원들은 노마스크 상태에서 집단생활과 음주, 흡연, 윷놀이 등 여가활동까지 함께 하고 있고, 1층 점거장의 경우 외부 인원이 방역절차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어 무증상 확진자가 드나드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택배노조의 불법행위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력화시키는 반사회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에 대한 집단폭력"이라며 "회사는 불법과 폭력행위에 대해 정부의 엄정한 법집행에 앞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노조원에 대한 인도적 조치 차원에서 보건당국이 입회한 자가진단검사 및 집단생활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택배노조의 이같은 집단행동을 놓고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은 지난 16일 낸 공동 입장문에서 "택배노조의 불법행위가 명백하고, 국민의 일상생활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있음에도 정부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택배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더 이상 공권력 작동을 주저해선 안되고 노사관계라는 이유를 들어 미온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엄정한 법 집행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튿날 CJ대한통운 퇴사자 모임인 'CJ대한통운동우회'도 성명서에서 "택배노조라는 폭도 무리들이 본사를 불법 점거하고 이 과정에서 후배 수십여명이 상처를 입었다는 소식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우리는 택배노조의 불법 본사 점거와 집단 폭력을 규탄하고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2-02-20 12:51:09 김승호 기자